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갯길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나는 "후우" 한숨을 쉬며 눈을 감았다.
하코자키 인터체인지부터 논스톱으로 시골 마을까지 5시간.
종일 차만 탄 나는 조금 지쳐 있었다.
"아직 한낮인가"
대시보드의 디지털 시계는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전에 타던 70계 체이서쪽이 운전도 즐거웠는데.."
신차로 구입한 마크 X지만 편한만큼 재미도 없어서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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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라이터의 일기 1, 2
실장 라이터의 일기 「뚜껑 열리는 이야기」
나는 「」. 애호파 실장 라이터로 그럭저럭 알려진 글쟁이다. '실과 장'에 귀여운 실장 친자의 훈훈한 소설을 쓰거나 한다.
내가 기르는 실장의 이름은 '다갈'. 매우 영리한 것이 자랑이다.
나는 「」. 애호파 실장 라이터로 그럭저럭 알려진 글쟁이다. '실과 장'에 귀여운 실장 친자의 훈훈한 소설을 쓰거나 한다.
내가 기르는 실장의 이름은 '다갈'. 매우 영리한 것이 자랑이다.
버림받은 구더기 이야기 -후편-
"으응, 여기는 어디인 레후?"
정신차리니 구더기쨩은 어두운 구멍 안에 있는 레후.
구멍은 굉장히 좁지만 묘하게 편안한 레후.
"친구씨가 많이 있는 레후~♪"
구더기쨩은 어느새 많은 친구씨와 함께 자고 있었던 것 같은 레후.
정신차리니 구더기쨩은 어두운 구멍 안에 있는 레후.
구멍은 굉장히 좁지만 묘하게 편안한 레후.
"친구씨가 많이 있는 레후~♪"
구더기쨩은 어느새 많은 친구씨와 함께 자고 있었던 것 같은 레후.
버림받은 구더기 이야기 -전편-
PC에 있던 현역 활동할 당시 스크를 쓰고 있던 블로그 백업본으로부터.
2010년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게재하던 구더기 이야기를 복각 투고해보았다.
당시 그린 것들을 오자·오용도 그대로 투고한다.
그것에 관한 의견이나 불만은 일절 거부한다.
구더기쨩은 어느 가을의 맑은 해질녘, 공원의 숲 속에서 태어난 레후.
2010년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게재하던 구더기 이야기를 복각 투고해보았다.
당시 그린 것들을 오자·오용도 그대로 투고한다.
그것에 관한 의견이나 불만은 일절 거부한다.
구더기쨩은 어느 가을의 맑은 해질녘, 공원의 숲 속에서 태어난 레후.
걱정해도 될까요 4~5 (완)
[전회까지의 줄거리]
생후 한달 반 만에 겨우 주인님"토시아키"에게 구입된 고급 사육 자실장의 "푸치".
열심히 해서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노력하는데
그것은 모두 빗맞아 버려 오히려 토시아키의 호감도를 저하시키고 만다.
경솔하기 짝이없는 토시아키는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푸치의 행동을
오해하고 과잉처벌을 가한다.
생후 한달 반 만에 겨우 주인님"토시아키"에게 구입된 고급 사육 자실장의 "푸치".
열심히 해서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노력하는데
그것은 모두 빗맞아 버려 오히려 토시아키의 호감도를 저하시키고 만다.
경솔하기 짝이없는 토시아키는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푸치의 행동을
오해하고 과잉처벌을 가한다.
걱정해도 될까요 1~3
그 자실장은 생후 2주의 아기이다.
고급 사육 실장의 장녀로 태어난 그녀는 지혜롭고 착한 엄마와 애완 동물 가게의 점원으로부터
정중하게 여러가지 일을 배웠고, 또 많은 여동생을 돌봄으로써 여러가지 것을 배워 나갔다.
원래 똑똑한 개체였던 그녀는 선천적으로 선악의 판단력과 학습 능력이 높고
특별히 엄격한 훈육을 받지 않아도 떠맡은일은 바로 기억할 수 있었고, 잊는 일이 결코 없었다.
고급 사육 실장의 장녀로 태어난 그녀는 지혜롭고 착한 엄마와 애완 동물 가게의 점원으로부터
정중하게 여러가지 일을 배웠고, 또 많은 여동생을 돌봄으로써 여러가지 것을 배워 나갔다.
원래 똑똑한 개체였던 그녀는 선천적으로 선악의 판단력과 학습 능력이 높고
특별히 엄격한 훈육을 받지 않아도 떠맡은일은 바로 기억할 수 있었고, 잊는 일이 결코 없었다.
후타바대학 실장연구학부 2019년도 입학시험
다음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면〇, 아니라고 생각하면 ×를 해답란에 기입하시오.
총 20문제. 16문제 이상 정답이면 합격.
1:성체의 실장석은 걸어서 공원과 쓰레기장을 왕복할 수 있지만, 달리는 속도는 신생아가 기는 것보다 느리다. 따라서 실장석은 달리는 것보다 걷는 쪽이 빨리 움직일 수 있다.
2:공원에 실장석을 버리는 것은 범죄행위이기에, 그것을 목격한 자는 버리는 행위를 멈추도록 명령할 수 있다.
총 20문제. 16문제 이상 정답이면 합격.
1:성체의 실장석은 걸어서 공원과 쓰레기장을 왕복할 수 있지만, 달리는 속도는 신생아가 기는 것보다 느리다. 따라서 실장석은 달리는 것보다 걷는 쪽이 빨리 움직일 수 있다.
2:공원에 실장석을 버리는 것은 범죄행위이기에, 그것을 목격한 자는 버리는 행위를 멈추도록 명령할 수 있다.
부정기 실장 랩(LAB) (1~20)
2005년 11월 ~ 06년 1월 사이에
모 게시판에 썼던 스크립트의 컬러 버전이다.
이번은 대학의 "연구실(랩)"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대학의 조직과 구내 묘사 같은 부분이 많은 것은
뭐 어쩌다보니.
수시로 업데이트 예정 (41화도 있는데 컬러를 칠해논다는 뜻)
모 게시판에 썼던 스크립트의 컬러 버전이다.
이번은 대학의 "연구실(랩)"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대학의 조직과 구내 묘사 같은 부분이 많은 것은
뭐 어쩌다보니.
수시로 업데이트 예정 (41화도 있는데 컬러를 칠해논다는 뜻)
너의 눈동자에 비치는 모습
「후우……어째서 이렇게나 더운걸까……」
지금은 이제 막 8월에 들어서는 때이고, 계절은 한여름으로 치솟아오르는 중인데 나는 이른 아침부터 창고의 정리를 하고있다.
원래부터 우리 집의 창고는 넓고 쓰지않는 물건까지 잔뜩 있다. 그 때문에 몇년이나 전부터 이 창고에 자리잡고있는 골동품도 있다.
그러한 물건을 분류해서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딱지 붙여서 내놓기 위함이다.
지금은 이제 막 8월에 들어서는 때이고, 계절은 한여름으로 치솟아오르는 중인데 나는 이른 아침부터 창고의 정리를 하고있다.
원래부터 우리 집의 창고는 넓고 쓰지않는 물건까지 잔뜩 있다. 그 때문에 몇년이나 전부터 이 창고에 자리잡고있는 골동품도 있다.
그러한 물건을 분류해서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딱지 붙여서 내놓기 위함이다.
고독한 실장석 4~6(완)
코도쿠가 방황하고 있는 마을은 썰렁했다.
코도쿠의 모습에 눈길을 주는 사람도 없다.
코도쿠는 인간을 피했다.
상냥하다고 생각한 손이 자신에게 이유없이 심한 일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말이 코도쿠의 머리 안에서 반복된다.
코도쿠의 모습에 눈길을 주는 사람도 없다.
코도쿠는 인간을 피했다.
상냥하다고 생각한 손이 자신에게 이유없이 심한 일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말이 코도쿠의 머리 안에서 반복된다.
고독한 실장석 1~3
※6화에서 연재 중단
※ 이 시리즈의 제목 コドクな実装石은 주인공 자실장의 이름 '코도쿠(コドク)'가 일본어로 고독(孤獨)과 저주술의 일종 고독(蠱毒)이 같은 발음인 것을 이용한 중의적인 표현입니다.
※ 주인공 자실장의 말투는 작가의 독자설정입니다.
※ 혐오스럽고 잔인한 묘사와 인간이 해를 입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엄청난 장문이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으시길 권합니다.
※ 주인공 자실장의 말투는 작가의 독자설정입니다.
※ 혐오스럽고 잔인한 묘사와 인간이 해를 입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엄청난 장문이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으시길 권합니다.
자실장 11 : 닝겐상은 와타치타치를 기르고 싶어하는테치이~!
여기, 쿠로카미(흑발) 시는 연평균 강수량이 가고시마 현에 이어 전국 2위.
어쨌든, 비오는 날이 많다.
특히 장마철과 여름에는......
오늘도 늘상 그렇듯 큰 비다.
공원에 사는 실장들은 매일 골판지 상자집을 바꾸는 일에 쫓기고 있다.
화장실 같은 곳은 실장이 들어가지 않도록, 입구를 통과하면 도로리를 분사하도록 되어있다.
어쨌든, 비오는 날이 많다.
특히 장마철과 여름에는......
오늘도 늘상 그렇듯 큰 비다.
공원에 사는 실장들은 매일 골판지 상자집을 바꾸는 일에 쫓기고 있다.
화장실 같은 곳은 실장이 들어가지 않도록, 입구를 통과하면 도로리를 분사하도록 되어있다.
자실장 10 : 산에서 내려온 자실장
산에서 내려온 자실장 (산실장 사육 개정)
내 이름은 아키토시, 학대파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중립파! 아니 어느 쪽일까 하고 말하자면 무관심파에 가까웠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내가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일어난 일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억측도 있지만 그건 눈감아 주길 바란다.
내 이름은 아키토시, 학대파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중립파! 아니 어느 쪽일까 하고 말하자면 무관심파에 가까웠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내가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일어난 일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억측도 있지만 그건 눈감아 주길 바란다.
실장석과 인간의 입장 - 역전편
오늘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오던 길이었던 데스,
그런데 어느새 편의점 봉투 안에 어린 닌겐을 탁아당하고 만 데스.
"데스우 ..."
오늘은 평소의 실장푸드가 아니라 무리해서 정말 좋아하는 스시와 스테이크를 산 데스.
게다가 디저트로 와산본(和三盆)을 사용한 고급 콘페이토도 샀던 데스우.
"왜 하필 이런 날에 ... 데스우"
그런데 어느새 편의점 봉투 안에 어린 닌겐을 탁아당하고 만 데스.
"데스우 ..."
오늘은 평소의 실장푸드가 아니라 무리해서 정말 좋아하는 스시와 스테이크를 산 데스.
게다가 디저트로 와산본(和三盆)을 사용한 고급 콘페이토도 샀던 데스우.
"왜 하필 이런 날에 ... 데스우"
한편 그 때 산실장들은
겨울을 앞둔 산의 동물들은 겨울잠의 준비에 필사적이다
어떤 녀석은 결실이 풍부한 산의 특산물을 잔뜩 먹으며 겨울잠을 위한 지방을 비축한다
어떤 녀석은 나무 열매를 모으며 겨울에 대비하고있다
산의 실장석들도 마찬가지로 가을의 수확을 필사적으로 긁어모으고 꾸역꾸역 먹고있다
하지만 실장석이 물고기를 잡을수 있을리도 없거니와, 나무를 타고 나무열매를 딴다는 것도 무리이다
어떤 녀석은 결실이 풍부한 산의 특산물을 잔뜩 먹으며 겨울잠을 위한 지방을 비축한다
어떤 녀석은 나무 열매를 모으며 겨울에 대비하고있다
산의 실장석들도 마찬가지로 가을의 수확을 필사적으로 긁어모으고 꾸역꾸역 먹고있다
하지만 실장석이 물고기를 잡을수 있을리도 없거니와, 나무를 타고 나무열매를 딴다는 것도 무리이다
내가 설정한 애호 스크
언제부터였는지는 어쩐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그 세계에는 실장석이라 불리는 이상한 생물? 이 있었습니다.
주로 공원 등 사람이 사는 주변에 들개나 들고양이와 비슷한 수가 항상 있습니다.
성체뿐이고 자실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울지 않고 먹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배설도 하지 않고...
마치 인형처럼 조용히 멈춰 있습니다.
그 세계에는 실장석이라 불리는 이상한 생물? 이 있었습니다.
주로 공원 등 사람이 사는 주변에 들개나 들고양이와 비슷한 수가 항상 있습니다.
성체뿐이고 자실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울지 않고 먹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배설도 하지 않고...
마치 인형처럼 조용히 멈춰 있습니다.
대충대충 기르는 방법 -2-
초인종이 울려서 보니 친구가 서 있었다.
이전에 실장석을 맡기러 왔던 무책임한 친구였다.
"다시 실장석을 맡아 달라고 하면 거절한다."
"아니, 이번엔 아니야."
친구는 출장이 잦다.
이번에도 내일부터 급하게 약 1달간 출장을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주제에 이 친구는 뭔가 애완 동물을 키우고 싶어 한다.
전적으로, 적당한 성격이다.
이전에 실장석을 맡기러 왔던 무책임한 친구였다.
"다시 실장석을 맡아 달라고 하면 거절한다."
"아니, 이번엔 아니야."
친구는 출장이 잦다.
이번에도 내일부터 급하게 약 1달간 출장을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주제에 이 친구는 뭔가 애완 동물을 키우고 싶어 한다.
전적으로, 적당한 성격이다.
대충대충 기르는 방법 -1-
초인종이 울리자 친구가 큰 짐을 들고 서있었다.
"실장석을 맡아달라고?"
"부탁이야. 1개월만. 부탁할게!"
친구의 부탁은 출장 중 펫 실장석을 돌봐 달라는 것이었다.
기간은 약 1개월
펫 호텔 등에 맡길 정도의 돈은 없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미 거절당하고 말았다.
마지막 연줄로 이 대충대충하는 성격의 남자에게 부탁해 본 것이다.
"실장석을 맡아달라고?"
"부탁이야. 1개월만. 부탁할게!"
친구의 부탁은 출장 중 펫 실장석을 돌봐 달라는 것이었다.
기간은 약 1개월
펫 호텔 등에 맡길 정도의 돈은 없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미 거절당하고 말았다.
마지막 연줄로 이 대충대충하는 성격의 남자에게 부탁해 본 것이다.
친실장의 행복 & 그 후
구속구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실장석이 드러누워 있다.
얼굴은 두들겨맞았고, 머리털은 한쪽이 없고, 녹색 눈은 뽑혀나가있다.
새장에 들어있는 자실장 한 마리를 꺼내어 두 발을 잡는다.
「테츄ーー테츄우우우ーー!」
두 손을 바둥거리며 날뛰는 자실장을, 어미의 머리 위에서 천천히, 천천히 잡아 찢는다.
「테, 테테테, 테츄ーー!! 테에에에!!!」
그것을 보며 울부짖는 친실장.
얼굴은 두들겨맞았고, 머리털은 한쪽이 없고, 녹색 눈은 뽑혀나가있다.
새장에 들어있는 자실장 한 마리를 꺼내어 두 발을 잡는다.
「테츄ーー테츄우우우ーー!」
두 손을 바둥거리며 날뛰는 자실장을, 어미의 머리 위에서 천천히, 천천히 잡아 찢는다.
「테, 테테테, 테츄ーー!! 테에에에!!!」
그것을 보며 울부짖는 친실장.
실장석이 있는 일요일
우리집에는 고양이와 실장석이 있다.
고양이는 길고양이를 주워온 것이지만, 실장석은 펫숍에서 재고품을 떨이할때 사온 것이다.
변성기가 오기 직전의 『자실장』이라니, 그야말로 악성재고였으리라.
이 실장석에게 「바튼」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자, 이름이 주어졌다며 크게 기뻐했다.
이녀석은 재고품이라서 그런지, 말하자면 바보였다.
고양이는 길고양이를 주워온 것이지만, 실장석은 펫숍에서 재고품을 떨이할때 사온 것이다.
변성기가 오기 직전의 『자실장』이라니, 그야말로 악성재고였으리라.
이 실장석에게 「바튼」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자, 이름이 주어졌다며 크게 기뻐했다.
이녀석은 재고품이라서 그런지, 말하자면 바보였다.
상대는 가려야지♪ 외 3편
상대는 가려야지♪
"...그래, 오늘 추웠으니까."
당했다. 봉투 안에는 녹색의 난쟁이.
"...그런데 아무래도 당첨인가 보다. 도시락에 손을 안 댔네."
똑똑하고 잘 훈육된 것 같다. 옷차림은 지저분한 들자실장이지만 얌전하게 앉아있다.
"...그래, 오늘 추웠으니까."
당했다. 봉투 안에는 녹색의 난쟁이.
"...그런데 아무래도 당첨인가 보다. 도시락에 손을 안 댔네."
똑똑하고 잘 훈육된 것 같다. 옷차림은 지저분한 들자실장이지만 얌전하게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