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갑자기

여기는 어느 펫숍.
그 날, 폐점 가까운 시간에 남성이 가게에 왔다. 남자는 실장석이 들어있는 케이스를 지그시 보고있다. 안에는 자실장이 4마리. 케이스를 잠시 바라보던 남자는 그 새끼들 가운데 한 마리를 고르겠다면서 여성점원에게 케이스를 열어달라고했다.

공장의 하루

「데데데・・・」
「뎃뎃뎃뎃뎃뎃뎃데ー・・・」

실장석의 목소리가 울리는 방에, 한 남자가 마라실장 한 마리를 데리고 들어왔다.

「여기가 새로운 집인데스?」

마라실장은 주변의 모습에 놀라면서 남자에게 질문했다.

학원제

텟테레ー♪ 텟테레ー♪ 텟테레ー♪

「미노루実, 자실장 마릿수 다 됐어ー?」
「약간만 더ー」
 친실장을 강제출산시키면서, 실장들에게 먹이를 주고있는 소우코装子의 물음에 답한다.
 내일로 다가온 학원제의 준비이다.

무지(無知)하기에 행복한 자실장의 이야기

계절은 겨울.
실장석에게는 인간의 구제보다도 가혹한 계절에 일어난 일.

살갗이 찢어질 듯한 찬 바람이 부는 이른 아침......
트럭 한 대가 시민공원 앞에 멈추더니 짐칸에서 금속으로 된 골판지 상자 크기의 케이지가 내려진다.

추운 밤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닥친다고 TV 뉴스가 나오고있다.
확실히 지난주까지 쨍쨍하던 햇빛에 그늘이 지더니 순식간에 겨울이 와버린 느낌이다.
나의 집인 낡은 연립주택에는 단열구조같은 세심한 것은 없기때문에 실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웨터를 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을수가 없다.

사육실장이 된 테치! 외 2건


리본 자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