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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실장석 동화


- 성 패트릭의 연옥

옛날 아일랜드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자실장이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테치테치테치 테~칭]

감격스럽게도 열심히 기도하고있군요.

[어떻습니까 사제님, 이 자실장에게도 7가지의 세례의식을 해주시어 기독교도로 인정해주시는 것은?]


그 마을 제일가는 부자의 셋째 아들이 쓸데없는 말을 지껄였습니다.

사제님은 잠시 생각하시더니,
[성 아우구스티누스 님이 집필하신 책에는 먼 이국의 땅에 있는 개의 머리를 한 사람도, 머리가 없는 사람도, 외발이도 다 같은 아담의 자손, 곧 다 같은 인간이라 쓰여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는, 그 자실장을 기독교도로 받아들여주셨습니다.


[데스데스뎃스-웅]
[테챠아아아?]
[레힛, 레프프프프프]

교회에 오는 실장석은 날이 가면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그래, 실장석은 교회에서 나눠주는 호스티아(성스러운 빵)이 목적이었던것입니다.

곤란해진 것은 농민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실장석은 논밭을 망치는 해충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이 같은 기독교인이 된다면 쉬이 죽이기 어려워지는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항의하는 농민에게 사제님은 슬픈 얼굴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괜찮아요, 성 패트릭 님의 가호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안심하시고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시면 될 것입니다.]

마침내 근처의 모든 실장석들이 교회에 모였습니다.
사제님은 실장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아, 항상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은 어엿한 기독교도로서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죄를 사함받기위하여 노력해야만 합니다.]

[데에?]
[데스데스뎃푸--웅!]

실장석들은 대단히 불만스러워보였습니다.

[다행히 이 땅에는 성 패트릭님이 만들어내신, 연옥으로 향하는 입구가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 죄를 정화한 자(者)는, 다른 어떠한 속죄도 필요치 않습니다. 나올 수 있는 자는, 하루아침만에 나올수 있습니다. 나오게되는 그 때에는, 여러분은 선택받게 되어, 아득히 고상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뎃스-웅!!]
[레힛!]
[치프프프프프]

무언가 제멋대로 해석해 버린걸까요?
행복회로가 전개된 실장석들은 사제님 뒤를 졸졸 쫓아 갔습니다.
그리고 차례로 이른바 [성 패트릭의 연옥] 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기-, 사제님, 저녀석들은 어떻게 되는겁니까요?]

농민이 여쭈었습니다.

[글쎄요, 그것은 하느님만이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요, 먼 옛날 이 나라가 이교도의 땅이고 ‘히베르니아’라고 불리던 때의 일입니다.
성 패트릭 님은 아주 적은 수의 사람밖에 개종시키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그에 곤란해지신 성 패트릭 님은, 이교도들에게 하느님의 권위를 보이기 위하여 지팡이로 작은 원을 그리시어, 이 연옥의 입구를 만들어내셨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연옥으로 떨어져 갔지만, 아직 지상으로 돌아온 자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아아 두렵도다. 성 패트릭의 연옥의 출입구에서는 황 냄새가 자욱했으며, 연옥의 업화가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뒤 이 주변에서는 실장석은 정말 깔끔하게 사라져,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거짓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일랜드의 더그 호수에 가 보시길 바랍니다.
그 호수에 떠있는 작은 섬에 성 패트릭의 연옥으로 통하는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멋진 석조 교회가 세워져, 지금은 동굴의 입구가 막혀 더 이상 찾을수 없지만
조용히 귀를 기울여 보면 오늘날 지금까지 연옥에서 죄를 정화하고있는 실장석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END-


실제로 아일랜드에 있는 호수인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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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소원

아직 하느님이 지상으로 강림해 계실적의 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은 가난한자에게 베풀며 세계를 돌아다니셨습니다.
하느님은 어느 부자의 집에 하루 묵게 해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하나하나 다 먹여살리면, 나마저 가난뱅이가 되고 만다.
너같은 걸 대접하느니, 실장석한테 퍼주는게 훨씬 낫겠다!]

부자는 발 언저리에 있던 실장석을 던져, 하느님을 쫓아내었습니다.

하느님은 어느 가난한자의 집에 하루 묵게 해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그곳에는 늙고 앙상한 노부부가 살고있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저희 집은 보시는대로 다 쓰러져가는 집입니다. 대접도 제대로 못해드릴텐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들어오십시오.]

가난한 노부부는, 오늘 밤 자신들이 먹을 것을 나누어, 하느님에게 따뜻한 밀기울 죽을 대접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노부부는 겨울 비상식량이기도 한 염장 실장고기까지 내왔습니다.

(사도 필립 님께 맹세하겠습니다. 지금이야 정말로 싫어하는 실장석이지만, 그 당시 실장석은 무해한 그저 하나의 가축으로, 가난한자에게는 진수성찬이었던 것입니다.)

하느님은 그 가난한자가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그 모습을 나타내시어 이렇게 말씀하시었습니다.

[그대들의 소원을 3가지 들어주도록 하마.]

[황송합니다, 황송합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옵시고,
죽은 뒤에는, 천국의 한쪽 구석에 우리들이 있을 장소가 있도록 해주옵시며,
마지막 3번째는 어떤걸로 하는 것이 좋겠사옵니까? 이 두가지만으로도 만족하옵니다.
아아, 이 이상으로 뭘 더 바라겠사옵나이까?]

하느님은 노부부가 청렴하고 욕망이 없는 모습을 어여삐 여기시어

[그러면 이렇게 하도록 하지.]

라고 말씀하시고는 비바람에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내려주셨습니다.

집의 식량창고는 진수성찬으로 가득 넘치고, 옷장에는 멋진 옷들이 들어섰습니다.
금고에는 금화가 수도없이 생겨났으며, 그것들은 아무리 꺼내 써도 어느샌가 다시 가득 차게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욕심많고 고집 센 부자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 가난한자의 땅은 내 것이다. 내가 빌려준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을 봐서 저 집은 노부부에게 주도록 하지. 허나, 나에게도 그 세가지 소원을 들어줄 권리를 주셔야겠어.]

하느님은 잠시 곤란한 얼굴을 하시더니, 소원을 이루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이런 자와는 말을 섞는것조차도 싫어하셨습니다.

[난 여행길을 서둘러야 하네. 대신에 이 자에게 소원을 대신 이루어줄 능력을 주도록 하겠다.]

그 사람이란, 아까 전에 하느님이 연옥에서 갓 구원해주신 솔로몬 왕이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이상한 반지로 악마를 부릴수 있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말했습니다

[아- 귀찮아. 난 바쁜몸이란 말야. 악마인 벨리알에게 이 역할을 맡도록 명하지.]

이리하여 부자의 앞에는 벨리알만이 남았습니다.

신앙심이 없는 부자는, 잠시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한 탕 칠수 있다구. 악마따위 알게 뭐람.]

그렇게 생각하고서는 어깨를 꼿꼿이 폈습니다.

[어쩌지. 후회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소원을 빌어야하는데.]

부자가 우물쭈물대며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생각하고있자, 뒤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며 아내나 딸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말도 제대로 못 뗀 젖먹이 아기마저 꺅꺅대며 소릴 질러댔습니다.

부자는 격앙된 목소리로 소리쳤습니다.
[시끄러워! 멍청한 가족들 따위는 다 꺼져버리란 말야!]

벨리알은 싱긋 웃었습니다.
[알겠소, 형씨. 소원은 확실히 이뤄줬다구.]

부자는 당황하여 부산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아아...아..아아.. 나의 소중한 가족들이! 가족들이!! 하지만 자알 생각해보자. 그렇게 대단한 가족이었나? 애들 엄마는 뚱뚱하고, 욕심쟁이에, 이래라 저래라 시끄럽고. 음식과 머리와 옷에만 집착하고 말야. 딸이라고 있는것들은 지들 엄마를 쏙 빼닮았지. 젖먹이 아들은 고개하나 까딱않고 사람구실도 못하고. 울면서 뿌직뿌직 똥이나 싸지.
잠깐이라도 눈을 떼면 바로 죽어버릴정도로 약해져서는. 아아, 그래도 유일하게 쓸만했던건 그래도 웃으면 집 분위기가 잠시 밝아졌던 것 뿐이지.]

벨리알은 조금 유감스런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형시, 형씨, 그건 좀 심하잖아. 난 형씨가 가족들을 돌려달라고 말할줄 알았는데 말야. 요즘 인간들은 악마보다도 정이없구만.]

부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 말했습니다.

[별로 듣기 좋은소리는 아니군. 할 수 없지. 그걸 부탁해볼까. 그런데 말야, 지금까지와는 좀 다르게 해야지. 웬만해선 잘 안죽고, 맛없는거든 뭐든 잘 먹고 금방 번창해지는 걸로 줘.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소원이군. 마지막 소원은 정해져 있으니까 말야. 소원을 더 많이 이루게 해줘.]

벨리알은 싱글싱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건 좀 힘들겠는데. 하지만 마지막 소원. 이거라면 이뤄줄수 있다고. 어때 형씨. 그 가족을 형씨가 말했던 ‘그대로’ 부활시켜주지.그럼 형씨가 바라는게 이루어지는거라고.]

부자는 조금 불만이었지만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부자는 한시라도 빨리 이 무서운 교섭을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벨리알이 내쉬는 숨은 더럽게 냄새가 지독하고, 생긴 것도 무서웠으며, 벨리알을 감싼 불꽃은 지옥처럼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자자 여러분, 다들 아셨겠죠. 벨리알이 부활시킨 가족은 조금 다른것이었습니다.

[데스데스! 데샤아아아!]
[테챠? 테치테치? 테햐아!]
[레후레후웅♪ 렛후-웅♪]

부활한 부자의 가족. 그것은 그저 평범한 친실장에 자실장, 그리고 저실장이었습니다.

이야, 부자의 가족들의 나쁜점이 그대로 들어가있는 듯 하군요. 게다가 심지어, 더럽게 건방지기까지 했으며, 머리와 옷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말했던 대로 성질도 그대로 였던 것 입니다.

부자는 자기도 모르게 소릴 질렀습니다.

[제기랄! 네놈들 다 죽여버릴거야! 절대 용서 못해!]

물론 그 말대로 되었습니다.

실장석이 지금과같이 사람이 기피하는 짜증나고 건방진 생물이 된 것은 이때부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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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실장석이 바라는 것

얼마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흑해에 접해있고 강대국에 둘러싸인 아주 오래된 약소왕국이 있었습ㄴ다.
왕국은 분열되어, 경제는 파탄났고, 치안은 악화되어, 왕국은 완전히 기울어있었습니다.
왕은 후계자로 그 혈통 중에 가장 나라를 통치 할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원했습니다.

왕에게는 세 왕자가 있었습니다.

왕은 수수께끼를 내어 왕자들의 역량을 시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 성 트리니티 대성당을 가득 채울 수의 실장석을 모았다. 이곳에 있는 모든 실장석이 납득할 대답을 이끌어내라. 다시 묻겠다. “모든 실장석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첫 번째 왕자가 답했습니다.
[실장석이 무언가를 원하다니 건방지다. “닝겐사마가 바라는대로 되는 것” 그것이 그나마 어울리는 소원이다.]

첫 번째 왕자는 엄청난 야유와 함께 실장석이 던진 똥을 맞으며 허둥지둥 성당을 빠져나갔습니다.

두 번째 왕자가 답했습니다.
[네, 답은 간단합니다. 책을 읽어보면 알수있는것이지요. 제가 언제나 책을 읽어야한다고 말했던 의도를 다들 아시겠지요. 그 답은,옛날 기사 이야기에 나오는 수수께끼의 문답과 똑같습니다. 기사 이야기에서는 이런 수수께끼였습니다. “모든 아녀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답은 이것입니다. “자신의 의사를 갖고, 자신이 결정하는 것” 입니다!]

이 대답에 모여있던 관중들은 거의 납득했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 가장 살찌고, 가장 사치스럽게 자란 실장석, 공작 부인의 사육실장인 와인쨩에 의해 이의가 제기되었습니다.

[의사를 갖는다는 데스? 오마에 뭐하는 놈인 데스? 암컷 닝겐따위와 우리를 동일시 하지 말라는데스! 어째서 와타시가 귀찮게스리 일일이 생각따위를 해야하는 것인 데스? 고귀한 와타시가, 일부러 이것저것 바라기전에 닝겐이 먼저 알아채고 이것저것 준비해둬야 하는데스! 신경쓰라는데스!]

두 번째 왕자의 대답은 호되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지식인이 알아낸 실장석의 천박함은 얼마 되지 않는구나. 그 천박함은 누구의 예상보다도 훨씬 깊다는 얘기를 들은적은 있었지만,설마 이정도일 줄이야.]

두 번째 왕자는 자신의 지식은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두 번째 왕자는 자신의 무력함에 재기불능 상태가 되어 성당을 뒤로 하고 떠났습니다.

그러나 더한 비극이 그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이 기생오라비같은놈이! 우리를 실장석 따위와 같은 취급을 해?]

거듭되는 전란으로 전사해버린 남성들 대신에 나라를 지켜오던 굴지의 여성들. 굵은 두 팔, 튼실한 다리.
두 번째 왕자는 그런 여성들에게 금세 둘러싸여, 순식간에 두들겨맞고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세 번째 왕자는 막연했지만, 금방 답을 내놓았습니다.

[그 답은 “닝겐사마의 바라는대로 되는것”이다]

성당 분위기는 순식간에 썰렁해졌습니다.

공작부인의 사육실장, 와인쨩이 가장먼저 침묵을 깼습니다.

[데붓, 데브브브브브! 데뱌아아아데브브브브브브브브브브! 바보인 데스! 멍청한 바보 닝겐데슷! 처음 바보와 똑같은 대답을 한 데스,자, 이녀석에게도 똥을 던져주는... 데힛!]

그러나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빠루같이 생긴 전투 철퇴가 와인쨩의 머리 반을 날려버리고, 그리고 그 나머지를 빈대떡으로 만들었습니다.
질척질척한 그 모습은 너무 끔찍했습니다.

소박하고도 멋진 청년이었던 세 번째 왕자는 미소를 띠며 튼튼한 팔로 빠루같은 전투용 철퇴를 휘두르며 피투성이가 된채 나직하게 말했습니다.

[또 이의가 있는 실장석은 있나?]

거의 대부분의 실장석이 전의를 상실하고, 다리가 풀렸습니다.

[데비이! 너무한데스우! 이건 공평하지 않은 데..데샤아!!]

세 번째 왕자는, 그럼에도 이의를 제기하는 멍청한 실장석을 마찬가지로 뭉개버렸습니다.
마치 말이 필요없다는 듯이, 왕자는 재빨리 손을 움직였습니다.

푸왁 츄확 푸왁 츄확
푸욱! 버석버석버석버석버석!
뻐억! 츄욱 으드득 으드득 으드득 으드득 으드득
파앙! 꿀럭 꿀럭 질척 질척 질퍽 질퍽


외유내강, 말도 별로 없는 그를 대변하는 듯이, 엄숙한 성당에서 실장석이 뭉개져가는 소리가 마치 성가와 같이 아름답게 울려퍼졌습니다.

왕자의 손은 오물 투성이로 거칠어져 있었습니다. 일하는 자의 바른 손처럼.
그 피부는 단단하고, 힘줄은 피곤할 줄을 모르고, 그 의지는 강했습니다.

왕자는 그저 묵묵히, 받을 경작하는 농부와 같이, 데스데스거리며 시끄러운 이의를 제기하는 실장석들을 으깨며 부수고있었습니다.

[달리 이의가 있는 실장석은 있는가?!]

살아남은 실장석은 애원하며, 두려움에 질려 똥을 계속 지리면서도 이구동성으로 답했습니다.

[바, 바라는대로 하시는 데스우!!]

세 번째 왕자는 실로 바람직한 미소를 지으며 아바마마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성당에 있는 실장석 모두가 납득하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이리하여 왕자는 어엿한 왕이 되었습니다.
왕국은 북쪽 강대국도 흡수하여, 세계에 둘뿐인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모두가
[네, 저희들은 불만 한 톨 없이 행복합니다! 행복은 우리들의 의무입니다!]
라며 대답하는, 행복도 1위의 멋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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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재미가 없으니 댓글도 없구만...
    물론 나도 재미없음.
    댓글 먼저 보는 놈들아, 이거는 안보고 넘겨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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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난 이거 존나 잼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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