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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석의 낙원

그곳은 실장석에 있어 실로 낙원이었다.
천적도 없고, 학대파의 인간이 오는 일도 없다.
먹을 것도 인간이 가져다주고, 동료를 괴롭히거나 하는 분충스런 실장석은 인간이 데려가버린다.

온화한 성격으로 똑똑한 실장석들이 느긋하게 행복한 생활을 만끽할수 있는 환경이었다.
거기에는 자실장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그것을 행복한 눈으로 지켜보는 친실장들의 모습이 당연하다는듯이 보이고있었다.

「어떻습니까? 폐사의 실장석양식장은」
「멋진 환경이군. 실장석들이 그야말로 즐겁게 지내고있지않은가」
「네. 맛이 나도록 처리한 보통의 실장석과는 다르게,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유유자적하게 자란 실장석은 보통 맛과는 다른 진미가 됩니다. 폐사는 이 점에서 상품가치를 찾아내어…」
「그렇군」
「그리고 이것이 여기에서 자란 실장석입니다. 어서 시식해보시도록 할까요」
그렇게 말한 남자사원은 실장석을 데리고 갔다.
「닝겐상, 어디로 가는것인데수우?」



-끝

댓글 3개:

  1. 스트레스랑 고통을 줄수록 맛있어진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정반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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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렸다가 내려지는 정도가 심할수록 맛있어지는 데스우. 스트레스와 고통만 받은 자는 질기기만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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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 세상에 공짜점심이란 없는데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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