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훈제풍 실장구이

전 주 일요일에 자실장을 더치오븐에 구워보았다.
 하지만 완성도가 약간 마음에 들지않는다.
 뚜껑을 한 채로 구웠던게 안좋았는지, 고기에 약간 냄새가 남아있었다.

 근처에 사는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좋은 방법을 알려주었다.
 다음 일요일에 조속히 시도해보기로 한다.

실장이 있는 풍경 4 실장구슬

아들이 이과 수업때 받은 실장 구슬 키트를 갖고 왔다.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한가했기 때문에 아들과 같이 살펴보았다.
아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실장홍도 함께다.

실장 구슬 키트의 삽화에는, 투명 캡슐에 엄지 실장과 구더기 실장이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스시 정말 좋아♪


"테에에에... 스시 맛있겠는 테치이..."

"참치 테치... 새우 테치... 연어알 테치..."

"먹고 싶은 테치... 그런데 먹을 수 없는 테치... 테츙..."

"오히려 와타치들이 먹혀버리는 테치이..."

"테에에엥! 테에에엥! 스시 되는 거 싫어싫어 테치이...!"

스시집의 카운터에 설치된 쇼케이스.
그 안에서 참치와 방어, 새우 따위의 재료와 함께 진열되어 울고 있는 것은 식용 자실장쨩들입니다.

바다실장

"바다실장"을 아시는지?

고급 식재료로 귀하게 여기는 산실장을 흉내내려고 양식실장에게 해초나 폐기예정인 생선을 주고 인공적으로 바다의 풍미를 내려고 시도중인 그 실장석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오키나와 제도를 중심으로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와 함께 사는 야생의 실장석이다.

실장석의 말은 모두 링갈을 통한다

“데~ 뎃스, 뎃스”

지금 쓰레기장에 향해 전력질주 하는 그녀는 네 마리 새끼를 가진 어디에나 있는 성체실장.
굳이 다른점을 꼽자면 새끼 중 실창석이 섞여있다는 정도려나.
이름은 코딱지. 들실장인 그녀에게는 이름은 없지만, 독자들에게는 이름이 있는 편이 편리하잖아요?
동물 다큐멘터리 같은데에서 야생동물에 이름이 붙는 그런거랑 비슷한 겁니다.

해실장을 먹는 방법

 직장의 동료로부터 해실장과 신제품인 우미우지(바다구더기)를 받았다.
 어촌마을의 부모님댁에서 보내진 것으로, 고향의 특산품이 해실장이라고 한다.
 독라 똥빼기 처리를 마친 것으로, 민머리에 니지우라 수협의 낙인이 찍혀있다.
 해실장은 수산물을 사료로 양식한 보통의 실장석이지만, 우미우지는 품종개량을 거친 완전히 다른 물건이라나.

강변의 저실장

실장이 있는 풍경 3 초여름의 추억


초여름이 되면, 초등학교 이과 수업으로 누에 사육을 한다.
나도 초등학생일 때 누에를 고치가 될 때까지 길렀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올해는 아들인 쥰이 이과 수업으로 누에 사육을 하는 해다.
매년 이 시기에 근처 초등학생 중 누군가가, 집 부지에 자라고 있는 뽕나무 잎을 얻으러 온다.
옛날에는 어느 집도 차나무 밭과 뽕밭을 갖고 있었다.

모기잡이 실장석

해변길을 드라이브 하다 후미진 곳에서 자실장을 봤다.
근처에 차를 세우고, 졸음 쫓는 사탕과 뚜껑 달린 RV박스를 손에 들었다.
눈치채이지 않게 조심하며 솔방울을 만지작거리며 놀고 있는 자실장에게 접근했다.

"야, 예쁜 자구나"

"테치? 테-챠!"

"도망 가지 않아도 괜찮아. 이걸 줄까?"

"테-츄-테츄테츄텟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