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의 날 - 나루 - 그날에 - 르피너스의 꽃 으로 이어지는 작품.
데갹!!!
황혼의 공원에 독라실장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나는 평소의 벤치에 평소의 의자, 평소의 가슴의 주머니으로부터 담배를 꺼내 물고, 평소에 애용하던 라이터로 불을 켠다.
그 눈앞에는 평소의 광경이 전개되고 있었다.
"데극...데힛...데에...데에에에에...데에에에엥"
나무 풀숲 속에서 들려온 소리에 흥미를 가진 토시아키가 다가서자, 그곳에는 누드 친실장이 있었다.
다행히 머리카락은 남아있었지만 실장옷은 온데간데 없고, 바닥에 주저앉아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린 친실장 주위에는 크고 작은 여러 색의 얼룩이 퍼져있었다.
주의 : 직스와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스크립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와 진짜 또라이가 극에 달하면 예술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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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의 상점가 큰길.
화려한 의복이나 명품 브랜드가 늘어선 쇼윈도우 앞을 사람들이 지나간다.
연인들, 가족동반, 또는 친구끼리, 동료들끼리 웃음에 가득차서 지나가고 있다.
처음은 직장인 나의 부서에 내게 전화가 돌려진 것이었다.
『 네""입니다만, 무슨 용건이시죠?』
전화 상대는 병원에서이다, 병원은 최근 몇년이나 가지 않았는데..
『""씨입니까, 실은 ""씨의 부인..쿄코께서 ""교차로에서 신호 무시의 차에 치여서...
아쉽지만..거의 즉사 상태였기에....
이곳은 어느 지방도시인 후타바 시、대도시에서 적당히 떨어진 한가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해안선 일부는 항만지대이었기에 부두가 산재해 있었으며、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은 적었다.
내륙쪽에 만들어져있는 임해공원은、주변을 방풍림으로 둘러싸 넓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지만 언제부터
자실장은 그 꽃을 좋아했다.
일주일 정도 전부터 곳곳에 올라앉은 작은 황색의 꽃.
지면에서 5센치 정도의 높이에 올라앉은 꽃은 매우 아름답고 희미하게 달콤한 냄새를 터뜨렸다.
자실장의 거처인 골판지 하우스는 강변의 수풀 속에 있었다.
동종는커녕 인간에게도 발견되기 어려운 절묘한 위치였다.
어느 공원에 실장석 1마리가 있었다。
초가을에 태어난 그녀는 가을의 혜택을 누렸고、비교적 현명한 어미 밑에서 무사하게 첫 겨울을 넘겼다。
다행히 눈이 내리지 않을 정도로 온난한 지방이었던 점도、변변치 않은 체력을 가진 자실장이 그리 고생을 하지 않고 겨울을 보내게 해주었다。
남자가 편의점에서 장보기를 마치자, 실장석이 종종걸음으로 다가왔다.
자실장을 양손에 들고서 [데스우?] 하며 보여온다.
아무래도 상관없기에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다. 그렇게 생각해서 무시하고 다시 걸어가지만,
끈질기게 들러붙어 왔다.
확 그만 걷어차버릴까 하고 멈춰섰을 때.
남자가 가게에 도착한 것은 개점 1 시간 전, 아침 9 시 경의 일이었다.
시내에서는 하나뿐인 실장전문 펫샵이 남자의 가게다.
국도에 접한 조그만 가게지만, 실장류가 펫으로서 인식되어감에 따라 매상은 서서히 늘고 있다.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져서 콧노래를 부르고 있던 남자였지만,
8월 중순 낮 온도가 최고치에 이른다고 할 정도로 더운 날.
그런 더운 날에서 사육실장의 미도리 일가와 주인 부부는 바다에 놀러 왔다.
"테챠아아. 넓은 테치"
"물 많은 테치!"
처음 보는 바다에 자실장들은 흥분했다.
모래사장의 적당한 곳에 짐을 내려서 비닐시트를 펼치는 주인들.
실장의 날 - 나루 - 그날에 - 르피너스의 꽃 으로 이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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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장이 출생해 떨어진 장소는, 낮이나 밤도 없는, 어슴푸레한 형광등의 빛만이 가리는 직사각형의 유리 케이스로 된 수조였다.
출생하고 처음으로 입에 댄 것은, 부모의 얼굴로부터 늘어져 오는 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