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쨩 이야기




뎃데레!


새로운 삶을 받은 실장석이 아직 보지못한 새로운 세계에 대해 희망을 담은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우지쨩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레후!"


"행복해질 의무가 있는 레후!"


"마마에게 프니프니 많이 많이 해달라고 하는 레후! 노예 인간들에게 아마아마한것을 잔뜩 헌상시키는 레후!"


"근데 이건 뭐인레후? 우지쨩 꿰일거 같은 레후?"



생산석이 낳은 구더기 실장을 바늘로 꿰어 옮기는 모습이다.


[레-뺘!]


여긴 치바현 모처의 훈지 실장의 생산농가입니다.

점막에 덮여진 채 그대로 내버려 둔 저실장을 양념에 절인 후 그대로 바늘에 걸려나가는 저실장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어느정도 축적된 농가의 기술로 인해 운반되는 점막에 덮혀있는 저실장은 바늘에 걸려 나가더라도 찢어지지 않게 

어느정도 튼튼하게 되어져 있는데, 거기다 소스에 포함된 영양성분으로 인해 추가로 더 튼튼하게 됩니다. 

훈제가 충분히 된 구더기는 양념에 훈제의 향이 더해졌는데, 그 상태에서도 살아있습니다.

살아있는 상태에 진공포장을 하는데 이때 구더기는 가사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이상태의 훈제된 구더기가 신선한 훈제상태로 소비자들에게 수송됩니다.

진공 포장을 뜯은 후 자세히 보면 눈을 돌려 두리번 두리번 움직이거나

'레... 레.. 레...' 라고 희미하게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한 입 씹으면 "레삐야아아아!" 라는 단말마의 목소리가 울리게 됩니다!

치바현 땅콩과 함께 훈제 구더기를 간식으로 술한잔 해보시죠!


-끝

댓글 4개:

  1. 저런 거지같은 걸 대체 왜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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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류가 감자 처음 먹을때도 그런 말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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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맛으로 먹지말고 단말마를 듣기위해서니까....
    헤ㅎㅎㅎㅎㅎㅎㅎ헤헤헤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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