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하는 착한 실장석


댓글 13개:

  1. 저정도면 개념실장인데 죽음으로 몰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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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실장석이 손이 없는데 저걸 우째 썼겠노?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개념충에게 주인 위치 물어서 죽빵 날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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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모처럼의 귀여운 개념실장이..
    뒈져버린테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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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자기걸 자기가 조진다는데 뭔 상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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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여기도 개념개념 거리는 병신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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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개불쌍하네. ㅉㅉㅉ 넌 평소 니 인생이 얼마나 비참하고 열등감으로 가득하길래 고작 실장석이 개념충이란 소리 듣는것도 못 견디고 부들부들 빼액거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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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ㄴ그런 것치곤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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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윗윗 댓글 찐냄새 개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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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상 캐릭터에 과몰입 좀 하지마라 진짜 역겨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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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월 12일 게이말 맞는데 참피물보는 새끼들이 다 찐따 근첩새끼들이지 뭘 급을나누고 있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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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개념실장을 죽이다니 저주인은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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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현명한 주인인 테치 와타시도 저런 주인님을 만나고 싶은 테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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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후 스토리......

    미도리를 죽게 만든 그날 저녁 나는 오랜만에 실컷 배를 채웠다. 실장석 따위에게 들어갈 돈이 앞으론 들어가지 않을테니까 라는 마음으로 초밥을 3인분 시켜서 배를 가득 채우고 일본술을 실컷 음미하였다. 물려받은 구식의 주택이지만 이제 나의 적은 월급으로도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잠이 슬슬 들기 시작했다. 돌아가신 부모님께 물려받은 구식 목조 주택이었지만 코타츠의 온기는 여전히 따뜻했고 이불을 덮고 있으니 몽롱해졌다. 잠이 들었다 깼다를 반복하며 점점 깊은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어디선가 나무 그을리는 냄새와 함께 향긋한 차를 끓이는 듯한 냄새가 느껴지는 듯 했다. 나는 잠결에 "미도리 가스레인지 꺼줘."라고 웅얼거리며 깊고 깊은 잠으로 빠져들었다.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병원에 누워있다는 것은 확실했다. 의사 말로는 3도화상의 범위가 넓어서 자칫 잘못했다면 죽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어이없게도 미도리를 보낸 편의점의 점장이 알바에게 교대를 해주고 화가나서 미도리의 주인인 나의 집을 수소문해서 찾아온 덕분에 이미 불이 붙어 타오르고 있던 내 집에 대한 소방구조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덕분에 내가 목숨은 건졌다는 것이다. 거울을 보니 볼이 누르스름하고 벌거죽죽한 늘어진 한마리의 괴물이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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