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의 실장석 -2-

◆「사쿠라의 실장석 5」

아침, 아이들이 눈을 뜨고 처음으로 느낀 것은, 단단한 차가운 골판지의 마루의 감촉이었다.

「테치?」

언제나 보고 있는 높은 천정과는 다른 풍경.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눈앞으로 보이는 낮은 천정.
빛이새는 어둡고 좁은 공간.
그리고, 몸의 아픔.


평소의 부드러운 소파는?
완전히 차가워지고 있는 몸.
따뜻한 모포는 어디?

그런 감상을 가지면서, 자실장들은 테츄테츄 익숙하지 않는 풍경을 알아차리고, 일어나기 시작한다.
어슴푸레한 공간에는, 자매의 모습은 보이지만, 중요한 마마가 없다.
자실장은 테치! 울어 보았지만, 대답은 없다.
그와중에 다른 자실장들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자실장들은, 익숙하지 않는 어슴푸레한 공간에 당황해, 테치테치 필사적으로 모친을 부르기 시작했다.

 여기는 어디 테치? 어두운 테치. 좁은 테치.
 마마? 마마가 없는 테치. 마마! 와타치는 여기 테치!
 마마! 어디테치! 마마!! 마마!!!

「일어난 데스까」

밝은 햇볕이, 그 어두운 공간을 들쑤신다.
그 빛의 역광을 등지고 골판지 하우스에 얼굴을 넣은 것은, 다름아닌 사쿠라였다.
테치테치 울고 있던 자실장들은 안색을 바꾸고 사쿠라의 가슴팍에 뛰어들어, 얼굴을 묻는다.

「마마! 마마!!」
「마마가 없어져 놀란테치!」
「마마의 냄새 테팃! 좋은 냄새 테팃! 부드러운 테치♪」

사쿠라는 자실장을 안으면서, 그대로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테칫?」 「텟치」 「테치?」

자실장들은, 한결같이 ?얼굴을 하면서, 사쿠라의 얼굴과 골판지 하우스의 풍경을 교대로 본다.
자실장들은, 밖에 퍼지는 풍경을 눈앞에 두고 놀라움의 소리를 지른다.

「테치!」

거기에 퍼지는 풍경.
눈앞에 퍼지는 광대한 초록.
작은새가 시끄럽게 우는 것.
구름의 사이로부터 빠지는 아침해에 비춰지기 시작한 나무들.
자실장들이 보는 첫 공원의 풍경이었다.
딸기와 바나나는, 빨강과 초록의 눈을 크게 열고,
남자의 뜰보다 넓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눈앞에 퍼진 공간에 자연스럽게 흥분하고 있었다.

「테츄~♪ 초록이 한가득 테치! 넓고 기분이 좋은 테치!」
「마막! 밖에서 노는테치! 밖에서 노는테치!」

장녀의 자두는, 지금의 상황에 의문을 가지고 ?얼굴을 하고 사쿠라에 물어 본다.

「마마! 여기는 어디 테치?」

사쿠라는, 우선 아이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와타시들은, 여기서 살게 된 데스」
「와타시들은, 주인님에게 버려진 데스」
「와타시들은, 지금부터 여기서 쭉 살게 되는 데스」
「테치?」

자두는, 사쿠라가 말하고 있는 의미를 몰랐다.
마마인 사쿠라의 얼굴을 보고, 다시 골판지 하우스에 관심을 가진다.

 무슨 일 테치. 언제나의 집은 어디에 간 테치?
 소파는? 모포는?··· 그런테치. 닌겐도 없는 테치.
 ···! 테프프프프. 나가라고 했기 때문에, 나간 테치.
 그런 테치! 그렇게 정해져 있는 테치. 지금부터는, 마마와 함께 행복한 생활 테치~♪

자두는 혼자 납득한 얼굴로, 자신이 내쫓은 닌겐의 일을 생각하면서 테프프 웃었다.
나머지의 2마리는, 덜렁이처럼 공중을 나는 나비를 뒤쫓으면서, 테치테치 달리고 있다.

「너희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데스. 빨리 집으로 돌아오는 데스」

딸기가 사쿠라의 곁으로 달려 와서는, 골판지 하우스에서 시선을 돌리고 말한다.

「테프프 저런 초라한 상자, 집이 아닌 테치 테프프…」
「어쩔 수 없는 데스 비바람을 견딜 수 있을만큼 와타시들은 행복 데스」

그렇게 말하고, 사쿠라는 아이들을 억지로 골판지 하우스가운데에 집어넣었다.

「좋은 데스. 와타시는 지금부터 아침 식사를 준비해 오는 데스.
그때까지 얌전히 이 집안에 있는 데스야.
밖은 위험 데스. 결코 나와선 안 되는 데스」

전부 들어간 골판지 하우스는, 좁고 어두웠다.
지금까지 있던 남자의 집과는 크게 다르다.
이런 곳에서, 마마와 떨어져 가만히 있다니 자실장들에게는 참을 수 없었다.

「테츄! 이야테치! 마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테치!!!」
「여기는 좁고 어두운 테치! 마마! 가지 않으면 좋은 테치!!!」
「테에에에에엥! 마막!! 나가면 다메테치! 나가면 다메테치!」

테치테치 떠드는 자실장들을 어떻게든 설득해, 밖에 나오려고 하는 사쿠라.
결국엔 여동생의 바나나가, 사쿠라가 밖에 나올 때마다,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골판지 하우스에서는 밖에 빠져 나가, 사쿠라의 스커트에 달라붙는다.

「나가면 다메테치!!! 나가면 다메테치!! 테! 테에엥!」

사쿠라는, 울부짖는 바나나를 포옹하고는, 뺨을 문지르고 골판지 하우스에 되돌린다.
다시, 밖에 나오려고 하지만, 이번은 딸기와 바나나의 2마리가 울부짖으면서 밖에 나온다.

「나가면 다메테치!!! 나가면 다메테치!! 마마!!! 마마!!!」
「마마가 없으면 무서운 테치!! 함께 있는 테칫!!! 쭉 함께 있는 테치!!!」

사쿠라는 곤란한 얼굴로 두마리를 안아 올려 각각 뺨에 키스를 하고, 다시 골판지 하우스로 되돌린다.
그것을 몇차례 반복해, 간신히 장녀의 자두가 2마리를 달랬는지, 사쿠라는 간신히 밖에 나올 수 있었다.
먼 곳에서 테에에에에엥! 테에에에에엥! 하고 울부짖는 아이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사쿠라는 공원의 중앙으로 걸음을 진행시킨다.



이 공원에서의 생활.
남자의 비호가 없는 생활을 경험시키기 위한 생활.
그것은 예의범절의 일환의 작정이지만, 할 수 있으면 가능한 아이들에게는 배고픈 체험만은 시키고 싶지 않았다.
사쿠라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식료를 손에 넣을 필요가 있다.
그것은, 사쿠라에 있어서 첫 경험이었다.
아직 남자의 집에 주워지기 전에, 사쿠라의 진짜 마마아래, 몇번이나 먹이를 취하는 방법을 보아온 기억은 희미하게 있다.
그것을 설마 자신이 하게 될 것이라고는, 오늘까지 꿈에서도 생각하지 않았다.

「데스!」

사쿠라는 눈앞에 퍼지는 공원의 중앙을 보고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

넓다.
터무니없고 넓다.
오른쪽을 보면, 신록 우거지는 숲이 펼쳐지고 있다. 마마의 집의 뜰에 비할바가 아니다.
왼쪽을 보면, 큰 광장. 마마의 집의 거실의 넓이와는 전혀 다르다.
중앙에는 분수.
공원의 구석에는 확실히 연못도 있었을 것이다.
응시해 보면, 데스데스 들실장이 아침 식사를 모으려고, 도달하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쿠라는 사육실장으로서 자랐다.
들로서의 지식이나 기술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게다가 임신이다.
들실장과 힘으로 싸우는 것은 물론 피하지 않으면 안 되고, 그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일도 피해야 한다.
그 일을 머리에 주입시키고, 사쿠라는 군침을 삼키며 공원의 광장으로 향했다.



남겨진 자실장들은, 좁은 골판지 하우스 안에서, 사쿠라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다.
사쿠라와 헤어진 후, 텟슨…텟슨…과 울고 있던 자실장들이지만, 이 좁은 공간에도 익숙해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역시 실장석이다. 다음의 욕망이 몸라고 온다.
바나나가 더이상 참을 수 없어져, 자두언니에게 호소한다.

「언니챠! 밖에서 노는테치! 노는테치! 노는테치!」
「다메테치! 바나나, 마마가 여기에 있으라고 한 테치!」

장녀인 자두가, 바나나에 명령한다.

「그렇지만 언니. 바깥은 매우 기분이 좋은 테치. 그런테치! 그 창같은 곳에서 밖을 보는 정도라면, 마마의 명령을 어기는 일이 되지 않는 테치!」

그렇게 말하는 것은 딸기.

「테치…」

여동생들의 말에 구슬려지는 자두.
자실장들은, 발끝을 세워서야 골판지 하우스에 비치되있는 창을 열어 밖의 풍경을 보았다.
남자의 집으로부터 보는 뜰의 풍경은, 완전히 다른 이질적인 풍경.
무한하게 퍼진것 같은 그 풍경의 끝에는, 매력이 흘러넘치는 모험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것처럼 자실장들은 느껴졌다.

지금까지 한정된 남자의 집안의 생활.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받아먹고, 한정된 공간안에서 논다.
그리고 잔다. 그 반복.
지루한 생활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 테두리를 철거한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발끝을 세우고 창에 달라붙은 자실장들의 엉덩이는, 무의식가운데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쿨쿨♪ 테츄!!!

몇분 후에는, 자두도 포함하여 자실장들은, 밖에 나와 있었다.



사쿠라는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다.
먹이를 구할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 먹이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지면을 본다.
실장 푸드가 떨어지지 않은지, 필사적으로 찾아 본다.
떨어지고 있을 리가 없다.
나무를 올려본다.
혹시, 실장 푸드가 완성되어 있을지도 모르다.
목이 아플 정도로 위를 올려보고, 필사적으로 찾는다.
있을리가 없다.

「데스…」

그럭저럭 1시간 가까이 찾고 있을까.
사쿠라 자신도 공복이기 때문에, 배를 울리고 있다.
임신의 몸은, 많은 영양을 요구해온다.
사쿠라는 초조하고 있었다.
만약, 이대로 먹이가 손에 들어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마마에게 전화할까.
속옷의 고무부분에 끼우고 있는 「실장 폰(PHS)」을 옷 위로부터 손댄다.

안된다. 지금, 마마에게 전화를 해서 실장푸드를 받는일은 간단하다.
그러나, 그러면 마마의 집에 있었을 무렵과 아무것도 다르지 않다.
마마의 집을 떠난 의미가 완전히 없는게 아닌가.

「데스!」

사쿠라는 눈앞을 걷는 실장석의 모습을 깨닫는다.
그렇다. 그녀들에게 물어 보자.  먹이의 배달시키는 방법.  세탁을 하는 장소.
간식은 어디서 취하는 것인가.
화장실의 장소는 이 공원에서 어디인가.
사쿠라는 결심하고 눈앞을 걷는 실장석에 말을 걸었다.



자실장들은, 골판지 하우스의 주위에서 꽃을 따거나 나비를 뒤쫓거나 하며 놀고 있었다.

즐거운 한때.
공복이지만, 좀 지나면, 마마가 실장푸드를 가져온다.
그때 까지는, 놀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좋은 것이다.
자두도 골판지 하우스로부터 멀어지지 않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동생들을 감시하면서 꽃의 고리를 만들면서, 놀고 있다.
그 때, 바나나와 딸기가 언니인 자두에 이상을 호소해 왔다.

「언니챠! 토이레(화장실)! 운코! 토이레! 운코!」
「와타치도 운코테치! 운코 나올것 같은 테치!」
「테!?」

바나나는 이미 한계인지, 얼굴에는 땀방울을 흘리며 떨고 있다.
딸기는 양손으로 엉덩이의 부분을 누르면서, 같은 장소를 빙글빙글 돌고 있다.

「테, 토이레는 어디 테치!」

자두들은, 사육실장석으로서 대변을 보는 행위를 특정의 장소에서 하는 것을 어렵게 예의범절로 교육받운 사육실장석이다.
야외에서 어디서 대변을 보면 좋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운코는 화장실에서 하는 것이다.
태어나고 나서, 그렇게나 어렵게 예의범절을 가르쳐온 사육실장석이다.
운코를 화장실 이외에서, 사쿠라의 공포의 예의범절이 기다리고 있다.
빵콘으 더 큰 문제다.
그것은 결코 해서는 안되는 행위.
자두들은, 전의 집의 기억을 되살려 화장실이 있던 세면소를 필사적으로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자두는 주위를 서둘러 둘러본다.
그러나, 주위에는 기억에 있을 세면소가 어디에도 없다!

「테치!!!」 「텟치!테치테치!」

동생들은 호소한다. 자두는 당황한다.
운코운코 하며 호소하고 있으니, 자두 자신도 변의를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다.

「토이레!! 오네챠! 토이레!! 어디!!!!」
「운코 나와버리는 테치! 운코 나와버리는 테치!」
「와…와타치도 하고 싶어져 온 테치…」

그렇다. 전의 집에서, 화장실은 집안에 있었다.
마마는, 그 골판지 하우스를 「집」이라고 불렀다.
오늘 눈을 뜨고 나서는, 아직 그 집안을 잘 조사하지 않았다.
그렇다. 화장실은, 그 집안에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너희들! 집으로 돌아오는 테치! 토이레는 집안에 있는 테치!」

자두는 엉덩이를 양손으로 누르는 동생들의 손을 잡아 당겨, 골판지 하우스 가운데로 돌아온다.

「테츄!」

어두운 집안. 창으로부터 약간의 빛은 있지만, 어떻게 봐도 좁은 공간.

「어디테치카! 토이레! 토이레!」

자두는 동생들을 안에 넣고 필사적으로 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동생쨩들도 찾는 테치! 어디엔가 토이레의 장소가 있을 테치!」
「토이레! 어디테칫! 토이레! 어디테칫!」
「토이레 어디테치! 반드시 문이 있을 테치!」

필사적으로 골판지 하우스의 벽을 두드리면서, 필사적으로 화장실을 찾는 자두와 딸기.

「운코! 운코! 나오는 테치! 나오는 테치!」

언니의 뒤에서는, 바나나가 양손으로 엉덩이를 눌러 허벅다리로 한쪽 발을 「구」의 글자로 하면서 떨고 있다.
그리고, 눈물과 땀방울을 골판지 하우스의 마루에 떨어뜨리면서 「운코···」라고 중얼거린다.

「나오는 테치!! 나오는 테치!!」
「토이레 외의 곳에서 운코 하면, 화내는 테치!!」
「토이레은 어디테치!!! 토이레는 어디테치!!!」

그와중에 자실장들은 울기 시작했다.
운코를 화장실 이외의 곳에서 하는 실수.
그 실수의 뒤에 올 어려운 예의범절에 공포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코로부터도 액체를 흘려, 필사적으로 「집」안의 화장실을 찾아, 벽을 긁기 시작한다.
10분 가까이의 자실장들의 필사적인 수색에도 허무하게, 이제 한계가 가까워져 온다.
얼굴에는 비지땀이 떠오르고, 두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리면서, 화장실을 외치는 자실장들.

「토이레!!! 어디테칫!!! 토이레!!! 어디테칫!!!」

발밑에 있는 골판지 하우스의 고정되어 있지 않은 짧은 뚜껑을, 열면서, 외치는 자두.

「운코!!! 나오는테치!!! 운코!!! 나오는테치!!!」

골판지 하우스의 껌테이프로 쳐진 틈새를, 필사적으로 양손으로 비틀어 열려고 하는 딸기.

「운코!!! 토이레에에에에!!! 어디!!! 운코!!! 토이레에에에에!!! 어디!!!」

납죽 엎드려서 엉덩이를 높게 올리고 사지를 진동시키면서, 하늘에 향해 외치는 바나나.
그리고, 대변의 농후한 냄새가 골판지 하우스가운데에 감돌기 시작했다.
처음, 대변을 흘린 것은 바나나였다.
얼굴을 골판지 하우스의 마룻바닥에 파묻고, 엉덩이를 높게 올린 상태로, 빵콘했다.
화장실 이외에서 배설을 하는 이상으로, 금기로서 예의범절을 가르친 빵콘.

침. 싸대기. 파리채. 어떤 무서운 예의범절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그것을 생각하면, 바나나는 공포하며, 아직 항문의 안쪽에 남아 있는 잔분을 다시 분출한다.

「테에에에에엥!」

바나나는 그 자리에서 앉아, 양손을 눈에 대고,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빵콘상태로 앉았기 때문에, 팬츠의 옷자락으로부터, 브직! 브지지직! 소리와 대변이 앞으로 밀려나온다.
그리고 바나나의 스커트와 마루를 더럽혀 간다.

「운코!!!! 다메!!!! 운코!!!! 다메!!!!」

인내의 한계에 이른 딸기는, 속옷을 그 자리에 내려 「테츄!!!」라고 골판지 하우스내에서 대변을 실시한다.

「테쥬아아아아아아!!!!」

그 옆에서 바나나는, 지금부터 있을 마마의 엄한 꾸짖음을 상상하며 공포로 자학적으로 대변을 손에 잡아 자신의 얼굴에 바른다.

「테에……테에에……」

그런 여동생들의 모습을 보고, 자두는 대변을 몸을 진동시키면서, 오로지 참고 있었다.



「화장실의 장소? 너, 어디의 사육실장데스까. 데프프프프」

사쿠라가 이야기한 실장석은, 말의 사용법은 난폭했지만, 친절하게 사쿠라에 다양한 일을 가르쳐 주었다.
들실장은, 대변을 보는것을 정해진 장소에서 한다고 하는 습관은 없다고 한다.
조금 떨어진 풀숲에서 하면 좋다고 배웠다.

「실장 푸드? 그런 것 있을 리 없는 데스. 바보데스까··데프프프프」

그렇게 말하면서도, 식사는 쓰레기통이나 편의점의 주위를 찾으면 손에 들어 오는 것이 있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들실장은, 두 눈이 초록색인 사쿠라를 보고

「임신한데스까···」

이렇게 말하며, 출산은 서쪽의 화장실에서 하는 일을 가르쳐 주었다.

「데프프프프.얼간이인 놈데스. 주인에게 버려지고, 모습봐라 데스」

그렇게 말한 들실장석은, 그 외에 다양한 어드바이스를 주고, 그 자리를 뒤로 했다.



「쓰레기통··데스까」

사쿠라는, 공원에 산재한 쓰레기통을 중심으로 먹이를 찾는다.
이미 다른 실장석에 망쳐지고 있었던 후이므로, 더이상 먹을 수 있는 것 따위 있을리가 없다.
그러나, 사쿠라는 자실장들을 위해서 필사적으로 찾았다.

「데스···」

어떻게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것을 들고 우선 사쿠라는 골판지 하우스에 돌아왔다.



사쿠라가 골판지 하우스로 돌아왔을 때에, 집안에 퍼지는 처참한 광경에 현기증을 느꼈다.

「데」

대변이 고여있는 안, 두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리며, 이빨을 카치카치 울리면서, 양손으로 얼굴을 부여잡고있는 바나나.

「테에……테에에…」

대변을 너무 참아서  엉덩이를 누르면서 거품을 토하고, 백안으로 조금씩 떨리는 자두.

「텟치! 테치테치!」

한마리 무사한 것은 딸기.
그러나, 그녀가 있던 장소에는, 배설물이 울창하게 쌓여있다.

사쿠라는, 이 새로운 생활속에서, 화장실의 장소를 정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사쿠라는 화장실의 장소를, 골판지 하우스로부터 조금 떨어진 수풀로 정했다.
「어디에서라도 배설을 해도 괜찮다」라고 하는 개념은, 지금까지의 교육에 반한다.

그렇다면, 여기에 사는 동안에서도, 일정한 장소에서 배설을 시키도록 대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가르치자, 자두는 양손으로 엉덩이를 눌러 떨리면서 그 수풀로 향한다.
사쿠라는 무서워하는 바나나를 골판지 하우스로부터 내보내고, 옷과 속옷을 벗게 했다.
바나나는 무서운 엄한 꾸짖음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여, 무서운 나머지 벌거벗은 채로에서도, 고간으로부터 계속하여 대변을 누설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테, 무서운 테치! 무서운 테치!
 고멘나사이 테치! 두 번 다시 하지 않는 테치! 용서해 테치! 용서 테치!

눈물을 흘리며 코와 군침을 늘어뜨리면서, 빨강과 초록의 두 눈을 크게 열고 이빨을 가치가치 울리고 있는 바나나에 대해서, 사쿠라 빠름 해 「데」라고 울며 그 머리를 쓰다듬고 있어 했다.

「다음부터는 저기에서 운코를 하는 데스. 딸기, 너도 데스야」

바나나의 근처에서, 직립으로 굳어지고 있던 딸기도, 사쿠라의 쉬운 태도에 놀랐다.

 운코를 화장실 이외의 곳으로 하고도, 마마는 화내지 않았던 테치!
 오늘의 마마는 상냥한 테치! 쉬운 테칫! 테츄~♪

2마리는, 사쿠라의 가슴에 뛰어들고, 머리를 부비부비 하면서, 응석부렸다.
지정된 화장실에서는, 자두가 대변을 보는것을 끝내고 잠시 생각하여 스스로의 스커트로 고간을 닦고 있었다.



사쿠라와 3마리의 자실장은, 잎을 사용하고, 골판지 하우스의 대변을 깨끗이 했다.
아직 대변의 냄새가 감도는 골판지 하우스 가운데, 부모와 자식들은 이 생활에서 첫 식사를 가져왔다.
방금전의 참사에도 식사소리를 듣자, 자실장들은 완전히 잊어 버리고 있다.

「마마! 배가 고파진 테치! 밥테치! 밥테치!」
「테츄~♪ 식사 테치! 식사 테치!」
「테치테치! 반드시 콘페이토 테치! 텟츄!」
「미안한 데스. 이런 것 밖에 잡히지 않았던 데스」

사쿠라는, 마루에 그것들을 두었다.

 ·아이스크림의 막대기
 ·씹어 뱉은 껌
 ·귀뚜라미의 시체

「?」
「테치?」
「무슨 테치? 이것?」

자실장들이 천진난만에 묻는다.

「미안한 데스.  이런 것 밖에 잡히지 않았던 데스」

한번 더, 사쿠라가 대답한다.

「테치?」

자실장들은, 이것이 사쿠라가 취해 온 「식사」라고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새로운 완구일까. 완구으로서는, 이상한 형태다.
오늘은 완구일이지만, 지금은 식사다.
마마, 밥 아직테치? 그렇다, 자실장들은 사쿠라에 물어 본다.

「미안한 데스.  이것이 오늘의 아침 밥데스」

몇 번의 설명으로, 처음으로 자실장들은, 사쿠라가 진심으로 이것이 식사이라 말하는 것을 이해했다.

「…마마, 농담은 그만테치 평소의 둥근녀석이 좋은 테치」

실장푸드를 말하는 것 같다.

「농담이 아닌 데스 이런 것 밖에 잡히지 않았던 데스」

「……………」
「……………」
「……………」

침묵이 맴돈다.

「그 집에 있었을 때, 그 둥근 것은, 어디서 가져온 테츄까?」
「그것은 주인님이 와타시들에게 준 음식 데스 와타시가 가져온 것이 아닌 데스!」

「……테치?」

자실장들은, 사쿠라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 내쫓은 닌겐이, 음식을 준 테치?
 다른 테치! 밥은 언제나 마마가 준비하고 있었던 테치.
 그 둥근 것도, 적당히 질린 테치.
 오늘은 뜰이 넓기 때문에, 밖에서 식사 테치.
 그러니까, 단 것이 좋은 테치. 푸딩이 좋은 테치!

「마막! 푸딩! 마마! 푸딩!」
「마마! 밖에서 푸딩 먹는 테치!」

테치테치 사쿠라에게 응석부리기 시작하는 자실장들.
이 자실장들은 아무것도 몰랐다.
닌겐이 맛있는 밥을 준비할리가 없다.
닌겐은 없어도, 마마가 있으면 괜찮아.

자실장들은 사쿠라의 스커트 위를 타거나 어깨에 달라붙거나 하며 응석부린다.

 최근의 마마는 아픈 것을 하지 않는 테치.
 조금 자기멋대로 말해도, 화내지 않는 테치!
 지금의 마마가 너무 좋아 테치! 마마! 너무 좋아 테치!

자실장들은 사쿠라에게 장난하고 사쿠라에게 응석부리며 사쿠라를 몹시 사랑한다.
사쿠라도 반드시가 아니더라도, 옛 작은 자실장이었던 무렵과 같이 응석부리는 방법을 하는 자두들에게 뺨을 붉히며 곤란해 하고 있었다.

「마마…배고픈 테치 밥은 아직 테치까?」

테치테치 자실장들이 울었다.



「미안해요 데스. 곧바로 준비하는 데스. 좀 더 기다리고 있는 데스」

그렇게 말하는 사쿠라는, 골판지 하우스에 둔 아이스크림 막대기 등을 급하게 품에 회수하고, 골판지 하우스를 나온다.
골판지 하우스를 나오려고 하면, 바나나가 사쿠라의 스커트를 잡아서는,

「나가면 다메치!!! 나가면 다메테치!! 테! 테에엥!」

하며 울고, 사쿠라를 만류한다.

「곤란한 자들 데스···」

옛 사쿠라라면, 여기서 자실장들에게 심한 예의범절을 베풀 것이다.
살기 위한 룰.  그것도 이 장소에서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사쿠라는 가능한 한 폭력은 휘두르지 않고, 꾸짖어 붙이는 큰 소리로 바나나들을 꾸짖었다.
예상도 하지 못한 사쿠라의 꾸중을 들은, 자실장들은

「테에에에에엥!」

하고 울면서, 얌전히 골판지 하우스로 돌아온다.
아직 1일째, 시작된 바로 직후이다.
사쿠라는 무거운 기분을 안으면서도, 자실장들을 위해서 공원내를 방황했다.



자실장들에게는, 최초의 감각이 덮치고 있었다.

기아감.

식욕 왕성한 자실장들은, 남자의 집에 있었을 무렵은, 식사 이외의 때에 식사를 요구하면 가차 없이 예의범절을 받았다.
물론, 그 때도, 슬플만큼 기아감을 맛보았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주는 식사 덕분에, 그것도 곧바로 해소되었다.
지금 느끼는 기아감도, 평상시와 같다.
곧바로 해소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 집에는, 빙글빙글 도는 바늘이 벽에는 없지만, 이제 벌써 식사의 시간은 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식사를 요구해도, 마마는 아픈 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자실장들은, 가차 없이 식사를 요구한다.

「배가 줄어 든 테치!!!」
「밥!! 밥!
「마마!! 어디테치!!! 마마!!」

그러나, 이 좁은 골판지 하우스가운데, 아무리 외쳐도 마마의 모습은 없다.
모친으로부터 방치되어 있는 적막감.  뇌에 호소하는 인내력을 빼앗을 만큼의 기아감.
자실장들은 정기적으로, 테치테치 하며 충동적으로 식사의 요구를 위해 울거나 한다.
그러나 그 요구의 절규도,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없는 것을 자실장들은 안다.

자실장들은, 골판지 하우스의 밖에 나왔다.
움직일 수 있을 때에 움직여야 한다.
그것은, 본능으로서의 충동.
살아 남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단지 가만히 웅크리고 앉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공복감을 속이는 일도 할 수 있었다.
골판지 하우스로부터 밖에 나온다.
날은 이미, 두시다.
원래라면, 점심 식사를 받을 무렵이다.
그러나, 이 골판지 하우스의 생활을 하고 나서, 아침부터 아무것도 입에 댈 수 없었다.

시장하다. 공복이다.

자실장들은, 흔들흔들 사쿠라가 나간 방향과, 반대의 방향에 걸어간다.
특별히 목적지 없다.  단순한 행동이다.

그러나, 자실장의 1마리.  바나나의 시선이, 1마리의 실장석의 모습을 파악했다.

「마마! 마막! 마마테칫!」

바나나가 가리킬 방향으로, 1마리의 성체 실장석의 모습이 있었다.
적막감과 기아감에 시달리고 있던 자실장들은, 쏜살같이 양손을 파닥이면서, 그 실장석에 향하고, 테치테치 울부짖으면서 달려, 그 실장석의 스커트 목표로 달려들었다.

「테츄~♪ 어디에 가고 있었던 테치? 외로웠던 테치~♪」
「마마! 배가 빈 테치!」
「밥! 밥!」



「데!?」

놀라움에 소리를 지른 것은, 자실장에 달려든 실장석이었다.
신장은, 이미 성체의 그것.
그러나, 말하는 소리가 사쿠라의 그것과 분명하게 달랐다.
우선 장녀의 자두가 위화감을 느낀다.
달라붙은 감촉이, 평소의 마마와 달랐다.
언제나, 부드럽고 따뜻한 그것이, 뚫고 나온 아바라와 같은 뼈의 딱딱함을 옷넘어로 느낀다.

그리고, 옷의 질감.
평소의 마마의 옷은, 섬유의 1개 1개가 두드러진, 상냥한 촉감.
그러나, 지금의 그것은, 껄끔거리는 천에, 흠뻑 습기찬 감각.

마마의 냄새는, 비누의 냄새.
그러나 지금, 비강으로 냄새 맡고 있는 것은, 대변의 그것이다.
자실장들이 달라붙은 실장석은, 사쿠라와 완전히 별개의 들실장이었던 것이다.

자실장들에게 있어서, 사쿠라로 잘못 안 것은 무리가 없는 것이다.
자실장들은, 사쿠라 이외의 실장석을 본 적이 없다.
이 넓은 세계에, 실장석이라고 하는 종은, 모친인 사쿠라와 자매 뿐이라고 믿어 온 세계관.
그것이, 이 공원안에서, 단번에 무너져 떠난 순간.
자신의 가족 이외에, 초록의 옷과 두건을 쓴 오드아이를 한 동족.

그것이, 「데!?」라고 하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고, 위로부터 자실장들을 ?얼굴로 내려다 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공포 이외의 무엇도 아니다.

「테치!!」

자두는 두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리며 떨어졌다.
딸기나 바나나도, 달라붙은 실장석이 사쿠라가 아니라 알아채자 다같이 외쳤다.

가타가타가타가가타… 떨리는 다리. 가치가치가치… 울리는 이빨.… 다리를 타고 흐르는 뇨.
그런 3마리의 자실장을, 이 들실장은, ?얼굴로 계속 본다.

오른쪽으로 머리를 갸우뚱 하고, 자두의 뺨을 꼬집어 본다.
왼쪽으로 머리를 갸우뚱 하고, 딸기를 들어 올리고, 얼굴을 접근해, 수상한 냄새를 맡는다.

들실장은, 큰 소리로 「데…!!」라고, 뒤의 수풀을 향해 울었다.
그러자, 수풀이 흔들리고, 「텟치!테치테치!」라며 7마리의 들자실장이 들실장의 주위에 모여 왔다.

들실장은, 자두와 자실장의 무리를 봐서는,

「젝!젝!젝!젝!젝!젝!」

라고 수를 세듯이 「젝!」을 계속 되풀이 하며 운다.
그러나, 이 들실장은, 숫자의 「5」이상의 수를 셀 수 없었다.
당분간, ?얼굴을 하고 다시 얼굴을 오른쪽에 갸우뚱, 왼쪽에 갸우뚱 한 후, 스스로 납득 했는지

「너희들. 밥데스! 모두 여기에 오는 데스~!!」

라고 외치고, 수풀안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떨리고 있던 자두들이지만, 「밥」이라고 하는 말을 듣자, 서로 얼굴을 마주치고 테프프 울었다.
태어나고 나서, 느낀 적이 없는 이 기아감으로부터, 간신히 탈출할 수 있는 기쁨이었다.
자두들은, 다른 들자실장들에게 잊혀지고, 그 들실장의 뒤를 쫓는다.
수풀안은, 조금 넓은 공간이 되어 있었다.
거기에 들실장이 서있고, 자실장들이 그 주위에 서있다.
자두들도 그 고리안에 들어왔다.

「오늘의 점심 데스. 충분히먹는 데스야!!」

「테츄~♪」

들자실장들이, 군침을 흘리고, 큰 소리로 운다.
자두들도, 거기에 맞추고, 큰 소리로 운다.
들실장은, 휙 등을 돌려 갑자기 스커트를 펼친다.
계속하여, 녹색에 물든 속옷을 벗어 내리고, 조금 엉거주춤 구부러졌다고 생각하자 잔디 위에, 대변을 보기 시작했다.

「모두, 사이 좋게 먹는 데스!」

주위의 자실장들은, 그 대변에 모이듯이 달려들었다.

「밥테치! 마마외 다른 밥 테치!!」
「벗는것이 ……능숙한 테츄!!」
「최고 테츄!! 마마의 밥 맛있는 테츄!!」

자두들은 어안이 벙벙하고 있었다.
눈앞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주위의 자실장들은, 맛있는테치! 맛있어테치! 라고 외치면서, 녹색의 대변을 가지고 싸우며 서로 빼앗고 있다.

그 먹는표정. 눈의 색은 행복하게 가득차 뺨은 홍조를 띄고 있다.
입으로부터 흐르는 군침의 그것은, 식욕으로 가득 찬 자실장의 욕망의 현상이었다.

혹시, 맛있는 것이 아닌가.
일순간, 그런 생각이 머리를 지나간다.
그러나 어떻게 봐도, 들자실장이 먹고있는 그것은, 녹색의 대변 그 자체.

자두의 배가 꼬르륵~ 울렸다.
기아감에 시달리고 있는 자두들의 눈앞에서, 식욕을 채우고 있는 들자실장들.
친실장은 대변을 보는 사이에 브비빗! 황색의 가스를 방비한다.

그 가스가 나올 때마다 들자실장들은, 양손에 잡은 대변을 입에 옮기는 것을 그치고 두 눈을 감고, 얼굴을 위에 올려서 비강을 넑히고 넋을 잃는다.

「좋은냄새 테치!!」
「마마의 냄새는 최고 테치!!」
「식욕을 돋우는 달콤한 냄새 테치~♪」
「제2탄, 가는 데스!」

뺨을 홍조시키며, 코로부터 난폭한 숨을 내면서, 힘주는 친실장.

 부비비··!!

장에 찬 가스와 함께, 친실장의 항문에서는, 새로운 대변나오고 있다.
나온 대변은 여러가지였다.

설사의 대변.
젤리형상의 대변.
바나나형의 대변.
그리고, 검고 둥근형상의 대변.

둥근 형상의 대변을 보고, 바나나가 외쳤다.

「오네챠! 푸드테칫! 푸드테칫!」

그 대변의 형상은, 바야흐로 실장푸드의 형상을 닮아 있었다.
바나나가 홱 대변에 가까워진다.
딸기도 거기에 참가한다.
자두도 참지 못하고, 들자실장들의 무리에 참가했다.
그리고 그것을, 대변을, 녹색의 대변을 손에 들고 자두들은 입에 넣었다….

 맛있는 테치! 맛있는테치! 운코!! 맛있는테치!
---------------------------------------------

◆「사쿠라의 실장석 6」

사쿠라는 고민하고 있었다.
자실장들을 위해서 모아 온 식사.
그것을 「식사」로서 인식하지 않고 순진하게 식사를 요구해 오는 순진한 자실장들.
사쿠라는 자신이 취해 온 「식사」가 부끄러워져, 무심코 그것을 회수해 버렸다.
그리고 지금, 소득도 없이 골판지 하우스를 뒤로 한채 공원안을 방황하고 있다.
다리가 뻣뻣해질 만큼 계속 걸어가서 간신히 찾아냈던 것이 조금 전의 「식사」였는데.
계속해서 공원을 방황하는 사쿠라.

「데스··」

초록의 두 눈으로 울었다.
사쿠라는 문득 깨닫는다.
공원의 구석에 들실장들이 모여 있었다.

한두마리가 아니다.  간격을 두고 몇 마리나 모여 있는 집단을 3∼4개나 볼 수 있었다.
사쿠라가 잘 응시해 보면, 각각 공원의 벤치의 주위에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벤치에는, 각각 인간들이 앉아 있다.
사쿠라는 무엇인가 기대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그 집단에 가까워졌다.

「먹어라 먹어」

샐러리맨같은 남자.
녹초가 된 슈트에, 벗겨진 머리.
영업맨인 샐러리맨의 점심 식사일까.
손에는 샌드위치나 팩의 우유가 잡혀 있다.
남자는 모여드는 실장석을 향해서, 한가하게 샌드위치의 파편을 던지거나 하고 있었다.
오른쪽으로 샌드위치의 빵 쓰레기를 던지면, 들실장들이 서로를 밀치듯이

「데데데데스」
「데스데이스!」
「데지!」

하고 마구 서로 밀치며, 입을 크게 열어 그 빵쓰레기를 필사의 형상으로 입으로 받는다.
남자는, 이 부근에서 방문판매 영업를 하고있는 남자였다.
오늘도 아침부터 할당량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대로 돌아가면 부장의 꾸중을 받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 스트레스가 모이는 매일.
남자는 매일매일 영업을 마치는 길에, 가까운 편의점에서 점심 식사를 구매해서는, 이 벤치에 앉아 들실장을 상대로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발산을 하고 있는 것 같다.

「!」

남자가 양상추가 붙은 샌드위치의 한조각을, 이번은 왼쪽에 던진다.

「젝!!」
「데스데슷!」
「데스에!?」

양상추를 보았는지, 남자의 오른쪽에 모여 있던 실장석들은 지면에 떨어진 샌드위치의 한 조각을 두고 난투를 벌였다.
샌드위치의 한조각은, 쟁탈전의 가운데 진흙 투성이가 되어 원형이 남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그 한 조각을 손에 넣는 것에 성공한 들실장은, 진흙과 함께 샌드위치의 한조각을 입속에 넣고

「뭇샤…뭇샤…가릭…고릭 …뭇샤…뭇샤 … 맛있는 데스~」

이렇게 말하며 뺨을 붉히고 씹고 있다.

「~좋아. 다음은 특별제다∼」

남자는, 벤치의 아래 떨어져 있는 개의 대변을 찾아낸뒤, 포켓 티슈로 그것을 잡았다. 그것을 던졌다.
들실장들은, 남자의 샌드위치 밖에 보지 못했다.
던져진 그것이, 음식 이외의 물건인지 아닌지 의심조차 하지 않았었다.
개의 대변은, 포물선을 그리고 들실장들의 중심으로 던져졌다.
입의 양측이 찢어지듯이 입을 크게 열어 그 낙하지점에 얼굴을 서로 기대는 실장석들.

「데~~~!!! 데~~~!!!」
「데! 데! 데아!」
「데아~! 젯아~~!」

입을 크게 넓힌 채로, 주위를 위협하면서 이상한 울음 소리로 운다.
개의 대변은 1마리의 들실장의 머리에 부딪치고 또 크게 뒤로 떨어졌다.

「데스! 」

「데개! 손떼는 데슷! 이것은 와타시의 물건 데슷!」
「고기 데슷! 이 검은 광택은 고기 데슷! 데샤!!!」

남자가 큰 소리로 웃어 구르는 가운데 한마리의 들실장이, 흙투성이의 대변을 손에 잡아,

「움곰…뭇샤…뭇샤… 꽤 힘들었던 데스~맛있는 데스~고기는 역시 맛있는 데스~」

라고 개의 대변을 씹으며 만족스러움과 기뻐하는 표정으로 외치고 있다.

 데프프프. 이 닌겐, 와타시의 사랑스러움에 메로메로데스~♪
 데샤!!! 다음은 와타시에게 던지는 데스! 아직 한입도 먹지 못한데슷!
 빨리 던지는 데스! 더 던지는 데스!

데스~데스~ 울며 아우성치는 들실장들.

「~해에. 기다려라 다음은 더 맛있는거야」

그렇게 말하고, 휴지로 코를 풀기 시작하는 남자.



사쿠라는 그 광경을 보고, 공원에서의 또 하나의 먹이찾는 시스템을 알아차린다.
이 공원에 가끔 오는 벤치에 앉는 인간들.
모두, 한결같이 모이는 들실장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하고 있다.
그렇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와서는, 실장석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사쿠라가 어렸을때의 무렵, 시계의 바늘이 한가운데에 왔을 때에, 남자로부터 정기적으로 먹이를 받는 시스템을 닮아 있다.
그러한 시스템이, 이 공원에도 존재하는 것인가!
반드시, 그렇다.
아마, 시계의 바늘이 12를 가리켰을 때에, 인간에게 먹이를 요구할 수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3을 가리켰을 때는, 간식이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2번째의 7의 숫자.

잘 둘러보면 공원의 중앙.
거기에는, 큰 시계가 있다.
시계의 바늘은 12를 가리고 있다.
그렇다. 먹이의 시간이다.
사쿠라는 자실장 시절을 생각해 냈다.
시간 이외에, 먹이를 요구했을 때에는, 어려운 예의범절을 받았다.
즉 지금, 먹이를 받지 못하면 바늘이 7까지 오지 않으면 다음의 먹이를 요구할 수 없는 것이다.
사쿠라는 초조해진다.

예의범절이라고는 해도 자실장들을 이 공원 생활에 빠뜨린 것은, 사쿠라 자신이다.
필요한 최저한의 식사를 손에 넣는 것은, 모친으로서의 의무이다.
사쿠라는 공원 중앙의 시계를 보고는 초조해 하며, 급한게 인간에게 직접 식사의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사쿠라는, 그 무리안에 들어온다.

「데스~.먹이를 갖고 싶은 데스.  아이가 3마리나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데스~」

그 들실장의 무리는 한창 남자가 던진 휴지를 서로 빼앗고 있는 중이었다.

「 내것 데슷! 내것 데슷! 데기!! 」

휴지를 양손으로 캐치한 들실장이, 주위로부터 강탈하려는 손을 무서워하며 위협을 반복한다.
힘을 가득 주고 휴지를 잡고 있기 때문에 그 손으로부터 푸른 것이 늘어지고 있다.

「아하하하하하는!!!!」

남자는 들실장들의 꼴을 보고 배꼽이 빠지게 웃어 구르고 있었다.
이 시간이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의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집에 돌아가도 결혼했을때에는 날씬했던 아내가, 삼단으로 접힌 배를 긁으면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을 뿐이다.
아이도, 밉살스러운 아내의 얼굴을 닮아가고있다.
회사에 있어도, 집에 돌아가도 기분이 가라앉는 매일.
남자가 사는 보람은, 이런날중의 점심시간.  이 들실장들과 보내는, 이 한때다.
처음은, 사소한 못된 장난이었다.
도시락의 잔반 따위를 주면, 재미있게 언제든 구걸하는 들실장들.
재미로 길에 떨어지고 있던 도토리 따위를 줘보면, 먹음직스럽게 먹는다.
그 못된 장난은 자꾸자꾸 올라가서, 주는 먹이 사이에 벌레의 시체나 개의 대변 등을 교묘하게 혼합하고, 들실장들에게 주는것을 즐기고 있었다.

「아∼, 오늘도 즐거웠다…」

남자는 시계를 보고,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 마지막에 가까워진 일을 깨닫는다.
오후는, 싫은 거래처를 몇건이나 돌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자, 이 더 없이 행복한 시간부터 떨어진 것 같고, 더 우울하게 되었다.
남자가 던진 휴지는, 최초로 캐치한 들실장이, 입속에 포함해 레로레로 매우 기분좋게 햝고 있는 것 같았다.

「자, 일로 돌아갈까…」

남은 샌드위치를 먹어치우려고 했을 때에, 갑자기 남자는 격렬한 요의를 느꼈다.

「아아 화장실 화장실....」

서쪽에는 공중 변소가 있다.  거기에 가려고 일어서려고 했을 때, 남자의 뇌리에 갑자기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꿀꺽)」

군침을 삼킨다.

「………(할까…)」

주위를 본다.  오늘은 다행히 사람도 적다.
자크를 내린다.  들실장석들은, 남자가 다음에 던지는 먹이만을 기대하며 데에~ 하고 울면서, 남자의 일거일투족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었다.
사쿠라도, 그 들실장안에 섞여서,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
남자의 고간이 자쿠중에 나타났다.

「에, 고기 데스! 소세지이!데슷!」
「프랑크소세지데슷! 소세지데슷!」

고기의 등장에 갑자기 열의를 내는 들실장들.
큰 입을 열고, 와야 할 먹이에 대비하며, 입속 가득하게 타액을 모으고 있다.

 졸졸…

남자의 그것으로부터, 빛나는 일선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졌다.

「데…데스!!」
「데규오아!!」
「데개!!!」

남자의 일선은, 가차없이 입을 열었던 들실장들의 입이나 눈을 덮쳤다.
아우성치는 들실장들.
코를 찌르는 암모니아냄세에, 이것은 오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들실장석들도 마냥 바보같지 않다.
실장석은, 스스로의 배설물을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일로, 자신의 우위를 과시하는 특징을 가진다.
오줌을 뒤집어 쓴다는 것은, 그것에 가까운 행위이며 모멸의 의미라고 파악할 수 있다.
필연적으로 분노를 느끼는 것은, 본능적인 행위다.

「무엇을 하는 데스, 이 똥닌겐! 데샤!!!」
「눈이 보이지 않는 데슷! 눈이 보이지 않는 데슷! 코가 구부러지는 데슷!」
「죽여주는 데스! 죽여주는 데스!」

남자는 의식적으로 오줌을 멈추고 왼손에 남은 샌드위치를 높게 올렸다.
왼손으로 잡고, 손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샌드위치의 쓰레기를 과장되게 떨어뜨린다.

「데! 보내는 데슷!」
「데개! 손 떼는 데슷! 이것은 와타시의 물건 데슷!」
「치워 데슷! 와타시 데슷! 와타시 데슷! 데기!! 」

거기에 또 오줌.

「게복… 이것은 와타시것 데슷! 보내는 데스! 게복…」
「우폭… 케폭…! 무금그… 더와……데스~우팍…!」
「보내는 데스~! 게복… 보내는 데스~! 게복…」

기본적으로 실장석은, 2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생각할 수 없다.
지금은, 남자의 손안에 있는 샌드위치에만 사고가 고정되어 남자로부터 뿌려지는 오줌을 얼굴이나 입속에 뒤집어 쓰는 일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손안의 샌드위치가 없어진 다음에도, 실장석들은 입을 크게 연다.
폭포와 같이 그것을 뒤집어 쓰고 숨이 끊어져라 받아들여 간다.

「게복…가복… (고쿤)… 다음을…게복… 보내는 데스~♪」
「데스~♪ 와타시의 매력에 메로메로의 가복… 똥닌겐데스~♪」

사쿠라는, 그 배뇨의 물보라를 뒤집어 쓰면서도 들실장의 입으로부터 샌 오줌투성이가 된 빵쓰레기를 주워서, 주머니에 모으고 있다.
남자의 배뇨가 끝났을 무렵에는, 들실장들은, 젖은 생쥐 같았다.
두건이나 옷은, 남자의 배뇨로 촉촉하게 젖어 몸의 보기흉한 라인을 다 들어내듯이 몸에 붙어 있다.
스커트의 옷자락에서는, 옷이 빨아들인 오줌을, 비맞은 나무같이 퐁당퐁당 지면에 떨어뜨리고 있다.
앞머리는 달라붙고, 입으로부터 흘러넘치는 황색의 액체는, 타액인지 오줌인지 알 길이 없다.
남자가 웃으며 떠난 후에는, 암모니아 향취가 감도는 한 실장석 집단만이 남겨졌다.

「데슷!」

남자가 떠난 후, 한마리의 들실장이 외쳤다.
시선을 돌리면, 정면의 벤치.
거기에 앉는 노인은, 이 공원에서도 유명한 애호파의 인간이다.
손에는, 대량의 실장 푸드를 가져오고 2, 3마리의 들실장들에게, 먹이를 뿌리고 있지 않는가.

「데스데슷!」
「데스데이스!」

출발이 늦어진 일을 후회하는 암모니아 집단.
그리고, 그들은 달렸다. 물보라를 날리며.



 맛있는테치! 맛있는테치! 운코!! 맛있는테치!

들자실장들은,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맛있는테치! 맛있는테치! 마마의 운코!! 맛있는테치!」

그녀들은, 대변을 먹음직스럽게 입에 묻히고, 삼킨다.
공복과 기아감.  어제의 저녁밥을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입에 넣지않은 자두들에게 눈앞에서 배를 채우는 동족의 모습을 보는 것은, 한없이 고통에 가까웠다.
자두들도, 그것을 모방하고, 눈앞의 대변을 집어 입에 넣는다.

그러나···

토했다.

뭐야? 이 맛없음은.

주위를 바라본다.

「맛있는테치! 맛있는테치! 마마의 호카호칵!! 맛있는테치!」

그렇게 외치면서, 식분을 계속하는 들자실장들.
혹시, 이 둥근 실장푸드같은것만, 맛이 없는 것이 아닐까.
바나나가 그렇게 생각해, 초록색의 바나나같은 물건에 손을 대었다.
입에 넣어본다.
강렬한 악취와 혀끝이 저리는 미각.

토한다.

당연하다.

원래 생물의 배설물은, 영양소를 흡수한 앙금과 같은 것이다.
거기에 더해 배설물에는, 생체안의 독소같은 불요물도 포함하고, 대외에 배출한다.
그런것이 맛있을 리가 없다.
딸기가 눈물을 흘리며 토해낸다.
주위의 들자실장들이 식분하는 것을 보고, 조금은 먹을 수 있는 것일까 하고 기대했다.
하지만, 뭔가, 이 맛없음은
냄새는.
이 입속에 퍼지는 불쾌한 감각은!

자실장들은, 기아감과 눈앞의 대변의 냄새와 혀가 저리는 맛으로, 눈물을 흘리며 무언가 외치고 싶었다.
손안의 대변을 던져 던지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을 멈춘 것은 실장석으로서의 본능.
자실장들은, 머리에 꽂힌 점액질인 시선을 위로부터 느끼고 있었다.

「데~~…」

들실장의 부모가, 오른손을 입에 대며 오늘의 점심식사를 먹는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데스? 무엇인가 이상한 데스 데스.
 와타시의 자들의 수가, 아무래도 많은듯 느껴지는 데스.

 1, 2, 3, 4, 5, ?
 다시, 1, 2, 3, 4, 5···

 무엇인가 다른 데스.
   무엇인가 위화감이 있는 데스.

숫자를 5이상, 셀 수 없는 들실장의 모친은, 식사를 하고 있는 자실장들의 수가 아무래도 많은 듯 느껴지는것이 어쩔 수 없다.

「데~」라고 머리를 오른쪽으로 갸우뚱, 왼쪽으로 갸우뚱

「데~데~」라고 반복하고 있는 시선을 자두와 동생들도 느끼고 있다.

이 들친실장은, 스스로의 대변을 주는 것으로, 아이들의 식사를 조달하고 있다.
이만큼의 많은 자들을 기르기 위해서는, 친실장 자신이 상당한 양의 식사를 할 필요가 있다.
인간이 남긴 잔반은 물론 자연계에 벌레나 작은 동물. 야생초나 먹을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섭취했다.
그런데도 부족할 때는, 동족의 자까지, 잡아먹고 그것을 식료로 하고 있었다.

그런 친실장이, 문득 깨달았던 것이다.
아무래도 자실장들 중에서, 옷이 깨끗한 자실장이 있는 것을.

데, 데, 데···

이 들실장.  숫자의 5까지는 셀 수 있었다.
3마리.
아무래도, 이 3마리는 주위의 자실장과 다른 움직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옷의 색도 매우 요염한 초록색을 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식사를 아무래도 먹고있지 않다.
식사를 입에 넣고 토하고, 또 넣고는 토를 반복하고 있는 자실장들을 보고 생각한다.

 와타시의 자는 아닌 것이 아닐까.
 와타시의 자는 아닌 것이 아닐까.

그 시선을 처음 느낀 것은, 자두이다.
자두안에 있는 자실장으로서의 본능.
동족을 먹는 부모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선천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본능.
그것이 지금, 풀가동하고 있었다.
자두는 빨강과 초록의 두 눈을 좌우로 흘리며, 지면에 떨어진 대변을 손에 든다.
왜일까, 잘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변을 입에 넣는다.
농후한 대변의 냄새가, 자두의 비강을 덮친다.
입에 들어간 대변을 맛본다.
혀에 퍼지는 형용 하기 어려운 맛.  졸도할 것 같았다.
이빨과 이빨의 사이나, 치아 사이에도, 대변이 비집고 들어간다.
무의식 가운데, 눈물이 흘러넘쳤다.

그렇지만 자두는,

「맛있는테치! 마마의 뜨거운 운코!! 최고 테치!!!」

딸기도, 바나나도 그것을 모방한다!

「오이시 테치! 혀가 저리는 만큼, 맛있는 테치!!」

「운코!!! 맛---!!! 운코!!! 맛---!!!」

눈에는 눈물.
덜덜 떨면서 대변을 입으로 넣는다.
흘러넘치다 못해 구토하려고 하는 위의 운동을 기력으로 억제하면서 삼킨다.
떨리면서 환희의 소리를 높였다.

이것도 일종의 아양이었다.  위험으로부터 몸을 피하게 하려고 하는 아양.
생물학상, 외적으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의태의 일종을, 이 자실장들은 그 자리에서 적용했다고 말할 수 있다.
들실장의 부모는, ?얼굴을 계속하며 「데이~」 라고 하는 소리로 울었다.

기분탓인가.
친실장은, 자두들에게 향했던 시선을 돌리고, 전체를 바라본다.
친실장의 대변은, 한조각의 남김도 없이 들자실장들의 배에 들어갔다.
들자실장들은, 크게 부푼 배를 누르며 만족한다.

「그러면, 저녁밥의 준비를 하고 오는 데스」
「그때까지 얌전하게 하고 있는 데스」

이렇게 말을 들려주고, 그 자리를 떠나 갔다.

「··살아난 테치…」

입속에 모인 대변을, 그 자리에서 토해내고, 자두는 그 자리에 뒹굴었다.

「우게… 게로게로…피체!!」

넘치는 구토를 반복하는 딸기.
바나나는 그 자리에 들어앉아, 떨면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자실장들에게 안식의 시간은 방문하지 않는다.
자두들의 얼굴에, 그림자가 감싼다.

「이녀석, 누구 테치까?」

들자실장의 1마리가, 자두들을 업신여기고 있었다.
낯선 자매가 있는 것을, 들자실장들은 깨달았던 것이다.

「못보던 얼굴 테치」
「이녀석들, 마음대로 마마의 운코를 먹고 있던 테치!」
「!! 정말 테치! 무전취식 테치!!」
「용서 못하는 테치! 사형 테치!··」

알아채지 못하는 동안에, 자두들은 들자실장 7마리에 둘러싸여 있었다.
서로 얼싸안고 떠는 자두자매를, 그 들자실장 7마리가 둘러싼다.

「테……」라고 가냘픈 소리로 울면서, 점점 눈에 물기를 띄면서 조금씩 떨며 얼싸안는 자매.
그 모습이, 들자실장들에게는 우스꽝스럽게 보였다. 가학심을 돋구는 모습의 완구다.
이 자실장들은, 마마의 운코를 마음대로 먹었던 것이다.
우리의 마마의 사랑의 결정을!
용서할 리가 없다. 그런일은 용서되지 않는다!
마마는, 너그럽고 상냥하기 때문에, 이 불쌍한 자실장들을 놓쳤을 것이다.
그러나, 와타치들은 놓치지 않는다.

「무슨, 이녀석들 떨고 있는 테치 테프프프」
「울고 있는 테치 왜 테치? 무서운 테츄까?」

들자실장의 1마리가, 떨고 있는 바나나의 다리를 가볍게 찼다.

「!! 테치!!」

살짝 맞은것만으로, 과잉 반응하는 바나나.

「테푹! 테프프프풋!!」
「프개!! 프개개개!!」

테프테프 웃는 들자실장들.
그저 가볍게 찼을 뿐인데, 이런반응.  기쁜 완구다.

저녁밥은 머리 위의 빛이, 저쪽의 나무들에 숨고, 색이 바뀔 때까지 멀었다.
마마가 돌아올 때까지, 시간은 충분히 있다.
오늘은, 이런 기쁜 완구가 굴러 들어왔다.
쭉 노는 테치! 쭉 노는 테치!
들자실장의 1마리가, 자두들의 앞에 선다.

「테츄~♪」

자두는, 아첨해 보았다.
공포로 필사적으로 오른손을 입가에 대고, 얼굴을 옆에 기울였다.

「테츄~♪」
「테치♪」

딸기나 바나나도 그것을 따라했다.
조금 전의 식분때와 같은 반응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실시하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그러나, 입가에 남은 대변 투성이의 얼굴.
땀과 눈물이 섞인 표정으로 아첨하는 자두들.
그 표정이, 들자실장들의 가학심에, 한층 더 불난데 부채질 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였다.

아첨하는 자두에 대해서, 먼저 한대.
번쩍!
자두의 얼굴이 패인다.

「데쥬아아아아아아!!!!」

자두의 몸이 후방에 넘어지고 다른 자매들을 밀치고 2회전, 3회전 구른다.
그것이, 장대한 린치의 봉화였다.

 무서운 테치! 마마! 도와 테치!
 테치!! 그만 테치! 그만 테치!
 아픈 테치! 그만두어 테치! 부탁 테치! 테개!!!

들자실장들은, 말타기 자세가 되어, 자실장의 얼굴이 2배나 부을 때까지 때린다.

이빨을 부러뜨린다.
머리카락을 뽑는다.
배를 찬다.
조금 전의 대변이, 위로부터 치올라, 올라온다.
용서는 없었다.

「테치!! 테치…」
「쥬아아!! 쟈아아아아아아!!」
「데치치!! 테!! 테치!! 테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한층, 들자실장들의 가학심을 부추긴다.
즐겁다. 정말로 좋은소리로 울어 준다.
전력으로, 때리거나 차거나 하자, 몇분이 지나면 숨이 차오른다.
들자실장들은, 어깨로 하아-하아- 격렬한 호흡을 반복하면서, 한숨 돌렸다.
3마리의 자실장들은, 모든 곳으로부터 도망간다.

빨강과 초록의 두눈으로부터, 피눈물을 흘린다.
피가 배인 잇몸을 노출하고, 남은 이빨로 가치가치 소리를 울린다.
어떤녀석은 혀를 내밀고 어떤녀석은 피를 토하면서 대변과 소변을 흘리며 떨고있다.

아프다.
터무니없고 아프다.

이것은, 예의범절무렵의 아픔이 아니었다.

 와… 와타치 무서운 테치 아픈 테치… 도와 테치…
 집에 돌아가고 싶은 테치… 집에 돌아가고 싶은 테치…
 마마… 도와… 어디…마마…!!

공포.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는 공포.
그것이, 지금 받고 있는 아픔을 증가시킨다.

 이제 싫은테치.  이런 일은 싫은테치. 마마… 마마…
 따뜻한 모포… 맛있는 간식… 집… 돌아가는 테치 …
 집에 돌아가… 운코하는 테치… 운코하는 테치…

자실장들은, 지금의 상황에 절망해, 테에엥! 테에엥! 울기 시작했다.

「테프…」
「테프프…」
「테푹!테프프푹!!」

부은 얼굴.
접힌 앞니.
빵콘한 속옷.
울면서 떨고 아첨하듯이 우는 작은 소리.

그 불쌍한 모습이 보다 한층 더 들자실장들의 가학심을 부추긴다.
그런데, 다음은 어떻게 해줄까!
숨을 정돈한 들자실장의 1마리가 자두들의 1마리를 가리킨다.

「다음은 이놈으로 노는 테치」

손가락으로 가르켜진 바나나가, !얼굴을 하고, 뒤로 부리나케 도망친다.
그러나, 들자실장의 한마리에게, 뒤 머리채를 잡히고, 질질 끌려간다.

「테! 데치치! 치!」

굵은 눈물을 흘리며 자들에게 도움을 요구하는 바나나.

「언니챠! 도와 테치!! 도와 테치!!」

그러나, 자두와 딸기는 무서운 나머지, 서로 달라붙어 떨고 있을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테치!!」
「입다무는 테치」

가긱!

들자실장이, 발 뒤꿈치를 바나나의 얼굴에 가격했다.

「테……」

 겨우 조용해진 테치.

조금 전에 마구 외쳐댄것과 비교하여, 갑자기 얌전해진 바나나에, 들자실장은 그렇게 생각했다.
예의범절.
그렇다. 예의범절이다.
그 예의범절의 아픔.

바나나를 비롯한 자실장들은, 여기에 있는 들자실장들보다, 태어나고 나서, 몇배의 아픔을 체험해 오고 있다.
그것은 사쿠라가 자실장들이 태어나고 나서, 끝없이 반복해 온 일.
그것은, 사육실장석으로서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아픔에 대해서 면역이 있다. 라고 하는 이론에는 연결되지 않는다.
아픔은, 살아있는 만물의 생물에 대해서 공평하게 주어지는 특권이며 의무다.
그리고 바나나 자매들은, 그 아픔에 대해서 온순하게 있을것을 각인시키며 자랐다.

지금, 눈앞에 있는 「아픔」에 대해서 불 온순하고 저것, 이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이야기이다.

「용서했으면 좋은 테츄?」

아픔을 주는 당사자가 그렇게 물어 보았다.
바나나가 생각없이 질문에, 코쿡코쿡 대단한 기세로 고개를 젓는다.

「그러면, 말하는 것을 듣는 테치」

예의범절의 원리와 같다.
아픈 것은 싫다.  그러니까 말하는 일을 듣지 않으면 안 된다.
바나나가 그 명령에 거역할 방법은 없다.
들실장들의 명령은 신랄했다.
바나나는 명령대로, 딸기에 말타기 자세가 되어 그 양손을 딸기의 얼굴을 겨냥해 마구 친다.

「테치!! 바나낙!! 그만테치!! 그만테치!!」

바나나에 말타기로 되어 외치는 딸기.

「살아나는 테치! 살아나는 테치! 이것으로, 아픈일 하지않게 되는 테치!!!」

떨어지지 않고 더욱더 말타기 자세로, 딸기를 필요이상으로 계속 때리는 바나나.

그것을 보고, 프개!!! 하며 웃어 구르는 들실장들.

「그만두는 테치!!! 너희들!!!」

자매의 분쟁을 멈추려고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를 계속 내는 자두.

「데챠아! 테치!! 데챠아! 테치!!」
「데쥬아아아아아아!!!!」
「테팃텟치! 테팃텟치!」

피눈물을 흘리면서 싸우는 자두 3자매.

「테푹! 테프프푹!!」
「프개! 프개! 프개!!!」
「테프프프!!! 테프프프!!!」
「테캐!! 테프프!!!」

들실장들은, 배꼽이 빠지게 계속 웃는다.
딸기에 말타기 자세가 되어있는 바나나를 멈추려고, 필사적으로 붙는 자두.
자두는, 마음속으로부터 외쳤다.

「 이제 싫은테치!!!! 이런 건 싫은테치!!!! 도와!!!! 마마!!!! 도와!!!! 도와!!!! 닌겐!!!!!」

하늘을 향하여, 도움을 요구하고 자두는 외쳤다. 마마를, 그리고, 남자를.
그러나, 하늘이 도움을 내미는 일은 없었다.



그 후, 들자실장들은, 바나나에 여러가지 명령을 실시했다.
조금이라도 저항한 자두나 딸기에는, 가차없이 들실장들이 린치를 실시한다.
그 린치를 당하는 자매들을  보고, 조금이라도 때리는 일을 주저를 한 바나나에게 들실장들이 가차 없이 린치를 가세한다.
어쩔 수 없이 또 자매들 위에 말타기가 되어, 때리는 일을 반복하는 바나나.
그리고 말하는 일을 잘 실행하면, 아픈일을 당하지 않는 것을 알아차리기 시작한 바나나.
그러는 중에 바나나는, 「테츄~♪」라고 하면서 지면을 질질기는 자매를 보고 테프프 웃기 시작하고 있다.

「좋아. 오마에, 이녀석들의 머리카락을 한가득 뽑는 테치」
「테치~♪」

 말하는 일을 듣고 있으면, 아픈 것은 하지 않았다.
 아픈 것 싫다.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아픈 일은 없다.
 그건 그렇고, 언제나 테치테치 명령만 하고 있던 언니들.
 지금은, 와타치를 무서워 하며, 이빨을 울리고 부들부들 떨며 무서워하고 있지 않은가.
 테프프프.  와타치는 선택되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잘난체 하고 있던 자들에게 조금 징계가 필요하다.

바나나는 앞니가 빠진 피투성이의 잇몸을 노출하며 일그러진 입을 하고 자두들에게 다가갔다.

「바나낙!! 그만테치!! 그만테치!!」

언제나 잘 따르고 있던 여동생이, 일그러진 입매로 폭력을 휘두르기 위해서 딸기에 가까워져 온다.

「테체아아아!!! 온테치!! 온테치!!」

우선 딸기의 앞머리를 잡고, 힘을 써서 뽑아간다.

 브칫…브치브치치…

「테쥬아아아아아아!!!! 우폭!! 우폭!!」

딸기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필사적으로 자신의 앞머리를 지키기 위해서, 머리카락의 근원을 누른다.

 브치브치…프치치치치치!!!!

「우포!!!」

앞니가 없는 잇몸으로부터, 피와 타액이 포함한 체액을 마구흘리면서 딸기는 머리를 누르고 구른다.
바나나의 힘으로는 전부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딸기의 1/3정도 앞머리는 뽑혀졌다.

「그만테치!!! 바나나!!!!」

자두가 전력으로 바나나에 저항한다.
냅다 밀쳐진 바나나는 저항하는 언니에 대해서 분노의 행동으로 짓밟고 기성을 올린다.

「테캐아!!!!!!」

그리고 두 명의 맞붙는 싸움이 시작된다.

「테푹! 테프프푹!!」
「프개! 프개! 프개!!!」
「테프프프!!! 테프프프!!!」
「테캐!! 테프프!!!」

그 행동이 희극처럼 보이는지 어떤녀석은 배꼽이 빠지게 웃고 어떤녀석은 눈물을 흘린다.
어떤 녀석은 대변의 냄새가 나는 격렬한 입을 크게 벌리면서 , 큰 소리로 웃고 있었다.
바나나가 불리한 장면이 되자, 들자실장이 일제히 자두에 용서 없는 린치를 가한다.

「테에……테……」

린치를 당하고 있는 언니를 보고, 테프프♪ 입가에 미소를 띄우는 바나나.
질질 기어서 반대방향으로 도망치는 자두의 뒤에서, 바나나는 말타기가 되어, 뒤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자실장의 힘으로는, 머리카락을 당기는 것만으로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길게 계속 되면 계속 될수록 자두에게는 용서없는 아픔이 덮치고 있다.

「테치… 테치~~~!!!」

피눈물을 흘리며 앞니가 없는 이를 악물면서 필사적으로 참는 자두.

「테푹! 테프프푹!!」
「프개! 프개! 프개!!!」

웃어 구르는 들자실장.

「테팃텟치!」

귀신의 형상으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바나나.
바야흐로 아비규환의 지옥이다.
그 자리에, 모친인 사쿠라가 마침 있었다면, 순식간에 졸도할 장면.
자두의 뒤쪽 머리카락이, 양자의 벡터에 견디지 못하고, 한가운데 근처에서 브지직 끊어진 후, 들자실장들도 이제 이 놀이에 질리기 시작했다.

「테치♪테츄~♪」

할일을 끝내고 톡톡 양손을 마주치고 오른손을 입가에 대며 보기 흉한 얼굴로 아첨하는 바나나.
그러면 다음의 놀이는··· 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어느 들자실장 1마리가 말한다.

「그러고 보니, 이녀석들의 옷. 몹시 이쁜테치」

1마리의 들자실장이 중얼거렸다.
재차 보지만, 그 들실장이 말하는 대로였다.
린치로 다소 피와 진흙 투성이가 되어 있지만, 그 천 자체의 색부터 차이가 났다.
들자실장의 옷은, 태어나고 나서 세탁 따위를 했던 적이 없다.
모친인 들실장이, 거기까지 시중을 들지 않기 때문에다.
7마리정도 있으면, 그 식사를 조달하는 것만으로, 힘에 부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니까, 들자실장의 옷의 색은, 진한 초록. 아니, 검정에 가까은 것이다.
옷의 섬유와 섬유의 사이에는 체액, 그리고 대변이나 소변이 스며들고 있다.
보통, 바람이 불면, 옷은 바람이 통한다.
그러나, 그녀들의 옷은, 가죽처럼 바람이 통하지 않는다.
또 한편, 습기차있기 때문에 묵직하게 무겁다.
그런 옷의 소재로, 머리로부터 스커트까지 덮여 있었다.
그리고 불쾌한 색을 하고 있었다.

물론, 저 수상한 옷은 달랐다.
비교하자면, 자두들의 옷의 색은 선명한 녹색.
매일매일 사쿠라가 세제로 씻었기 때문에, 보슬보슬 형태도 깨끗하다.
그 선명한 녹색의 옷을 보자, 들자실장들은 꿀꺽, 군침을 삼킨다.

「그 옷을 보내는 테치」
「그것은 고귀한 와타치가 입는 것이 좋은 테치」
「보내는 테치! 보내는 테치!」

들실장들이, 지금까지 명령에 온순하게 따르고 있던 바나나의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바나나는,??얼굴을 하고 아픈 일을 하지 말라며 저항을 시작한다.


왜 테치? 말하는 일을 들었던 테치?
아픈 일 하는 테치?
싫은테치! 말하는 것을 듣는 테치! 말하는 것을 듣는 테치!

때린다. 찬다. 세게 때린다.

들자실장들은 바나나의 머리카락을 잡아, 손발을 누르고 그 빛나는 선명한 녹색의 옷을 벗긴다.
두건과 옷이 벗겨졌다.  바나나는 빵콘 상태로 하의만 입은 모습.
그 빼앗기지 않은 나머지 옷을 양손으로 확실히 잡고, 「데치치!!」라고 외치면서, 저항한다.

「그만둬 테치!! 옷!! 와타치의 옷!!!」

테치테치라고 외치며, 양손으로 옷을 잡는 바나나.

「보내는 테치! 고귀한 와타치에야말로, 적당한 옷테치!」

결국, 7대  1.
힘의 차이는 분명했다.

바나나의 저항도 허무하게, 옷을 빼앗겨 버린다.
그 결과에 분해, 손을 허공과 지면에 바둥거리면서 분해한다.
한편, 자두와 딸기는 조금 전 폭력을 휘두르고 있던 바나나가 분해하는 꼴을 보고, 테프푹♪ 테프프프~♪ 모멸의 웃음을 흘리고 있다.
빼앗긴 바나나의 옷은 들자실장들의 사이로 넘겨지고,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와타치것 테치!」
「무슨 말을 하고 있는 테치!」
「보내는 테치! 보내는 테치!」

7개의 벡터의 힘에 노출되는 바나나의 옷.
그리고, 그것은 둔한 소리와 함께 7조각으로 찢겨져 버렸다.

「테치····」
「····」

찢어져 버린 옷을 보고, 낙담하는 들자실장들.

「!! 테에에에에엥!」

바나나가 찢어진 자신의 옷을 보고, 졸도할 것 같게 된다.
그리고 다친 몸으로 일어서서. 들실장들의 발밑에 널려있는 조각을 필사적으로 모았다.

「테팃텟치!」

옷감과 옷감을 필사적으로 모으고, 수복하려고 하는 바나나.
서투른 양손으로 옷감을 필사적으로 잡아, 끊어진 조각과 끊어진 조각을 떨리는 손으로 합친다.
맞춘 후에, 한 손을 떼어 놓아 본다.
떨어진다.
맞춘다.
떨어진다.

당연하다.

「테치치!!!!치!!!! 테! 테에엥! 테에에에에에에에엥!」

한탄하는 바나나.
그러나 아무리 한탄해도 현실은 변함없다.
바나나의 절규에 거북한 분위기가 흘렀다… 하기엔, 현실은 보다 한층 어렵다.

「너의 탓 테치!」
「테치!?」

찢어져 버린 결과에, 역으로 분해하는 들자실장.
보다 한층 더 린치가 시작되었다.
말타기로 때린다. 찬다. 두드린다. 씹는다. 머리카락을 뽑는다.
그 폭행 속, 속옷 한장의 독라실장모습의 바나나에 대해서, 들자실장의 1마리가 그 속옷을 보고 외쳤다.

「팬츠테치! 이녀석의 팬츠! 흰 부분이, 아직 이렇게 남아 있는 테치!」

그리고 바나나의 팬츠를 보고 경악하는 들자실장들.
린치를 계속하는 들자실장의 스커트로부터 들여다 보는 속옷은, 녹색이었다.
원래의 원색인 흰색이 남아 있는 부분은 없다.

들자실장들은, 팬츠를 입을때 앞 뒤를 반대로 한다.
또 당분간 입다가, 이번은 방향을 반대로 한다.
그리고, 또 전후 반대로 한다.
그 과정을 또 반복한다.

들자실장들은, 그렇게 말하는 행동을 모친으로부터 배우고 있었다.
그 결과의 끝, 속옷의 색은 이러한 색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무엇인가.
이녀석들이 입고 있는 속옷의 색은.
물론, 빵콘하고 있는 곳은 초록이다.
그러나, 그 이외의 장소.

백.

먼 옛 기억.
자신들의 속옷도, 그런색을 하고 있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늘을 올려보았을 때에 비치는 구름의 색.
그것과 같은 색을 한 속옷.

「팬츠를 벗기는 테치! 팬츠를 벗기는 테치!」
「양손을 누르는 테치! 다리를 펼치는 테치!」

그 모습은, 확실히 윤간이었다.
양손 양다리를 한명씩 들자실장이 붙잡고 사지가 붙들려 펼쳐지는 바나나.
그 힘의 앞에, 자실장 따위는 무력하다.

「이야!!!! 팬츠!!!!! 거기!!!!!  보지마!!!!!」

뺨을 붉히면서, 큰 소리로 외치는 바나나.
바나나의 속옷이, 질질··질질·· 대변을 흘리면서 벗겨저 나간다.
탈의된 속옷은, 또 들자실장들 사이로 보기흉한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흰 팬츠는, 순수한 와타치가 어울리는 테치!!」
「버진로드는 와타치의 물건 테치! 와타치의 물건 테치!」

결국, 이번은 1마리의 자실장이 그것을 빼앗아, 그것을 머리에 썼다.
대변이 남아있는 속옷을 썼기 때문에, 대변이 얼굴에 흘러 떨어지지만, 그런 일은 상관없이

「해낸 테치~이것은 고귀한 와타치에 적당한 승부 팬츠테치~」

하며 기뻐하고 있다.
바나나는 스스로의 고간을 양손으로 누르고 뺨과 귀까지 붉게 했다.
허리를 구부리며

「신부! 될 수 없는 테칫! 신부! 될 수 없는 테칫!」

라고 눈에 눈물을 머금으면서, 조용하게 울고 있다.
들자실장들은, 독라실장의 바나나에 흥미를 지우고 선명한 녹색의 옷을 입고 떨고 있는 자두와 딸기에 시선을 향한다.
다시, 약탈이 시작되었다.
양손을 바둥거리며 다리를 견디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자두.
결국 빼앗겨 버려, 양손 양 다리가 밟히는 딸기.

「와타치의 옷! 돌려줘 테치!! 돌려줘 테치!!」
「테에에에에엥! 옷!!! 와타치의 옷!!!」

속옷도 빼앗기고 다시 보기흉한 쟁탈전이 시작된다.
딸기는 찢어져 가는 자신의 옷을 보고, 테치치!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를 내며 머리를 지면에 몇차례 부딪친다.


그러나, 자두는 냉정했다.
도망친다면 지금이다.
자두는, 다 죽어가는 숨의 바나나의 팔을 잡고 분해하는 딸기의 팔을 잡아 천천히 천천히 그 자리로부터 뒤로 빠진다.

「와타치의 옷테칫! 보내는 테칫!」
「흰색의 팬츠! 흰색의 팬츠! 순수한 와타치야말로 적당한 테치!!」
「그만두는 테치! 프샤!!! 손떼는 테치! 손을 떼는 테치!!」

그 쟁탈전의 한중간, 한마리의 들실장이 외친다.

「맛있는 테치! 이녀석의 운코, 맛있는 테치!」

속옷의 쟁탈전안, 흩날리는 대변이 입에 들어갔는지, 그 들자실장은 외쳤다.
반신반의로, 1마리의 들실장이 서로 빼앗고 있던 속옷에 부착하고 있던 대변을 입에 넣는다.

「테, 사실 테치!!혀가 녹을 것 같이 단 테치!」

달다고 하지만, 콘페이토의 달콤함 따위는 없다.
굳이 말하자면, 초콜릿과 일본식 과자의 달콤함의 차이.

미묘하게 그 맛의 감각은, 그것과 비슷했다.
자두들은, 태어나고 나서 실장 푸드를 중심으로 자라 온 실장석이다.
실장 푸드의 성분은, 대변의 취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양분이 더해져 있어 자두들의 내장은, 거의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금까지, 부모의 대변 밖에 맛본 적이 없는 들자실장에 있어서는, 자두들의 대변은 경악적으로 맛있는 것으로서 느껴졌던 것이다.

「팬츠! 운코 붙어 있는 테치! 운코 핥기하는 테치!」
「이 운코는, 와타치의 물건 데치!」
「이 운코 최고 테치! 이 운코 최고 테치!」

지금이다!
자두는 일어서서, 2마리의 양손을 당기고, 그 자리로부터 달렸다.

달렸다.
무작정 달렸다.
뒤에서 그 들자실장들이, 뒤쫓아 오지 않을까.

공포로, 몇번이나 뒤를 뒤돌아 볼 것 같았지만 여동생들의 양손을 당기고 그저 달렸다.
무섭다! 무서운 장소다!
밖은 무섭다! 집이다! 집은 안심이다!

골판지 하우스?
다르다. 남자의 집이다. 닌겐의 집이다.

닌겐은 어디?
닌겐···닌겐!
닌겐의 집은 어디?

「닌겐!!!! 닌겐!!!! 어디테츄!!! 닌게에에엔!!!!」

깨닫고 보니 자두들은, 원래의 골판지 하우스의 집 앞에 있었다.
어디를 어떻게 달렸는가는 잊었지만, 귀소본능이라고 해야 할 후각으로 여기까지 돌아왔다.

 테츄~

여기까지 돌아오면, 안심이다.
자두들은, 안도가 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서로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텟슨…텟슨… 눈물을 흘려 운다.
옷과 속옷을 빼았긴 독라실장의 모습.
맞은 얼굴을 몇배나 부풀고 있다.

그 얼굴이 묻은 것은 대변과 진흙.
머리카락은 너덜너덜.
완전하게 대머리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군데군데가 다발로 뽑혀지고 대머리가 되고 있다.
이런 모습으로, 공원을 배회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

그것은 본능으로 알고 있는 일이다.
돌아가자.  골판지 하우스라도 좋다.
마마의 귀가를 기다린다.
그리고, 마마에게 말하자.

여기는 싫다.
이 장소는 위험하다.
돌아가자.
와타치들의 집에.
닌겐도 함께로 좋다.

와타치들이 있어야 할 곳은, 그 집이다.
자실장들은 골판지 하우스가운데로 들어왔다.

「콘페이토 데스우? 」
「………」

위를 올려보는 전라의 모습의 자두.

「콘페이토 데스우?」

「………」

포칸 입을 열고, 위를 올려보는 자두들.
와타치들의 집일 것인 골판지로부터 나온 것.

「콘페이토는 아직 데스우?」

그것은 어젯밤, 이 골판지를 점거하고 있던 실장석이었다.
-------------------------------------

◆「사쿠라의 실장석 7」

남자는 어젯밤은 제대로 잠들 수가 없었다.
사쿠라가족을 공원에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것이 밤의 0시 쯤이였다.
남자는, 평상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그 날은 찬장에 있는 위스키를 마시면서, 남자가 취침했던 것이 심야의 2시였다.

이튿날 아침에, 깨어난다.
머리가 아프다.
마시지 않던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침실을 나오고, 아래층에 내려간다.
평상시라면, 책상 위에 사쿠라가 상을 차리는 일을 끝내고 거기에 자실장들과 함께 앉아있으면서, 남자가 눈을 뜨는것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 모습도 없다.
남자는 아침 식사의 준비를 한다.

평상시라면, 사쿠라들과 시시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침 식사의 메뉴를 2, 3개 만들고 있을 때였다.
그러나, 그 기력도 없다.

남자는 빵을 구운 것과 인스턴트 커피만 식탁에 두고 재차, 사쿠라가 앉아있었던 장소에 눈을 돌린다.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은 공백의 접시.
조용한 아침의 식탁.
사쿠라가 없는 아침.

사쿠라와 보낸 이 3개월이, 남자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깨달은 아침이다.
남자는 휴대폰을 잡는다.
사쿠라로부터의 수신이 있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다.
어제 야밤으로부터, 남자의 휴대폰에 수신은 없었다.

그것도 그렇다.
아직, 사쿠라가 공원의 생활을 시작하고 1일도 지나지 않았다.

사쿠라는 강한 아이이다.
스스로 부터 말한 예의범절.
그것을 스스로 되돌릴 일은 있을 리 없다.

하지만, 그러나···
남자는 생각한다.
먹이는 구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울거나 하고 있지 않을까.
골판지 하우스는 춥지는 않을까.
대변을 흘리거나 하지 않을까.

간식을 갖고 싶어서, 울고있지는 않은지.
완구로 놀고 싶어서 울고는 있지는 않은지.

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남자는 앉아있기 힘들었다.
당장이라도, 공원에 뛰쳐나오고 싶어진다.
남자는 기분전환으로 TV를 봐도 침착하지 않았고, 잡지를 봐도 진정되지 않았다.
담배를 1상자나 비을 정도로 들이마신 결과, 남자는 밤을 기다리지 못하고 휴대 전화를 채택해 사쿠라에 연락을 넣었다.
낮을 조금 지났을 무렵이었다.



그 조금 전.

공원에는, 먹이를 요구해 방황하는 암모니아 집단이 있었다.
중년의 남자에게 배뇨를 맞았던 들실장의 집단이다.
그 중에 사쿠라의 모습도 있었다.

실은, 이 날은 들실장에 있어서 행운의 날이 됬을 것이었다.
이 날은, 공원의 근처에 사는 애호파의 인간이 빠짐없이 공원에 오고 있었던 것이다.
보통이면 들실장들은, 그 애호파의 인간들로부터 상당량의 먹이를 얻을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애호파들이 놀랐던 것이 이 암모니아 집단의 출현이다.

「데스~웅♪ 와타시에게도 스테이크를 보내는 데스~웅♪」

「이 사랑스러운 와타시를 위해서, 일부러 와 준 데스~웅♪」

오줌을 얼굴로부터 흘리면서, 입가에 손을 대며 아첨하는 암모니아 집단.
그 꼴을 보자, 마음넓은 애호파도 물러날 수 밖에 없다.

「데? 어째서 , 도망치는 데스우! 아직 아무것도 받지 않은 데스!」
「데슷!데슷! 대기데스!」
「먹이를 갖고 싶은 데스! 집에는 배를 비운 아이들이··」

사쿠라도 암모니아 집단의 일원으로서 필사적으로 아첨했다.
그러나, 그 집단의 모습과 냄새가 애호파의 인간조차 멀리하게 하고 있다.
암모니아 집단은, 공원의 온갖 인간에게 먹이를 아첨하며 돌았다.
사육실장과 공원을 방문하고 있는 어쩐지 나른한 오후의 마담(46세♀)

「!무슨 냄사야! 이 수상한 집단은! 더는 못참아! 에메랄드!」
「데프-」
「데, 데슷! 사랑스러운 와타시를 두고, 어디에 가는 것 데슷!」

만나는 인간들은 모두 얼굴을 찡그리며 피해 간다.

이상한 데스.  평상시라면, 와타시의 매력에 메로메로일 것 데스···
데, 먹이를 두고 가는 데스! 왜 도망치는 데스우! 데개!!!
마마-! 배고픈 테치! 속이 빈 테치!

사쿠라도, 먹이를 아첨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인간을 붙잡아 외쳤다.
어제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아이가 배고파 한다.
이 공원에서 음식을 조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절규도 암모니아 냄새 앞에는 야박하게도 무시되어 공원의 중앙에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들실장의 무리만이 남겨졌다.

「너, 너희들 탓데슷! 수상한 냄새를 푹푹 풍겨오기 때문 데슷!」

저쪽의 벤치에서, 애호파로부터 순조롭게 먹이를 받고 있던 실장석이 말한다.

「무엇, 자신의 보기 흉함을 제쳐놓아 말하고 있는 데슷!」

들실장들 안에서, 보기 흉한 분쟁이 생겼다.
자실장도 포함 총원 30 마리는 있을까.

 

「데스데슷!」 「데개!!!」 「데스!」 「데스데슷!」

제각각의 분충상을 발휘해, 더러운 매도가 시작되었다.

「네놈의 보기 흉한 몰골로, 먹이를 받기가 실패한 데슷! 머리를 조아리고 반성해라 데슷!」

「너는 자기 대변도 처먹는데슷! 데샤!!!」

「수상한 얼굴로 접근한 데슷! 악취 데슷! 악취 데슷! ! 먹이는 어디 데스!」

매도로부터 시작된 그것은, 점차 맞붙는 싸움으로 발전해 간다.
그 매도안의 사쿠라는 어째야 좋을지, 허둥지둥과 주위를 둘러 보고 있다.
그 때다.

 데스~♪ 데스~♪

조금 높은 소리의 전자음.

「데?」
「데젝!?」

난투를 계속하고 있던 들실장들의 손이 멈춘다.
높은 주파수의 전자음의 출처를, 실장석들은 「젝?젝?」라며 목을 좌우에 흔들며 찾고 있다.

 데스~♪ 데스~♪

그 소리의 출처는, 사쿠라의 실장 폰이다.
사쿠라는 얼굴을 붉히면서, 양 다리를 허벅다리로 하고, 조금 앞으로 구부린다.
속옷에 끼운 실장폰이, 진동기능에 의해, 조금씩 떨고 있기 때문이다.
소리의 출처가 사쿠라란걸 깨닫자, 들실장들이, 일제히 사쿠라를 주목했다.

「데?」
「데데?」

소변으로 젖은 머리카락과, 2개붙어 있는 들실장의 붉은 눈과 초록의 눈.

대변의 찌꺼기를 머금은 노란 이빨들이 줄선 입으로, 데프-데프- 수상한 숨을 내쉬면서
?얼굴로 응시하는 들실장들.
많은 붉은 눈과 초록의 눈.

 데스~♪ 데스~♪

사쿠라는 「데…♪」라고 뺨을 붉히면서, 속옷안에서 진동하는 그것을 빼냈다.
사쿠라는 서투른 손을 사용하면서, 접이식의 실장 폰을 펼친다.
이 실장폰은, 초록의 외형으로 자실장의 모습을 모방하고 있다.
위의 부분에는, 자실장의 귀 같은 물건이 붙어 있어 좌우에는 손과 같은 물건도 붙어 있다.
사쿠라는, 버튼을 눌러, 실장 폰을 귀에 대었다.

「사쿠라인가?」

그것은, 남자로부터의, 마마로부터의 전화였다.

「데스데스~! 마막!」

사쿠라는, 귓전으로부터 들리는 남자의 소리에, 무심코 큰소리를 높여 버렸다.
사쿠라의 실장폰을 들여다 보고 들실장이, 그 소리에 놀라 「데!」라고 한다.

「사쿠라.  지금, 어디에 있어? 자실장들은 무사한가?」
「데스데스~. 아이들은 무사 데스.
그렇지만…먹이가 잡히지 않아서 곤란하고 있는 데스…」

역시.

남자는 생각했다.
남자는 지금, 남자의 집의 거실로부터 사쿠라에 전화를 걸고 있다.
사육실장인 사쿠라가, 과연 공원안에서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자실장들을 위해서, 충분한 먹이를 조달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라고 걱정해서 전화를 걸어 보았지만, 그 대로였다.
사쿠라의 초췌한 소리를 들은 남자의 결단은 빨랐다.

「사쿠라.  거기서 기다려라.  지금, 먹이를 가지고 간다.
그러니깐 내가 올때까지 기다려」
「마, 마막! 오는 데스?」

「아. 기다려라. 곧바로 갈게」
「데스~.마막!기다리고 있는 데스~!!」

그렇게 말하고, 남자는 편의점의 봉투에 들어갈 만큼 실장푸드를 채우고 집을 뛰쳐나왔다.

온다··· 마마가 오는 데스··· 기쁜 데스 기쁜 데스!

자실장들의 먹이조차 조달할 수 없는 자신의 능력없음에, 낙담하고 있는 사쿠라가 역시 마지막에 의지한 것은, 마마였다.
사쿠라는, 남자가 먹이를 가져온다고 한 것보다도, 하룻밤조차 마마를 만날 수 없었던 외로움이 이렇게 괴로운 것인지를 남자의 소리를 듣고, 재차 실감했던 것이다.



사쿠라의 실장폰으로 통화가 끝난 후, 이변을 눈치챈다.
주위의 들실장의 빨강과 초록의 시선.

「데이?」 「데…?」 「데데?」

모든 들실장의 시선이, 사쿠라가 있는 방향으로 향해져 있었다.

 지금, 도대체, 이녀석은 무엇을 하고 있던 데스?
 무엇인가, 혼잣말 하고있던 데스.
 마마라고 외치고 있던 데스.  그 이상한 완구가 저녀석의 마마데스?
 이상한 놈데스.  머리가 이상한 데스.

들실장들이 물론 「실장 폰」 따위를 알 리가 없다.
들실장들의 시선으로 보면, 무엇인가 투덜투덜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는 이상한 놈.
그런 느낌으로 보여진 것임에 틀림없다.



「마마- 저 아줌마 혼잣말하는 변태 테치」

1마리의 들자실장이, 솔직한 감상을 모친에게 꺼낸다.
그 스트레이트한 감상이, 다른 들실장들의 감상을 보기 좋게 맞추고 있었다.

「데푹…」

한마리의 들실장이 웃는다.

「이상한 놈데스… 데프프…」

웃음은 전염한다.
2마리째, 3마리째가, 조금 전의 우스운 사쿠라의 행동을, 데프프 비웃기 시작했다.

「데프! 데프프프! 이상한 놈데스! 이놈! 정신나간 데스~!?」
「데프프프푹! 마마? 그 이상한 완구가, 당신의 마마데스?」

아무래도, 들실장들은, 실장폰에 대고 「마마」라고 외친 사쿠라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비쳐진것 같다.
웃음은 마른 초원에 퍼지고 전염병과 같이, 들실장의 집단에 단번에 퍼졌다.

 데퍄퍄퍄퍄판!!
 데프! 데프프프!
 테프프프, 프개아악!! 프개아악!!

들실장의 한마리는, 자신의 아이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고 귀에 대며 「데스!데스!」
라고 사쿠라의 모습을 흉내내서, 야유하고 있다.

「(음색을 바꾸어) 「데스데스~! 마막!」 「데스데스~! 마막!」」
「전부 데슷! 프개!!! 전부 데슷!」
「데퍄퍄퍄퍄!! 머리가 이상한 데스~! 정신나간데스!」

「데···데에!!」

사쿠라화로구.

실장석은, 본능적으로 다른 개체를 모멸하는 성질을 가진다.
모멸하는 것으로써, 다른 개체보다 자신이 우수한 것을 과시하는 행동이다.
반대로 모멸되는 것은, 자신이 다른 것보다 뒤떨어지고 있는 일을 나타내며 그것은, 실장석에 있어서 본능적으로 견딜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쿠라는 주위의 안식일에 흥미를 느끼는 광신자와 같은, 들실장의 터진것 같은 웃음에 떨면서 참았다.

악무는 입술.
초록의 두 눈에는 눈물.
떨리는 다리를 질타 하면서, 남자의, 마마의 얼굴을 떠올려 참았다.

「데스~♪ 데스~♪」

실장폰의 호출음을 음색을 바꾸어 성대 모사하는 들실장.

「데프프프. 너의 마마는 그거데스!
무슨 데스우? 아까전에 그 울음 소리는 어디간 데스? 데스~♪ 데스~♪」

사쿠라의 얼굴과 실장폰에, 교대로 얼굴을 접근하면서 속삭이는 들실장석.

「도와~! 마마~! 친구가 괴롭히는데스~~♪」

직립자세를 강요시킨 자신의 자실장을, 실장폰과 같이 귀와 입가에 대어서는, 사쿠라의 흉내를 하는 들실장석.

「테츄~♪ 테츄~♪」

직립자세를 강요받은 자실장은, 부모가 엉덩이를 꼬집는 것과 동시에, 가르쳤던 대로 운다.
마치, 초등학생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이지메의 풍경.
사쿠라는, 그 자리에서 실장폰을 꽉 쥐면서, 초록의 두눈에 흘러넘치듯이 눈물을 글썽거고 필사적으로 입술을 깨물어 참고 있었다.

그 때다.

데스~♪ 데스~♪

타이밍 나쁘게, 실장폰이 울려 버렸다.
게다가, 사쿠라는 지금 놓여진 현상이 슬프고 괴로워서 실장폰을 잡고

「마마~~!!!」

라고 외쳐 버린다.

물론, 그 꼴을 보고, 단지에 빠져, 구르는듯이 조소를 반복하는 들실장석.

「데푹! 데프프푹!!」
「테프프프!!! 테프프프!!!」
「프개! 프개! 프개!!」
「테캐!! 테프프!!!」

들실장석들의 불합리한 모멸과 조소.
그것은 사쿠라 자신 뿐만이 아니라, 사쿠라의 마마에게도 보내는 거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터질것 같아도 필사적으로 참아 온 눈물.
그러나, 실장폰의 저쪽편으로 들리는 마마의 소리를 듣자 사쿠라는 드디어 엉엉 울기 시작해 버렸다.

「마마~~! 마마~~! 데에! 데에!
어디에 있는 데슷!! 어디에 있는 데슷!! 디! 디!」



「···!!」

남자는 공원의 입구에까지 와있었다.
조금 전, 사쿠라에 전화를 걸고, 전력으로 달려온 공원의 도정.
그리고, 공원의 입구에서, 재차 사쿠라에 연락을 넣었을 때에, 실장폰으로부터 들렸던 것이 사쿠라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였다.

「사쿠락! 지금 어디야? 어디에 있다?」

공원안에 들어와, 전력으로 달리면서, 남자는 물어 본다.

「데에에에엔! 마마! 마마! 데에에에엔!」

남자는 흐느껴 우는 사쿠라를 실장폰 넘어로 설득하고 장소를 물어서 공원의 중앙으로 왔다.
남자의 모습을 파악한 사쿠라는, 양손을 자실장때와 같이, 상하로 파닥파닥거리며 언밸런스한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전력으로 들실장의 무리의 사이를 뛰쳐나온다.
남자의 가슴안에 뛰어들어 뛰어들어 간다.
남자는, 암모니아취가 감도는 사쿠라를 태연하게 가슴으로 받아 들였다.
남자의 가슴 안에서 머리를 마구 파묻는 사쿠라를, 싫은얼굴 하나 하지 않고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고 있다.

「데!」
「데데데데…!!」

그 있을 수 없는 광경에, 놀라 당황하는 들실장석들.

「데스~데스~♪」

사쿠라는 남자의 모습을 보고 안심했는지, 남자의 양다리의 사이를, 8의 숫자를 그리듯이 빙글빙글 「젯스♪젯스♪」라고 응석부려 돈다.
그리고 멈추어서는, 남자의 다리에 머리를 부비부비.
그리고, 또 「젯스♪젯스♪」라고 8의 글자로 돈다.

「데!」
「데데데데…!!」

들실장석들은,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방금전까지 바보취급 하고 있던 상대가, 갑자기 인간과 붙어 있다.
상대를 따져 힐책해 업신여기는 실장석, 상대보다 유리하게 서있었을 것인데 이 상황을 보게 되는 일은, 방금전까지의 입장이 역전하고 있는 일을 인식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
들실장석들에게 있어서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려진 것 같은 상황이다.
방금전까지 고양하고 있던 기분이, 단번에 현실에 떨어뜨려진 것 같은 감각.

싫증이 나는 암모니아취.
충분히 받을 수 없었던 먹이.
그리고 뒤따라 오는 만성적인 공복감.

그리고, 눈앞에 전개되는 자기보다 뒤떨어지는 들의 동속을, 마치 딸과 같이 어르는 닌겐의 남자.

왜다 왜야

이상한 물건에 마마를 부르는 기행을 반복하는 백치를!
그 모습은, 마치 사육실장석같지 않은가!
계속해서 응석부린 결과, 어깨로 숨을 쉬는 사쿠라를 남자는 안아 올려 가까이의 벤치로 앉혔다.
벤치의 주위에서는, 원망의 불길을 눈동자에 켠 들실장이 데스데스라고 마구 아우성치고 있다.

「와타시 쪽이, 사육실장으로서 적당한 데슷!!」
「닌겐! 무엇을 보고 있는 데스! 이 사랑스러운 와타시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데스!?」 
「들주제 어딜앉는 데슷! 거기는 본래, 사랑스러운 와타시가 앉아야 할 장소 데슷!」

그러나, 들뜬 사쿠라는, 그 들실장석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는다.
코로부터 난폭한 숨을 내쉬며, 남자의 무릎 위에서 지면에 닿지 않는 양다리를 교대로 휘저으며 뺨을 홍조 시킨 얼굴로, 남자의 얼굴을 올려보고 있다.
데스데스라고 아우성치는 것 만으로는, 반응이 없는 것을 학습한 들실장석들은, 다음은 남자를 메로메로하는 작전에 공격적으로 나온다.

「데프프프.  이것으로 닌겐은 메로메로데스♪」
「와타시의 매력에 흥미를 나타내지 않는 불능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데스~♪」

오른손을 입가에 더하고 데스♪ 아첨한다.
스커트를 넘겨, 초록의 속옷을 흔들어본다.
허리를 전후좌우 격렬하게 흔드는 안무, 이상한춤을 시작하는 실장석.



「사쿠라, 놀랐잖아 그런 소리로 울었으니」
「데스데스~데~스!」

「아···」

남자는 서둘러 왔기 때문에, 중요한 린갈을 가져 오는 것을 잊은 일을 알아차린다.

「사쿠라. 린갈을 잊어 버렸다」
「데스?」

「알아들었어?」
「데?」

「리··가·르」
「데·스·데·스」

완전하게 무시되고 있는 들실장석들.

「데젝!」 「데에!」 「데슷!데슷!」

애호파에게는 통용되고 있던 자신있는 아양이 통용되지 않는 것에, 심하게 자존심을 손상당한 들실장석.
그렇다면 이렇게 해도 보지 않을 것인가, 과격한 아양에 출마한다.

자위를 시작하는 녀석.
양손으로 가슴을 비비어, 뺨을 홍조시켜, 없는 손톱을 씹는녀석.
대담한 녀석은, 초록의 팬츠를 무릎까지 내리고, 스커트를 전부 벌린다.

이쪽에서는, 등을 돌리고 양 다리를 열어, 엉덩이를 높게 올려서는, 엉덩이의 균열을 양손으로 잡아 총배설구를 남자의 눈앞에서, 전개시키고 있다.
그러나, 남자의 시야에는 들실장들이 들어가 있지 않다.

「데개!! 어째서 뒤돌아 보지 않는 데스우!」
「이 사랑스러운 와타시의 관음을 어째서 보지 않는 데스! 브개!!!」

아우성치는 들실장과는 아랑곳 하지않고 2명의 세계에 들어가 있는 남자와 사쿠라.



「그렇다!」

남자는 전화를 꺼내, 눈앞에 있는 사쿠라에 전화를 건다.
실장폰에는 린갈기능도 붙어 있다.
실장린갈을 잊었다고 해도, 이것을 사용하면 회화는 성립될 것이다.

「사쿠라. 들려?」
「데스! 말이 통하는 데스!」

실장 폰으로, 남자와 회화를 시작하는 사쿠라를 들실장들은 이상한것 같은 얼굴로 보고 있다.

「사쿠라. 이봐」

남자는 무릎에 안은 사쿠라에게, 가방에서 편의점봉투를 꺼낸다.
그것은 남자가 집에 나올 때에 가져온 실장 푸드다.

「배가 고플거다. 먹어」

「데젝!」 「데스아!」 「데스데슷!」

아양을 계속하고 있던 들실장석들의 움직임이, 일제히 멈추었다.
그것은, 들실장들의 본능에 호소하는 것.
극렬 애호파도, 1주에 1하나 소량만 받을 수 있는 환상의 일품.

실장푸드.

그것도, 봉투 가득하게 흘러넘치듯이 담겨 있다.

「데쟈! 닌겐! 그것을 보내는 데슷! 그것을 보내는 데슷!」
「마막! 저거 먹고싶은 테치! 먹고싶은 테치!」
「입다무는 데슷! 저것은 마마의 물건 데슷! 닌겐, 사양말고 건네주는 데스!」

들실장들은, 입으로부터 군침을 흘러넘칠 만큼 흘리고 있다.
실장 푸드를 먹는 것을 상상하고 있는 것일까.
천천히, 입을 저작 하는 모습을 하고 손을 천천히 공중으로 긁으면서, 뺨을 홍조시키며 그 상상의 맛을 즐기고 있다.
그런 들실장석을 뒷전으로, 남자는 계속한다.

「여기. 모포도 가져왔다」

남자는 백팩에서, 사쿠라들이 사용하고 있던 애용하는 모포를 꺼낸다.

「데스!」 「데스데슷!」 「데스데이스!」

근처의 슈퍼의 세일판매전 주부와 같은 얼굴을 하는 들실장석.

「그리고. 저녀석들의 완구」

그것은 바나나들이 마음에 드는 것이었던 차의 완구.

「테츄아!!」 「테팃텟치!」 「데치치!치!」

꿈에서만 본 완구가 눈앞에.
빛나는 눈을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모친의 스커트를 이끄는 자실장들.

「이봐, 콘페이토도 가져왔다. 푸딩도 있을거야」

차례차례로 가방안에서 꺼내는 남자.

「데쟈!!」 「데챠아아아!!!」 「데규오아!!」 「테치!!」

남자의 가방으로부터 흘러넘치는 꿈의 아이템의 여러가지에, 흥분하는 들실장석들.

행복회로 전개로, 모두 자신을 위해서라고 착각하며 데프프프 뺨을 붉힌다.

「완구!! 완구!!」

꿈의 차의 완구를 눈앞에, 그 자리에서 얼굴을 위로 올리고 부모에게 완구를 요구하는 자실장.
그 들실장의 소란 안에서 사쿠라는, 눈앞에 나온 물건들과 남자의 얼굴을 교대로 봐서는, 실장폰을 넘어 말한다.

「마마…, 이것은 받을 수 없는 데스」
「···!」
「이것을 받으면, 원래의 생활과 변함없게 되는 데스」



남자는 격렬하게 후회를 하고 있었다.
알고 있었다. 알고 있었을 것이다.
사쿠라라면, 사쿠라라면, 반드시 이렇게 할 것이라고.
사쿠라 자신도 배가 비어있을 것이다.

그것도 임신의 몸.
필요 이상의 영양을 바라는 몸.

그렇다. 그녀의 실장푸드를 잡은 손은 떨고 있지 않은가.
알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행동 밖에 하지않는 남자도 서투르고, 이러한 회답밖에 할 수 없는 사쿠라도, 서투른 실장석이었다.

남자는 잠깐 스스로를 질책하고 생각한 결과를 사쿠라에 말한다.

「알았다. 사쿠라, 그렇다면 먹이를 조달시키러 가자」
「데?」
「나도 돕는다.  먹이라고 말해도, 이렇게 들실장이 있어.
어디엔가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고 말이야」

남자는 모포나 완구, 콘페이토와 실장푸드를 가방안에 넣으면서 사쿠라를 안고 일어섰다.
가방안에 사라져 가는 아이템을 보고, 들실장들은 한층 더 소란피운다.

「이봐. 이녀석들도, 이렇게 건강하다라고 하는 것은,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겠지」

남자가 벤치를 떠나려고 한다.

「데쟈!!」 「데챠아아아!!!」 「데규오아!!」 「테치!!」

꿈을 아이템을 가진 인간을 그냥 그대로, 실장석들이 둘 리가 없다.
남자의 앞에 서서, 온갖 아양이나 기행을 반복하고 남자의 관심을 끈다.

「그런 녀석보다, 와타시 쪽이 사랑스러운 데슷!
아무래도라고 말한다면 그녀석 대신에, 길러져 주어도 괜찮은 데스」

「바보같은 닌겐데스! 데프프프. 그 가방의 내용을 두고가는 것을 잊고 있는 데스.」

「테츄!! 완구! 콘페이토! 테츄!! 테에에에에엥!」

그러나, 인간의 보폭을 따라 잡을 리 없는 실장석들은, 서서히 남자와의 거리가 벌어져 버리자 초조해 하기 시작해 온다.
그 중에서 들실장석의 한마리가 깨달았다.
사쿠라가 가지고 있는 실장폰.
저것이다, 저것이 틀림없다.
저것을 사용하고, 닌겐을 마치 머슴같이 취급하고 있다.

「저것 데스! 그 이상한 완구를 사용하고, 닌겐을 조종하고 있는 데슷!」
「데젝!」
「데스에!?」

한마리의 외침에 반응하는 들실장들.
그런 말을 듣자 그런 것 같다.

분명히, 저녀석이 가지고 있는 완구를 귀에대고 무엇인가를 외치고 나서 인간이 왔다.
그런 데스인가.
데프프프.
그렇게 하는 방법데스인가.

「데프프프프. 이것으로 와타시도 사육실장 데스~♪ 매일 스테이크 데스~♪」

1마리의 들실장이, 자신의 자실장을 조용히 잡아, 그것을 귓전에 대었다.

「데스♪ 데스♪ 마마? 마마 있는 데스인가?」
「데젝!」

다른쪽도 이쪽과 같은 일을 시작한다.
자실장의 옷과 고기를 잡고 들어올리자, 자실장은 비명을 높게 준다.
자실장이 없는 들실장은, 어묵의 판이나 슬리퍼를 사용해서는,

「데스♪ 콘페이토 가져오는 데스! 데프프프프프」

라고 외치며 돌고 있다.
기묘한 행동을 반복하는 들실장들은, 사쿠라들이 공원에서 나와 해가 질 때까지도, 그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기다리면 인간이 올 것이다.
이 아름다운 와타시를 사육실장으로서 맞이하기 위해서, 봉투 한가득의 실장푸드를 안고.

「테프프프프! 완구 테칫! 완구 테칫!」
「콘페이토 레후! 콘페이토 레후!」
「데프프프프 다음은 스시도 추가 데스. 똥닌겐」
「테치…」
「데스! 마마? 어째서 오지 않는 데스우! 데개!!」



들실장들이 기성을 공원내에서 내지르고 있는 무렵, 공원의 구석.
남자가 둔 골판지 하우스의 앞에서는, 사쿠라의 자실장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콘페이토는 아직 데스우…」

안전한 집이었을 것인 골판지 하우스.
필사적으로 들실장의 린치의 손을 피해서, 돌아왔을터인 안심의 집.
거기에 나타난 것은, 사쿠라가 아닌 낯선 성체의 들실장석이었다.
(가치가치가치가치가칫!!) 두개골의 머리까지 영향을 줄 만큼, 자두들의 이빨은 울고 있었다.
(가크가크가크가크가쿡!!) 서있지도 못하게, 무릎은 가크가크와 떨린다.
(브르브르브르브르브룩!!) 몸은 조금씩 떨리고 부드러운 살갗에는 무수한 소름이 소름이 끼치고 있다.

「테테테테… 테츄♪」
「 「테츄♪」」

상투적인 아양.
이 공원은, 온실안의 꽃같이 자란 사육실장에는, 너무 너무 가혹했다.

「콘페이토는 아직 데스우?」

그렇다. 자두들은, 세상을 너무나도 몰랐다.

「테치테치♪」
「 「테츄~♪」」

남자의 비호가 있는 생활이 얼마나 자비로웠으며, 마마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 것인지를 알기에 너무너무 어렸다.

「콘페이토… 데, 데에…」

배가 부은 얼굴로 아첨하는 자실장들.
얼굴에는 초록의 피나 대변이 달라붙어있고, 머리카락은 군데군데 누락이 있다.
피투성이의 잇몸을 노출하고, 아첨하는 그 모습은, 분명하게 불쾌한 행위로 보인다.

「테츄~♪」
「테츄테츄♪」
「테츄♪테츄♪테츄~♪」

하지만 자두들에게 남겨진 선택사항은, 보기 흉한 아양을 계속하는 것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아양이 쓸데 없는 행위인것을 깨닫고, 그 아양이 비명으로 바뀌기까지 시간은,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았다.

「멈추는 데스」

여기서, 그 추레한 아양을 멈추는 선택사항은, 분명 자두들에게 있었다.
그러나, 눈앞의 공포의 대상인 그것의 미묘한 표정의 읽어내는 것 따위 이 자실장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처세술이다.

「그 멍청한 웃음을 그만두는 데스」
「테?」

아양이 전혀 통용되지 않는다는걸 눈치챘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들실장석은, 아첨하는 자두들의 머리카락을 잡고, 골판지 하우스가운데에 끌어 들였다.

「테체!!」
「테개!!!」
「테치테치! 티개!!!」

자두들의 비명이 울린다.
자실장들이, 골판지 하우스가운데로 끌여들여진 후, 그 비명은 한층 높게 울렸다.



그 들실장은, 원사육실장이다.
이 거리에 사는 명사의 딸(아가씨)가 변덕으로 기르기 시작한 실장석.
예의범절을 베풀어져서 아가씨의 귀여움을 받고, 저택안에서는 방약무인의 행동으로 자라 왔다.
자실장의 무렵은, 매일같이 아가씨에게 응석부려 호화로운 식사와 옷을 조르고 대변의 처리는 저택의 사용인에게 시켜왔다.

문자 그대로, 공주님과 같이 자라온 실장석이었다.
매일같이 귀여워해져 온 날들.
그러나, 그 생활이 붕괴하는 날은 멀지 않았다.

자를 낳아 어머니가 된 실장석.
기뻤다. 새로운 생명.
어머니가 된 실장석은, 자를 사랑한다.
모성으로서의 본능은, 어떤 오만한 실장석에게도 갖춰지고 있었다.
주인인 아가씨도,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뻐하며 그녀의 아이들을 맞이했다.
붕괴일의 전날, 실장석은 눈치챘다.
주인 사랑이 그 아이들에게 향한것을.
주인은, 실장석의 아이들을 몹시 사랑함 하고 있었다.
자실장들의 이름을 불러서, 안아 올리고 입맞춤하며, 단 콘페이토를 준다.

「데··· 와타시의 콘페이토는?」

문득 눈치챈다.
잠시의 사이, 그 단 콘페이토가 주어지지 않은 것을.
자를 낳기 전에는, 매일 같이 주인인 아가씨로부터, 받고있던 콘페이토.
그러나, 자를 낳아 기르고 사랑하는 나날의 사이에 그 콘페이토는 자실장에게만 주어지고 있다.

「데. 와타시의 콘페이토는?」

그렇게 주인인 아가씨에게 호소한다.

그러나, 자실장이 테츄♪ 아첨하는 것만으로, 주인의 아가씨는 자실장들에게 쭉 붙어 있을 뿐이다.
붕괴일의 전야.
실장석은 깨달았던 것이다.
콘페이토를 지금까지대로 받는 방법을.

실장석은, 울부짖고 살아남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마마에게 아첨하는 아이들의 피와 고기를 맛보면서, 내일은 주인으로부터 콘페이토를 받을 수 있는 일을 확신하면서 잠에 들었다.
아이들의 비명의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이 기분 좋았다.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잘 기억하지 않았었다.

깨닫고 보니, 넓은 뜰.
저택의 뜰보다 넓은 뜰.
본 적이 없는 풍경.

언제나 자신을 돌보고 있던 인간의 사용인이 데려 온 장소가, 이 공원이었다.
죽이는 것은 할 수 없다고 한 주인의 마지막 자비가 그것이었다.
통상, 사육실장석이 들의 생활로 추락하면, 몇일안에 목숨을 잃게 된다.
그만큼 공원의 생활은 어렵기 때문에다.

우선 먹이를 조달시킬 수 없다.
여기서, 우선 6할의 사육실장돌은 목숨을 잃는다.
나머지의 3할은 동속의 박해나 인간에게 면역이 없기 때문에 학대파들에게 관계하는 것으로 목숨을 잃는다.

불과 1할 이하.
그것이, 사육실장이, 들생활로 살아 남는 확률이다.

이 사육실장이 다행인 것은, 진짜 아이들의 맛을 알았던 것에 있다.
버려진 당일부터, 이 실장석은 자실장 먹기를 선택하고 시작했다.

들실장은 보통, 자실장을 둥지에 남기고 먹이를 조달하러 나간다.
둥지의 장소를 찾아내면, 친실장의 부재중을 노리고 둥지를 덮친다.
둥지에서는, 테치테치 울면서 부모의 귀가를 기다리는 자실장들.

부모 이외의 성체를 눈앞으로 한 자실장들은, 비명을 지르고 좁은 둥지안을 도망치지만 곧 휘감긴다.
그것을, 닥치는 대로 잡아서 먹는다.

맛있다.
아이는 얼마나 맛있는가.
나의 아이도, 좋은 소리로 울어 아첨했다.
보기 흉한 아양이다.

지금, 들어간 둥지의 자실장들도, 나를 보고 큰 소리로 모친의 도움을 요구한다.
도움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아첨하기 시작한다.
떨리는 손을 입가에 덧붙여 테치... 눈물지은 눈으로 나를 본다.

거기를 머리로부터 먹는다.
정말, 간단하다.

이 들실장은, 그렇게 이 공원에서 살아남아 왔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잊을 수 없는 맛이 있었다.

그 단 맛이다.
콘페이토.

여러가지 색이 있던 것처럼 기억된다.

적.
피의 색이다.
녹.
대변의 색이다.
백.
팬츠의 색.
황.
소변의 색.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그것을 갈구하고 애가 탄다.
그리고 그녀는 그 맛을, 이 들생활에서 처음으로 맛보았다.

「미안.이것으로 부탁해」

어젯밤 이 골판지에 자고 있는데, 본 적이 없는 하인이 와서 그 그리운 맛을 맛보게 했다.

열중해서 달라붙어 놓지 않았다.
입속에 퍼지는 감미.
혀가 저릴 정도의 맛.

맛과 함께, 뇌내에는 옛 주인의 얼굴이 떠올랐다.

조금 아첨해 주면, 매일 간식을 준 주인 아가씨의 얼굴.
보기 흉한 주인이었지만, 매일 간식을 주는 것만은 칭찬해 주어도 좋다.
오호, 그립다.
그 하인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입안의 콘페이토는 모두 녹아 있었다.
다 먹었던 것이다.
깨닫고 보니, 조금 전의 하인이 나를 위로부터 들여다 보고 있다.
그런가.  이것이 새로운 나의 하인이다.
들실장은, 그렇게 이해했다.

「미안, 더이상 없다」

새로운 하인은 그렇게 말한다.
뭔가, 사용할 수 없는 하인인가.
들실장은, 항의가 소리를 높이려고 했지만 여기서 참았다.
전의 주인도, 시간은 멋대로였지만 , 매일 콘페이토를 주었다.
오늘은 조금 전 먹은 콘페이토로 허락해 주자.
하지만 내일은 신발에 꼭 채울만큼 콘페이토를 넘치게 가져와야 한다.

알겠는 데스.
내일도 여기서 기다려 주는 데스.

그리고, 다음날의 낮.
들실장은, 다시 하늘의 골판지 하우스에 기어들어갔다.
그리고 그녀는 매우 기분이 좋었다.

오늘도 하인이 오는 데스, 오는 데스.
데프프프프프.
여기는, 완전히 과자의 집데스.
콘페이토만이 아닌 데스.
자고 있는 것만으로, 음식까지 오는 데스.
그 하인도 꽤 하는 데스.
포릭, 코릭, 포릭, 코리…

 

능숙한 데스.
자실장은, 달고 맛있는 데스.

그렇게 말하며 들실장은, 드러누워서 자실장의 다리나 손이라고 생각되는 고기를 야금야금 먹었다.

 ∼

때때로, 비틀고 찢거나 구멍을 긁거나 해서 자실장의 고기를 쪼아먹는다.

「치……테치……」

손발이 없는 독라상태의 자실장이, 가냘프게 울었다.
자실장의 고기는, 썩어 버리면, 그 단맛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
그것은, 들실장의 경험으로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죽지 않도록 손발로부터 산채로 먹는다.
먹는것은, 다리부터다.

그것은, 자실장이 도망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테…데챠아아아!!!」

들실장의 손안에서 외치는 독라자실장이, 마지막 힘을 떨쳐 짜 운다.

「데프프프. 어제 잡은 이 자실장은, 좋은 소리로 우는 데스」

들자실장의 뒤측.
골판지 하우스의 안쪽에, 자두들은 있었다.
자두들이 도망가지 않도록, 들실장은 어느정도 장치를 하고 있다.

자두들의 뒷 머리카락.
들실장은, 그 서투른 손으로, 자실장 각자의 뒷머리카락 끼리, 환매듭으로 묶고 있었다.

자두가 도망치려고 하면, 연결된 딸기와 바나나가 끌려간다.
딸기도 앞에 도망치려고 하므로, 나머지 2마리를 이끈다.

바나나도 마찬가지다.

「테팃텟치!」
「텟치!테치테치! 테!테에엥!」
「데치치!! 테에에에에엔!」

공포만이 남아, 본능으로 도망치려고 하는 자실장들.
그러나, 몸은 전혀 앞에 나아가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도망치려고 할 때마다 달리는 아픔.
그것은, 뒷 머리카락이 끌려가고 있어서 시달리는 아픔이었다.

「데프프프.오늘 밤의 식사는 이녀석들로 정해진 데스」

뒤에서 테쟈!!라고 외치는 자두들을 보고, 데프프프 웃는다.
그리고, 들실장석 손안의 독라로 고개를 향했다.

「너. 살아나고 싶은 데스우?」
「치치치치… 테…츄♪」

보기 흉한 아양.
데프프프.
들실장석은, 아첨하는 자실장을 머리부터 먹는다.
입속에 퍼지는 감로의 맛에 입맛을 다셨다.

3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자두들의 바나나의 방향이 하필, 그 독라자실장의 마지막 참극을 눈앞으로 하는 위치에 있었다.

「테체아아아! 테쥬아아아아!!!!」

동족이 목숨을 잃는것을 보고 큰 소리로 소리를 올리는 바나나.
발작을 일으킨 것처럼, 앞에 나와서는, 뒷 머리카락이 끌려가고 엉덩방아를 친다.

「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테치…」

그 꼴을 보는 들실장석.
손안의 독라를 모두 다 먹고 손에 붙은 피와 대변을 햝고서, 조금 배가 부른 것 같다.

 

「게푹…조금, 목이 마른 데스」

트림을 한 들실장은, 자두들이 도망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골판지 하우스를 뒤로 하여, 공원의 중앙의 분수로 향해 걸어갔다.

「데챠아아아!!! 데챠아아아!!!」

조금전의 동족의 죽음으로,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바나나.
발작과 같이 날뛴다.

「데치치!!」
「데챠아!」

그때마다, 머리카락의 아픔을 호소하는 언니들.
공포와 불합리한 머리카락의 아픔.
왜일까 왜 자유롭게 되지 못하는 걸까.
그것은, 자실장의 단순한 사고를 혼란에 빠뜨리는 충분한 요소였다.

「데쥬아아아아아아!!!!」
「쥬아아! 테에에에에엔!」
「우폭!! 우포폭!!」

그 때다.
머리카락을 연결시키고 있던 그것이 빠져나갔다.
날뛰고 있던 바나나는, 기세 좋게 앞에 푹 고꾸라져, 골판지 하우스의 벽에 안면부터 부딪친다.

그것은, 자두의 머리카락.
조금전의 들자실장의 린치때, 진짜의 여동생의 바나나에 의해 당겨 뜯어진 짧은 뒷머리카락이 다행이였다.
자두의 뒷 머리카락이 짧았기 때문에, 3마리의 뒷 머리카락을 연결시킨 그 매듭을 빠져나갔던 것이다.
자두의 머리카락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그 매듭은 느슨해져, 자실장들의 힘으로도, 그것을 빼낼 수 있었다.

「데치치!! 도망치는 테치! 도망치는 테치!!」

자유로운 몸이 된 자두들은, 골판지 하우스로부터 서둘러 도망친다.

도망친다.
어디에?

자문하지만, 자실장들에게 대답 따위에 답해줄 리가은 발견될 리도 없다.
들실장들 린치로부터, 잘 도망친 스에가 간신히 도착한 안전한 집.
그 안전했을 터의 집에는, 동족들의 손발이 산산조각나 있었던 것이다.

「테팃텟치!」
「데쥬아아아아아아!!!!」
「테치…」

벌거벗은채로, 공원내를 힘차게 달리는 자두들.
사망 플래그를 마구 따돌리면서, 자두들은 공원내를, 마마를 요구하며 달려나갔다.



남자는 사쿠라의 먹이의 수집을 돕고 있다.
들실장은, 공원의 쓰레기통이나 편의점의 주변의 쓰레기를 찾아다니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부족한 경우는, 공원의 야생초나 연못안에 작은 물고기 등을 채취한다.
공원의 애호파로부터 받을 수 있는 먹이는, 이 공원에 살고있는 들실장의 수에 비하면 미미한 양이다.
남자또한 쓰레기로부터 먹이를 찾아다니는 행위 따위, 태어나서 첫 체험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대단한 중노동이다.
쓰레기통안에는, 썩은냄새를 감돌게 하는 음식도 있다.
구더기가 솟아있고 곰팡이가 스며든 음식.
무심코 토할것 같게 되는 장면도 있었다.

「이것은 아직 먹을 수 있는데스…」

그렇게 말하고 썩은 사과의 심지를 주워서는, 포켓에 담는 사쿠라.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남자의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남자는 사쿠라를 위해서, 적어도 영양가가 좋은것을 준다고, 진흙투성이가 되면서 먹이를 모았다.
2명, 힘을 합하면, 작업도 빠르다.

어떻게든 1일분정도의 식료는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물론, 남자가 쓰레기통을 열거나 사쿠라가 오를 수 없는 곳에 손을 빌려 주거나 남자의 힘이 드는것은 많았지만, 이번 과정에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사쿠라는 이해한다.
사쿠라도 땀투성이가 되어, 체내로부터 여러가지 냄새를 감돌게 하고 있었다.
남자도 같다.
땀투성이가 되어, 옷이 진흙으로 스며들어 더러워져 있다.
그 모양을 둘이서 쳐다본다 그리고 웃었다.

사쿠라는 생각한다.
상냥한 마마.
쭉, 이 마마와 함께 살고 싶다.
물론 자두, 딸기, 바나나도 함께다.
그리고, 이 배안에 있는 새로운 가족도.
하루빨리 이 상냥한 마마의 훌륭함을, 아이들에게 이해하고 싶었다.
그러니까, 약간이라도 어려운 생활을 체험시킨다.
그리고, 깨닫는 다면 좋은 것이다.
사쿠라의 마마의 훌륭함, 고마움, 그리고, 상냥함을.

(포특……포특……포특……)

그 날의 일기 예보는, 맑음 후 흐림.
곳곳에 소나기가 있다고 하는 예보.
서쪽으로 기운 태양을 숨기듯이 구름이 가려졌나 했을때 갑자기 어슴푸레해진다.
그리고 차가운 비가 사쿠라와 그 공원에 박히듯이 내렸다.

「사쿠라. 이제 골판지 하우스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

남자도 우산따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듯이 하고, 사쿠라에게 말한다.

「데슷! 데스데슷!」

린갈은 없지만, 사쿠라도 남자의 말은 깨달은것 같다.

「! 그렇다, 사쿠라.이것을 가져가라」

남자는 달리기 시작하려고 하는 사쿠라를 불러 세우고, 손바닥에 3알갱이의 콘페이토를 건네주었다.

「때를 보고, 아이들에게 건네주면 좋다.」
「…………데, 젯슨」
「안되. 거절하지 마」

남자는 사쿠라를 달래고, 사쿠라는 남자와 헤어진다.
사쿠라는, 비의 공원을 달렸다.
오른손에는, 먹이가 많이 들어간 편의점봉투.
왼손에는 방금전 받은 콘페이토.
빗속을 뒤돌아 봐서는, 남자가 서 있는 것을 확인하고 또 달린다.

당분간 달리다가, 또 되돌아 본다.
남자는 사쿠라가 안보이게 될 때까지, 빗속에서 상냥하게 웃고 계속 서 있었다.



먹이를 몹시 기다리고, 배를 비우며 기다리고 있을 자실장의 모습을 떠올린 사쿠라는 비의 공원안을 달린다.
빗발은, 더욱 더 강해져왔다.
골판지 하우스의 밀봉도는 높기 때문에, 호우라고 말해도, 그렇게 간단하게 비가 통하지는 않다.
그러니까, 골판지 하우스에 있는한, 이 호우에도 안심이다.

보인다. 집이다.
사쿠라는 오르는 숨을 고르고, 단번에 골판지 하우스로 향해 달렸다.

「데슷! 너희들!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던 데스우∼! 밥을 가져 온 데스~♪」

그렇게 데스.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으면, 밥의 뒤에 이 콘페이토의 1개를 주어도 괜찮은 데스.
나머지의 2알갱이는, 포켓에 넣어 두는 데스.
제일 기뻐하는 것은, 반드시 바나나데스.
자두에게 여동생들과 사이 좋게 나누라고, 시키는 데스.
그렇지만, 자기 몫보다 언제나 더 여동생에게 나누어 주고 있는 데스.
나중에, 여동생들이 보지 않은 곳에서, 규~ 하고 꼭 껴안아 주는 데스.
우선, 밥데스♪ 가족끼리 즐겁게 밥데스~♪
사쿠라는, 힘차게, 골판지 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너희들! 지금 돌아온 데슷! 밥데슷! 밥을 먹는 데…」

(먹으면··먹으면··)

다리를 크게 벌리고, 속옷을 전개로 하면서, 골판지 하우스의 벽에 기대어 손안의 독라자실장을 들쑤셔 먹고 있는 들실장석.
골판지 하우스의 마루에는, 자실장의 피나 고기토막, 그리고 대변이 산산조각 나있다.
사쿠라가 골판지 하우스에 들어갔을 때에, 그것을 깨달은 들실장석은, 사쿠라를 보고

「젝! 콘페이토 데스!」
라고 외쳤다.

사쿠라는 이 광경을 보고, 졸도할 것 같게 되었다.
눈앞이 깜깜하게 된다.
기분이 놀라지만, 필사적으로, 머릿속을 정리한다.

 와타시의 집데스.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 곳 데스.
 밖에 나오지 않게 타이른 데스.
 그렇지만, 이상한 놈이 있는 데스.
 자두는 어디 데스?
 무엇인가 보이는 데스.
 피라든지 운코라든지, 마루나 벽에 찰삭 붙은데스.
 딸기는 어디 데스?
 무엇인가 먹은게 비치는 데스.
 이상한 놈이 데스데스 떠들어 번거로운 데스.
 그렇지만, 무엇인가 먹은게 비치는 데스.
 바나나는 어디 데스?
 무엇인가 먹은게 비치는 데스.
 아이들은 어디 데스?
 무엇인가 먹은게 비치는 데…

들실장석이, 손에 넣고 있는 것.
손발을 먹힌 자실장이 「테치…」라고 덧없게 울고 있었다.
그것이, 사쿠라의 초록의 두 눈에 비친다.

「………데데」

들실장은, 사쿠라가 가진 콘페이토를 깨닫는다.

「데프프프. 콘페이토 데스.
손에 가지고 있는 그것을 빨리 건네주는 데스~♪」

들실장이, 손에 가지고 있던 독라자실장을 마루에 내던져 사쿠라가 손의 가지는 콘페이토를 빼앗아, 그것을 입속에 던졌다.

(비산!!)

마루에 던져진 독라자실장은, 뇌수를 마루에 흩날리게 하고, 머릿속을 드러낸다.

「이것 데스.  이 맛데스.  새로운 하인도 꽤 하는 데스…」

 ~~~~~~~~~!!!!

소리 없는 소리를 외치는 사쿠라.

 자두! 딸기! 바나나!
 어디 데스! 어디 데스!
 밥데스! 밥데스!
 나오는 데스! 나오는 데스!
 데…데…데…데기!!
 ~~~~~~~~~!!!!
 ~~~~~~~~~!!!!
 ~~~~~~~~~!!!!
  ~~~~~~~~~!!!!

타닥 타닥!

임신의 몸으로 두드렸다.
들실장을, 마구 두드렸다.
초록의 두눈으로부터, 흘러넘치는 눈물을 흘리고, 소리 없는 비명을, 입을 덥석덥석 하면서 두드렸다.
들실장은, 입안의 맛의 여운을 방해하는 눈앞의 사쿠라를 바라본다.
자실장 먹기를 계속한 실장석에게, 임신의 사쿠라의 가냘픈 힘이 통용될리가 없다.

 뭐 데스?
 멍청한 놈데스.
 콘페이토를 더 가져오는 데스!
 한가득, 가져오는 데스!

배에 일격.

「데스!!」

리얼한 아픔으로, 현실로 돌아와, 간신히 비명을 지르는 사쿠라.
무의식가운데 배만은 지키려고 동그랗게 웅크리고 앉는다.
들실장은, 웅크리고 앉는 사쿠라에게 발차기를 퍼붓는다.

 데슷!데슷! 도움이 되지 않는 데슷!
 여자! 스테이크를 가져오는 데슷!
 프릴이 붙은 옷은 아직 데스인가!!
 쓸모 없는놈 데슷! 데샤!!!

콘페이토의 맛때문인지 기억이 혼탁 하고 있는 들실장석.
옛 기억이 소생해, 방약무인인 행동을 당연한 듯이 반복한다.
웅크리고 앉는 사쿠라에 말타기가 되어, 때리고, 차고, 두드리고, 머리카락을 잡아 뜯는다.

「데스!! 데스!! 데스!!」
「데개!! 데개!! 데개!!」

사쿠라의 스커트로부터 들여다 보이는 흰 속옷이, 서서히 녹색으로 물들어 간다.

「데기!!(!!)」

사쿠라의 팬츠는 울창하게 커지고 있었다.
빵콘.
자실장 이래 한번도 해보지 않은 빵콘.
실로 47일만의 빵콘이었다.
손발을 휘젓는 사쿠라.
그 와중에, 사쿠라의 포켓으로부터 나머지의 콘페이토가 굴러 떨어진다.

「데?」

어깨로 데스데스 숨을 내쉬면서 계속 때리고 있던 선약 실장석은 사쿠라의 포켓으로부터 구르는 콘페이토를 알아채자 마자 거기에 달려들어 빨기 시작했다.
자유롭게 된 사쿠라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도망치지 않으면!
본능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쿠라.

탈출하는 것과 동시에 손에 닿은 것.
손에 닿은 차가운 그것이, 사쿠라를 현실로 되돌렸다.

더이상 말을 하지 않는 자실장의 시체.
완전히 박살나고, 누군지 판별 할 수 없는 자실장의 시체.
이 골판지 하우스에서 기다리고 있어야할 「사쿠라의 실장석」
사쿠라는, 손에 넣은 그 고기토막을, 떨리는 서투른 양손으로 잡고, 그것을 뺨에 부비듯이 대고 외쳤다.

「자두!! 딸기!! 바나나!!」
「데에!!! 데에!!!」

「마마! 마마! 오로로~! 오로로~!」



……

……

주르르르……

비는 완전하게 호우가 되어, 공원 도대체에 격렬하게 계속 내리고 있었다.
비는 가차 없이, 사쿠라의 피부를 공격했다.
그 빗속을, 망령과 같이 방황하는 사쿠라.
왼손에 잡고있는 편의점을 봉투를, 지면에 질질 끌면서 방황한다.

그때 부터, 어디를 어떻게 이동했는지도 기억하지 않았다.
들실장이, 콘페이토를 다 먹기까지, 골판지 하우스에서 도망갔다정도 밖에 기억에 없었다.

주르르르……

사쿠라의 옷은, 빗물을 들이마셔서, 마치 구속도구와 같이 사쿠라의 움직임을 속박 하고 있다.
질질 끄는 편의점봉투에는, 진흙이 대량으로 들어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귀찮다.

이런 것은 버리자.
사쿠라는 생각한다.
이제 된 것이다.
마마와 함께 모은 이 먹이를, 주어야 할 자실장들은, 이제 없는 것이다.
버리자.

주르르르르……

사쿠라는 위를 올려보았다.
초록의 두 눈에 한가득 모인 눈물은, 비와 함께 지면에 흐른다.

이제 되었다.
쉬자.
이대로 눈감자.


…!

그리고, 천천히 넘어지자.

…!!
치…!

호우의 빗소리 때문에, 스쳐서 들리지 않는 작은 울음 소리.

테치…!
테테치!!

사쿠라는 환청을 듣는것 같아서, 시야가 나쁜 공원의 구석을 응시하고 있었다.

우폭!! 우폭!!
테치!!! 테치!!!
데치이!!! 데치이!!!

???
빗속, 알몸으로 달려 오는 자실장들.

그리고, 그것은 춤추듯이, 사쿠라의 주위를 빙글빙글 돈다.

환청?

사쿠라는 그렇게 생각했다.

 우폭!우폭!우폭!
 데치치! 데치!
 데치!!! 데데치!!!

옷도 몸에 걸치지 않고, 부은 얼굴로, 보라색의 입술을 하면서, 큰 소리로 사쿠라의 주위를 춤추듯이 돌고, 양손을 휘저으며 돌고 있다.

스커트로 달라 붙는다.
얼굴을 묻는다.

외친다.
운다.
마구 아우성친다

「데… 데데…」

그것은, 「사쿠라의 실장석」들.

「너희들…살아 있던 데스우…」

그것은, 변해 버린 모습이었다.
옷도 몸에 걸치지 않고, 부은 얼굴.
얼마나 운 것일까.  부어 오른 두 눈.
손이나 다리나 몸에는, 무수한 타박상, 열상, 부은 무수한 상처.

차가워진 비에 맞은 알몸의 자실장들은 조금씩 떨리는 보라색의 입술로부터 테치테치 가냘픈 소리를 반복하고 있다.
들실장석으로부터 피한 자두들은, 이 알몸의 모습인 채, 필사적으로 이 공원안에서 모친인 사쿠라를 계속 찾고 있었던 것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도 달리는 것을 그만두지 않고, 공원의 서쪽에서 동쪽에, 북쪽에서 남쪽에.
테치테치 사망 플래그를 피하면서, 필사적으로 모친의 모습을 계속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 피로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을것이다.
사쿠라의 팔에 안기자 마자, 자실장들은 눈감고, 그 몸을 모두 모친인 사쿠라에 맡기고, 정신을 잃어 버리고 있었다.



주르르르……

사쿠라는, 아이들을 거느리고, 빗속에서 잠시 멈춰서, 그리고 떨고 있었다.
그 사쿠라 부모와 자식에게 다가가는, 우산이 한송이.
그 우산의 소유자는, 우산을 사쿠라와 자들에게 씌워서, 위로부터 사쿠라와 자식들을 응시하고 있다.

사쿠라의 주인인 남자였다.

남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쿠라와 헤어진 후에, 편의점에서 우산을 조달해서는, 일단 사쿠라가 사는 골판지의 근처까지 들르려고 했다.
편의점으로부터 우산을 쓰고, 공원의 중앙으로 향하는 무렵에는, 비는 본격적 강우가 되어 있었다.

사쿠라는 괜찮은 것인지, 빠른 걸음으로 서두르려고 한 정면에서 남자는 보았다.
망령과 같이 공원을 횡단하는 사쿠라의 모습을.
그리고, 몇 초도 지나지 않을 때, 알몸의 자실장들이 공원의 수풀로부터 뛰쳐나와 그 사쿠라의 주위를 돌기 시작해서, 사쿠라에게 달라붙는다.

자두들이다.
자두들은 옷도 몸에 입지 않고, 변해 버린 모습으로, 테치테치 울면서, 사쿠라의 비호를 요구하고 있었다.





소리없이 울었다.
무슨짓일까.  남자는 생각한다.

깨닫고 보면, 남자의 손의 주먹은 그 이상 있을 수 없는 힘으로 쥐고있었다.

그 주먹의 소리.
분노.

주인으로서의 자신의 불품없음에 대한 분노.

무엇을 하고 있는거야 나는
이제 됬다
끝내자 사쿠라
그만좋다 그렇게 떨지 않아도
자실장들에게 바보 취급 당해도, 나는 전혀 에도시대처럼 추방형벌따위 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너의 아이들은 영리하다
화장실도 밥의 시간도 제때 지키잖아
함께 살아 가려면, 아무 피해가 없다
이제, 이런 어처구니없는 것은 그만두자
이제 돌아가자

돌아가자 사쿠라

주르르르……

비가, 남자가 가지고 있는 우산에 가차없이 내리고 있다.
남자는 천천히 사쿠라와 자식들에게 손을 뻗쳐 공원생활이 마지막인 일을 고하려고 했다.
그러나 사쿠라는 그 손에 응하자 하지 않고, 기절하고 있는 자실장들을 거느려 그 우산으로부터 빗속에 몸을 던졌다.

「사쿠···」

남자는 사쿠라에 얘기하려고 했지만, 사쿠라의 초록의 두눈이 그것을 차단했다.
사쿠라는 초록의 두눈으로 남자를 응시하고 자실장을 안고, 공원의 안쪽으로 향한다.

그렇다.
사쿠라의 예의 범절은, 아직 계속 되고 있다.

남자는, 사쿠라가 공원의 안쪽에 사라질 때까지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쿠라가 완전하게 남자의 시야로부터 사라진 후에, 남자는 우산을 내던져 가지고 있던 가방을 젖은 지면에 내던진다.

 무슨말하고 있어, 너!
 아직, 노력하자고 하는 것인가!
 그렇게 몸을 떨고 있는데.
 그렇게 두 눈을 붓게 하고 울고 있는데.
 아직, 노력하자고 하는 것인가!
 무슨 말하고 있어, 너!

주륵주르르……

……

……

빗속에서, 남자는 흠뻑 젖어도 공원의 안쪽을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

◆「사쿠라의 실장석 8」

이 공원은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주택지의 변두리에 건설되었다.
넓이로 치면 200평 가깝다.
공원이라고 말해도 놀이도구의 종류는 없다.
건설물이라고 하면 공원의 서쪽에 위치한 화장실 정도다.
장애물을 극력 배제한 이 설계는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개방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중앙에는 분수와 시계탑.
그것을 둘러싸는 잔디와 등간격에 놓여진 벤치.
휴일에는 가까이의 주택가에 사는 자녀동반으로 잔디 위에서 도시락을 펼치는 모습도 있다.

그 광장을 둘러싸듯이 우거진 나무들이나 풀숲이 기분 좋은 신록의 냄새를 비강에 옮긴다.
공원의 안쪽에는 작지만 숲이나 연못도 있어서 작은 물고기나 잉어등도 서식 하고 있다.

이 공원은 들실장에 있어서 생활의 장소이며 오아시스와 같다.
아침이 되면 들실장들은 보금자리로부터 일어나 데스데스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를 위해 아침식사를 모으기 시작한다.

공원안에 산재하는 쓰레기통을 찾아다니는 개체.
아침의 산책을 즐기는 초로의 부부에게 먹이를 조르는 개체.
야생초나 작은 물고기등을 채취하는 개치.
평소의 아침의 공원의 풍경이었다.

그 중에 1마리의 실장석의 모습이 있다.
옷은 들실장치고는 청결감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 실장석은 아직 동족이 손을 대지 않은 쓰레기통을 찾아내면서 솜씨좋게 도시락의 나머지 따위를 건져내 편의점의 봉투에 채우고 있다.

그 실장석의 두 눈은 녹색.
이 실장석은 임신을 하고 있었다.
먹이가 찬 편의점봉투를 담 있어에서는 임신의 몸으로 달리고 둥지로 돌아온다.
사쿠라이다.

이 공원의 생활에 당황하고 있던 사쿠라였지만 씩씩하게 살아 남고 있었다.
사쿠라가 편의점봉투를 안고 달리는 앞.
공원의 안쪽에 있는 숲.
그 한층 더 안쪽.
울창과 무성한 숲안을 들어간다.
그 풀이 흔들리는 소리에 반응하고 그 한층 더 안쪽으로부터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테치!!」
「데치치!!」
「데챠아아아!!! 데챠아아아!!!」

수풀의 안쪽으로부터 위협과 닮은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나무에서 들린다.
사쿠라는 그 안쪽에 향하고 이야기했다.

「데스! 와타시데스. 안심하는 데스!」
「테!?」
「텟치! 테치테치!」
「테… 테!테에엥!」

사쿠라의 자실장들이었다.
자실장들의 위협이나 비명과 같은 소리가 안도의 울음소리로 변화한다.
수풀의 안쪽으로부터 초목을 나누고 모조모조 움직이는 그림자가 있었다.

「마마!! 돌아온 테치!! 돌아온 테치!!」
「마마!! 마마!!」
「테!테에엥! 텟슨…텟슨…」

수풀의 안쪽으로부터 풀에 스쳣는지 체내에 무수한 생채기를 붙인 전라의 모습의 자실장들이 나타나서는 손발을 파닥이면서 사쿠라의 스커트에 뛰어들어 온다.

「좋은데스 좋은데스.  지금 돌아온 데스.  외롭지 않았던 데스?」
「테! 테에엥! 이제 어딘가에 가면 다메테치!!!」
「남겨지는 것은 이야테치!!! 테에에에에엔!테에에에에엔!」
「여기는 무서운 테치!! 무서운 테치!!!」

자실장들은 남겨진 불안을 모친에게 호소한다.
여기는 울창한 풀숲의 안쪽의 안쪽.
낮이라도 어슴푸레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웅성거리는 나무들의 잎.
수풀의 키는 자실장의 키보다 아득히 위까지 우거져 있어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이 장소는 자실장들의 불안을 한층 더 크게 만들었다.
그래도, 이래뵈도 건강하게 된 편이다.

이 장소에 겨우 도착한 호우의 밤.
벌거벗은 채로 장시간 비에 맞은 자실장의 몸은 마치 얼음과 같이 차가워지고 있었다.
사쿠라는 스스로의 옷을 벗어 거기에 자실장을 싸서는 벌거벗은 채로 계속 밤새도록 안았다.
그 보람이 있는지 모친의 체온으로 생기를 되찾은 자실장들은 사쿠라의 얼굴을 보고 테츄♪ 안도의 숨을 흘렸다.
그 후 사쿠라가 남자가 모은 진흙 투성이의 먹이를 펼친다.
공원에 들어오고 나서 약 40시간.
처음으로 입에 댄 식사같은 식사였다.


그리고 사쿠라와 자식들은 이 수풀안에서 생활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생활도 순조롭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사쿠라는 자실장들의 먹이를 배달시키기 위해서 둥지를 떠난다.
그러나 그것을 자실장들이 거부한다.

「데치치!치!」
「테!테에엥!」
「테팃텟치! 테팃텟치!」

자실장들은 사쿠라가 나가지 못하게 스커트를 전력으로 이끈다.

 가지 말고 테치! 두어 가내로 테치!
 그녀석들이 오는 테치!  그녀석들이 오는 테치!
 무서운 테치! 무서운 테치! 쭉 함께 있는 테치! 쭉 함께 있는 테치!

그것도 그렇다.

첫날 모친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에 만난 재난의 여러가지.
들자실장.
자실장을 잡아먹던 들실장석.
맛이 없는 똥, 받은 폭행의 여러 가지, 빼앗긴 옷.
눈앞에서 먹혀지는 동족의 덧없는 울음 소리.
완전하게 겁먹을 수 밖에 없다. 이 생활에

남자의 집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던 생활로부터 일변해 떨어뜨려진 이 생활에 자실장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목을 좌우로 흔들며 거절한다.
전력으로 사쿠라의 스커트를 이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한다.

「집에 돌아가는 테치!!! 집에 돌아가는 테치!!!」

사쿠라는 어찌할 바를 몰라한다.
사쿠라는 매일 식사를 옮겨 온다.

 썩은 빵. 곰팡이밥. 거의 다 먹은 간장봉투.

모두 이것도 남자의 집에서 주어진 실장 푸드에 비할바가 아니다.

맛이 없다.
맛이 없기는 커녕 배를 아프게 하는 것까지 있었다.

「싫은테치!!! 후드!!! 푸드가 좋은 테치!!!」

바나나가 날뛰면서 사쿠라가 취해 온 먹이를 뱉는다.
사쿠라가 땀투성이가 되어 필사적으로 취해 온 먹이.
사쿠라도 성모마리아가 아니다.  불합리한 행동을 취하면 머리끝까지 화가난다.
이런때는 예의 범절이다.  그렇게 생각해 손을 잡고 바나나의 앞에 선다.
꽉 쥔 손이 멈추었다.

때릴 수 없다.
때릴 수 없는 것이다.

들려 오는 것은 예의범절의 끝에 죽여 버린 딸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
이 생활속 자실장들의 자기멋대로를 들을 때마다 몇 번이나 예의범절을 결심했지만, 그때마다 뇌리에는 딸, 멜론의 모습이 떠오른다.
울부짖는 자실장들의 소리를 들으면 들린다.
3개의 울음소리과 겹쳐지고 4번째의 울음소리가.
멜론이 외치는 소리가.

「 이제 싫은테치!!! 이런 생활!!!! 테!테에엥!」
「테! 테에엥! 집이 좋은 테치!! 여기는 싫은테치!!!」
「마막!! 단 물건을 먹고 싶은 테치!!! 먹고 싶은 테치!!!」
「데쥬아아아아아아!!!! 운코!!! 토이레에에에!!! 코코!!!」
「데…데…」

사쿠라는 짧은 양손으로 귀를 누르면서 그 환청에 참았다.

밤.
밤의 시간이 되면 실장석들은 잠에 든다.
낮이상으로 기분나쁜 모습을 자아내는 수풀에 대해 자실장들은 불안한 소리를 높인다.

「너희들. 자는 데스야」

그렇게 말하고 사쿠라는 자실장들을 껴안는다.
들생활의 밤은 빠르다.
남자의 집에서 살아왔을 무렵에서는 TV를 보거나 완구로 놀거나 아직 즐겁게 하고 있는 시간이다.

「마마… 완구 노는 …」

놀이가 부족한 자실장들이 호소해 온다.

「데스. 이제 자는 데스. 어두운 데스. 아무것도 안보이는 데스」
「테츄…」
「마마가 자장가를 노래하는 데스.
보에~♪ 보에~♪」

주위가 어두워지면 할 것도 없다.
자실장들은 사쿠라의 미성에 넑을 잃으면서 잠에 붙는다.

「(테츄테츄)………(테츄테츄)……」

숨소리를 내며 자는 자실장들.
그러나 이 들생활의 공포의 기억은 안온한 밤이라도 자실장들을 덮쳤다.

「테체!!! 다리!!! 와타치의 다리!! 먹으면 다메!! 」
「데! 무슨 일 데스?」
「데쥬아아아아아아!!!! 데쥬아아아아아아!!!!」

딸기다.
악몽에서도 본 것일까.
그 자리에서 물과 같은 대변을 흘리면서 두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리고 자신의 다리를 잡고 있다.
그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에 깨어났을 것이다.

「테체아아아!?  그녀석들이 온 테칫!! 데쥬아아아아아아!!!!」

일어나는 자두.

「일어나는 테치!! 바나나!!! 먹히는 테치!! 먹히는 테치!!!!」
「욱!? 우폭!!!」

자다가 일어나서 광기에 착란하고 있는 자실장들.

「침착하는 데스! 너희들! 모두 꿈데스! 괜찮은 데스!」

자두들의 비명에 놀란 것일까.
근처의 나무에 자고 있던 찌르레기가 놀라고 나무들을 흔들어 뛰쳐나왔다.
그 나무들의 흔들림의 소리에 한층 더 과잉반응하는 자실장들.

「데쥬아아아아아아!!!! 온 테치!! 온 테치!! 그녀석들이 온 테치!!!!」
「!! 먹지마는 테치! 먹지마는 테치! 테치!테치테치테치치테치테치테치…」
「운코!! 싫은테치--!! 운코!! 싫은테치--!! 이야!!!!」
「꿈데스!! 나쁜 꿈데스!! 마마데슷!! 마마는 여기에 있는 데슷!」

그러나 자실장들이 잠에 취해에도 폭주는 멈추지 않는다.

「데챠아아아!!! 고멘나사이 테치! 말하는 것을 듣는 테치! 미안해요 테치!」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조아림을 하고 머리로부터 피가 나올 때까지 지면에 문지르는 바나나.

「말하는 것을 듣는 테치! 아픈 것은 이야테치!!!! 데쥬아아아아아아!!!!」

그렇게 외치고 바나나는 자두에 말타기가 되어 계속 때린다.

「데! 멈추는 데스! 너희들! 꿈데스! 전부 꿈데스!!!」

「테!?」
「테에……테……?」
「테츄…테츄?」

사쿠라의 억제 덕분에 자실장들도 침착한 것 같다.

「나쁜 꿈데스. 이제 잊는 데스」

사쿠라는 자두를 안아 올리고 위로한다.

「마마… 무서운 테치…」
「추운 테치···」

그렇게 말하면 자두들은 벌거벗은 채로 달라 붙는다.
5월이라고 해도 밤이되면 기온은 내려간다.
악몽을 보았기 때문에 식은땀을 대량으로 흘렸는지 자두들은 부들부들 떨고 있다.
벌거벗은 채로의 자실장들을 사쿠라는 옷안에 넣어 주었다.
사쿠라의 피부와 옷의 사이에서 매우 기뻐하고 기성을 주면서 스멀스멀붙는 자두들.

「데스…♪」

사쿠라는 자신의 옷안의 배 근처에서 스멀스멀하는 아이들을 옷 위로부터 쓰다듬고 있어 한다.
사쿠라는 자두들이 또 배안으로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기억하고 뺨을 붉혔다.
모친의 맨살에 닿은 자실장들은 안심하고 숨소리를 내고 있다.

 보에~♪ 보에에~♪

달밤의 실루엣을 그리면서 사쿠라는 자장가를 노래한다.
공원의 밤에는 깊어져 갔다.



그런 생활이 계속 되었다.
그러나 자실장들의 생활도 이미 극한으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먹이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가 없다, 만성적인 공복감.
먹이라고 말해도 썩은 생활쓰레기나 벌레의 시체.
콘페이토를 먹는 일과 조금도 같지 않다.
너무 심한 공복감에 참지 못하고 식사의 시간에는 아귀와 같이 그 먹이에가 붙지만 공복감을 웃도는 맛없음에 테! 테! 울면서 먹이를 던진다.

딱딱한 지면
차가운 바깥 공기
매일 밤 염 되는 악몽
공원의 곁의 도로를 야간 달리는 대형 트럭이 소리가 날 때마다 놀라 깨어나

테! 테! 울면 새가 밤중에 파닥이는 것을 반복한다.
수풀 안에서 오로지 숨을 죽이는 생활은 자실장들의 정신을 침식해 간다.
공원의 소란에 무서워 하며 바람소리에 조차 공포하고 텟슨…텟슨… 울면서 오로지 마마의 귀가를 기다리는 하루.
피와 땀과 때와 대변이 쌓인 그 피부는 이상한 냄새를 자아내고 부풀어 오른다.
따뜻한 아와아와 목욕탕을 꿈꾸며 가려운 몸을 벅벅 긁는다.

맛있는 푸드도 없고 콘페이토도 없다.
따뜻한 욕실도 없고 모포도 없다.
즐거운 완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1번 밖에 나오고 공원안으로 들어가면 그 무서운 공포의 기억이 소생한다.
동족의 린치, 그리고 성체의 자실장 먹기에 노출된다.
그런 절망과 불만의 생활속.

그 날 사쿠라의 귀가가 늦었다.
먹이의 조달에 시간이 걸려 버린 것 같다.
닥쳐오는 불안.
혹시 이대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그런 기분이 필연적으로 자실장들을 몰아낸다.
깨닫고 보니 수풀을 밀어해치고 공원내의 포장도로 근처까지 와 버렸다.
그리고 자실장들은 수풀의 틈새로부터 보고 말았다.

「남편사마- 오늘의 간식은 뭐 테치?」
「우후후. 오늘은 리리가 정말 좋아하는 푸딩이야」
「테캐캐캐!! 해낸 테치! 푸딩테치! 푸딩테치!」

그것은 자두들과 전혀 다른 사육자실장의 모습.
상냥한듯한 인간에게 안긴 그녀는 뺨을 사쿠라색으로 물들이고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표정으로 사랑스러운 시선을 주인에게 향하고 있다.

그 사육자실장의 차림새.
5월의 신록의 바람에 나부끼는 탐스러운 머리카락.
그 빛나는 머리카락과 교대로 흔들리는 청색의 리본.
깨끗한 레이스로 짜 넣은 프릴이 붙은 핑크의 드레스.
그렇다, 마치 벚꽃의 색이다.

「그러면 돌아가서 우선 아와아와한 목욕을 하자. 리리♪」
「테츄♪ 남편사마 너무 좋아 테치♪」

「테……」

덧없게 울었다.
군데군데 빠져있고 더러워진 머리카락.
진흙인지 대변인지 모르는 오물 투성이의 전라의 모습의 자실장들은 인간의 여자와 사육자실장의 모습이 떠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때까지 언제까지나 그 방향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제 싫은테치… 이런 생활…」

그날밤 자두는 사쿠라에게 말했다.

「밥도 맛이 없는 테치… 콘페이토도 없는 테치… 욕실도 없는 테치…」

자두는 눈에 계속 눈물을 머금는다.

「아와아와도 없는 테치… 모포도 없는 테치… 완구도 없는 테치… 이제 싫은테치!! 이런 생활!!!」
「어쩔 수 없는 데스.  여기에서는 이것이 보통 데스」

그날의 먹이를 늘어놓으면서 사쿠라는 말한다.
그러나 자실장들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극한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런 상황속 자실장들이 취할 수 있는 선택사항은 한정되어 있다.
그것은 사쿠라에 대해 오로지에 울부짖어 아첨하고 그리고 호소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집 돌아가는테치!! 집 돌아가는테치!!」

바나나가 그 자리에서 위로 향해 날뛴다.

「더이상 돌아갈 수 없는 데스! 와타시들은 버려진 데스!」

사쿠라가 날뛰는 바나나에 대해서 고함친다.

「시시한 것을 말하지 말고 먹는 데스.  오늘은 맛있는 음식 데스」

식탁에는 지렁이나 매실장아찌의 찌꺼기 따위를 늘여놓고 있다.

「테치… 또 맛이 없는 테치…」
「싫어!! 푸드가 좋은 테치!! 푸드가 좋은 테치!!」
「고집을 말해선 안 되는 데스!」

말하는 것을 듣지 않는 딸기와 바나나.
예의범절로 말하면 지금이 절묘의 타이밍이다.
자기고집을 말하는 자에게 뜸을 하지 않으면 여기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사쿠라는 주먹을 꽉 쥐고 그리고 오른손을 들은체한다.
자실장들은 그 자세에 우려하다가 잠시 후 한층 반발을 반복한다.

「데치치!! 데치치!!」(운코………)
「데…!」

그 손이 멈추었다.
들린다  .들린다.
손을 들고 때리는 모션을 할 때.
예의 범절을 하려고 마음을 다잡을 때.
멜론의 모습이.
멜론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사쿠라를 덮친다.
사쿠라는 차마 두드리지 못하고 자실장들에게 타이르도듯이 고함친다.

「먹는 데스!」
「테게!!! 싫은테치!!!!」

두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려 호소하는 딸기.

「먹는 데슷!」
「테치치!! 푸드가 아니면 싫은테치!!!」

위를 향해서 팔짝팔짝 뛰는 바나나.

「어째서 말하는 것을 들어 주지 않는 데스! 마마는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데스!」

사쿠라는 초록의 두눈에 눈물을 모으고 필사적으로 자실장들에게 외쳤다.

「집!! 돌아가는테치;!! 집!! 돌아가는테치!! 」

스커트를 이끌며 밖에 데리고 나가려고 필사적인 바나나.

「콘페이토!! 콘페이토!!」
「테에에에에엔! 푸딩! 테에에에에엔! 푸딩!」

사쿠라를 두드리는 자두와 딸기.

「없는 것은 없는 데스!」
「그러니까 돌아가는 테치!! 집 돌아가는 테치!!」

「버려진 데슷! 더이상 돌아갈 수 없는 데슷!」
「테쟈아아아아아아!! 테! 테에엥!」

「울어도 헛됨 데슷! 아무것도 변함없는 데슷!」
「테에에에에엔! 테에에에에엔! 마마 같은 것 죽어 버려 테치!!」
「마마가 죽으면 곤란한 데슷! 너들은 아사할 뿐인 데슷!」

자실장들은 여기서의 생활의 울분을 모두 풀듯이 계속 외쳤다.
울어 소리를 진동시키고 대변을 흘리며 외쳤다.

「마마 같은 것… 마마 같은 것… 죽어 버려 테치!!!!」

바나나가 지면에 떨어진 대변을 주워 무려 그것을 사쿠라에 향해 던졌다.

「데… 데…!!」
찰싹

그 대변은 사쿠라의 뺨에 부딪친다.

「데!!」

사쿠라는 뺨에 붙은 대변을 닦아서는 그것을 응시한다.

슬펐다.
괴로웠다.
비참했다.

혼자서 필사적으로 열심히 온 자신이 마치 피에로를 연기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데… 데승… 데승…」
「테 !테에엥!」 「테에에에에엔!」
「테치치!! 데치치치!!」
「테에!!! 테에!!!」

아수라장이었다.
사쿠라에 있어서도 이 생활을 향후 계속할지의 중대국면이었다.
그러나 생각하는 만큼 예의범절을 할 수 없다.
안타깝다.
분했다.
슬펐다.

 이제싫은 데스. 이제 다메데스.
 이 자들은 말하는 것을 들어 주지 않는 데스.
 데승데승 와타시는 어떻게 하면 좋은 데스?
 데승데승 와타시는 마마 실격 데스!!

「테! 테에엥! 이런 생활 이제 싫은테치!! 죽는 것이 나은테치!!!!!」

그리고 자두가 그렇게 외쳤다.

데승데승 울고 있던 사쿠라.
그러나 그 자두의 한마디를 듣고는 사쿠라는 꾹 하고 울음을 그친다.

「지금 뭐라고 말한 데스우…?」

사쿠라는 조용하게 말했다.

「지금 뭐라고 말한 데스우…?」
사쿠라는 조용하게 말했다.

「죽다니…」
사쿠라의 두 눈은 멈추는 것도 없이 눈물을 흘려서 떨어뜨린다.

「죽다니…」
찰싹찰싹 떨리는 입술.

「죽다니… 죽어도 말해선 안 되는 데슷!」

 바시!!!
 쳤다.
   자두의 뺨을.

「죽다는!!…죽다는!! 죽어도 말해선 안 되는 데슷!」

보코!! 바긱!! 드가!! 베시!!

사쿠라는 자실장들을 친다.
초록의 두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리고 이를 악물고 자실장들을 쳤다.

「너희들은 죽어선 안 되는 데슷!」(보코!!)
「너희들은 멜론의 분까지 행복해지는 데슷!」(바긱!! )
「그러니까 너희들은 죽어선 안 되는 데슷!」(드가!! )

 엄하게 꾸짖는 동안 사쿠라에게는 멜론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사쿠라의 뇌리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멜론의 모습.
 들리는 것은 멜론의 사랑스러운 소리.
 그리고 배에 느끼는 확실한 감각.
 
 두큰.
 배안의 자실장이 움직였다.
 뜨겁다.뜨거운 감각이었다.

사쿠라는 배를 누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자실장들을 계속 때렸다.
이 공원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받은 첫 예의범절.
그 모친으로부터의 아픔은 자두들이 태어나고 나서 끝없이 반복해져 왔다.
사육실장으로서의 교육을 필연적으로 귀환시키는 것이었다.

「테체아아아!!! 고멘나사이 테치!! 고멘나사이 테치!! 용서해줬으면 좋은 테치!!」
「마마!! 용서해 테치! 더이상 고집을 말하지 않는 테치!」
「테쟈아아아아아아!! 우폭!! 우포폭!!!」

긴 시간이었던 것 같이 생각된다.
스스로의 아이를 다치게 한 이 손은 두 번 다시 아이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더러워진 손을 멈추게 했던 것도 그 아이이며 다시 움직이게 한 것도 그 아이였다.
긴 주박은 녹아 사쿠라는 이 어려운 생활의 끝에서야 간신히 예의범절을 되찾았던 것이다.
예의범절을 되찾은 사쿠라는 가끔 어렵고 가끔은 상냥한 사랑을 주는 가정을 지켰다.

「먹는 데스」

조금이라도 먹이를 먹지않는 소리를 하면 사쿠라는 자실장들의 머리카락을 잡는다.
사쿠라는 울며 아우성치는 자실장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접근해 말한다.

「산다고 하는 것은 먹는다고 하는 것 데스」
「테쥬아아아아아아!!!! 테!테에엥!」
「먹는데스. 바나나」
「테챠!! 먹는 테치!! 먹는 테치!! 테!테에엥!」

바나나는 지면에 강타당하고 눈물을 흘리며 바퀴벌레의 다리를 먹는다.

「테치치!! 데치치!!」
「… 아이들의 고집은 난처한 데스」

예의범절의 덕분인지 자실장들도 이 들생활에 순응해 참는 것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사쿠라가 취해 온 먹이를 참고 먹는다.
사쿠라가 나갈때도 울지 않고 참는다.

그리고 사쿠라가 돌아올때까지 이 수풀안에서 오로지 사쿠라의 귀가를 기다린다.
공원에서의 생활은 지나간다.

또 1일 또 1일.
사쿠라와 자실장은 모두 괴로움을 분담하고 즐거움을 분담한다.

어느 날 사쿠라는 아이들의 옷을 조달해 왔다.
옷은 밤에도 차가워지므로 필요하지만 알몸인 것 자체가 동족의 박해를 받기 쉽다.
외형으로는 자두들의 앞머리나 뒷 머리카락 1다발 정도 빠지고는 있지만 아직 자실장.
성장에 따라 남은 머리카락이 자라서 대머리는 숨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옷만 있으면 괜찮다.
분수에도 데리고 갈 수 있다, 여기에 오고 아직 한번도 목욕을 할 수 있지 않았다.
안쪽의 연못에도 따라 가주자.
아마 물고기를 보는 것은 처음일 것이다.

「마마! 돌아온 테치!!」

바나나가 재빨리 사쿠라의 귀가를 알아차리고 환성을 지른다.

「너희들! 옷을 가져온 데스! 빨리 갈아 입는 데스!」
「옷」이라고 듣자 자실장들의 뺨이 홍조가 된다.

첫날에 들자실장들에게 눈앞에서 찢어져 버린 옷.
옷과 머리를 중요시 하는 실장석들에게 있어서 생명의 다음으로 소중한 것.
그 「옷」을 가져와 주었다, 과연 마마다!
텟치! 테치테치!라고 기쁨의 소리를 높이는 자실장들.

「우선은 바나나부터 데스」

사쿠라는 편의점봉투를 손에들고 알몸의 바나나의 앞에 앉는다.
그 편의점의 봉투로부터 어떤 옷이 나오는 것일까.
바나나는 남자의 집에 있었을때 본 잡지의 옷들을 상상한다.

프릴이 붙은 핑크색의 드레스?
흰 원피스에 리본이 붙은 푸른 모자?
아니, 웨딩 드레스가 틀림없다.
그렇다. 틀림 없다!
 
뺨을 홍조시켜 눈을 밝히고 두근두근 마마를 응시하는 바나나.

「좋아. 만세 하는 데스」

바나나는 캐캐! 기성을 올리면서 흰 드레스를 기다렸다.
사쿠라는 편의점의 봉투를 손에 들고 그것을 바나나의 머리부터 씌웠다.

「데스. 꽤 어울리는 데스. 다음 딸기 오는 데스」
「………?」

바나나는 양손으로 착용한 옷을 손대거나 두드리거나 하고 고개를 갸웃한다.

「다음 자두데스」

3마리는 편의점의 봉투에 구멍을 뚫은 그것을 옷과 같이 착용했다.
자두는 세븐일레븐.
딸기는 산크스.
바나나는 패밀리 마트다.

「지금 유행의 패션데스.
아― 근사한 데스. 최고 데스. 마마도 부러운 데스♪」

물론 당연하게도 엉터리이다.
평소의 초록옷이 아닌 것에 자실장들은 반발할 것이다.
그러니까 반발이 나오지 않을때 칭찬하고 눌렀다.

「등을보는 데스, 바나나의 옷의 문자, 근사한 데스♪ 좋은 데스♪」

가슴의 거꾸로 되어 있는 「FamilyMart」의 문자를 보고 뺨을 붉히며 수줍어하는 바나나.
자두와 딸기는 ?얼굴을 하고 자신의 옷을 양손으로 잡아보고 있다.

「딸기나 자두도 보는데스. 멋진데스. 정말 잘 어울리는 데스군요 너희들은∼♪」

머리를 긁으면서 수줍어 하는 언니들.
사쿠라가 집요하게 칭찬하면 그럴기분이 되는 자실장들.
지금까지의 알몸에 비하면 확실히 편리성은 높다.
우선 이 풀숲안 돌아다녀도 풀숲에서 피부를 다칠일은 없을 것이다.

드러누워도 작은 돌의 아픔을 느끼는 것이 적은 것이다.
빳빳하고 환기성이 나쁘고 피부로부터 땀을 흘리지만 알몸보다 약간 더 나은 것이다.
잘 보면 가슴의 문자가 멋쟁이같은 생각도 들게한다.
딸기는 그럴 기분이 되자 그 모습으로 교태를 부려 보인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두와 바나나는 두근두근을 숨길 수 없다.

 테츄♪

자실장들은 그 모습을 마음에 들어 테츄테츄 사쿠라에게 응석부렸다.

옷을 손에 넣고 나서 자실장들은 수풀안을 이동하는 것을 기억했다.
지금까지와 같은 벌거벗은 채로는 풀안을 이동하는 것만으로 풀에 몸을 베어버렸다.
피의 냄새는 다양한 벌레를 불러와 버린다.

그렇지만 이 옷을 입고 있으면 괜찮다.  게다가 비가 내려도 비를 튕긴다.
정말 기능적이다.

어느 날 사쿠라가 부재중에 자실장들은 참고 견디지 못하고 작은 모험을 나간다.
수풀의 주위에는 큰 나무나 배수도, 등 다양한 것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실장들은 수풀의 안을 나누어 들어갔다.
수풀를 나눈 그 앞.
거기에는 공원의 포장 도로가 있었다.
호기심 왕성한 자실장들.
수풀안에서 들여다 보는 공원의 풍경에 자실장들은 흥분하고 있었다.

그 때다.

「오네챠!! 저기!! 저기!!」

바나나가 딸기의 옷을 이끈다.

「무슨 테치? 바나나」
「저기!! 저기!! 닌겐!! 닌겐!!」

자두나 딸기도 바나나가 외치는 방향을 보았다.

「테…테…테츄~♪」
「닌겐테치… 닌겐테치…」

공원의 포장 도로.이쪽에 향해 걷는 인간의 모습이 있었다.
그 모습을 확인하고 떨리는 자실장들.

「닌겐테츄!! 닌겐테츄!!!」
「니, 닌게!!!!!」
「테!테에엥!닌게!! 닌게!!」

자실장들은 무심코 수풀안에서 튀어 나왔다.
돌아갈 수 있다.
이것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런 싫은 생활로부터도 빠져 나갈 수 있다.

완구, 욕실, 따뜻한 모포, 콘페이토, 맛있는 푸드.
머릿속이 꾸물거리는 그것들로 가득하게 되어 달리는 도중에 구르는 일도 깨닫지 않고 자실장들은 큰 소리로 테츄테츄!라고 외치면서 인간에게 달려 온다.

마중 나와 준 테치! 마중 나와 준 테치!
집에 돌아갈 수 있는 테치! 집에 돌아갈 수 있는 테치!
밥테치! 콘페이토 테치! 따뜻한 모포 테치!!

자두들은 눈물을 글썽이고 뺨을 붉게하고 양 손을 파닥이면서 달렸다.
제일 발이빠른 딸기가 먼저 인간의 발밑에 겨우 도착한다.
올려본다.
인간이다. 인간이다.
돌아갈 수 있다, 그 집에.
모두가 있던 그 따뜻한 집에.

「테… 테… 테에에에에엔!」

무심코 감개무량해서 울기 시작해 버린다.
그렇게 해서 있을때 자두나 바나나도 따라잡아왔다.

「돌아가는 테치!! 닌겐!! 집에 돌아가는 테치!!」
「여기는 싫은테치!! 함께 돌아가는 테치!!」
「싫은테치!! 여기!! 돌아가는 테치!! 돌아가는테치!!」

자실장들은 외쳤다.
마음속으로부터, 이 공원에서의 싫은 일.
대단했던 일, 밥이 맛이 없는 일.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일을 마음속으로부터 계속 외쳤다.
그리고 인간의 바지를 이끌어 집에 향하게 하려고 필사적이었다.
당황한 것은 인간쪽이었다.

「뭐야? 이녀석들???」

당연히 이 남자는 사쿠라의 주인도 뭣도 아니다.
단지 기분전환으로 공원을 산책하고 있던 근처의 남자이다.

 돌아갈 수 있는 테치! 이것으로 돌아갈 수 있는 테치!
 기쁜 테치… 겨우 돌아갈 수 있는 테치… 테! 테!
 마마를 부르는 테치! 닌겐이 마중 나온 테치! 마마! 마마!

편의점옷의 실장석들은 눈물을 흘리며 테치테치♪ 기뻐하고 있었다.
자두들은 태어나고나서 주인인 남자 이외의 인간을 만났던 적이 없다.
이 공원에서 처음으로 동족과 만난 것처럼 자실장의 세계관은 어디까지나 사쿠라와 남자와 자매만으로 형성되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 남자 이외의 인간이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않고있던 것이다.
자신의 모습보다 크고 자신들과 같이 2개의 다리로 걷는 그림자를 공원의 수풀안에서 보았을 때 그 모습은 즉 「사쿠라의 주인」=남자라고 마음대로 믿어 버리고 있다.

자두들은 환희의 소리를 높이고 편의점옷을 흔들면서 남자의 주위를 돈다.
머릿속은 콘페이토, 모포, 완구, 실장푸드나 아와아와한 욕실 따위의 여러가지 꿈의 아이템이 돌고 있다.

남자는 머리를 긁고 그 자리를 벗어난다.
딱히 실장석에 관해서 무관심인것 같았다.
놀란 것은 자두들이다.

「테치!! 닌겐!! 기다리는 테치!!」
「데챠아아아!!! 두고가지 마는 테치!!」
「테! 테에엥! 닌게!!! 테에에에에엔!」

결국 인간의 보폭을 따라 잡을 수 없다.
30초도 되지 않아서 자실장들은 남자를 잃는다.

「테… 닌겐…」

자두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하면서 남자가 떠난 모퉁이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날 밤.

「데슷! 마음대로 둥지를 나와선 안 된다고 했던데슷!」

사쿠라의 엄한 꾸짖음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두나 딸기나 바나나도 코피가 나올 때까지 맞았다.

「테치… 와타치타치… 역시 버려진 테치…」

잠시 후에 자두가 신중한 어조로 말하기 시작했다.
낮에 인간에게 버려진 일을 알아챈 것 같다.

「테에에에에엔! 집!! 닌게엔!!!」

바나나도 울기 시작한다.

「테츄! 그치는 테치! 닌겐이 없어도 마마가 있는 테치!」

딸기가 자두와 바나나를 격려한다.

「딸기… 훌륭한 데스」

사쿠라는 딸기를 안아 올려서 뺨을 부비부비 해주고 자두들에게 말했다.

「데스.
낮에 만난 인간은 다른 인간 데스」

사쿠라는 인간도 많은 인종이 있는 것을 말했다.
상냥한 인간.
나쁜 인간.
먹이를 주는 인간, 아픈 일을 하는 인간.
그러니까 함부로 인간에게 다가가선 안 된다, 인간에게 다가갈 때는 잘 관찰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쿠라는 아이들에게 인간에 대해서 다양한 일을 가르쳐 갔다.
그와중에 사쿠라는 특별히 남편님 즉 사쿠라의 마마를 매일 저녁 자기 전에 이야기하고 같이 아이들에게 말했다.

「실장푸드는 남편님이 준 것 데스」
「테치… 남편님?」

「그런 데스. 다른 인간과는 다른 데스. 남편님 데스」
「테치? 남편님.테치?」

「콘페이토도 남편님이 준 것 데스」
「콘페이토… 먹고 싶은 테치」

「남편님의 상냥함은 최고 데스」
「마마!! 아와아와는? 아와아와는?」
「그것도 남편님이 준 것데스. 샤워도 남편님의 마법 데스」

「마법…굉장한 테치…」
「모포도 남편님이 준 데스」
「모포…마마의 모포도 따뜻한 테치」
「더 여기에 붙는 데스」

「테츄…테츄…」
「테츄…테츄…남편님…」

「데? 딸기. 뺨이 붉은 데스」
「!!  아무것도 아닌 테치!! 내일도 빠른 테치!! 이제 자는 테치!!」
「데스? 이상한 아이 데스」

아무리 울어도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외쳐도 더이상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버려졌던 것이다.
그렇지만 자실장들은 잊을 수가 할 수 없었다, 따뜻한 그 집의 생활을.
사쿠라와 인간이 서로 싱글벙글 웃는 그 따뜻한 생활을.

그렇게 있는 나날중, 사쿠라의 배는 눈에 띄게 크게 되었다.
이 공원에 와서 1주간.
앞으로 1주간정도 지나면 배의 아이는 태어날 것이다.

이 임신의 몸은 점점 생활에 지장을 초래해온다.
먹이도 이전과 같이 생각만큼 잡히지 않게 되어 있다.
민첩성이 뒤떨어져 오고 있는 것을 사쿠라도 알게되었다.
이제 이 생활도 마지막일까.
사쿠라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먹이를 조달시키러 가는 이외는 가능한 한 둥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기로 했다.

「데… 또 움직인 데스」

배를 문지르는 사쿠라.
자실장들은 큰 사쿠라의 배를 보고 흥미진진하다.

「마마! 배 한가득 테치! 마마는 먹보씨 테치」

딸기가 말한다.

「다른 데스, 곧 있으면 너희들의 여동생이 태어나는 데스야」

「!!」
「테치!!」
「테!?」

충격스런 사실을 알고 놀라는 자실장들.

「여동생이 태어나는 테치!?」
「그런 데스」

「멜론이 돌아오는 테치!?」
「데스, 멜론이 돌아오는 데스」

「오네챠 돌아오는 테치!! 오네챠 돌아오는 테치!!」
「바나나, 다른 데스.
이번은 너가 오네챠 데스」
「테? 언니챠? 와타치 오네챠?」
「그런 데스」
「!! 와타치! 오네챠!! 와타치! 오네챠!! 텟치! 테치테치!!」

자실장들은 태어나는 가족에 흥분하면서 사쿠라의 커진 배를 손대면서 테츄테츄 응석부리고 있었다.

「데… 또 안으로 움직인 데스♪ 낯간지러운 데스♪」

사쿠라는 매우 기분이 좋다.
자실장들도 사쿠라의 주위에서 매우 기분이 좋다.

「테츄♪ 마막! 멜론 또 움직인 테츄♪」
「데승! 그렇게 격렬하게 움직이면 안쪽에 닿는 데스」

사쿠라는 생각한다.
이제 이 생활도 마지막에 가까워지고 있다.
새로운 가족, 그것을 맞이할 때는 마마도 함께다.

좀 더, 좀 더 노력하고 마마를 부르자.
사쿠라는 속옷의 옆에 끼우고 있는 실장폰의 위치를 확인한다.
좀 더, 좀 더 노력하자.
이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이 배안의 아이를 위해서도.

「젯스~♪ 와타시의 배 지금 여자아이 데스♪」

사쿠라의 배 안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약동하고 있었다.

어느날 사쿠라는 임신의 몸으로 어떻게든 먹이조달을 다 끝마치고 둥지로 돌아온다.
아침식사였지만 임신의 몸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하늘의 태양이 이미 바로 위에 와있는 무렵이었다.
배를 고파하면서 테츄테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수풀을 해치고 돌아왔음에도 대답없이 마중이 없는 자실장들을 깨달은 사쿠라.
자세히 보면 자두들은 열심히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

「너희들, 무엇을 하고 있는 데스우?」

사쿠라가 들여다 보면  딸기가 그것을 뒤로 돌리고 그것을 숨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테치!!」
「이상한 데스, 무엇을 숨긴 데스?」
「아무것도 숨기지 않은 테치!!」
「보이는 데스」

사쿠라는 억지로 딸기가 숨긴 그것을 낚아챘다.

「데…」

그것은 다양한 꽃으로 만들어진 꽃의 관이었다.
아직 짜다 말아서 관의 형태에는 멀다.

「마마 보는테치 보는테치」

자두와 바나나가 똑같이 관을 보인다.

「마마에게 주는 테치」
「마마에게 주는 테치!!」

자두와 바나나의 공동 작품일 것이다.
사쿠라는 꽃의 관을 머리에 싣고 뺨을 붉혀 눈물짓는다.

「데승… 너희들」

「오네챠 아직 하지 못한 테치?」

바나나가 만들다 만 관을 보고 그렇게 말한다.

「바나나, 딸기도 열심히 하고 있는 데스, 조급할것 없는…」

딸기가 모지모지 숨기면서 만들고 있는 관.
그것은 사쿠라의 머리에 실려 있는 관과 같은 구조이지만 아무래도 다르다.
너무 크다.
사쿠라의 머리의 2배 정도 크기일까.
그것은 마치 인간을 위해서 만들고 있는 크기다.

「딸기, 혹시 그것은…」
「다른 테치! 하, 한가하기 때문에 만들고 있을 뿐 테치!!」
「오네챠? 빨강 테치? 파란 테치?」
「다른 테치!! 남편님을 위해 만들지 않은 테치!!」

딸기는 뺨을 새빨갛게 하고 부정했다.

「너무 크게 만들었을 뿐 테칫!! 딱히 갖고 싶다고 말한다면 주어도 괜찮은 테칫!!」

테치테치라고 떠드는 자실장들.
그것을 보면서 사쿠라는 뺨을 붉혀 콧김을 난폭하게 한다.

사쿠라는 괴롭고 어려웠던 이 들생활을 생각하고 되돌아 본다.
이 생활을 통해서 자실장들은 한층 더 커져 성장했다.
이 아이들은 아마 괜찮다, 아니 절대 괜찮다.
내일 실장폰으로 마마에게 연락을 넣자.
예의범절은 잘 되었다고 전하면 마마가 마중와줄 것이다.

자실장들은 반드시 놀랄 것이다.
어떤 감동적인 상황을 연출할까.
사쿠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기분이 들뜬다.

「너희들 밥먹는 데스」
「테츄♪」

딸기.
밥이 끝나면 그 관.마마도 돕는 데스♪
너희들도 돕는 데스야
내일까지 마무리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는 데스♪
반드시 좋은일이 있는 데스♪









봉쇄된 공원.
공원의 사방의 출입구에는 경찰이 돌고 있었다.
울부짖는 인간의 모친.
아이의 이름을 몇번이나 몇번이나 반복해서 외치고 있다.
옆에는 회색의 작업복을 입은 남자들이 총같은 것을 가지고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봉쇄된 공원의 입구에는 경찰말고도 많은 구경꾼의 소리로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 소란중 한명의 경찰이 경찰차의 무선을 사용해 본부와 서로 연락을 하고 있다.

「이쪽 현장, 00공원에 도착해 공원내의 주민의 대피 및 공원의 출입구 봉쇄는 완료.
 현재 부근의 주택가에 외출 금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들실장의 무리는 공원내에 생식중. 여기에서는 눈으로 10체에서 20체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숲안까지 확인하면 대략 100전후의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공원의 중앙에는 피해자라고 생각되는 갓난아기의 시체.
 그 주위에는 수체의 실장석이 피해자를 포식 하고 있는 모양.
 
 보고가 있던 나머지 2명의 유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숲으로 데리고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 이해했습니다.
 금수구제반이 도착하는 대로 구제를 개시 합니다」

 사쿠라는 기분이 들떠 있었다.
 큰 배의 주위에는 자실장들이 뺨을 기대며 자고 있다.
 또 움직인 데스♪ 또 움직인 데스♪
 행복 한가득인 사쿠라와 자실장들은 꿈 속에서 남자의 집의 거실에서 즐겁게 놀고 있었다.
 남자의 무릎 위에는 사쿠라.
   그 주위에 4마리의 자실장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댓글 3개:

  1. 애완동물을 키울 자격 미달인 어리석기 그지없는 똥닌겐데스우

    답글삭제
  2. 저런 상분충들에겐 너무 행복한 전개네

    답글삭제
  3. 아니 들자실장들이 고통을 주니까 금세 고분고분해하는 것들이 닝겐한텐 왜 그렇게 바락바락 대든거야?마마 이외의 고통을 주는 자는 적대시하는 설정이면 좀 일관성있게 하라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