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



"성냥 필요 없으신가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저녁, 소녀는 성냥을 팔고 있었어요.
하지만 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소녀는 추위와 굶주림으로 결국 길모퉁이에 있는 뒷골목에 주저앉아버렸어요.
하지만 그곳에는 실장석 친자가 먼저 자리 잡고 있었답니다.

"데스데스." (닝겐, 여기서 쉴 거면 자릿세를 내는 데스. 일단 스테이크와 콘페이하생략)
"테치-."    (귀여운 와타시를 기르는 것을이하생략)
"레훼에에에." (프니프니를이하생략)

하지만 이 시대에 링갈이 있을 리가 없어요.
게다가 추위로 의식이 몽롱하던 소녀에게는 실장석이 귀여운 요정으로 보였어요.
요정은 이렇게 말했어요.

"와타시는 실장요정 데스. 추워서 곤란한 데스네? 그렇다면 와타시에게 불을 붙여보는 데스! 자아!"

소녀는 성냥을 켜고 친실장의 머리털에 불을 붙였어요.

"뭐 하는 데샤아아!"

친이 열기로 뒹굴자 자실장과 구더기에게 차례차례 불이 옮겨붙었어요.

"테챠ㅡ챠챠챠!"
"레히에에에에."

마침내 실장 친자는 횃불 세 개가 되어 따뜻하게 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해서 소녀는 실장석 덕분에 추운 하룻밤을 넘길 수 있었답니다.
훗날 마을에 실장석을 땔감으로 팔러 다니는 소녀의 모습이 있었어요.
실장 땔감은 날개 돋친 듯이 팔려서 소녀는 식사에 곤란한 일 없이 추운 겨울을 행복하게 날 수 있었대요.

-끝, 세계의 실장동화집 제 1화에서

댓글 4개:

  1. 데에에.. 불쌍한 소녀에게 도움이 되다니
    아주 개념찬 실장인 데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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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학대파:분충놈들을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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