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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의 풍경, 친자의 귀가풍경



자를 낳은 미도리가 육아에 시달린 지 어언 일주일.
스트레스 해소시켜줘야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공원에 데려다줬다.
미도리에게 찰싹 붙은 장녀에, 시샘하는 차녀.
여동생 우지쨩을 잘 돌보는 엄지 삼녀.
사녀 구더기쨩은 엄지 오네챠에게 응석 삼매경.
마지막으로 남은 막내 구더기쨩은 잘 먹고 잘 자는 힘 안 드는 자.

"주인님이랑 아이들이 있어서 와타시는 정말 행복한 데스우."



"자, 만족했어? 이제 착한 자는 돌아갈 시간이야."

"싫은 테치!"

"아직 마마랑 노는 테치!"

"꽃 더 먹고 싶은 레후ㅡ."

"우지쨩, 돌아가는 레치."

"zzz"







"미도리, 수고했어."

"이 자들하고 또 오고 싶은 데스우."

"그래, 착한 자들이야."

골판지와 '불용품'을 들실장에게 주고 돌아가기로 했다.
좋은 하루였다.



-끝

댓글 4개:

  1. 엄지랑 잠만자는 우지챠 빼고 다 솎아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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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최대한 예쁘게 그린다고 그렸는데도 좆같이 생겼네
    불독같은건 어떻게 키우는거냐 비위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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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ㄴㅇㅁ도 니같이 생긴거 이악물고 키우는데 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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