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발렌타인데이때 받은 초콜렛을 전부 키우고 있는 구더기쨩에게 먹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녀석은 먹는 족족 똥을 싸버리므로 역(逆)도돈파도 함께 먹여버렸다. 10일 정도가 지나자, 토실토실해져서 다리가 땅에 닿지 않아 기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구더기쨩 보기 흉한 뚱땡이가 되어 버렸군요."
"닌겐씨가 아마아마 너무 많이 먹이기 때문에 구더기쨩 이렇게 되어 버린 레후ㅡ 닝겐상은 학대파인 레후"
"이봐 이봐,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았었니, 더 먹어라."
그렇게 말하며 무리하게 초콜렛을 입속에 밀어넣었다.
"레보아-!!"
"뿌직!!"
구더기의 옷이 터진 스타킹처럼 구멍이 났다.
-끝
쿰척레후 쿰척레후
답글삭제뭔가 웃긴 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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