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에 휩싸인 한적한 주택가, 그 한 모퉁이에 있는 이층집 안에서는, 한 마리의 실장석이 쉬고 있었다.
꽤나 한가한지, 소파 위에서 뒹굴 거리거나, 의미 없이 폴짝폴짝 뛰거나 하고 있다.
TV도 재미있는 방송을 하는 것 같지는 않고, 검은 화면에는 아무도 없는 거실의 모습이 비치고 있을 뿐이다.
「제군, 잘ー듣는데스!!
드디어, 드디어 결행의 준비가 끝난데스!!
여기까지 오는 길에서 수많은 동료들의 목숨이 닝겐들에게 빼앗겨온데스・・・
하지만, 와타시들은 여기에서 포기하지 않는데스!!
죽어간 동료들을 위해서, 그리고 이제부터 태어날 새로운 동료들을 위해서,
와타시들은 지금! 싸우지않으면 안되는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