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저번에 얘기했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실장석을 관찰하러 갔었습니다.
역시 시골은 좋더군요. 저런 한적한 곳에 살고 싶습니다.
물 맛이 좋다는 건 참으로 사치스러운 일이었지요. 저는 이제 수돗물은 못마실 것 같습니다.
공기도 맛있고, 이쁜 색시만 하나 있으면...
내가 기르고 있는 실장석이 새끼를 낳았다.
타고난 모성 때문인지, 처음에는 잘 때도 먹을 때도 새끼를 떼어놓지 않아서, 보고 있는 내가 할 말이 없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질린 것인지, 사흘만에 육아를 내팽개쳤다.
자실장들이 젖을 찾아 울어댄다.
아직 이유식도 먹지 못할 시기다.
「이 사육실의 창은 매직 미러로. 안으로부터 여기를 볼 수는 없다.」
교수는 그렇게 말하며, 그 독특한 엷은 웃음을 띄우고 블라인드를 올렸다.
거기는 30평 정도의 공간에 작은 산마을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작은 초록의 언덕, 흐르는 개울, 무성한 광엽수······저지대에 펼쳐저 있는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