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석의 일상 (2) 공원에서의 구제작업

푸른 스카프를 맨 실장석이 한 숨을 쉰다。오늘 아침 쓰레기장에서의 경쟁이 극에 다다르게 치열해진 바람에、여기저기 관절이 쑤셨기 때문이다。
그녀가 가지고 온 비닐봉투에는、곰팡이가 슨 작은 식빵이 들어있었다。
그것은 그 실장석의 한 끼 정도 밖에 안 되었지만,

튀김실장

집에는 태어났을 때부터 기르고 있는 자실장(생후 1개월)이 3마리 있다.
이제 제철이라고 생각해서, 자실장을 기르고 있는 수조를 들여다본다.
자실장들은 양손을 올려 "닌겐상 놀고 싶은 테치"하고 어필하고 있다.
나는 "1마리당 1알씩이다."라며 저압 도돈파를 3개, 먹이접시에 넣는다.

공원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 참피 두마리

동물 재판


1366년 프랑스 파리에서 어떤 재판이 열렸다.
인간의 아이를 먹은 실장석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동물재판'이 열린 것이다.

동물을 대상으로한 재판은 중세 유럽에서는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었다.

실장석의 일상 (1) 위협과 아양


어느 들실장은 자신이 무적이라 생각했다。실제로 성체가 되고나서、그 들실장은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다。

…‘오늘도 닌겐을 쫓아낸 데스。내가 소리치면 녀석들은 무서워서 도망가는 데스’。

친실장은 마음대로 집을 떠나 인간에게 발견된 자식들을 구해줬다。
 

실장권

사용되는 도구는 고성능 집음기와 망원카메라, 나머지는 링갈과 약간의 끈기이다.

이 장비를 한 채로 공원의 음지를 배회한다면 말 그대로 거동수상자이다. 신고되어버린다.

팔에 "후타바시 미화제3과"라는 완장을 찬다.

위조가 아니다. 이는 원래 시청의 일이다.

손발이 없는 실장석

우지쨩 연결

구더기쨩의 천국


"여긴 어디인 레후? 우지챠뿐인 레후!"

그곳은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한데다,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저실장은 불안해서 어쩔줄 몰라한다.

"너무 깜깜하고 깜깜한 레후. 무서운 레후. 우지챠 울어버리는 레후!"

우지쨩은 우지쨩 (우지쨩의 목소리)

"텟테레~!"
"텟테레~!"
"텟테레~!"
"텟테레~!"

생명의 환희로 가득한 목소리, 차례차례 태어나는 자실장들.
친실장은 바다거북이가 산란할때처럼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부드럽게 차례차례대로 자들의 얼굴의 점막을 햝아 나간다.

우현(愚賢)한 고급사육실장 자매

오네챠의 말투는 이러하였다.

"테에! 다메테치! 와타치타치는 그런 짓 하면 다메인 테치!"

이모토챠의 말투는 이러하였다.

"와타치의 이름은 초승달(二十三夜)테치. 오네챠의 이름은 보름달(十六夜)테치. 이름의 숫자는 가격의 숫자테치. 와타치 쪽이 높은 테치. 그러니까 오네챠는 와타치의 명령을 듣는 테치"

Nigra sum sed formosa..

어쩌지.
내가 키우고 있는 실장석, 미도미도쨩이 임신해버렸어!

나는 아무것도 이상한 짓 안했어요? 평범하게 목욕 시키고, 평범하게 옷 갈아입히고 평범하게 실장석의 팬티를 밖에서 말렸더니 임신해버렸다구요!

실장석의 생태


삼대기 - 마지막


종장 ~ 三 代 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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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원에 구제가 시행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하튼, 기묘한 자실장 4 마리가, 사육자실장을 덥쳐서 옷을 빼앗고 "바꿔치기"를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듣고서 촉이 왔다.
그건 아마 그 4 마리가 한 짓일 것이다.

삼대기 - 3대째


삼대기 ~ 3 대째들... 비극과 희극의 실장생 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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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의를 한 결과, 마루는 다시 출산에 도전하기로 했다.

뭐, 처와 딸은, 마루의 자이니까 분명히 마루를 닮을 거야... 따위 속편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게 간단하다면 이 세상에서 이미 분충은 구제 되었을 것이다.


삼대기 - 2대째


삼대기 ~ 2 대째 평온한 실장생 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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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은 연못의 근처에 있었다.

지면은 너무나 질척질척해서 너무나 걷기 힘들다...
큰 나무판이 기울어져 지면에 꽂혀 있다.

[저기라면 비를 피할 수 있는데스... 저기가 별장데스!
어떤데스! 한쪽으로는 호수를 전망하는데스우! 사치스런 만듦새데스우!]

삼대기 - 1대째

 너무 너무 긴 나머지 글을 여러개 분리합니다. 제목답게 실장석 3 세대에 걸친 9편의 소설입니다.


삼대기 ~ 여일대(女一代) 파란의 실장생 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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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시가 태어난 곳은 어두침침한 공원 화장실 안이었다.
물론, 그때는 그런 건 몰랐고 알 필요도 없었다.
단지, 이 세계에 태어나기를 바랬다.

뜻밖의 재난

언제나 하는 아침 산보 중에 먹이 봉지를 짊어진 실장석을 발견했다.
중간 사이즈의 편의점 봉투에 음식쓰레기를 가득 채우고, 주위를 경계하면서 비틀비틀 걷고 있다.
...... 언제 봐도 보기 흉한 생물이다.

실장석규제법이 시행된 지금에는 거의 안보이지만 예전에는 엄청 심했다.

사육실장 메리

이유는 모르겠지만 -_-; 순서와 내용이 상이하게 달라서 메리쨩과는 분리합니다.

왠지 메리쨩 쪽에서 끊기는 부분부터 일러스트도 없고 내용에 묻어나는 분위기가 상이하게 달라지는게 정말 후속 스토리가 맞긴 한가 의문이 듭니다만 부론티아도 그래서 그 부분부터는 안그렸다고 치면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