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実装石は準動物じゃないですか!うちでは受け入れられません!」
"실장석은 준동물이잖습니까! 이쪽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県の職員からの電話に怒鳴ったのはつい1時間ほど前。
현의 직원에게 온 전화에 큰 소리를 냈던건 대략 1시간 전
「そこをなんとか…もうSさんしか頼める人いないんですよ…」
"그걸 좀 어떻게... 이젠 S씨 밖에는 부탁할 사람이 없습니다..."
僕は個人で県の傷病鳥獣保護のボランティアをやっている。
나는 개인적으로 현에서 부상을 입은 새와 동물등의 보호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なんでも虐待されていた実装家族を老人が助けたのだけど手に負えないので県の窓口に相談してきたらし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학대당하고 있던 실장가족을 노인이 구했고 손을 쓸 수 없어 현의 창구에 상담을 해온 것같다.
「野良の実装石って…駆除対象の鳥獣ばかり面倒みるこっちの身にもなって下さいよ、実装石は重点駆除対象じゃないですか」
"야생의 실장석은... 구제대상의 조수만 돌보는 이쪽의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실장석은 중점구제대상이지 않습니까."
「駆除とは管轄が違いまして…県民が一旦県の保護窓口に相談してしまうと案件化して駆除処理できないんですよ…」
"구제와는 담당이 다르기 때문에... 현의 주민이 일단 현의 보호창구에 상담을 신청하면 안건화되어 구제처리가 안된다구요..."
職員の焦燥感が伝わってくる。駆除と保護。矛盾はよくわかる。それでも今困っている命を今保護するのが僕のやっているボランティアだ。
직원의 초조감이 전해져온다. 구제와 보호. 모순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어려움에 빠진 생명을 바로 보호하는것이 내가 하고있는 자원봉사다.
「他の動物と同じようにしか扱いませんよ…それでいいのなら…」
"다른 동물처럼 똑같이 다루지않아도... 괜찮다면..."
それで結構です!、助かったとばかりの職員の声。しかし実際受け取りに行ってみるとそれは後悔するような有様だった。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안도한 듯한 직원의 목소리. 그러나 실제로 받으러 가보니 그것은 후회할 것만 같은 상태였다.
「ニンゲン!!ニンゲンがまた来たデス!お前たちしっかりママの影に隠れてるデス!」
"닌겐!! 닌겐이 또 온 데스! 너희들은 빈틈없이 마마의 그림자에 숨는 데스!"
職員から飼育許可証と委嘱状を受け取り、実装石家族を家につれて帰った。
직원으로부터 사육허가증과 위촉장을 받고, 실장석가족을 집에 데려왔다.
まずは一匹ごとの状態を確認する。
일단은 한 마리씩 상태를 확인한다.
親のダメージは特に大きく、ドライバが腹を貫通。そのドライバも相当コジった形跡があった。今は恐怖の余り必死なので動いているが…。
친의 상처는 특히 커서, 드라이버가 배를 관통. 그 드라이버도 상당히 비틀린 흔적이 있었다. 지금은 공포때문인지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それほどでもないと思っていた親の影に隠れていた仔たちもひどいものだった。
그정도는 아니겠지 생각하고 있었던 친의 그림자에 숨겨져 있던 자들의 모습도 심각했다.
1匹は目がえぐられ、もう1匹はハラワタがほとんどはみ出していて、一番マシなので背中にプラのフォークが突き刺さっていた。
한 마리는 눈이 파여있고, 또 한 마리는 내장이 대부분 밖으로 나와있었으며, 가장 멀쩡했던 것의 등에는 플라스틱 포크가 박혀있었다.
蛆が4匹隠れていたが、この4匹は特に傷はなかった。
우지가 네 마리 숨어있었으나, 이 네 마리에 특별한 상처는 없었다.
とにかくまずは洗おう。このまま家の中で扱うには不潔だし、傷の治りも悪いだろう。
어쨌든 일단은 씻기자. 이대로 집안에서 다루기에는 불결하고, 상처의 치유에도 안좋겠지.
風呂場で洗う。洗ったものから簡単に傷の手当てだ。
욕탕에서 씻긴다. 씻긴다고는 하지만 간단히 상처의 수습이다.
親はやはり傷の程度がひどく、ぐったり横たわったままだ。こいつはダメかもしれない。実装石を触るのは初めてだが、死期の動物を数え切れないほど見てきた勘がそう告げる。
친은 역시 상처의 정도가 심하여, 축 늘어져 옆으로 누워있는 채다. 이녀석은 틀렸을지도 몰라. 실장석을 다루는 것은 처음이지만, 죽어가는 동물을 수 없이 봐온 감각이 알려준다.
ボランティアの保護に対する姿勢は各人に任されている。
자원봉사의 보호에 대한 자세는 각 개인에게 맡겨져 있다.
僕も若いころは何が何でも助けようとする派だった。しかし経験を重ね、それは人間と動物双方にとって不幸な結果にしかならないことを学んだ。
나는 젊었을 때에는 어떤 상황이든 구해내자는 부류였다. 그러나 경험이 쌓이고, 그것은 인간과 동물 양측에게 있어 안좋은 결과만 가져다준다는 것을 배웠다.
人間は動物にとって神であってはならない。人間も動物にとっては環境の1つに過ぎない。
인간은 동물에게 신이 되어서는 안된다. 인간도 동물에게는 환경의 한 가지에 불과하다.
運が良ければ役に立つ…大雨の時に軒先を貸すようなもの。そういう考えに至った。
운이 좋으면 도움이 되도록...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처마 끝을 내어줄 뿐이다. 그러한 생각에 이르렀다.
こいつらについても例外ではない。
이녀석들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世の中には実装石と会話する機械もあるようだが僕は使わない。
세상에는 실장석과 대화하는 기계도 있는 모양이나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それを使うと人間と動物の関係ではなくなるし、表示結果についても実に疑わしい。
그것을 사용하면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아니게 되어버리고, 표시결과에 대해서도 굉장히 의심스럽다.
「ニンゲンさん、今度こそ…信じていいデス?『アゲ』でもいいデス私ら家族にはそれすらなかったデス…この仔たちをお願いするデス…」
"닌겐상, 이번에야말로... 믿어도 좋은데스? "올리기"여도 좋은데스... 나의가족은 그것마저도 없었던 데스... 이 자들을 부탁하는 데스..."
パキン。
파킨.
もひとつパキン。
또 한마리가 파킨.
仔実装を洗うのに集中している間に親実装が死亡していた。
자실장을 씻는데 집중한 사이 친실장이 죽어있었다.
傷ついた野生動物が保護された直後に死亡することは多い。
상처입은 야생동물은 보호받은 직후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理由としては、人間を嫌うあまりストレスがキャパを超えてしまう場合。
이유로는, 인간을 싫어한 나머지 스트레스가 한계치를 넘어버렸을 경우.
もう1つの理由としては、こちらの保護の意思をある程度理解し、緊張の糸が切れてしまう場合。
또 하나의 이유는, 이쪽의 보호의 의사가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여, 긴장의 끈을 놓아버렸을 경우.
わからないのは元気そうだった蛆実装がいつの間にか1匹死んでいたことだ。
알 수 없었던 것은 건강해보였던 저실장이 어느새 한 마리 죽어있던 것이다.
きっと外からでは見えない重い疾患があったのだろう。
분명 외관상으로는 보이지 않는 심각한 질환이 있었겠지.
だが残った仔たちは思いのほか元気で驚く。
그러나 남아있는 자들은 생각보다 활발해서 놀랍다.
裏庭に埋葬する時に僕が手を合わせると真似をしていた。
뒤뜰에 매장할 때 내가 합장을 하니 흉내를 내고 있었다.
「ここからは僕が親代わりを務める。安らかに眠れ、実装石」
"지금부터는 내가 친을 대신해 역할을 맡는다. 편안히 쉬거라, 친실장."
受け入れ当日は仮ということで適当なダンボールに入れ視界を遮断し、居間で一夜を過ごさせる。
받아들인 날 당일에는 임시적으로 적당한 골판지 박스에 집어넣어 시야를 차단하고, 거실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한다.
負傷した動物を急に人間の生活空間に入れると過大なストレスを与えるので、毎回このような処置をとっている。
부상입은 동물을 성급하게 인간의 생활공간에 들이면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매번 이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既に結構元気そうなのだが、実装石には甘い物が負傷の快復に非常に効果的らしいので、半信半疑ながらコンペイトウを与えてみる。
이미 상당히 건강해보이긴 하지만, 실장석에게는 달콤한 먹을거리가 부상의 빠른 회복에 굉장히 효과적이라 하여, 반신반의하며 콘페이토를 줘본다.
目無し仔実装が手探りで生活できるかが不安ではあるが、まずは試してみる他あるまい。
없눈이 자실장이 손을 더듬거리며 생활하는 것이 가능할까 불안하지만 일단은 시험해볼 수 밖에 없다.
「すごいテチ!コンペイトウテチ~!」
"스고이테치! 콘테이토테치~!"
「ママ死んじゃったテチ~テェェェンテェェェェェン」
"마마가 죽은테치~ 테에에에엥테에에에에에엥"
「ゴミしか持ってこないあんなクソママ死んでセイセイしたテチ~これからはセレブな飼い実装テチ~チププ」
"쓰레기이외엔 주워오지 못하는 그런 똥마마 죽어 속시원한테치~ 앞으로는 호화로운 사육실장테치~ 치프프"
翌日。目無し仔実装もなんとか食べたらしく元気そうだ。
다음날 없눈이 자실장도 어떻게든 먹었는지 건강해보인다.
一夜で環境にかなり馴染んだようなので、我が家での正規の受け入れ位置に移動させる。
하룻밤만에 환경에 꽤 익숙해진 모양이어서, 나의 집에서 정식으로 보호받는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킨다
「テチャァァァァァッ!黒いトリ、黒いトリがいるテチィィィ!食べないでっ食べないでテチィィ」
"테챠아아아아아앗! 검은 새, 검은 새가 있는 테치이이이! 먹지말아줘 먹지말아줘테치이이"
「怖いテチ怖いテチィィィ!!」
"무서운테치 무서운테치이이이!!"
「助けテチ~!助けテチ~!」
"도와줘테치~! 도와줘테치~!"
テチテチの大騒ぎとなる。
테치테치하는 난장판이 된다
「よかったな、九郎。ちゃんとお前が捕食者に見えるってさ」
"잘됐구나, 쿠로. 확실히 너가 포식자로 보인다는거야."
お隣は先に県から預かったカラスの「九郎」。2ヶ月ほど前負傷したヒナとしてうちにやってきた。
바로 옆에는 먼저 현으로부터 맡아진 까마귀 쿠로. 2개월 정도 전에 부상을 입은 새끼상태로 우리집에 왔다.
突き放して育てたつもりだったが僕に懐いてしまい気性が優しすぎて、近く放鳥の予定なのに野生で生きていけるのかが心配の種だ。
일부러 무신경하게 길렀지만 나를 따르는 기질이 너무 심해, 조만간 풀어줄 예정인데도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가 고민인 녀석이다.
「なんテチこの黒いトリ檻に入れられてるから全然怖くないテチ」
"어째서인테치 이 검은 새가 새장에 들어가 있으니까 전혀 무섭지 않은테치"
「そ…そんなこと知ってたテチ、ちょっとみんなを試してみただけテチ」
"그...그런거 알고 있었던테치, 그저 모두를 시험해본 것 뿐테치"
何日か経った。
며칠이 지났다
「5女ちゃん8女ちゃん、アダウチにいかないテチ?」
"5녀쨩 8녀쨩, 앙갚음하러 가지않을테치?"
「アダウチテチ?」
"앙갚음테치?"
「黒いトリに殺された家族やオトモダチの仕返しをしてやるんテチ」
"검은 새에게 죽임당했던 가족과 친구들의 복수를 해주는테치"
「いい考えテチ~次女おねちゃん、頭いいテチ~!」
"좋은생각테치~ 차녀오네쨩, 머리좋은테치~!"
カンヌキ代わりの釘を外し、次々にカゴを抜け出る。
빗장 대용의 못을 치우고, 차례차례 케이지 밖으로 나온다.
「おねちゃ…やっぱりいけないテチ、きっとニンゲンママに怒られるテチ」
"오네챠... 역시 안되는테치, 분명 닌겐마마에게 혼나는테치"
「いくじなしの8女は来なくていいテチひっこんで震えてろテチ」
"의지없는 8녀는 오지 않아도 좋은테치 처박혀 덜덜 떨면 되는 테치"
「チププ見るテチ~こいつのゴハン、生ゴミテチ~やっぱりニンゲンママに嫌われてるんテチ~ミジメテチ~ミジメテチ~」
"치프프 보는테치~ 이녀석의 밥, 음식물쓰레기테치~ 역시 닌겐마마에게 미움받고있는테치~ 비참한테치~ 비참한테치~"
「お前なんかうじちゃんのウンチでも飲んでろテチ~」
"너따위 우지쨩의 똥이나 마시는테치~"
「チププ~いい気味テチ~ワタチタチ飼い実装テチ~セレブテチ~」
"치프프~ 기분좋은테치~ 와타치들은 사육실장테치~ 고귀한테치~"
それは瞬間のことだった。
그것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カラスのくちばしの先端がカゴの隙間から飛び出し、抱える次女の両腕ごと蛆をもぎ取った。
까마귀의 부리 끝이 케이지의 틈 사이로부터 삐쳐나와, 우지를 안고있던 차녀의 양팔과 우지를 낚아챘다.
テチテチャの大騒ぎに駆けつけてみると…
테치테챠하는 소란에 달려가보니...
「ニ…ニンゲン!なにぼけっとしてるテチャァ!早く…早くそのクソドリをぶっ殺せテチャァァァ!!」
"니...닌겐! 어째서 멍하니 있는 테챠! 어서... 어서 저 똥새를 쳐죽이는 테챠아아아!!"
腕を毟られた1匹が大騒ぎをしている。
팔이 뜯겨나간 한 마리가 큰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九郎!やめろ!」
"쿠로! 그만둬!"
思わず出た僕の言葉を無視し、九郎は蛆実装を噛み切り、飲み込ん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나온 나의 말을 무시하고, 쿠로는 저실장을 씹어 찢어, 삼켜버렸다.
今まで動物性のものといえばウインナや良くて焼肉くらいしか口にしようとしなかった九郎。
지금까지 야생성이라고 해봤자 비엔나를 좋아하고 구운 고기이외에는 입에 대지 않으려 했던 쿠로
小動物を襲い殺して食べるなどいくら教えようとしても思いもつかない様子だった。
소동물을 습격해 죽여서 잡아먹는 것은 아무리 가르치려 해도 생각대로 되지않았던 상황이었다.
人間の言葉を敏感に察し従うのも野で生きていくには良くない習慣だった。
인간의 말에 민감하게 살펴 따르는 것도 야생에서 살아가는데에는 좋지않는 습관이었다.
その九郎が僕の言葉を無視し、生きた蛆実装を殺し、飲み込んだ。
그런 쿠로가 나의 말을 무시하고, 살아있는 저실장을 죽여, 삼켜버렸다.
-
市街地のカラスは人間を除くと食物連鎖の頂点。これが九郎の中に眠っていた最強捕食者としての本能が目覚めた瞬間だった。
시가지의 까마귀는 인간을 제외하면 먹이사슬의 정점. 이것이 쿠로의 안에 잠재되어있던 최강포식자로서의 본능이 눈뜨는 순간이었다.
蛆実装はかわいそうだったが、これは九郎にとってまたとない貴重な学習となった。
저실장에게는 안된일이었지만, 그것이 쿠로에게 있어서는 다시없을 귀중한 학습이 되었다.
ありがとう、実装石たち。君らは僕にどうしてもできなかったことを軽々やってのけてくれた。
고맙다, 실장석들. 너희들은 내가 도무지 할 수 없었던 것을 간단히 해주었다.
それからしばらくして、すっかり自信を付けた九郎を放鳥することにした。
그로부터 잠시 시간이 지나, 자신감이 붙은 쿠로를 방사하게 되었다.
場所は自宅から数駅離れた神社。鳥は羽があるので戻ってきてしまうこともあるから家から離れたところを選ぶ。
장소는 집에서 몇 정거장 떨어진 신사. 새는 날개가 있으므로 돌아와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고른다.
快復が順調そうな実装石たちも近い日の放獣の予行も兼ね、見学に連れてきた。
회복이 순조로워 보이는 실장석들도 조만간 할 방사의 예행연습을 겸해 데려왔다.
カゴから出しても案の定僕から離れようとしない九郎。平手で乱暴に払う。
케이지 밖으로 나와서도 예상했던대로 나에게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쿠로. 손바닥으로 난폭하게 떨쳐낸다.
払われ、止む無く木の枝に止まった九郎は悲しそうな目でこちらを見つめている。
떨쳐져, 멈출 새도 없이 나뭇가지로 달아난 쿠로가 슬픈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고있다.
そしてまた意を決したように僕の肩めがけて降りてくる。
그리고 또 마음을 정하지 못한듯 나의 어깨를 향해 내려온다.
近くの小石を拾い、九郎目掛けて投げる。
가까운 곳에 놓인 작은 돌을 주워, 쿠로를 겨냥해 던진다.
「人間は怖いんだ!絶対信用するな!絶対近寄るな!」
"사람은 무섭다고! 절대 믿지마! 절대 친근하게 굴지마!"
九郎は諦め、飛び去った。
쿠로는 단념하고, 날아가버렸다.
僕の頬に熱いものが流れた。
나의 뺨에 뜨거운 것이 흘렀다.
「チププ…さすがニンゲンテチ、可愛いワタチタチの敵を情け容赦なく捨てたテチ」
"치프프... 역시 닌겐테치, 카와이한 와타치들의 적을 용서없이 내버린테치"
「黒いトリ、ザマミロテチィィィィ!死ね死ね野垂れ死ねテチィィィィィィ!」
"검은 새, 꼴좋은테치이이이이! 죽어죽어들바닥에널부러져죽는테치이이이이이이!"
明日からは実装石たちの放獣準備を始めることにしよう。
내일부터는 실장석들의 방사준비를 시작하기로 하자.
実装石たちがまたテチテチャうるさい。
실장석들이 또 테치테챠거려 시끄럽다.
放獣準備で餌を実際に外で食べる物に近づけていくため、生ゴミに近いものに変えた途端この騒ぎだ。
방사준비로서 먹이를 실제 야생에서 먹는 것들에 가깝게 바꾸기 위해, 음식물쓰레기에 비슷한 것으로 바꾸는 과정에서의 소란이다.
そもそもこいつらは生ゴミを食べていたはずなのだ、食べられないわけがない。
애시당초 이녀석들은 음식물쓰레기를 먹고있었을 터, 먹지못할 이유가 없다.
それにこれは本当の生ゴミではない。クズはクズだが充分過ぎるくらい新鮮なものだ。
게다가 이건 진짜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다. 쓰레기는 쓰레기이지만 충분히 신선한 것이다.
ぺちゃ。
페챠.
おっと、クソを投げてきた。
이런, 똥을 던지기 시작했다.
しかしここは乗り越えて貰わないわけにはいかない。九郎も頑張って外に帰っていったのだ。
그러나 이 과정은 넘어서지 않으면 안된다. 쿠로도 노력해서 야생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おねちゃたち、ニンゲンママにそんなことしちゃダメテチ…ゴハンに文句いうのは糞虫ってママに言われてたの忘れたんテチ」
"오네챠들, 닌겐마마니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되는 테치... 밥에 불만을 가지는 건 분충이라고 마마에게 들은 것을 잊은테치"
「8女イイコぶるとぶっ殺すテチィ!ワタチタチは飼い実装テチ!当然の権利を主張したまでテチィィ」
"8녀 착한아이인척하면 쳐죽이는테치! 와타치들은 사육실장테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한 것뿐 테치이이"
「こらニンゲン!どこ行くテチ!さっさとこのゴミ下げてまともなゴハンもってくるテチィ!今ならまだ許してやらんこともないテチィ!」
"임마 닌겐! 어디에 가는 테치! 얼른 이 쓰레기를 치우고 제대로 된 밥을 가져오는테치! 지금이라면 용서해주지 못할 것도 없는테치!"
一晩ほっておいたら空腹には勝てなかったようで生ゴミ餌を食べた形跡があった。一安心。
하룻밤 내버려두었더니 배고픔에는 이길 수 없었는지 음식물쓰레기 먹이를 먹은 흔적이 있었다. 일단 안심.
今日はこいつらの包帯を取ることにした。
오늘은 이녀석들의 붕대를 풀기로 했다.
腹が裂けていたヤツは跡かたもなく完治。
배가 찢겨있던 녀석은 상처하나없이 완치.
九郎に腕を噛み切られたヤツも服は半袖になってしまったものの、わずかな期間で見事に再生していた。
쿠로에게 양팔을 뜯긴 녀석도 옷이 반소매가 된 것일 뿐, 얼마 안되는 기간동안 훌륭하게 재생되어 있었다.
話には聞いていたが本当にすさまじい再生能力だ。
소문으로만 들었지 실제로도 엄청난 재생능력이다.
そして最後、このメナシ仔実装が問題なんだ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없눈이 자실장이 문제인데...
しゅるり。
슈르륵.
包帯を取ると両目がきちんと再生していた。
붕대를 풀어보니 눈 두개가 제대로 재생해 있었다.
「やった!」
"해냈다!"
思わず声が出てしまった。目玉のなぱ物はさすがに野に返せない。もし治らなかったらコイツだけは一生うちで飼うしかなかった。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목소리가 나왔다. 눈알이 없는 동물은 역시 야생에 돌려보낼 수 없다. 만약 낫지 않았다면 이녀석만 일생 나의 집에서 기를 수 밖에 없었다.
眼球までも再生するとは実装石の再生能力は本当に凄い。他の動物にも少しでいいから分けてやって欲しい。
안구까지도 재생해내다니 실장석의 재생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다른 동물에게도 조금이라도 좋으니 나누어 주었으면 좋을정도다.
「うじちゃん、ニンゲンママとっても嬉しそうな声テチ、どうしたんテチ」
"우지쨩, 닌겐마마 굉장히 기뻐하는 목소리 테치, 어떻게 된 테치"
「きっとおねちゃのオメメがなおってウレチイんレフ~うじちゃんもウレチイレフ~」
"분명 오네챠의 눈이 나은 것에 기뻐하는 레후~ 우지쨩도 기쁜레후~"
「ワタチのオメメ…」
"와타치의 눈..."
嬉しくなった僕は自然にこの仔実装、今は目の有るメナシを手に乗せてなでていた。
기분이 좋아진 나는 자연스레 이 자실장, 지금은 눈이 있는 없눈이를 손위에 올려놓고 쓰다듬었다.
正直言えば、聞き分けの良さそうなコイツなら一生飼うことになってもいいかなくらいに思い始めていた。
솔직히 말하면, 분별력 좋아보이는 이녀석이라면 일생 기르게 되어도 좋을려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だが目が見えなくて人に飼われる動物のどこが幸せだというのか。
그러나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여 길러지는 동물의 어디가 행복이라는 것인가.
やはり野の動物はいくら危険があっても野に帰り子を産み育てるのが一番の幸せだ。ましてこいつらは県からの預かり物。
역시 야생동물은 아무리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야생으로 돌아가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것이 제일의 행복이다.
「よかったなぁメナシ。姉妹と一緒に外に帰れるぞ。よかったなぁよかったなぁ」
"잘됐구나 없눈아. 자매와 함께 밖에 돌아갈 수 있다고. 잘됐구나 잘됐어."
しかし当の仔実装メナシは混乱していた。
그러나 당사자인 자실장 없눈이는 혼란스러웠다.
「オメメ見えない、見えないテチ…治ったってどういうことテチ!?」
"눈이 보이지 않는, 보이지 않는테치... 나았다는건 어떻게 된 일인 테치!?"
「おねちゃオメメちゃんとあるレフ、みえないってどうゆうことレフ?うじちゃんわかんないレフ」
"오네챠의 눈 제대로 있는레후, 보이지 않는다니 어떻게 된 레후? 우지쨩 모르겠는레후"
「…うじちゃん…ニンゲンママのお顔どっちテチ?こんなに喜んでくれるニンゲンママを失望させたくないテチ」
"...우지쨩... 닌겐마마의 얼굴은 어느쪽인테치? 이렇게 기뻐해주는 닌겐마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테치"
「みぎレフ、もうちょっとみぎレフ、いきすぎたレフ、そうそっちレフ」
"오른쪽 레후, 좀 더 오른쪽 레후, 너무 돌린 레후, 응 그쪽 레후"
テチューーーン。
테츄우우우웅.
カゴに戻った実装石たちは餌が依然生ゴミのままなことに憤慨していた。
케이지로 되돌려진 실장석들은 여전히 먹이가 음식물쓰레기인것에 마구 화내고있다.
「これはうまいテチ」
"이건 맛있는 테치"
「おかわり寄越せテチー!」
"한마리 더 내놓는테치-!!"
カゴの様子の異変に気づいた時にはもうかなり酷いことになっていた。
내가 케이지의 이변을 눈치챘을때는 이미 상황이 꽤 심각해져 있었다.
実装石に詳しくない僕が見ても起きたことはすぐにそれとわかった。
실장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내가 보기에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共食い…
동족먹기...
強い常習性があり、実装石にとって超えてはならない一線という。
강력한 중독성이 있기에, 실장석에게 있어 넘어서는 안되는 한계라고 한다.
そういう仔が家族に出た親はどうするのか。
그러한 자가 가족중에 생겨난다면 어미는 어떻게 할까.
”間引き”
"솎아내기"다.
知識としては知っている。
지식으로서는 알고있다.
僕はこの実装石姉妹の親。親なんだ。何度も自身に言い聞かせる。
나는 그 실장석자매의 어미. 어미이다. 몇 번이고 자신에게 되뇌인다.
机の上に新聞紙を敷き、4匹を置く。
상위에 신문지를 펼치고, 네 마리를 놓는다.
嫌な事はさっさと済まそう。
싫은 일은 재빨리 해버리자.
ポキン。
빠직.
仔実装の体がしばらくこわばり、そしてだらりとする。
자실장의 몸이 한동안 뻣뻣해지더니, 곧 축 늘어진다.
あっけなく終わった。
어이없게 끝나버렸다.
「デスデスッ!」
"데스데슷!"
親実装の鳴き声の真似をし、ぐにゃぐにゃとした仔実装の体を乱暴に投げつける。
친실장의 울음소리를 흉내내어, 축 늘어진 자실장의 몸을 난폭하게 내던진다.
鳴き声の真似はもちろん勢いだけで意味など無い。動物の教育に知性や言葉などいらないのだ。
울음소리의 흉내는 물론 위협일뿐 의미같은건 없다. 동물의 교육에는 지성과 말따윈 필요없다.
強者に逆らう者を絶対に許さない、その断固とした姿勢は動物の子育ての基本。
강자에게 거역하는 녀석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런 단호한 자세는 동물 새끼들의 교육의 기본.
一罰百戒。
일벌백계.
それにしても見せしめに仔を殺す、実装石の子育てのなんと苛烈なことか。
그렇다고해도 보여주기용으로 자를 죽이다니, 실장석의 자식교육은 어찌 이리 가혹한 것인가.
だが、死んだと思った仔実装が妙な動きで動き出した。
허나, 죽었다고 생각했던 자실장이 미묘한 움직임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しまった、死に切れてなかったか!?
실수다, 죽은게 아니었던가!?
その様子に恐れをなした一匹がたまらず駆け出す。
그 모양을 보고 겁을 먹은 한마리가 참지 못하고 달려나간다.
「あ、待て!」
"아, 기다려!"
そう言う間もなくその仔実装は机のフチから落ちた。
그 말을 하는 사이 그 자실장은 책상의 모서리에서 떨어졌다.
驚いたことに、目や腕を無くしても再生できるこの動物がわずか1m弱の落下でプリンでも落としたかのような潰れ方をして死んだ。
놀랍게도, 눈과 팔이 없어져도 재생이 가능한 이 동물이 대략 1미터의 가벼운 낙하에 마치 푸딩이라도 떨어진듯이 찌부러져 죽었다.
強いのか脆いのか、この動物は僕には到底理解できそうに無い。
강한건지 약한건지, 이 동물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意を決して行った”間引き”は結局2匹やったのと同じになり、残ったのは仔実装メナシと蛆実装の2匹だけ。
마음을 다잡고 행했던 "솎아내기"는 결국 두 마리를 죽여버리는 것과 동일한 결과가 되어, 남은건 자실장 없눈이와 저실장 두 마리뿐이다.
県からの委嘱状にある全8匹から考えると余りに少ない。
현의 위촉장에 적힌 총 여덟마리의 숫자로부터 생각해보면 역시 너무 적다.
保護実績にはそれなりの自負があったのだが、これはさすがに落ち込む。
보호실적에는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었지만, 이것은 역시 낙담하게한다.
だが死んでしまったものはどうしようもない。
그러나 죽어버린 이상 어쩔 수 없다.
僕の今の使命は残ったこの2匹をしっかりと野に帰すことだ。
지금 나의 사명은 남은 두 마리를 제대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メナシは優秀だった。
없눈이는 우수했다.
完全な生ゴミも喜んで食べ、ダンボールハウス組み立て訓練、模擬被襲撃訓練など仔が親から習うべきことを順調にこなしていった。
완전한 음식물쓰레기도 기쁘게 받아먹고, 골판지 하우스의 조립연습, 모의피습훈련등 친으로부터 배워야 하는 것들을 순조롭게 해냈다.
「もっとみぎレフ、そうそのへんレフ」
"좀 더 오른쪽 레후, 맞는 그쪽 레후"
役に立たない蛆実装が片時も離れず周りをちょろちょろレフレフと邪魔そうだったが、メナシはうまくやっていた。
쓸모없는 저실장이 조금도 떨어지지 않고 주변을 알짱거리며 레후레후 귀찮게 구는 것 같지만, 없눈이는 능숙하게 해냈다.
これなら放獣も遠くない。
이렇게라면 방사의 날도 머지않다.
「オネチャがつくったオウチこわしたレフー!ワルイニンゲンだったレフ!ウジちゃんだまされないレフー!」
"오네챠가 만든 집을 부쉈다 레후-! 나쁜 인간이었던 레후! 우지쨩 속지않는레후-!"
「違うテチ、ニンゲンママは厳しいけど優しいテチ、ママと同じテチ」
"다른 테치, 닌겐마마는 엄격하지만 자상한 테치, 마마와 같은테치"
「ウジちゃんたちカイなんレフ?ニンゲンママ、おねちゃオメメみえないのにひどいことばかりするレフー!」
"ウジちゃんたちカイなんレフ? 닌겐마마, 오네챠의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심한일만 시키는 레후-!"
「多分ワタチたちは飼いじゃないんテチ…これはニンゲンママとお別れしなくちゃの準備なんテチ…」
"아마 와타치들은 사육되는게 아닌테치... 이것은 닌겐마마와의 작별 준비인테치..."
「なんでレフ…そんなのイヤイヤレフ…」
"어째서레후... 그런거 싫은레후..."
「おねちゃも悲しいテチ、でも2匹一緒ならきっとどこでも頑張れるテチ、ウジちゃんこれからもワタチの目になっテチ」
"오네챠도 슬픈테치, 그래도 두 마리 함께라면 반드시 어디서도 살아가는 테치, 우지쨩 앞으로 와타치의 눈이 되어주는테치"
「ウジちゃん、おねちゃのオメメレフ~がんばるレフ~」
"우지쨩, 오네챠의 눈 레후~ 힘내는 레후~"
そして遂に放獣の日がやってきた。場所は自宅から2kmほどの小さな公園。
그리하여 결국 방사의 날이 왔다. 장소는 자택에서 2km정도 떨어진 작은 공원.
ひ弱な仔実装と蛆実装が2匹で生きて行く可能性を少しでも上げるため先住実装石が1匹もいない公園を探し選んだ。
허약한 자실장과 저실장 두 마리가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먼저 살고있는 실장석이 한 마리도 없는 공원을 찾아 골랐다.
人目につかないはじっこの草むらの陰に2匹を放す。
사람의 눈이 닿지않는 무성한 풀밭의 그늘에 두 마리를 놓아준다.
餞別がわりというわけではないが、小さめのダンボール、当面のフード、新品のタオルを草むらに押し込んだ。
이별기념 대신이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작은 골판지, 얼마간의 음식, 새 타월을 풀밭에 밀어넣었다.
保護の規則には厳密には違反だが、これくらいはご容赦願おう。
보호의 규칙에는 엄밀히 말하자면 위반이지만, 이 정도쯤은 양해를 바란다.
”死亡”ばかりが並ぶ預かりリストの2つの空欄に
"죽음" 이라는 글자가 나열된 위탁리스트의 2개의 공란에
”放獣”
'풀어줌'
と書き込む。
하고 기입한다.
何度やっても放鳥・放獣は涙腺が緩む。しかも今回は僕の実装石知識の少なさからあわや全滅というところだった。
지금까지 여러번 날짐승과 들짐승들을 풀어주었지만 항상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その感傷からか。仔実装メナシの目にも涙が浮かんでいるように見えた。動物が泣くなんてありっこないな。僕もヤキが回ったかな。
그런 감상때문일까. 자실장 없눈이의 눈에도 눈물이 그렁이는 것처럼 보였다. 동물이 운다니 그런일이 있을리 없지.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おねちゃ、うじちゃんジメンあるきたいレフ~おろしてレフ~」
"오네챠, 우지쨩 흙바닥 기고싶은 레후~ 내려주는레후~"
「いいけど遠くまでいっちゃダメテチ、おねちゃから離れちゃダメテチ」
"알겠지만 멀리까지 가면 안되는테치, 오네챠한테 떨어지면 안되는테치"
「へっちゃらレフ~おねちゃはシンパイしょうレフ~」
"룰루레후~ 오네챠는 걱정하고 있는레후~"
そのとき、強い風が吹いた。
그때, 강한 바람이 불었다.
風の通った後には蛆の生首が転がっていた。
바람이 지나간 곳에는 우지의 잘린 목이 구르고 있었다.
「!」
"!"
風じゃない!すぐ近くの木の高い枝にカラスが一羽。くちばしにくわえたものから赤と緑の汁が垂れている。
바람이 아니다! 바로 앞의 나무의 높은 가지에 까마귀가 한 마리. 주둥이에는 잡아먹힌 것에서 나온 붉고 녹색의 즙이 흘러나오고있다.
カラスのあまり来ない公園を探したつもりだったのだが…いや、あれは…
까마귀가 오지않는 공원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아니, 저건...
「九郎!」
"쿠로!"
遠い上に逆光でほとんどシルエットだが口移しまでして育てた九郎を見間違うわけがない。
멀리 위에서 비춰지는 역광으로 실루엣뿐이었지만 내가 입으로 음식을 먹이기까지하며 길렀던 쿠로임에 틀림없다.
カラスは僕の声に応え、懐かしい甘えた声で一度小首をかしげてから飛び去った。
까마귀는 나의 목소리에 응해, 그리운 응석받이 목소리로 한번 작은 머리를 갸웃하더니 날아가버렸다.
メナシのほうに目をやると、目の前で蛆が殺されたにも関わらず少しキョロキョロするだけで案外落ち着いている。
없눈이 쪽을 바라보니, 눈 앞에서 우지가 죽음당한 것에도 신경쓰지않고 약간 두리번거릴 뿐 의외로 안정되어있다.
よかった。
잘됐다.
蛆実装は足手まといだと思っていた。餌を探す力の乏しい仔実装に、何の役にも立たない蛆の食いブチまで探させるのは酷じゃないかと心配だった。
저실장은 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먹이를 찾는데도 힘이 달리는 자실장에게, 아무런 쓸모도 없는 우지의 먹이까지 찾게하는 건 가혹하지 않을까하며 걱정하고 있었다.
しかし2匹の仲があまりに良さそうだったので、ある意味仕方なく2匹で放すことになった。
그러나 두 마리의 사이가 너무 좋아보였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할 수 없이 두 마리를 놓아주게 되었다.
だがそれも杞憂だった。残酷なようだが、野良で生き延びる為にはこういう頭の切り替えの早さと肝の据わり方が不可欠だ。
그러나 이것도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잔혹해보일지 모르지만,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개체수 조절도 빠르게 하는게 필수적이다.
僕は繊細そうに見えたメナシの意外な逞しさに感心した。
나는 섬세해보였던 없눈이의 의외의 건장함에 감탄했다.
多分九郎は自宅近くの上空で僕を発見して付いてきていたのではないかと思う。
다분 쿠로는 자택에서 가까운 하늘에서 나를 발견하고 따라오고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한다.
蛆を噛み切ったのは家での事を思い出して欲しい、自分だと気づいて欲しい、というパフォーマンスだったのかもしれない。あるいは嫉妬か。
우지를 씹어먹은 것은 집에서 있엇던 일을 생각해줘, 나라는 것을 알아차려줘라는 퍼포먼스였을지도 모른다. 혹은 질투였을까.
理由はともかく九郎が上空からつけているのなら、僕は早々にここを立ち去る方がメナシのためにもいい。
이유야 어쨌든 쿠로가 하늘에서 따라붙고 있다면, 내가 서둘러 이곳을 뜨는 것이 없눈이를 위해서도 좋다.
別れは辛い。
이별은 쓰라리다.
だがメナシは気丈にこの状況にも動じず、首をかしげてポーズを取り名残りをんでくれている。
그러나 없눈이는 다부지게도 이러한 상황에서 동요하지 않고, 고개를 갸웃해 포즈를 취해 잊히지 않을 추억을 준다.
それに僕が応えなくてどうする。
그것에 내가 반응해주지 않을 수가 없다.
「テチューン テチューン」
"테츄-웅 테츄-웅"
メナシの声がどんどん遠くなる。
없눈이의 소리가 점점 멀러진다.
達者でな、メナシ。頑張って生きるんだぞ。
듬직하구나, 없눈이. 힘내서 살아가는거야.
링갈로 인해 벌어지는 의사소통 차이의 최고봉
눈이 안보이는 야생동물은 당연히 솎아내야 하는 데수. 닝겐 분충인 데스우
답글삭제없눈이좀 불쌍
답글삭제애써 치료해줬더니 바로 죽어버리는 레히잉. 닝겐상의 시간이 아까운 레훗
답글삭제주인공이 상당히 배운사람같네 최소석사이상일듯
답글삭제살기 빡세지니까 아양떠는거보소,화형시켜야되는듯
답글삭제읽을 가치가있는 명작인테치
답글삭제결국 한다는 짓거리가 아양을 떨고 쳐울기라니.. 분충은 분충일 뿐이구만.
답글삭제왜 하필 세로 번역해서 헷갈리게 ㅋㅋㅋㅋ
답글삭제없눈이는 진짜 최고급 중의 최고급 개념실장인데... 같이 다니는 저실장도... 통근 작가 참피물이 다 여운을 남기지만 제일 안타까운 작품. 물론 분충 자실장 두마리 죽을때는 속이 뻥
답글삭제까마귀가 제일 귀엽다
답글삭제구더기 훌륭하게 사냥하는거 보니 무사히 야생에 적응한것 같아 다행이네
결국은 아첨을 떠는 분충이었네
답글삭제까마귀 귀엽다
답글삭제역시 동물보호 따위를 하는 닌겐은 멍청하기 짝이 없는 뎃슨
답글삭제눈이 안보이면 죽는거지 뭐. 자연에서 그 이외가 있나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