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과 -전편-
나는 2마리의 실장석과 그 가족을 기르고 있다.
아무래도 시험해 보고 싶은 것이 생겨서 3년 전에 공원 화장실에서 주워 온 것이 베이스이다.
이 2마리에 엄청난 돈을 들였다.
너는 요즘의 학대파에는 드문"길을 탐구하는 자"라고 들었다.
너에게 2 가족 중 1가족을 맡겨 보려고 생각한다.
기간 내, 잘 살려두면서 지옥을 보여줄 자신이 있는가?
이야...
대단한 자신감이다..뭐야? 보통의 실장석 아닙니까? 라고?
뭐, 1주일..너의 정신이 견딜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것도 묻지 말고 놈들의 정체를 알아내, 지옥을 보여주는데 성공한다면
내 스승님께 입문의 추천서를 써주지.
- 3년 전 -
당시 나는 학대사로서의 벽에 직면하고 있었다.
나는 육체적인 가학, 반응에 눈을 뜨고 있었다...통용되는 지식을 성취하고 가르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연구하고
어느 정도 학대 방법도 배웠다.
그러나 뭔가 이렇게 실장석의 아파하는 모습에 오싹오싹 하는 느낌이 없어졌던 것이다.
자연히 정신적인 연구로 나갔다.
진지하게 학대사를 지향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되풀이해서 지나는 길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그런 어느 날 나는 문득 마음먹은 것을 시험하고 싶어 공원을 방문했다.
그 실험에는 아무래도 사람에게 사육된 경험이 없는 순수한 들실장이 필요했다.
나는 복수의, 양쪽 눈이 붉고 배가 부푼 실장석이 종종 걸음으로 진입, 어미 새끼 실장이 줄지어 나오는 화장실에 들어간다.
화장실 부근에는 갓 태어난 무방비한 새끼 실장을 먹이로 하려는 굶주린 실장석과
그뿐만 아니라 출산을 마치고 피곤해진데다가 새끼를 데리고 다니느라 걸음이 느린 어미(새끼도 포함)을 범하고 잡아먹는 마라 실장,
인간이 들어가려고 하면 떠드는 신경과민의 어미 등등 바보들도 많아
손이 닿는것부터 소리를 내지 않도록 목을 비틀어 잘게 뜯어서 버린다.
일본식 변기는 2마리가 출산 대기를 하고 있으며, 출산을 마친 어미와 새끼가 남자 소변기를 써서,
새끼 실장을 씻는 모습이 보였다.
전부 처분한다.
이 공원의 유일한 실장석의 이상적인 출산시설로 변해버린 일본식 변기에는 3마리의 실장석이 있었다.
1마리는 출산을 마치고 타일 위에서 낳은 새끼와 장난치면서, 남은 막을 핥는다,
"데스, 데스, 데스, 데..."하며 새끼의 수를 몇번이나 손발로 가리키며 고쳐 세고 있다.
아무래도 손발의 수인 4개 이상의 수를 인식할 수 없어 8마리나 되는 새끼의 수를 파악하려고 필사적인 것 같다.
나머지 2마리는 변기의 배변 장소를 분담하고는 힘주어 버틸 준비를 하고 있다.
갑자기 얼굴을 보인 인간에 당황하는 것 같은데 이미 산기를 띠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
2마리 모두, 스커트를 걷어 올리며 한 손으로 누르고,
한 손으로 능숙하게 속옷을 내리고 발을 올리고 속옷을 빼면 출산 준비 완료다.
변기에 가랑이를 벌리고 서서 허리를 조금 내리고"데즈즈즈우.""뎃즈우?."하며 힘을 준다.
"테치이?"
새끼 실장이 2마리 정도 나를 눈치채고는 발등까지 와 있다.
오른손을 입가에 가져갔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쿠이쿠이 갸우뚱거리며 몇번 울고,
내가 거의 반응하지 않자 양손을 파닥파닥 움직이고 올려다보거나
양손을 가슴에 대고 나의 발밑에 몸을 밀착시키고 주의를 끌려고 하고 있다.
정말이지 본능이 시키는 행위라기에는 너무 열받는 행동이다.
손가락질하며 수를 세던 어미의 시야에 그것이 들어갔는지 허둥대며 새끼를 불러들이려고 한다.
그 눈 앞에서 "테!""베!"라고 알아들을 수 없는 비명과 으직 하는 의성어.
어미가 "데스우우우우우!"하고 눈알이 쏟아질것 처럼 눈을 크게 뜨고 절규한다.
6마리의 새끼는 각각 절규, 빵콘, 패닉, 망연자실, 구토, 그리고 충격사까지...
다양한 반응으로 진기할 정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분충종이지만 애정이 깊은지 이 태어나고 얼마 안된 사이에
같은 세포에서 파생되어 있는"혈족 링크"이 유효하게 작용하는 동시에
어미로부터의 쓸데없는 교육 정보가 없는 만큼
어미와 자매에 대해서는 어느쪽도 역시나 매우 민감하고 애정이 깊다.
나는, 그 쓸데없는 정보가 없는 무구한 새끼 실장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녀석들은 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역시 정보가 쓸데없이 들어가 있는 개체이다.
"가족"이라는 쓸데없는 개념이 성립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그 어미 새끼들에게 가까워지고 역시나 2마리의 출산 실장도 학살 현장을 본다.
""테치아아아아아.""
"데베비아아아아아!"
"데아!"
"데스우!?"
1마리는 놀란 나머지 배설구가 일시에 이완되어, 뿌직뿌직 하고 새끼가 연속해서 나와 수면에 넘쳐흐른다.
게다가 출산하면서 장이 폐색되고 새끼가 지나가는 산도가 태내에서 열린 것이
패닉에서 양쪽이 풀어졌는지 무른 대변과 새끼가 뒤섞여 툭 툭 하고 덩어리져 변기에 떨어진다.
똥과 함께 수면에 떨어진 똥덩어리와 같은 새끼는 점막과 대량의 분뇨에 파묻혀서 발버둥 쳐도 꼼짝도 할 수 없다.
다른 1마리는 변기 앞 가리개의 가장자리를 쥐고"데스우우우."하고 떤다.
여기는 공포로 위축되면서 배설구가 생각대로 열리지 못한 모양이다.
약간 노란빛이 도는 반투명한 액체가 뚝뚝 떨어진다, 새끼의 머리로 보이는 녹색의 것이 살짝 보이고 있지만
배설구가 벌름벌름 경련만 할 뿐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버티는 힘의 몇분의 일 정도라도 평소에 발휘한다면 인간이 불쾌감을 느끼는 불결함의 원인이 되는
감정탈분, 똥흘리기...그것에 의한 속옷의 오염, 더러운 냄새가 조금은 나아질지도 모르는데.
나는 우선 새끼를 싸버린 어미실장을 잡는다.
새끼를 뿜어내는 것이 끝나고, 게다가 새끼가 살 수 없다고 인식했는지, 자기라도 도망가려고 했다.
한쪽 발에 속옷을 걸친 채 뛰어나가려고 하는 그 녀석의 머리를 잡아 들어올렸다.
몸통과 머리를 잡고 다른 1마리에게 보여주듯이 천천히 몸통과 머리를 거꾸로 비튼다.
다른 1마리가,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상황이 다행스럽게 느껴지도록 오랜만에 장난기를 얼굴에 드러내버렸다.
"데! 데! 데에!!데에에에에에즈우우우우우우."
실장석의 신체 구조는 엉터리다.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목을 180도 돌리면 아무 문제도 없이 몸이 기능하는데
이렇게 천천히 인식시키면서 비틀면 죽음에는 이르지 않지만
절규하면서 끝없는 아픔을 느끼고 머리와 몸통의 연결이 사라져간다.
머리는 건강하게 외치며 눈물, 콧물, 침을 흩뿌리고 있지만
목 아래는 뇌로부터의 명령이 전해지지 않고, 경직되어 경련 하는 "오브제"를 타일 위에 올려놓아 준다.
뭐 이대로 방치하면 어쨌든, 기능이 재생하고 목 아래도 움직이게 된다.
그래봐야 머리의 방향은 그대로이므로, 머리와 몸통의 기능이 연동해도 자력으로는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서
정상적인 생활은 고사하고 이 자리에서 걸어서 이동하기조차 불가능한 것이지만...
그때까지는 통증에 머리만 소리를 지르는 "오브제"와 같이 기능할 뿐이다.
그것을 과시하면서 필사적으로 변기 앞 가리개를 잡고 힘주는 실장석을 관찰한다.
두 눈은 극한까지 부릅뜨고 눈물도 눈빛과 같은 액체로 투명의 콧물과 함께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다.
●A○ 입이 헤프게 열린 채인데 부들부들 떨리는 나머지 위아래 이빨은 딱딱딱딱 소리를 내며 부딪힌다.
출산의 사명..아니 실장석에게는 사명보다 욕구?...
그리고 눈 앞의 인간에게서 전달된 공포에 대한 방어 본능인가
낳아야할지, 안전한 장소로 튈지, 그냥 움직이지 않고 넘어갈지 갈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이지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이 어미는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풍경의 일부가 되어, 인간이라는 위험을 넘어가려는 본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새끼는 이미 머리가 많이 나와 있지만 배설구가 조금도 이완되지 않아 실로 답답한 출입을 되풀이하고 있다.
머리가 완전히 배설구에서 나오기 전까지는 새끼실장은 가사 상태를 유지하는 호흡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워낙 시간이 경과하면 가사에서 부활하지 못하거나 활동을 개시해버리는 일도 있다.
어쨌든, 새끼가 산도를 막고 있는 상태는 어미의 신체에게 있어서도 좋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어미도 초조감에 자신의 정신이 균형의 한계까지 흔들리고 있다.
참으로 즐길만한 모습이긴 하지만 나의 목적은 천연, 그리고 갓 낳은 새끼 실장이어서
여기에선 낳아 주시지 않으면 나도 곤란하다.
그러는 사이 새끼실장이 소생을 시작했는지, 배설구 주위가 우물우물하고 이상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데데에!뎃스우~~"
그것이 자극이 되어 드디어 출산 기능이 작동한다.
혀를 내밀어 하늘을 우러러본다.
어미는 낳기를 억누른 채로 있고 싶은 모양이다.
툭..."테에에에에에." 연약한 산성을 내며 구더기체의 새끼가 착수한다.
구더기 실장보다 어린 "올챙이"라고 호칭해야 할 존재이다.
구더기체이지만 아직 전체가 구더기 실장보다 작고 꼬리가 짧다.
울음 소리에서는 보통 자실장 같다.
새끼는 태어나서 몇분 동안 마치 부표처럼 머리가 수면에 떠오르게 되어 있다.
막은 약간의 수용성이 있어 물이 차오르자 완전히 녹지 않지만 점력이 약화되고
혀로 능숙하게 입 주위의 점막을 취하고, 스스로 호흡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몸의 점막은 자력으로 취할 수 없다.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확률적으로는 적지만 몸 전체와 손발의 초기 성장 기능이 정체되어 구더기인 채로 될 위험도 있다.
또한 초기 성장이 발생하는 5분 내에 막을 누군가가 제거해주지 않으면 저실장이 될 위험이 크다.
구더기 실장에는 선천적 미숙아와 이 막으로 인한 나머지 이렇게 2종류의 패턴이 존재한다.
후천적 성장 변이성 저실장은 구더기로부터 자실장이 될 때와는 반대로
손발의 초기 성장용 영양 성분이 체내에 머물며 동체가 느슨해지고 꼬리가 붙어 있게 된다.
지능도 성장 정지, 울음 소리가 퇴화되어 전혀 성장하지 않는다.
여기서 늦은 대로 손발이 성장하고 엄지 실장과 새끼 실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개체도 존재하지만
지능의 성장은 현저히 늦기 때문에 일단 저실장이 되어 버린 것은 오래 살지는 못하는 것이 통례이다.
이 최초의 새끼는 출산을 억누르던 어미 탓에 "태내"에서 나오고 나서 시간이 지나버렸기 때문에 성장 변이될 위험이 크다.
하지만 후천적 저실장은 발생확률이 적기때문에, 어쩌면 보통 자실장일지도 모르니 일단 조치를 취해 둔다.
고무 장갑을 끼고 밑으로 손을 뻗어 손을 높이려는 어미 실장의 손보다 빨리
그 새끼 실장을 수중에서 올려 수건으로 막을 닦아내고, 어미 실장 옆에 둔다.
그러자 아까의 일도 잊고 어미 실장은 안심했는지
내게서 시선을 떼고 정면을 향해서"데에에에즈우우우"하고 힘을 주는 데 집중한다.
뽀직..."텟치이, ♪"
내가 올려서 옆에 둔다.
이 녀석도 마찬가지로 "태내"에서 나오고 시간이 경과해버렸겠지. 무시! 랄까 일단 조치는 해 둘까.
뽀챠..."텟테레, ♪"
세마리째는 막을 취하고나서 준비해 온 타월을 깐 상자에 챙긴다.
어미는 내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는지 오로지 힘을 주는 것에 집중해서 보지 못했다.
아무래도 내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해서", "도움을 주었다"라고 착각한 것일까.
『 모자라는녀석이야...』
뽀챠..."렛후우우우우우웅"
칫, 천연 구더기인가 도와줄 가치도 없어서 방치.
수면에서 천진 난만하게 머리만 떠올리고는"레후렛후?♪"하고 헤엄치고 있다.
뽀챠..."테치이?"
다섯마리째 정상인 것 같아서 막을 제거하고 상자에 거둔다.
자, 무사히 목적은 달성했나.
상자의 새끼 실장은 구더기체에서 빨리도 팔다리가 성장하고
옷이 몸 전체를 감쌌던 것에서 두건과 치마와 구두 부분으로 분리되고 있다.
몇분이면 하얀 앞치마도 발생하고, 지금의 배에 몸이 커져 몸길이 10cm정도의 훌륭한 새끼 실장이 될 것이다.
"태칫, ♪""테츄테츄♪"
상자 안이라서 밖의 상태로부터 격리되어 있다.
그것들에게는 어미로부터 물려받은 실장석으로서의 생태 본능 이외의 불필요한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 단 2마리의 자매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2마리에게는...
그것 이외에는 상자를 들여다보는 나를 어미라고 인식하는 듯하다.
뭐, 실장석은 바로 종족의 차이만은 인식하는 모양이니 완벽한 '각인'은 아니다.
그저 눈곱만큼이라도 현명하고 애정이 있으면 아마"양어미"라고 인식할 지도.
나는 천천히 상자 뚜껑을 닫고, 어깨에 들고있는 케이스에 넣는다.
그 동안에도 정기적으로 뽀챠뽀챠, 테치레후테치레후와 어미는 새끼를 낳고 있다.
나의 예상대로 첫 1마리는 후천적 구더기 실장으로 성장하며 어미의 발목에 "레후 레후"하고 매달려 있다.
2마리째는, 보통으로 손발이 자랐지만 신체의 크기가 그대로에 앞치마만 발생했다.
아무래도 후천적 엄지 실장인 것 같다.
1마리째를 "레치렛치이이이이"하고 즐거운 듯이 만지고 있다.
그 사이에 3마리째의 구더기가 수중에 가라앉고 있고, 경박한 울음 소리에서
빈사의 "레히아아아아아!레헤에에에에에에!"라고 외치면서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올챙이"로부터 몸이 커지고 무게나 균형이 변화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소리에 어미가 이변을 느낀 것 같다.
아까까지 대신 새끼를 줍던 나의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그러나 내가 히죽히죽 하며 보고 있을 뿐이어서"데에!?"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비명을 지르는 새끼들이 신경쓰이지만 새끼를 낳고나서 앞으로 숙이고 손을 뻗어 방금 낳은 새끼를 건져낸다.
들에 무언가를 기대했던 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별로 머리가 좋지 않은 어미이다.
수중에 가라앉아 코포코포 공기를 토해내는 저실장이 시야에 들어가 있어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무시하고 있다.
자실장을 안고 낼름낼름 햝으면, 또 아래에서 새로운 새끼의 머리가 나오고 있다.
막 채취한 새끼를 옆에 내려놓고 다시 변기 앞 가리개를 잡고 힘을 준다.
『 이제 용무도 끝났고 처리해 둘까...』
나는 케이스를 일단 타일 바닥에 내려놓고
어미 실장을 "어이!"라고 불러세운다.
"데스우!?"어미 실장이 내 소리에 얼굴을 이쪽으로 돌리는 순간...
"협조 고맙습니다....!랄까"
휙!
퍼억!
"데베."
정수리쪼개기가 어미 실장의 정수리에 직격한다.
어미 실장이 발을 버티던 만큼, 충격은 그대로 신체에 흡수되어
어미 실장의 정수리가 찌부러지면서 깨끗하게 박히고 피부가 찢어진다.
눈알이 툭 떨어져 시신경으로 보이는 끈 모양의 것에 의해 대롱대롱 늘어진다.
하반신은 열심히 버티던 그대로인 채 상체...양손은 이리저리 허공을 움직인다.
낳고 있던 새끼는 충격으로 단숨에"사출"되어 베샤!라고 머리부터 수면에 부딫혀
얼굴이 납작하게 찌그러진 상태에서, 점막을 단 채로 몸을 비비꼬며 가라앉아 갔다.
그 위에 약간 늦게 액상화한 똥이 좍~ 하고 기세 좋게 살포된다.
뇌가 으깨졌기 때문인가, 어미 실장은 그 순간부터 소리를 내지 않고 덥석덥석(?)하며 입이 여닫혀
혀가 낼름 낼름 하고 튀어나가다. 어쩌다 타이밍이 맞아, 우직 하고 혀가 이에 물어뜯겨 산산조각나 옆의 바닥에 떨어진다.
그 혀를 음식으로 착각한 구더기 실장과 엄지 실장이 경쟁하듯 들러붙는다.
어느 쪽도 생후 시간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어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움직이고 있으면 2마리에는 이상없는 상태인 것이다.
다른 1마리도 "테츄테츄♪" 하면서 초기 성장하는 단계라서 상황을 이해조차 할 수 없어 태평한 것이다.
그 3마리의 눈 앞에서 친실장을 이번에는 일본식 변소의 깊은 부분에 차 넣었다.
역시 이건 초기 성장을 마친 2마리의 구더기와 엄지에게도 이해 가능한 상황이다.
찢어진 혀 끝을 뜯던 2마리는
"태류!""레히이이이!"하며 엉덩방아를 찧고, 팬티를 물들여 틈새로 무른 대변을 흩뿌린다.
엄지와 구더기는 그래도 혀를 놓지 않고 일어나 각각 다른 방향으로 달아난다.
뜯겨진 혀를 같이 잡고 각각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려는 것이 헛수고이긴 해도
그나마 발이 있는 엄지 쪽이 힘이 강해서 엄지가 끌듯이 이동한다.
"레!레!레!"머리가 나쁜 2마리는 혀를 놓으면 좋은 텐데 둘다 혀를 문 채 각각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려 한다.
특히 구더기는 끌려가는 것에 버티려고 있는 힘껏 몸을 굳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려고 하여
신체가 데굴데굴 의사에 반하여 굴려지고 끌려가, 그것만으로 상처를 입은 것 같다.
『정말 그래도 먹이를 놓지 않는 것은 멍청함과 식욕의 더블펀치랄까 정말 구제불능이네』
나는 변기의 큰 부분에 어미 실장이었던 것, 수면에 있던 새끼 실장들을 한꺼번에 차 뭉개어 쓸어담는다.
멋지게 실장육괴로 본래 물이 고여 있는 부분을 메운다.
뭐, 1회 물을 흘리면 물이 막혀 변기 전체가 수조처럼 되겠지만,
놔두면 이 상태에서 최초에 스위치를 누를 실장석이 공원에 몇마리 있을지도...그리고 남은 녀석들은 흘러넘치는 물에 대 패닉이겠지.
『그걸 보는 것도 재미 있겠군...』
대충 만족했을 무렵, 초기 성장을 마친 4번째 태어난 새끼 실장 1마리가 상체를 일으키고 두리번두리번 고개를 흔들고 있다.
아까까지 있던 어미의 목소리가 사라져서 불안한 것 같다.
"테치이...테치...테에에에에에에엥 테에에에에에에에엥"
『울어도 소용없어, 어미는 저 안에 있어』
그래도 역시 귀여운 것 같아
"자 울지마~ 울지마~ 뚝"하고 말을 걸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새끼 실장은 그것에 안심했는지 입가에 손을 대고 눈을(⌒A⌒)모양으로 변화시키고 뺨을 붉힌다.
나는 그대로 한 손으로 뒷머리를 잡아 쓰다듬는 손으로 머리를 꽉 쥐고 단숨에 머리 다발을 잡아 찢는다.
뿌직 뿌직!"테챠아!"
상당한 다발이 뿌리부터 빠졌다.
새끼 실장은 무엇이 일어났는지 통증 이외는 아직 제대로 상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돌지 않는다.
두건을 치우고, 멋지게 벗겨진 머리를 보고 웃음을 참으며,
다시 쓰다듬어 주면 "테츄텟츄?"하고 후두부 알신도(머머리 용병 축구선수)...아니, 패배 무사 상태에서 웃는다.
그리고 녀석의 머리 뭉치를 지니고 있는 손으로 새끼 실장을 안아 준다.
케이스도 어깨에 걸고 화장실을 나섰을 때 엄지와 구더기가 아직 출구를 향하여 이동하고 있다.
이제 구더기는 전신 상처 투성이인 것인지 옷에 밝은 녹색이나 빨간 얼룩이 떠오르고 있다
똥을 흘린 채로 바닥에 질질 끌려가는 상태.
그래도 아직은 먹이를 물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엄지 쪽은 구더기보다는 힘이 있겠지만 거의 차이 없는 체격에서 끌고 걷고 있기 때문에
"레치~~~~~레치~~~..."하고 어미의 혀를 양손으로 당기면서 어깨로 숨을 몰아 쉬고 있다.
나는 안쪽부터 기세 좋게 문을 닫는다.
콰당!
"레지!""레헤아!"
문을 여니 문과 건너 편 벽에 에메랄드 빛 얼룩이 2개씩 붙어 있었다.
화장실을 나올 무렵, 화장실 안에서
"데스우! 데비! 데슷!"하는 신음과 털썩, 털썩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목을 비틀어놓은 실장석이 황급히 뛰려고 해 엉망으로 부딪히고 있는 모양이다.
화장실에서 나오니 가관이다.
화장실을 나오면서 으깬 실장석의 마지막 새끼를 땅에 내려놓는다.
초기 성장은 마친 것 같고 바로 안고 있던 나에게 "선택된"으로 착각하고 있는지
한창 손에 들러 붙으려 하고 있다.
"테치이~♪ 텟치이~잉♪"
입가에 손을 대고 고개를 몇 차례 갸웃거리고 마음을 끌려는 녀석의 눈앞에
손을 내밀어 손바닥을 열어 보였다.
거기에는 빽빽하게 짧은 머리카락 다발이 있다.
"테치이?"
『정말 둔하군』
나는 머리카락을 보여주면서 다른 손으로 새끼 실장의 후드를 다시 벗겨내, 손을 남아 있는 머리에 갖다 대 만지게 하고
이어 손을 옮겨 억지로 뽑힌 반들반들한 대머리 부분에 가져간다.
"테? 테에! 테테에? 테챠? 테치에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순식간에, 새끼 실장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파랗게 된다.
"테테테테테테테챠???...테에에에에에에에엥 테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겨우 손바닥의 머리 다발이 자신의 것이라고 이해한 모양이다.
한 손으로 여러 차례 후두부의 머리가 있는 부분도 없는 부분을 쓰다듬으며 한 손을 펴고
멍청하게 입을 벌린 채 아장아장 내 손에 다가온다.
그 눈 앞에서 바로 손바닥을 뒤집어 머리를 아래로 떨어뜨린다.
푹신푹신한 머리카락이 파랏 하고 흩날린다.
"테치이!테치이!텟치?????."
새끼 실장은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모으려고 필사적이다.
그러모으다, 날아가는 머리카락을 쫓아다니고 그 동안 모은 머리카락이 손에서 흘러내려 바람에 의해서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몇번 그것을 반복하며 지친 듯 손에 쥔 머리카락을 소중하게 안고 앉아
다시 없어진 뒷머리를 만지며 수중의 머리카락을 바라본다.
그리고 손의 머리카락을 뒤통수에 가져가서는 맞붙이려고 필사적이다.
그리고, 붙지 않는 것을 이해하고는 남은 머리카락 다발을 손에들고 나의 곁으로 다가온다.
(왜, 나에게 이런 지독한 일을 해? 길러주는거 아니었어?)
하는듯한 표정으로 비틀비틀 다가온다.
나는 그것을 곁눈질로 보면서 공원을 걸어간다.
재미 있어보여 휴대 전화의 실장 링갈 기능을 사용하자.
새끼 실장은 열심히 나를 쫓아다니면서,
"테치이테치이!테치테치테치이이이이이잉"(닌겐 기다리는 테치! 기다리는 테치! 와타치를 데리고 가 주는 테치이~)라고 외친다.
내가 봐주며 걸어도 새끼 실장에게는 전력 질주가 된다.
"테치~ 테치~ 텟치이 테챠 텟치이~"(싫은테치 싫은테치...이런 모습으로는 살수 없는 테치 책임 지는 테치!!!)
새끼 실장의 다리가 꼬여서 넘어지고.
"테치이!테치이!테에에에에에은. 대치 대치 테치이이이 텟치이이이이이이잉"(마마! 마마! 테에엥~..마마는 어디인 테치이! 아픈 대치 도와주는 테치이이이이!)
바스락 바스락...
수풀속에서 내려다는 들실장이 있다...계속 늘고 있다.
이 새끼 실장은 쓸데없이 큰소리로 울어댄다.
스스로 위험을 부른 것이다.
뭐, 태어나자마자 내가 어미를 처분했기 때문에 그런 지혜가 없어서 당연한 것이겠지만.
나는 링갈을 끊고 걸어간다.
새끼 실장은 아직 울고 있는 목소리지만 내가 무시하고 등을 돌리자
수풀의 실장석들은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고 숲에서 비적비적 나와 새끼 실장 쪽으로 걸어간다.
"테치테치테치?텟치이♪ 테엣!?테치이!테·테·테·테?테치이!테?테치이 ♪...테?테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실험 재료만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다른 것에는 흥미가 없다.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어서 장난을 좀 치고 말았지만.
3년 전...나는 2마리의 새끼 실장을 포획했다.
갓 태어나 따끈따끈한, 어미도 자매도 인식하지 못한 순수한 새끼 실장.
그리고 인간에 자란 적이 없는 들의 어미로부터 태어난 새끼 실장.
그것이 내겐 필요했다.
실장석은, 단일 개체로 생식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생식이라는 개념은 아니다.
한없이 단세포 생물의 세포 분열에 가까운.. 이라고 하면 알수 있을까?
생식을 위한 교미 행위를 실시하려면 하지만 실제로는 요인과 촉매(정자나 꽃가루)만 존재하면
꽃가루로부터의 임신처럼 성관계 없이 임신하는 경우도 있다.
최악의 경우, 촉매조차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는 엉터리 생물이기도 하다.
조교의 일환으로 손을 댔을 뿐인데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인식하고 맘대로 기쁨에 들어
자신의 손으로 자위를 하는 것만으로 임신해서 파블로프의 개 상태에 빠진 사례의 보고도 있다.
이 일에서 알 수 있는 대로 실장석 임신이란 즉, 구현석의 체내에 있는 세포가
정신 상태로 변이되고, 자신의 사본을 만드는 일이나 다름없다.
촉매는, 그 때 분열한 난자에 변이된 세포가 성장하기 위해,
또 성장 후에 단독으로 태내에서 존재하고 성장하기 위한 예비 영양에 불과하다.
촉매의 유무· 질 우열은 확실히 사산하는 난자와 선천적, 후천적 미성숙아 발생률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영양의 치우침으로 난자에 이변이 일어나,
분충에서 똑똑한 새끼, 영리한 어미부터 분충 새끼가 태어날 확률. 지성이나 성격의 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어미 자신의 잉여 세포가 분열한 것.
즉, 대부분의 경우, 교배 상대에 관계 없이 새끼 실장은 어미 실장만 완전한 분신(복제)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생후에 시간의 경과 없이 바로 새끼 실장은 어느 정도의 본능 행동이 가능하다,
그 성장 기간이 극적으로 지능의 성장에 작용하면 생물학적으로 이상한 속도로 진화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복사본은 아니다.
본능적 기억으로 저장당하고 있지만"교육"에 의해서"이해"시키지 않으면
그 본능적인 기억을 "활용" 할 수 없다.
이 2마리를 들의 어미로부터 선택, 태어나자마자 격리한 것은
"인간에 자란 기억"을 어미가 가지고, 활용했을 경우 나의 실험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험 재료와 지인으로부터 양도 받은 새끼 실장에서는
역시 그 본능적인 기억에 의해서 사사건건 실패를 거듭했다.
이번에는 좋은 실험 재료가 손에 들어왔다.
그렇게 말한 면에서도 모든 면에서도 순수한 새끼 실장.
나는 집에 와서 2마리를 거둔 상자를 연다.
2마리는 서로 세상에 존재하는 가족은 자신들 뿐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그 어미는 근소한 차이는 있지만 나 인 것이다.
2마리는 사이좋게 껴안거나 서로의 머리카락이나 옷을 쓰다듬고 있으며
내가 들여다보면"테치이♪""텟츄~♪"하고 양손을 위로 들고 응석 부린다.
나는 한동안 손가락으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들러붙어 응석부리게 하고 놀아준다
빠른 것은 생후 몇분 늦은 것은 성체가 되기까지 실장석은 자신과 다른 모습, 언어를 하고 있는 것은
친어미가 될 수 없다고 인식하게 된다.
그런 인식력만큼은 인간 이외의 생물 중에서도 돋보일 정도로 높다.
어미라고 인식하지 않는 상대의 말은 좀처럼 그대로 이해하지 않고 가르친 것보다 본능이 우선하는 것이 많다.
엄격한 선별과 교육을 받은 애완 실장석조차 분충화하는 요인의 일부이기도 하다.
때문에 완벽한 각인은 할 수 없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길들여서 두면
보통 지능의 실장석에는, 개와 고양이에 대한 것보다는 수준은 떨어지고 개체 차도 있지만
단기간, 어느 정도의 강한 신뢰와 명령·주도권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보다 강하고 오래 유지하기 위해 세공한다.
시간이 지난 뒤 1마리씩 부드럽게 잡아 올려서,
손가락으로 놀아줘서 마음을 돌리면서, 두건을 벗기고 한쪽 귀를 뚫어 귀걸이를 단다.
이 귀걸이는 실장 링갈의 파생 제품 그리고 진동에 의해 인간의 말을 직접 실장어로 변경하여 들려준다.
즉 인간이 한 말이 그대로 실장석에게는 실장어로 들리는 편리한 물건.
아직 시제품 단계라는것 같다...그 이름도 "실장 이어링갈"
골전도 보청기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빠직 하고 귀에 구멍을 뚫고 순간, 자실장은 의아스러운 얼굴을 하거나 아파하기도 하지만,
두건을 벗긴 머리를 쓰다듬다 앞머리를 간질간질 하거나
잡은 손으로 배의 주위를 가볍게 누르고 주물주물 하면"텟치텟치이~♪"고 기뻐하고 잊어 버린다.
이때 쯤에는 생후 얼마 되지 않는 시점이긴 하지만 엄지나 구더기 실장의 지능과 차이가 없다.
그리고 귀걸이에서 뻗어나와 진동을 전달해주는 이어폰과 같은 부분을 귀 구멍에 끼우고 다시 두건을 씌우면 완료.
그대로 실장 사육용 수조로 옮긴다.
수조는 평균적인 한 가족 정도의 실장석이 느긋하게 생활하기에 충분한 크기이다.
1800×900×800의 프라 수조에서 학대파의 용도도 고려하여 내열 플라스틱에
방치사육 하더라도 통째로 씻기 편하도록 구석쪽으로 배수 도랑과 배수 밸브가 붙어 있다.
배수 밸브에는 실내 사육을 상정하고 전용의 펌프, 호스가 있어 화장실에 오물을 흘려보낼 수 있다.
보통의 사육이라 쳐도, 시판의 실장 하우스, 급사, 급수, 화장실 시설을 넣고도 절반 가까이가 비어있는 사치스러운 넓이이다.
평범하게 키우기에는, 실장석에게는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과 같은 세계이다.
게다가 내부의 모퉁이에는 살짝 코팅이 되어있어 분충을 방치하고 가끔 물을 뿌려서 씻고,
훈육의 일환으로 실장석에 청소를 시킨다 해도 오염이 남기 어려운 구조이다
과연, 세계적인 기업의 힘이 느껴진다...실장용품에도 웬만큼은 신경쓰고 있는 것이다. 비싸긴 하지만...
그러나 몸길이 10cm정도의 새끼 실장 2마리만 살기에는 매우..그리고 쓸데없이 넓은 세계이기도 하다.
게다가, 어항에는 집도, 공급기도 화장실도 보통의 먹이 접시와 바닥에 깔 신문지조차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맨 공간밖에 없다.
주위는 바깥쪽에서 검은 종이를 펴발라 주위도 보이지 않고 천장의 전등만이 바깥의 세계이다.
그리고 당분간 이대로 이 공간에 2마리를 방치하는 것이다.
처음엔 넓은 공간에 기뻐하며 각자가 제멋대로 뛰어 놀고 있었다.
그러나 5분정도 지나자 돌아다니느라 쌓인 피로와 아무 것도 없는 너무나 광대한 세계에 불안하게 됐는지
2마리가 달라붙어서""테치이?...테치테치이?.""하고 나를 부르며
움직일 때도 2마리서로 껴안거나 손을 잡고 수조의 외벽을 끼고 걷는다.
이 세계에는 아무것도 없다.
어미도 없다…2마리 외의 자매도 존재하지 않는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10분정도 지나자, 2마리는 부들부들 떨며 더욱 크게,
""데치이이이이!테치테치테치이이이이이""라고 호소한다.
아무래도 배가 고픈 것 같다.
자초 지종은 가장자리에 달린 카메라로 관찰할 수 있다.
소리는 마이크를 통해서, 접속한 PC로 번역된 화면에 표시된다.
나는 옆방에서 홍차와 케이크를 즐기며 관찰한다.
이윽고 2마리는 외쳐도 어미가 먹이를 가져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자
2마리 동시에 일어나""테치...""(운치테치이)하고 조금 허리를 낮추고 치마를 걷어 올리고 운치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갑자기 변이 마려운 것 같다.
실장석의 변의는 정신 상태와 직결된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의사나 장의 내용물의 양과 관계 없이 변의가 일어난다.
이 2마리는 다소의 지능이 있는지, 변의에는 민감한 것 같다.
그러나 2마리 모두 그 자세로 속옷에 손을 건 순간에 바지가 부욱! 하고 부풀어올라
녹색으로 물들어 커지고 벌어진 틈새에서 뿌직뿌직 하고 똥을 터뜨리고 만다.
감정적인 변의였기 때문에, 늦어버리고 만 것이다.
지성에 관계 없이, 생후 하루로 안 된 새끼에게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테치~~""(똥, 나온 테치이~~)
과연 순수한 혈족 링크가 유효한지 2마리 동시에 변의에 동시에 배변, 비슷한 반응.
실장석에게 자유로운 배변감은 커다란 스트레스의 배출구이다.
2마리 모두 참으로 헤픈,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배변이 끝나면 2마리는 모두 허둥지둥 하기 시작한다.
속옷을 입은 채 싸버렸고, 똥의 감촉이 기분 나쁜 것이다.
아무런 예비 지식도 없는 순수한 새끼 실장은 아직 똥에 대한 불쾌감이 강하다.
여기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새끼 실장 대신 어미나 인간이 청결하게 하는 법을 알려주면
새끼 실장은 똥을 더러운 것이라고 인식한다.
물론 드물게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례나, 원래부터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례도 다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는 그 때의 교육 방침에 따라서 그 후에 어느 정도, 깔끔하게 될지, 똥의 대처를 어떻게 하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이 기간에, 어미 실장의 교육이 부실하면 더러워지면서 자신의 똥 냄새에 무관심하게 된다.
그러나 나는 2마리를 그런 방향으로 키우지 않고 방치한다.
화면 속에서, 2마리는 각각 속옷 속에 손을 넣고, 속옷에서 퍼낸 것을 확인하고 있다.
"운치테치?...냄새나는테치~."
"찐득찐득, 엄청, 기분 나쁜 테치이...마마...마마..."
2마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노출된 똥 위에 주저앉아 발을 내팽개치고 오로지 울기만 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시기, 무엇을 해도 어미만을 의지하는 것이다.
이윽고 똥 냄새가 경감되면 식은 똥을 어떻게든 하려고, 2마리는 각각 속옷을 벗고
쌓인 똥을 훌훌 털어 버리거나 긁어내거나 한다.
전혀 소용없는 작업이지만, 2마리에게는 그 이외, 몸에 붙은 불쾌한 것을 제거하는 기술을 모른다.
그것이 끝나면 2마리는 다시 껴안고, 어항속을 이동하기 시작한다.
똥을 싼 장소가 불쾌하여 이동하는 것이다.
그것도 이미 전신 똥 투성이여서는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다시 위치를 이동하고 똑같이 지치고 울부짖다가 똥을 눈다.
"또 똥 나온 테치이~... 나오는...팬티 벗는텟치! 테! 이제 나오는 테치~~!냄새나는 똥 나온 테치..."
"똥싼 테치..기분나쁘니까 벗는 테치... 스륵스륵 할 수 없는 테치...테~~.. 싼 테치...잔뜩 싼 테치이~♪"
"냄새나!, 냄새나! 운치 냄새나는 테치이!"
"끈적끈적 운치, 팬티에 잔뜩 테치...엄청 냄새나는 테치이이이이"
그리고 몇번 반복하면서 피로와 허기 때문에 그 장소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배가 고픈 테치...마마... 움직이지 못하겠는 테치..."
"마마...마마... 먹고 싶은 테치...아무것도 없는 테치...배 꼬록꼬록 테치"
『 이제..』
나는 서둘러 옆방으로 가간다...
아무것도 없을 때, 배가 고프면 실장석이 하는 일은 단 하나.
인간의 아기라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우려는 적지만 무지한 새끼가 공복으로 하는 일이라면
손에 있는 것을 입에 옮긴다는 것이다.
역시 2마리는 똥 투성이의 손을 덥석덥석 입에 물고, 발밑의 똥을 퍼 먹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들여다보고"똥은 먹으면 안 돼!"하고 꾸중을 한다.
2마리는 한순간 펄쩍 뛰어오르며 놀랐지만 곧 똥 묻은 손을 들고
""마마테치이????♪""
"똥은 더러우니 먹으면 안돼! 그런 것 먹는 것은 똥의 나라의 바보라서 마마의 아이가 아니에요!"
실장 이어링갈의 결점은 전지의 지속 시간도 있지만 말한 것이 대개 실장어로 전해지는 점에 있다.
실장어 우위의 한 방향 번역 시스템이어서 인간어 쪽의 제약이 크다.
복잡한 말과 섬세한 뉘앙스의 차이가 어떤 말로 변환되고 이해될 지 인간 측은 알 수 없다.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인간 측이 회화의 질을 실장석이 할 법한 표현 수준으로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
뭐 녀석들의 본능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사람의 언어에 대한 대체적인 이해가 생기게 된다.
기껏해야 하루 반나절 정도의 인내심이 필요할 뿐이다.
"운치 더러운 테치?...와타치는 똥의 나라의 새끼 아닌 테치! 마마의 아이 테치이~!"
"똥 싫은 테치! 와타치는 착한 아이인 테치! 마마 말 잘 듣는 테치!"
뭐, 이것이 어미의 힘이라고 해야 하려나 새끼 실장은 놀랄 만큼 순순히 말을 듣는다.
인간으로서 다룰 때에는 전혀 볼 수 없는 솔직함이다.. 그래봐야 지금 정도 뿐이지만...
만약 이 2마리가 저능에 분충 종이라면 생후 하루라도 지나버리면 갑자기 어미의 말조차 듣지 않는다.
실장석의 어미라는 것도 나름대로 힘든 것이다.
뭐 원래 분충종이라면 새끼는 대개 육아방기한 상태일 것이므로, 그들에게 힘든 일은 아니겠지만….
"마마, 운치 잔뜩 테치... 어떻게 하는 테치?"
"마마, 더럽고 냄새나고 음식도 아닌 운치 씻어주는 테치!"
"똥은 물로 씻어서 떼는 것이에요...이걸로 씻습니다..이것이 물이에요"
나는 물이 든 큰 트레이를 내민다.
트레이에는 분명히 물이 들어가 있다.
실험용 실장석이 몸을 씻는데 사용한 똥으로 잔뜩 오염된 심록의 물을 패브리즈로 희석한 녀석이다.
"물 테치이, ♪ 씻는 테치, ♪"
이로써 이 2마리에게 있어서 유전적으로 기억하고 있던"물"이 이 오수와 "일치"하는 것으로"인식"된 것이다.
옷 채, 트레이에 뛰어들어 철벅철벅 하고 몸을 문지른다.
지식이 없어서 벗어서 빨거나 하는 것은 알 수 없다
오수는 일단 물로서의 역할을 하여, 똥이 새끼 실장의 몸에서 떨어진다.
탈취제로서 패브리즈도 들어 있고...
우선은 이"오수"을 "물"으로 인식시키는 데는 성공했다.
2마리는 천진 난만하게 트레이의 물에 젖은 채로 어울렸다.
어미가 있다는 안도감도 있을 것이다.
그럼.....
"마마는 밥을 찾으러 가요..얌전히 있으세요"
"하이 테치이! 마마 말 잘 듣는 테치♪"
"얌전히 있는 테치! 맛있는것 잔뜩 먹고 싶은 테칫♪"
『휴,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그나마 애완동물로서는 귀엽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옆방에 와서 소파에 털썩 하고 앉는다.
지친다. 실장석의 지능에 맞추어 일일이 말을 고르고 나서 말하는 것은 피곤하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피곤했던 적은 친척인 유치원생과 놀때 이후 처음이다.
모니터 저편에서는 아직 2마리는 오수 속에서 헤엄칠 수도 없는 주제에 수영의 흉내를 내고 있다.
뭐, 수심이 자신의 무릎인 정도로는 공포심도 없겠지...
역시 10분정도 하자 싫증났는지, 트레이로부터 나오고, 이번에는 젖은 옷에 불쾌감을 나타낸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옷은 소중한 것"이라는 인식이 고정되어 있어 벗어 말린다는 개념은 없다.
역시 이것도 어미가 가르치는 것이다.
그래도 어떤 일이든지 놀이가 되어버리는 것은 실장석도 인간도 다를 바 없다.
젖은 채로 2마리가 서로 쫓으며 원을 그리고 뛴다.
달리는 것으로 몸에 묻은 물이 차가워지는 것이 기분 좋은 모양이다.
그것도 힘들고 싫증나면 이번에는 덜덜 떨며 주저앉는다.
몸이 지나치게 차가워져 버린 모양이다....옷도 완전히 마르지 않은 만큼 식어 가는 것이 괴로운 것 같다.
그리고 할 일이 없이 몸이 힘들게 되면 피로감이 커지면서 배고픔을 떠올리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어미에게 의지한다.
"마마... 늦는 테치...마마..."
"지친 테치...배고픈 테치이...마마 걱정 테치"
이렇게 되면 다시 실금 코스.
이번에는 1마리가 뭔가 무릎까지 속옷을 내리는데 성공했지만, 쪼그리고 앉을 수 없어 똥을 속옷에 바로 떨어뜨린다.
다른 1마리는 쪼그려앉은 채 속옷을 벗으려는 순간, 벗지 못하고 싸버렸다.
쪼그려 앉았으니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아직 눈치 채지 못한 모양이다.
이렇게 약간의 지능의 변화, 즉 개성이 시작된다.
그리고 다시, 불쾌감을 느끼고, 그 장소를 떠나 걸어간다.
"씻는"것은 배웠지만 "씻으러 가는"것은 아직 복잡하여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듯하다.
그리고 지쳐서 주저앉아 어미를 부르며 똥을 싸는 것을 반복한다.
그러나 일단"어미"가 말한 "똥은 음식이 아니다"란 말은 기억하고 있는지 똥을 먹지는 않는다.
돌고 돌아 처음 똥을 싼 장소에 오면 자신들의 똥을 발견하고
"냄새나는게 있는 테치이! 구린구린테치! 도망가는테치"
"뭔가 구린 더러운 것이 있는 테칫! 기분나쁜테치이!"
똥이라는 것도 정확히 모르고 있다.
즉 자신들이 싸버린 순간의 그것만이 대변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나의 실험에 알맞는 2마리이다.
그리고는 다시, 트레이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면 생각 난 듯, 트레이로 몸을 씻어 말린다.
뭔가를 하고 그것에 신경쓰는 동안에는 허기를 견딜 수 있다.
원래 실장석은 1주일 정도는 위가 빈 채로 있어도 죽지는 않는다...물만 있으면 1개월 정도는 살려둘 수 있다.
다만 배고픔에 못 견딜 뿐이다.
배고픔조차 어떻게 버틸 수 있게 되면 본능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기만 하면 생명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
"배 고픈 테치...물은 마실 것 테치..."
"물은 몸을 씻는, 마실 것인 테치!"
꿀꺽꿀꺽
본능적으로 아는"물"의 지식과 몸이 바라는 욕구에서
2마리는 오수…그것도 자신의 몸을 씻은 직후의 물을 호쾌하게 마신다.
물이 가져오는 포만감 따위는 뻔하지만 2마리는 만족하고 다시 떠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있다.
몇번이나 반복하면서 점차 걷는 코스에 변화가 태어났다(자신들이 남긴 똥의 탓도 있다)
이윽고 수조의 넓이를 파악하고 떨어져 있는 것이 자신들의 것과 같은 똥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다른 뭔가(본능적으로 동종을 생각하게 된다)을 찾아
이윽고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자 떨어져 있는 똥이 어미의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어미조차 없는 것을 알고 그제야 이것이 자신들의 똥이다, 여기가 격리된 세계라고 깨닫게 된다.
물의 트레이가 정해진 장소에 있다고 이해하고, 다른 것을 찾는 것은 쓸데없는 노력이라고 깨닫게 되자 그 주변에서 놀게 되고
변의가 오면 이동을 시작하고, 대변을 보지 않은 곳에서 한다.(그래봐야, 변의가 온 상태에서는 별로 이동하지도 못하지만)
이윽고 똥도 정해진 장소에서 하게 됐다.
상당한 성장이다.
그 사이에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본다는 효율 좋은 방법도 깨닫는다.
한쪽은 기억력이 나빴지만, 그것도 나머지 한쪽을 본받아서 습득한다.
자연히, 변의가 오는 감각도 빨리 감지할 수 있게 된다.
배고픔에서 오는 똥먹기만은 어쩔 수 없어서, 어떻게 해도 잊어버리고 똥을 먹으려 하면
수조로 달려들어 얼굴을 내놓는고"똥은 먹으면 안돼!"하고 타이르며 물(오수)를 보충하고,
안정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물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 물로 허기를 달래게 했다.
영양의 치우침, 그에 의한 신체에 대한 악영향은 성장기에 있는 새끼 실장이라고는 해도 2.3일이라면 고려하지 않아도 좋다.
이렇게 한나절. 마침내 어미를 찾아 다니다가 기다리다 지친 새끼 실장은 잠자리에 든다.
내일부터 드디어 시작이다.
태어나자마자 5분 정도의 신체적 초기 성장을 거쳐서 이 정신 지능적 초기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 단계는 하루로 끝난다.
어미의 초기의 본능에 따른 아주 적은 생활 예비 지식의 설치 작업을 위한 기간이다.
무구하고 미숙한 새끼 실장은 내일 아침 일어나면 드디어 본능에 따른 성장 단계로 이행한다.
보통 공원에서 보이는 새끼 실장은 이 단계에서이다.
2마리에게 주어진 것...그것은 미묘하게 잘못 주입된 지식.
단 2마리의 자매만으로 구성된 "가족" 이외에는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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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자실장 2마리를 격리해 손에 넣은 주인공.
초기의 각인 지식에 미묘하게 잘못된 지식을 주고, 그대로 성장을 지켜볼 차례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어미의 애정도, 필요 이외의 생존을 위한 지식도, 먹이도...
과연 순진 무구한 들 자실장 2마리를 필요로 하는 주인공의 실험은...
하룻밤이 지났다.
2마리는 피로와 공복에 힘입어 아주 잘 잔 모양이다.
벌써부터 가정 교육이 잘 되어 있지 않는 실장석의 특징이라 할 심한 이갈이를 보일 만큼 숙면세다.
깨어난 2마리는 졸린 눈을 비비면서 인사처럼 서로의 머리카락이나 옷을 정리한다.
초기의 애정..."혈족의 정"의 여운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오수의 트레이에 들어가, 트레이에서 몸을 씻어 낸다.
자는 동안에 노출한 똥을 씻어 주는 목적도 있지만
이 2마리에게 제대로 된 오락이 이것밖에 없다는 것도 관계가 있다.
이렇게 첫날의 어미들로부터의 지도와 새끼들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이후 생활에 관련된 버릇이 결정된다.
아마, 이 2마리는 몸을 씻은 옷 그대로 오수로 문지르기이며
똥으로 오염되면 바로 씻도록 해야 한다고 느꼈다.
시간이 지나면 더러워지면 씻는 것 외에도 습관적으로 일단"아침에는 몸을 씻는 것"이라고 되게 된다.
이에 따라, 똥은 음식이 아니고 더럽고 냄새나고, 불결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어미나 상황에 의해서 수정될 것이지만,
개체로서의 본능, 그 근저에는 처음으로 이해한 것이 자리 잡을 것이다.
그것이 실장석의 지능의 전부
그것을 끝없이 반복하는 것이 실장석...
때문에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개개의 개성은 있어도 성장은 없고 종족으로는 끝없이 정체하는 생물이기도 하다.
대응이나 적응력은 높지만" 주어진 "상황밖에 성장의 요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 또한 내 실험에 필요한 요소이다.
나는 아침 인사를 하러 간다.
얼굴을 보이자 2마리는 다른 반응을 나타낸다.
1마리는 두 손으로 만세를 하면서"테츄♪"으로 황급히 뛰어나오며.
그러나, 다른 1마리는 나의 모습을 보고"테치?"라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 자리를 움직이지 않는다.
"안녕"
"마마! 안녕 테치~♪"
벌써 1마리는 내가 인사하자 두리번두리번 하고 주위를 둘러보며"마마?마마?"라고 찾아
몇번이나 "안녕"이라고 하자 비로소 내 쪽을 향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나라고 알자 조심조심 다른 1마리의 배후에 숨어 그 등 너머로 이쪽을 본다.
하루를 넘기면서 실장석의 본능인"개인의 인식"이 시작된 것이다.
1마리는 쓸데없는 정보가 없어 나를 어미라고 판단하고 있다.
다른 1마리는 같은 정보를 가지면서도 본능적으로 갖는 모습의 인식에서 나를 "다른 생물"으로 판단하고 있다.
"마마? 마마가 아닌 테치...."
"마마테치~! 무슨 말인 테치? 저건 마마테치이~♪"
다른 1마리도 아마, 모습이 나를 어미와는 다르다고 느끼고 있지만
그보다는 아직 처음에 기억한 인상 쪽이 이기고 있는 것이다.
"마마! 놀고 싶은 테치. 쓰담 쓰담, 노래도 부르고 싶은 테치! 배도 고픈 테치♪"
부륙부륙 하고 소량의 똥을 흘리며 깡충깡충 뛰며 조른다.
"마마의 목소리 테치! 저게 마마테치? 그래도 마마의 목소리인 테치..."
아무래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모습.
사실은 하루 더 방치해, 지식적으로 말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쯤 까지 관찰할 예정이었이지만,
이런 개체 차이가 생길 줄이야.... 예상 밖이다.
그 녀석을 수조에서 잡아 올린다.
"마마!마마! 와타치 쪽이 먼저 테치이!먼저 안아주는 테치이이이!"
다른 1마리가 얼굴을 붉히며 발을 딛고 한 손을 휘두르고, 주룩 주룩 하고 무른 대변을 흘리며 항의한다.
『 뭐, 성격적으로는 이것이 실험용으로 좋겠어 』
"그래, 나는 마마가 아니라 인간이야. 인.간."
인간이라고 듣고나서, 2마리는 "테치?"하고 순간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바로 2마리는 한 손을 입쪽으로 옮기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본능에 기억된 키워드로부터 2마리가 선택한 행동이다.
아무래도 이 2마리의 어미는 본능적으로 인간에게는 아첨하는 것이다 라는 기억을 간직한 채 살아온 것이다.
평소라면 그런 행동을 보이면 목과 몸통을 틀어 반대방향으로 꺾어 주겠지만, 실험이라 참았다.
"닌겐!닌겐마마 테치이! 콘페이도를 주는 생물 테치이! 콘페이도 마마~♪"
뭐, 원래 생후 하루 만에 기억할 것을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 지혜의 부족함은 어쩔 수 없다.
오히려 내가 이렇게 되도록 한 것이니까.
손 안의 새끼는 어미가 없다고 알고서 나에게 잡혀서 불안한지, 아첨 자세를 취하면서도 떨고 있다.
"마마는 어디인 테치...물을 날라다 준 테치...밥을 찾으러 갔을 테치... 상냥한 마마테치~."
인식이 바뀌면서 어제 엄마라고 인식했던 것에 대한 기억과 보이는 모습이 다르므로 별개의 것으로 생각한다.
"유감이지만 너희들의 엄마는 갑자기 사고가 났어. 알겠어? 사·고"
"테!" 아래쪽의 새끼가 펄쩍 뛸 듯이 놀라서 엉덩이에서 훨씬 크게 부빗 하고 소리를 내다.
손 안의 새끼도 뿌직뿌직 하고 팬티를 불룩거리며 눈에서 같은 색의 액체를 흘리기 시작한다.
"사고...아는 테치! 아주 무서운 일 테치이! 쥭거나 하는 아주 아픈 일 테치!"
"무서운테치이! 무서운테치이! 마마는..마마는 괜찮은 테치이!?"
"유감이지만 엄마는 죽고 말았다.
대신 내가 너희들을 사육해서 키워줄 거야.
내가 너희들의 새로운 엄마다"
하면 아래의 새끼는
"사육....사육....닌겐에게 사육되는 테치이~♪ 콘페이도에 푹신푹신한 침대에 장난감 텟치! 스테이크도 있는 테칫~♪"
뭐, 얼마나 빠른 태세변환인가. 랄까 이 녀석, 숫자 4이상을 인식할지 의심스럽구만...
그러나 손 안의 새끼는.
"마마가 없으면 싫은 테치이! 마마가 돌아오지 않는 테치이이이이!테에에에에에에엥"
애정이랄까, 어리광 부리고 싶은 욕구를 충족할 수 없는 것이 참을 수 없는 것 같다.
1마리는 이미 어미 따위 아무래도 좋다, 사육되는 일에 기뻐하며 한군데를 빙글빙글 돌며 신나서 날뛰고 있다.
다른 1마리는 요란하게 울부짖다가 마침내 수족을 거세게 파닥거리고 울부짖었다.
"내가 새로운 엄마다 엄마의 말을 듣고 얌전하게 해라"
"싫어! 마마도 같이하는 테치이! 씻어주는 테치! 같이 자는 테칫! 자장가 테치이! 인간, 마마도 준비하는 테칫!테에에에에엥!"
"이렇게 버릇없는 새끼는 좋은 새끼와 함께 키우지 않을거야"
나는, 그 새끼를, 수조보다 위에 들어올린다.
동시에 수족관의 검은 막도 걷어낸다.
2마리는 방안의 모습을 알게 된다.
눈에 띄는 것은 이제 1개의 수조이다.
새끼 실장의 있던 수조와 같은 크기의 수조가 옆에 마련되어 있다.
그 수조에는 전면에 검은 막이 쳐지고 안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 수조 위에 든 새끼 실장을 가져간다.
"인간은 응석받이 엄마와는 달리 말을 듣지 않는 새끼에게는 벌을 주지.
좋은 새끼는 많이 많이 부드럽게 하지만 나쁜 새끼에는 아주 무서운 짓을 한다.
너는 나쁜 새끼라, 앞으로도 이런 쓰레기 투성이고, 더럽고 냄새고 살기 힘든 곳에서 자게 된다"
옷의 목덜미를 잡아 달아서 새끼 실장에게 수조의 모습을 보이자 새끼 실장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심하게 날뛰었다.
"싫어어어어!!왠지 뭔가 잔뜩 있는 테칫! 좁은 테칫! 냄새나는 테치이!"
그 모습은 반대의 수조에 있는 새끼 실장에게 완전히 노출 되어 있다.
수조의 새끼 실장은 그 소리와, 매달린 새끼 실장의 날뛰는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고 떤다.
"죄송한테치!죄송한테치!말 듣는 테치이...말 들을테니 용서해 주는 테치이이이이이"
"니,니, 닌겐 마마~!용서하는 테칫!
이모토챠는 소중한 가족 테치이...둘만의 가족 테치이..함께 있고 싶은 테치이이이이"
수조의 새끼로부터도 이런 말이 나올 줄은 몰랐지만 나는 무시하고 들고있는 새끼를 그쪽 바닥에 내려놓는다.
"냄새 테치이이이이이이이,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테에에에에에에엥 테에에에에에에엥"
"아무것도 걱정할 것은 없어, 여동생은 나쁜 새끼니까 벌을 받아 마땅한거야.
너는 좋은 새끼라, 앞으로도 많이 많이 사치를 할 수가 있어요 "
언니의 수조에 말을 걸어 준다.
여동생의 수조에서 절규가 울릴 때마다 누나는 덜컥! 하면서도 나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고 "테츄..."라고 대답을 한다.
"그럼, 배가 고플테니 식사부터 할까"
그렇게 말하면, 역시 언니도 표정이나 태도가 일변한다.
만 하루, 위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상태로 물과 노는 것으로 마음을 달랬던 것이다.
식사라는 말을 듣고 태도가 안 바뀔 수가 없다.
언니의 새끼 실장은 "테츄♪ 테츄♪"하고 지저귀기 시작한다.
벌써 머릿속에도 귀에도, 여동생의 절규는 들리지 않고 있다.
"인간에게 사육되고 사치할 수 있고 밥을 받는다"그것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언니 쪽 앞에 별 모양을 한 덩어리를 2개 둔다.
"자, 콘페이도야"
"텟츄~~웅♪"
기꺼이 손에 들고 할짝할짝하고 우물거린다.
"다알~콤 테츄~♪ 달~콤한 콘페이도 테츄~♪"
내가 둔 "별 모양을 한 덩어리"는 건조시킨 새끼 실장 자신의 똥이다.
새끼 실장의 똥에 눈곱만큼 설탕을 섞어서 별사탕과 같은 형태로 성형하면서 굳힌 것이다.
일단 냄새도 적고, 희미하게 단맛도 있다.
무엇보다 이 새끼 실장에는 본능적인 지식 이외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본능에서의 정보는 매우 애매하고 단편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어미와 생활하는 동안에 정보를 다시 정리하는 것이다.
"오수"을 "물"으로 인식한 것과 같이, 이번에는 별사탕이라는 것을 인식시킨다.
실장석이 본능적·단편적인 기억으로 갖고있는 것은 별사탕의 크기, 모양, 그것이 달콤한 맛있는 것이라는 공통 기억이고,
실제로 그것과 같은 정보의 가짜를 준비해서 하면 그 개체에 있어서는 흔들림 없는 기억이 된다.
별사탕을 닮은 실장 코로리와는 다소 의미가 다르지만 요는 그것에 이용되는 것과 같다.
새끼 실장은 기억대로의 물체를 주고 체험한 적이 없던 맛을 접하면서
새끼 실장에게는 이것이 "콘페이도"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 그래, 착한 아이구나...물도 바꿀께"
나는 지금처럼 신선한 "오수"을 보충하다.
반면 동생 새끼실장에게도 먹이를 준다.
동생의 수조에는 언니의 수조에서 울리는 "달~콤한 테츄, 맛있는 테츄~♪"라는 목소리가 동시에 울리고 있다.
2개의 수조에는 카메라와 함께 마이크와 스피커도 설치되어 있다.
쌍방향으로 2개의 수조의 소리를 수집해 서로의 수조에 내보내는 것이다.
그 소리도 새끼 실장의 소중한 정보가 된다.
동생 새끼 실장은 수조의 구석에 앉아 있다.
낯선 풍경, 맡은 적이 없는 낯선 냄새, 세상에 유일하게 존재한 동료와의 작별,
기억에 모호하다며 존재하지만 이름조차 모르는 것만 있는 세계에 오로지 공포만을 느꼈다.
그러나 동시에 공복감과 들려오는 언니의 목소리에 헤픈 침을 질질 흘렸다.
"언니는 맛있는 것을 부여 받았다"
"언니는 순순히 말을 들으니, 행복해지는 "
"아무런 공포도 없는『그』 세계에 있다"
그러나 내가 들여다보는 것이 보이면 힘없이 떨린다.
그런, 새끼 실장 앞에 나는 진짜 별사탕을 둔다.
그리고 위압감을 담은 어조로 말했다.
"어이, 네놈은 나쁜 새끼다!! 언니와 달리 구제 못할 쓰레기에 더러운 바보에 못생기기까지 해서 쓸모 없다!
그런 찌끄러기에게 제대로 된 음식 따윌 준다?! 네놈에는 똥 이하의 것만 이외에는 주지 않는다.
고맙게 먹어라!!"
어조의 변화로 대화 내용이 변하는 것은 실장 링갈과 같다.
아마 새끼 실장의 귀에는 내 말은 터무니 없는 더러운 심한 모멸과 욕설의 대행진일 것이다.
이런 모멸의 말은 히스테릭하게 자란 부유한 사육 실장 몇마리가
공원에서 1마리의 굶주린 들 구현에 옷을 얼룩지게 되었을 때 정도 밖에 없을 표현.
그것이 직접 이어링갈로 새끼 실장의 귀에 콱 콱 쳐박힌 것이다.
새끼 실장은 부밧 하고 똥을 분사하고, 뒤로 주저앉는다.
"왜 그래? 똥 이하의 더러운 음식을 먹지 않을거야? 그럼 음식은 없어!"
새끼 실장은 "그럼 음식은 없다"고 하자 조심조심 기어 다가와 손에 들고 먹으려 한다.
"딱딱한 테칫!"새끼 실장의 힘으로는 별사탕은 잘 씹히지 않는다.
별사탕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면 본능적으로 혀로 핥을 것이다.
"이가 부러진 테치, 못먹는 테치, 낼름낼름...이상한 맛 테치...똥과 다른 텟치, 이는 맛없는 것 테치이"
새끼 실장은 어제 1번, 공복에 똥을 먹었다.
그 맛은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똥은 음식이 아니라는 것도.
그러나 그 이외의 맛은 본능적으로 『 별사탕=달다 』 『 스테이크= 맛있다』 정도의 애매한 것.
실제 맛은 어미가 "이것이 콘페이도 데스"하고 가져와 처음 먹을 때 느끼는 맛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것이 똥 이하의 맛이라고 하고 처음 맛본 것은 그 맛이 똥 이하로 기억되고
본능적으로 맛없는 음식으로 인식된다.
이것이 순수하고 지식이 들어가지 않은 들자실장을 사냥해 온 최대의 이유이다.
인간에게 사육된 실장석의 새끼는 어미가 체험한 일이 본능적 기억이 되어
가르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인간의 것을 인식하는 일이 있다.
들의 성체가 자주 스테이크와 초밥을 요구하지만 그것은 본능적으로는 기억된 사안에서도
실제로 맛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용이 모호하다.
일단"인간에 의해서만 맛볼수 있는 호화로운 것"라는 표현밖에 알 수 없다.
당연히 그 새끼도 말로는 스테이크를 알면서도 내용은 어미로부터 들은 정도 내용 뿐이다.
그러나 일단 인간에 관련된 실장석은 직접 알지 못해도 들보다 많은 정보가 새끼에게 들어간다.
주입된 맛의 우열이라든가 하는게 처음에는 괜찮지만 시간의 경과와 함께 감각적으로 판단해버리는 경우가 있는것이다.
수조의 환경도 그렇다.
처음에 있었던 아무것도 없는 공간.
2마리에는 세계 전부이다.
거기서, 여동생을 물건이 많이 있는 공간에 빠뜨렸다.
애완 실장용 골판지 하우스, 항상 깨끗한 물이 가득한 간이 수영장, 샤워장, 빈 공간에는 많은 장난감.
수조 바닥에는 털이 긴 깨끗한 융단, 블랑코 등의 기구들도 있다.
집 안에는 수건이 깔린 침대.
소취를 위한 꽃 향기가 나는 제취제도 놓여 있다.
비교적 돈을 들인 평균보다 위의 사육 실장 환경이다.
그러나 내가 말 한마디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 실장의 퍼스트 임팩트에서,
이 환경은 전에 있었던 세계보다 나쁜 환경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냄새, 더러운 좁은 환경 뿐.
"아아, 그냥 있어도 좁고 지저분한 환경인데, 똥까지 흩뿌리다니!"
"테!테테에!"별사탕을 맛없다는듯이 파먹은 새끼 실장은 그 말에 놀란다.
"아, 씻는 테치 이쁘게 하는 테치! 물로 씻는 테치이! 물을 주시는 테치"
나는 깨끗한 물을 만재한 풀을 가리킨다.
"네놈 같은 더러운 녀석에게 보통 물을 쓰게 할것 같아? 저기 저것으로 씻어"
"테에에에!저것은 물이 아닌 테칫! 뭔가 반짝 반짝 빛나고 맑은 테칫!"
"당연하다, 너에게 깨끗한 물 따윌 줄거같냐 바보! 그 더러운 물로 똥을 씻어!
이젠 그것이 너한테 물이다! 너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새끼 실장은 울며, 풀장에 넘어 들어가 몸을 씻는다.
"테에에에에...테치이이이이."힘없이 신음하면서 사타구니를 문지른다.
자초 지종은 역시 반대의 새끼 실장도 소리로 들리기에, 또 거기에서는
수조를 들여다보는 내 모습도 보이고 있는 만큼 더욱 무서움이 커지고 있다.
어느 쪽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지가 언니 자실장 쪽에서는 정확히 분별이 되는 것이다.
'분명, 여동생은 터무니 없는 곳에서 인간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다'랄까
"네가 무서워할 건 없어. 이녀석은 찌끄러기이니까 당연하다.
너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언니 자실장 쪽으로 부드러운 말투를 돌린다.
"오 이런, 똥 싼 건가?"
"똥 싼 테치 속옷 더러워진 테치이 마마에게 배운 대로 씻는 텟치이♪"
언니 자실장도 트레이에 가서 보여주듯이 찰박찰박 하고 하수에서 몸을 씻는다.
"무서웠구나. 괜찮아요, 너는 착한 아이니까 실수를 하더라도 화 내지 않아"
한편 눈을 돌리자 여동생 새끼 실장은 수영장에서 몸을 씻 끝나고 있었다.
똥으로 물이 더럽고 탁한 것을 보고안심할 것 같다.
자신이 알고 있는 물과 같다고.
새끼 실장은 수면에 얼굴을 달고 물을 마신다.
즉각"아아, 너! 마음대로 물을 깨끗하게 하다니!"
"테테에에!"
더러워진 것을 씻고, 물이 깨끗해지다니 말도 안된다.
그러나 그런 지식이 없는 새끼 실장은 내 위협에 까닭도 알지 않고 판단할 여유도 없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죄송한 테치~, 죄송한 테치~"
"너에게는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네가 먹을 물을, 몸을 씻을 수 있을 정도의 깨끗한 물로 줄 수 없다! 마시는것은 이쪽의 물 뿐이다!"
새끼 실장의 목덜미를 부드럽게 붙잡고 음료수용 작은 그릇에 부드러운 터치로 얼굴을 댄다.
거기에는 역시 맑은 신선한 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로써 마시는 물과 몸을 씻는 물 모두 신선한 물을 써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시킨다.
이녀석에게는 더러운 물 만을 사용하게 하는 지옥인 것이다.
낼름낼름...새끼 실장은 떨떠름하게 혀를 내밀고, 알맞은 사이즈의 용기에서 물을 핥아 마신다.
그 표정은 얼굴 살이 군데군데 부들부들 하고 일그러져, 피눈물과 콧물을 흘리면서 싫어할 뿐이다.
그 사이 풀의 물을 신선하게 갈아준다.
"어차피 너는 더러워, 이렇게 더러운 물로 씻더라도 조금은 나아질 정도로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되려면 이 오수로 씻어! 똥 투성이인것보다는 훨씬 좋다.
근본이 더러운 너한텐 구정물 투성이가 제격이다"
서서히 비난하는 어조를 과격하게 한다.
이렇게 2마리를 격리하고 각각 어조와는 정반대의 대응을 하고 지내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한쪽은 여동생의 심하게 대하는 모습이 소리만으로 전해지면서도, 고로 나는 부드럽게 소중히 다뤄지고 있다
그런 만큼 아무것도 없는 수조의 공간을 자유롭게 쓰고 마음껏 뛰어다니며 놀고, 자유롭게 몸을 씻을 수 있다.
좋아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장소에 똥을 눈다, 옷을 더럽혀서도 혼 나지 않는다.
요구하면 먹이도 물도 주어진다.
자신은 행복한 것이라고 실감하는 이곳은 인간에게 주어진 천국인 것이라고...
한쪽은 언니의 자유롭게 노는 환희의 목소리를 들으며, 냄새, 더럽고 좁다고 믿고 공간에 떨어지고
주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장난감이 금방이라도 덮칠 것 같고, 장난감은 그 자체로 장애물...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조차 공포이다.
말로 질책당해, 불결한 물과 식사만 주어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몸을 더럽히면 혼 난다.
원래 추구하게 되어있는 것은 모두 주어져 있다.
그러나 새끼 실장은 말에 의해서, 말만으로 느끼고 있다. 이곳은 인간에 의한 지옥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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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자실장 2마리를 격리시켜 손에 넣은 주인공.
초기의 각인 지식에 미묘하게 잘못된 지식을 주입하고
이어 2마리를 나누고 한쪽에는 사치스런 말과는 반대로 거친 취급을 하고
한쪽에는 욕설과는 달리 사육실장으로서 주어지는 모든 것을 주는 것이다.
아무런 지식도 부모에게서 주어지지 않고 격리된 2마리를
처음에는 1개의 장소에서 키우고 그 환경에 적응하게 한다.
그리고 1마리를 완전히 환경이 다른 세계에 둔다.
새로운 세계에 던져진 쪽은 원래 세계와 다른 경치에 당황한다.
그리고 그 세계가 너무 음산한 것이라고 착각하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
좁은... 하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고 넓은 공간과 벽밖에 없고 둘러봐도 보이는 것이 없는 세계를 기준으로 보면
이 세계는 물건이 있고 걸을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보인다.
그리고 물건이 있는 만큼, 둘러보면 수조의 넓이가 제한이 있음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앞 수조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검은 막에 의해서 안에서 봐도 벽으로 인식할 게 없어,
그 세계는 무한의 어둠이 퍼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주어져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겁에 질린 채 하룻밤을 보냈다.
잘 곳도 정할 수 없다.
바닥은 푹신푹신하고 어제 잤던 수조의 단단한 바닥과는 전혀 다르다.
믿고 함께 잤던 언니의 몸의 감촉도 없고 온기도 없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닥이긴 하지만 새끼 실장이 지금 원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잠을 못 잘 정도의 감촉이 아니다. 원래는 잠자기 좋은 감촉일 것이라고
새끼 실장 자신도 어렴풋이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것을 방해하고 본능을 잘못되게 하는 것은 나의 말에 의한 선입견이다.
새끼 실장은 좀처럼 잠을 이루지 않고 몇번이고 뒤척이며 둥글게 웅크린 자세로 언니를 부르듯,
"태치이이이이텟치이이이이."라고 울며 좀처럼 자지 못한다.
그러나 융단의 감촉과 따뜻함에 일단 잠들면 무의식에서는 좋은 감촉에 깊은 안식에 휩싸인다.
그리고 잠이 어느 정도 들면 꿈을 꾼다.
그 꿈조차 내가 건 정신적 지배에 좌우된다.
보는 것은 심한 욕과 자신이 처한 현실을 비관하는 악몽이다.
심한 식은땀, 실금과 함께"데지이이이!"하며 벌떡 일어난다. 싸버린 것을 눈치채고, 맑은 물로 몸을 씻는다.
울면서 몸을 씻고 물이 더러워지면 그것을 보고" 깨끗한 물..."하며 안심한다.
주위를 둘러보며 내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 구정물을 낼름낼름 햝으며 주위를 살핀다.
그리고 몇번 반복하다가, 이번에는 쭉쭉쭉하고 입을 대고 마신다.
"깨끗해진 물...마찠는 테츄 마찠는 테츄.."
더러워진 물을 마셔대고 만족하면 수영장에 기대는것처럼 앉아 다시 수조 위를 보고
"테치이이이이텟치이이이이."(오네쨩~, 오네쨩~)이라고 계속 부르다가 다시 잠에 빠진다.
그것을 아침까지 몇 차례 반복해서 마침내 똥을 싸고도 몸을 씻지 않고
오로지 몇번이나 구정물을 마시고 안심하고 잠에 곯아떨어지는 것을 되풀이했다.
그 자초 지종이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는것고 모르고.
다른 한쪽은, 아무것도 없는 수조의 언니 자실장은 처음엔 동생의 비통한 목소리에 신경 쓰는 것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계속 내가 얼굴을 보이고, 친절 그리고 칭찬의 어조로 말을 걸고 있었으므로,
안심하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놀다가 지쳐서 잠에 떨어졌다.
말은 걸지만 손을 내밀고 논다든가 한다든가, 뭔가를 하는 것은 아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칭찬하기만 하는 만큼 함부로 뛰어다니고 자랑스럽게 춤추고 노래를 부른다.
그걸 더욱 칭찬한 결과 기가 산 나머지 점점 마음대로 떠드는 등 보는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동생의 외침도 서서히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한 키워드를 주고 있는 것이다.
실장석이 본능, 무의식적으로 품고 있는 인간의 이미지
그것을 역이용하여, 듣기 좋은 말로 마음대로 욕망의 리미터를 해제시킨다.
욕망이 증가하면, 분충화는 언덕길을 굴러내려오는것처럼 간단히 가속화된다.
본능적으로 타인의 비통함은 자신의 기쁨으로 느끼는 것이다.
언니는 그렇게 깊은 잠에 빠진다.
여동생의 목소리가 자꾸 울리는 수조에서 오히려 목소리가 울리자"텟츄~웅♪"
(와타치가 부러운 모양인 테츄♪)하며 잠꼬대가 새어나온다.
그날 밤 부터 언니 수조 측의 마이크는 꺼 놓고 있다.
동생 자실장의 스트레스사를 피하기 위해 아직 언니도 동생을 염려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2일째에 돌입한다.
아침, 우선은 비디오 체크와 마이크를 돌리고 언니 자실장의 수조에 가서
아침에 다시 똥별사탕을 준다.
"테테? 뭔가 구린 테치, 달지않은 테치이"
그대로...똥의 신선도가 좋아지고 설탕을 자제하고 맛의 속임수가 적은 것이다.
나는 웃음을 감추지 않고 이야기한다.
"고급 별사탕으로 바꿔서 말야~ 고급은 이런 맛이야.
맛이 마음에 들지 않니? 마음에 안 든다면 어제 것으로 바꿔줄께"
"어제보다 고급"이란 키워드면 무지한 새끼 실장에게는 충분하다.
"냠~ 냠~...낼름낼름...맛~있는 테치이, 고급품 좋은 테치이, 호화 테치이, 단맛 없는 고급 테치이! 와타치는 알 수 있는 텟치이~"
한꺼번에 하면 아무리 본능과 습성을 잘 이용해서 속이더라도, 상대가 실장석이라도, 거짓말인 것을 들킨다.
서서히 서서히, 조금씩 지식을 왜곡하는 것이 요령이다.
먹으면서도 기쁨으로 대변을 흘린다.
먹는 것이 끝나면 그 초록으로 물들고 커진 속옷을 보이며,
"똥 많이 싼 테칫! 마마~ 싸버린 테치이! 부드러운 운치 브리브리 테치이!
그래도 현명한 와타치는 마마의 말대로 깨끗한 물로 씻는 테치. 반짝반짝 깨끗하다고 칭찬해주는 테치~♪"
음치인 노래를 부르로, 엉덩이를 강조하고 흔들며 오수 트레이로 향한다.
언니 자실장에는 말을 거는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손을 내서 놀지도 않는다. 새끼 실장이 놀이에 쓰는 장난감도 없다.
때문에 새끼 실장은 자신의 몸으로 춤과 노래를 과시하다는 것만이 오락인 것이다.
"너는 노래를 정말 잘하네, 춤도 귀여웠어"
그것만이 새끼 실장의 만족과 안심을 낳는다.
구정물에 몸을 담그면서"마마한테 칭찬을 받은 테칫♪ 와타치는 귀여운 텟치이~♪"
그 구정물도 어제보다 조금 패브리즈를 자제하여 더러움이 심해져 있다.
문지르고 빨아도 때가 떨어지기는커녕, 더러움이 그대로 찌들어 있는 상태.
이제 깨끗함의 측정 기준인 속옷은 커녕 앞치마도 엷은 녹색으로 염색된 상태다.
실장석에게 있어서 몸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흰색으로 유지하고 있는 속옷과 앞치마는
매우 알기 쉬운 청결의 나침반이다.
본인들도 이 흰색에 의해서 씻는 실감을 느끼는 성질이 있다.
특히 정성스럽게 씻는 것은 이 속옷이며 아무리 더러워져 있어도 간단한 물 빨래에 흰 색을 어느 정도는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가르치는 방법에 의한 특성이다.
어쨌든, 이 언니 실장에는 잘못된 지식 이외에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
그것이 본능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는 않도록 수정되고 있어
본인이 납득하고 기억한다.
똥을 싸면 씻지만 속옷이 이렇게 더러워진 상태가 깨끗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똥이 붙어 있는 것은 참을 수 없지만 씻고 물 냄새 나는 것은 문제 없다.
"녹색의 빤츄는 깨끗깨끗 테츄~♪ 마마, 녹색빤츄테츄~♪"
"아, 깨끗해졌구나"
이미 내의와 옷은커녕, 머리도 피부도 다 더러워져 있다.
그러나 자신의 냄새에는 익숙하기 때문에 같은 냄새에도 둔감하게 된다.
반면에, 동생에게도 아침 인사를 한다.
"야! 일어나 찌끄러기!"
본능적으로는 바닥의 감촉이 좋은 것이라 동생 자실장은 아직 자고 있었다.
정신적으로 학대되고 있는 공포에서, 때때로 잠에서 깨어 버리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적어서 그렇기도 하다.
내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정말 똥을 싸다니 불결한 놈이다"
그 말을 듣자"테테치이!"하고 풀로 튀어나간다.
"테에!"
어젯밤 새끼 실장에 의해 "깨끗하게"되어있었던 물이 아주 맑은 물로 교체됐다.
그것을 보고 아연실색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그러고 있을 수는 없다.
일단, 똥을 닦아내야 하기에 이 더러운 물을 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인간이 보고 있어서 하지 않으면 또 시달린다.
별도로 육체적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실장어로 하는 격렬한 욕설은 상당히 심한 것이다.
"데칫."하고 싫은 얼굴로 풀에 입수한다.
풀은 음료수 트레이보다 훨씬 깊은...허리까지 잠길 정도이다.
그것 또한 수영 못하는 새끼 실장에는 공포감을 확산시킨다.
보통, 익숙해지면 절대 빠지지 않는 깊이라고 알고,
헤엄치는 흉내를 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계산된 깊이로 만들어진 실장용 도구인데도.
떨며 찰박찰박 하고 물로 다리를, 속옷을 씻어낸다.
새끼 실장에게는 이 때, 더러움이 물을 물들이는 것을 보는 것만이 구원이다.
나는, 삑 하고 스위치를 넣는다.
부웅~ 하고 수영장 옆의 펌프 모터 소리가 나면서 풀에 물이 흘러나온다.
낡은 물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다.
항상 신선한 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테테테!"
새끼 실장에는 늘 더러운 물로 교체되는 것이다.
"더러운 물로 더럽혀지는 것이 네놈에게는 잘 어울린다고 했지"
"테테테칫."
또 추가타를 가하듯이 스피커에서 언니 자실장의,
"녹색의 빤쮸는 예쁜 테츄!녹색!녹색!운치의 녹색!
비비고 문질러서, 운치의 녹색! 냄새도 운치 테츄웅~! 하지만 운치와는 다르기 때문에 깨끗한 텟츄~♪"
라는 음치인 노래가 들린다.
이것이 무엇보다 높은 세뇌 효과를 가져온다.
동생 자실장은 그것을 듣고, 열심히 문지르는 속도를 높인다.
그러나 옷이나 피부에서 더러움은 떨어지고, 속옷은 하얘진다.
"하하, 너에게는 더러운 꼴이 제격이다...이거봐, 더 더럽게 되어가고 있어"
나는 새끼 실장을 부드럽게 붙잡고 어깨까지 물에 담가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씻어 잔재를 부드럽게 떼 준다.
이제, 그것만으로, 새끼 실장은 날뛰고 소리를 지른다.
"아하하하, 이 녀석 속옷이 새하얀채야ㅋㅋ더럽네"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은테치이이이이이"
그러면서 옆을 보면 언니 자실장은 나를 보면서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를,
"테프프프프프"하고 입에 손을 대고 비웃고 있었다.
언니에게서는, 어항에 손을 넣고 있는 내 모습은 보이지만.
그 손이 정말 상냥하고 정중하게 오염을 없애주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제 동생 자실장의 비명, 절규.
계산된 세뇌 효과.
이로써 서로가 "똥으로 더럽혀지는 것은 불쾌, 똥은 씻어야 하지만 빨면 녹색으로 물드는 것은 깨끗하고,
똥이 아니라 녹색으로 되는 것은 예쁘다"
이라는 공통 인식을 가졌다.
동시에 둘다 손을 대는 것은 학대 받고 있다는 증거 손을 내밀지 않는 것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
그런 부차적인 효과도 빚어지고 있다.
씻는 것이 끝나자 이번에는 식사이다.
아침 식사는 실장 푸드…그것도, 맛 좋은 고급품이다.
"어이 너 어제 밤에 물을 깨끗하게 하고 나서 맘대로 마셨지! 나는 벌써 다~ 알고 있어!!"
"테치이?!"
"아주 나쁜 아이구나! 그런 찌꺼기용의 최저 식품이다! 어제 준 것 보다 훨씬 저급품이야! 이제부터 너는 이걸 먹는 거다!"
필요 충분한 영양 균형을 갖춘 실장석용 푸드에, 맛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라뉴당/과립 설탕을 섞은 팔레트, 쇠고기 분말이 혼합된 팔레트 등 다양한 양념이 되어 있어
질려기 어렵도록 한가지 맛이 아니라 그 외 몇 종류의 팔레트가 섞여 있다.
이 그라뉴당이 핵심.
어제 별사탕을 똥 이하의 맛으로 인식시켰기 때문에, 그라뉴당의 맛은 똥 이하로 현재 고정.
당연히 그 맛의 실장 푸드는 어제 더 맛이 없다는 세뇌로
함께 들어 있는 다른 맛의 팔레트는 당연히 그 이하의 인상뿐이다.
비프, 치킨, 생선, 초콜릿, 크림...모든 풍미가 이로써 별사탕 이하의 나쁜 맛의 랭크에 올랐을 것이다.
그리고 먹는 동안에도 "잘도 그런 맛없는 것을 먹을 수 있다니...하하 하하...정말이지 천하구나 "
그러나 무의식에서는 확실히 몸이 원하는 것이어서
새끼 실장은 얼굴을 구깃구깃 찡그리고 콧물을 흘리면서도 테챱테챱 씹어 삼킨다.
"우욱~" 가볍게 구토할만큼 맛없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도 배고픔에는 이길 수 없는 것이다.
쓱 태도를 바꾸고 다시 언니 자실장의 수조에 얼굴을 내민다.
"이봐, 착한 아이를 위한 밥이야~ 이거 맛있는거야~ 이것이 케이크야"
그러면서 바닥에 물체를 떨어뜨린다.
"텟츄♪" 손을 만세시키고 달려간다.
"이것이 케이크! 케익! 케익! 둥실둥실 테치, 케이크는 달콤한 테칫♪"
그래, 푹신푹신할거야.. 달콤할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스펀지, 스펀지 케이크가 아니라 그저 스펀지.
쓰레기장에서 주웠다, 곰팡이 난 꾀죄죄한 스펀지를 잘게 자르고,
새끼 실장의 신선한 대변에 흰색 물감으로 표면만 색을 칠해서 크림인것 처럼 해 놓은 것이다.
"우마이테치이! 이것이 달콤하다는 것인 테치이♪"
점점 잘못된 정보를 알려 준다.
치켜세운것 만으로 이정도라는것은 정말 편한 것이다.
점점 대변 자체를 "달콤하고 맛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똥을 먹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새끼 실장은 좋은 것 만을 먹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밤을 맞기 까지,
언니 자실장에게는 엄청 치켜세우면서 오로지 춤이나 노래를 마음대로 하고
피로의 기색이 드러나도, 치켜세우면서 쉬지 않고 춤추게 한다.
어떤 의미로는, 고문 상태이다.
똥을 싸놓고도 혼 나지 않아서 다시 정해진 곳에서 한다는 생각도 사라졌다.
평소의 똥도 아무데나 싸놓고 있을 정도이다.
점점 대변을 흘리는것 자체에 불쾌감이 없어졌다.
일단 싸면 조금 있다가 씻는 습성은 살아 있다.
그리고 밤에 잘 때 작은 멍석 이불을 떨어뜨려 준다.
"착한 아이이니까 제대로된 이불을 쓰세요. 추워서 감기 걸리면 큰일이니까"
"마마 감사한 테츄웅~♪"
언니 자실장은 쿡쿡 찌르는듯한 멍석 이불을 소중하게 안고"잘자 테츄~♪"라고 손을 흔들고
음료수 트레이의 옆에 누워서 이불을 덮는다.
피부가 콕콕 쑤시는 것이 불쾌하긴 해도
"정말 착한 아이구나, 이불 사용법을 잘 알고 있네"하면
얼굴을 붉히며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잠에 빠진다.
기분이 좋으면 다소의 통증에도 익숙해져 버린다.
동생 자실장에는 수족관에 있는 장난감을 쓰고 놀게 한다.
실장 볼, 실장 재롱. 장난감 차...
그러나 그것도 말로써 질책하기 때문에 제대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도 사용해도
새끼 실장에는 무서운 학대나 다름없다.
격렬하게 수조를 도망 다닌다.
그것을 부드럽게 잡아 이번에는 그네, 미끄럼틀, 정글 짐...
말 하나로 이것도 공포의 대상으로 각인된다.
바닥에 실수를 할 때마다 야단을 쳐서 깨끗한 것으로 교환하고
"너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찌끄러기구나!
이제는 네놈은 정해진 장소 이외에서 똥을 싸는 것은 금지다!
언니처럼 자유롭게 똥싸게 하는것 따위 허락할 수 없다!"
실장 변기를 준비하고 그것을 사용하도록 지시한다.
"그것에 투박하게 올라타라! 하하하 하하 뭐 보기 흉한 꼴이구나! 정말 잘 어울려"
동생 자실장은 굴욕을 견디며, 변기의 손잡이를 움켜쥐고, 온몸을 떤다.
윗입술을 깨물고 얼굴을 분노에 홍조를 띠고 피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 표정이 그대로 감정의 고조로 이어지며 뽀직뽀직 하는 배변의 소리가 난다.
"하하, 정말 너는 더럽네, 너의 똥은 냄새나고 더럽구나,
그냥 있어도 더러운 너의 몸에 똥까지 묻어버리면 구제 못할 정도의 추물일거야!
적어도 똥을 몸에 묻히지는 마라"
여동생에게 올바른 화장실을 가르치며 자유롭게 똥을 싸는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하게 한다.
여동생에게도, 그 소리를 듣는 언니에게도 그렇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밤에는 동생 자실장은 집에 들여보내 잠을 강제한다.
부드럽게 잡아 올려 실장 하우스의 지붕을 열어 침대에 재우고, 타월 천의 이불을 덮어 준다.
"이것이 너의 자는 곳이다. 이 얼마나 초라한 장소냐! 너에게는 제격이다.
알겠나? 여기 이외에는 자지마라 쓰레기! 지저분한 그 바닥보다도 더러운 이곳이 네가 잘 곳이다.
몰래 밖에 나가서 자도 나는 알수 있으니까!"
덜덜 떨며 이불을 마는 동생 자실장...이 모습을 보면 오늘밤도 악몽으로 잠을 못 잘 것이다.
오늘밤의 악몽은 실장 공에 쫓기는 꿈인지, 미끄럼을 고속 활강하는 꿈인지, 맛없는 식사의 꿈인지...
정신 붕괴만은 피하지 않으면 안 되서 조절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한달이 지나간다.
이제, 실장 이어링갈이 없어도 인간의 말을 이해한다.
2마리는 몸길이도 순조롭게 15cm정도로 성장했다.
둘다 육체적으로는 만전이다.
언니 자실장은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 수조에서 자유로이.
이제 팬티를 내리고 똥을 싸는 것 자체가 머리에서 사라지고 교묘한 유도로 인해
똥 자체를 불쾌한 것이라고 느끼지 못한다.
최악, 똥을 싼 것 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둔화되고 말았다.
냄새도 체취가 더 강렬하기 때문에 신경쓰일 일도 없어져 있다.
타인의 똥을, 향기로운 냄새라고까지 느낀다.
몸을 씻고 마시기 위한 물은 이미 언니 자신의 몸을 씻은 부패한 구정물에 물을 더하고 있을 뿐
게다가 신선한 똥도 더한 걸쭉한 진흙 물이지만 "향수를 넣은 고급 물이야"라고 하면 기꺼이 목욕한다.
"오늘은 바삭바삭하게 구운 스테이크야"하고 뜨거운 똥을 주면
"따끈따끈, 쥬~시한 만찬 테치~♪ 이것이 스테이크 테칫♪"
"오늘은 신선한 스시야"하고 똥을 초밥모양으로 말아 상한 바나나 껍질과, 양배추 조각을 올려서 내면
"부드러운 감칠맛, 이는 대뱃살 테치이! 이쪽은 분명 아가미살 테치~♪ 똑똑하니까 알 수 있는 테치이~"
와 같은 상태이다.
일단 똥 이외의 다른 쓰레기도 섞어 내도록 하고 있으므로 부패물로 설사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영양적으로는 문제 없다.
아무래도 위험할 때에는 무미의 비타민제를 부숴 섞어 악영향이 나오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신체적으로는 풍부한 상태로 되어 있어서 배탈이 나도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
혼자하는 놀이인 노래와 춤도 더욱 연마 하고 있다.
매우 인간의 분노를 자아내는데 적합한 음치에 추한 짓거리이다.
수조 내에 싼 똥은 일절 청소되지 않았다.
이미 온통 덩어리가 달라붙어, 쌓인 부분의 하층에서는 건조되지 않아 부패가 시작되고 있다.
잠은 이미 썩어 너덜너덜한 멍석 이불.
그래도 본인은 이것이 궁극의 사치다라고 실감하고 있는 것이다.
동생 자실장도 잘 자라고 있다.
매도하는 말 공세로 인해 장난감은 완전한 트라우마 상태.
골판지 하우스 안이 안전하다고 느껴, 그 속에서 거의 나오지 않도록 하는 날도 있을 정도이다.
두려움에서, 화장실도 완벽하게 되어 대변을 참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상태이다.
목욕은 역시 격렬하게 싫어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딱 좋다.
내가 빨래해 주는 구실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더럽게 되는 것이 싫어?! 자, 옷을 더럽혀줄께!"
역시 물과 손만으로는 완전히 때가 지워지지 않을 때 하는 것이다.
부드럽게 옷을 벗기고 옷을 깨끗한 물에 담그고 세제를 넣어 휘젓는다.
새끼 실장은 거품을 뿜고 쓰러지는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당황세다.
"테류?!테류----!!"
벌거벗은 채 내 손을 물거나, 두드리거나 하며 필사적이다.
"이봐, 더럽지? 냄새나지?"
새끼 실장은 냄새에도 민감하게 되고 있다.
항상 미향성의 제취제를 두고 있어 단계적으로 냄새의 강한 향수로 바꾸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 냄새를 구리다고 느낀다.
옷이 비누 냄새에 휩싸이는 것은 새끼 실장에는 터무니 없는 더러운 것이다.
물로 헹구고 이번은 새끼 실장을 잡고 애호파를 애용의 비달 테스우~웅을 몸에 뿌리고
부드럽게 스펀지로 몸을 씻어 수영장에 넣는다.
수영장도 온수 수영장으로 레벨업하고 있다.
처음에 이것을 할 때는 역시 의식을 잃어버려 솔직히 초조했다.
더는 실신이 아니라 죽음에 이를 정도, 이러다가 위석이 붕괴할것다고 생각해서
마취시켜 재우고 몰래 위석을 떼 내어 보관한다.
어떻게든 적출에 견딜 정도로 아슬아슬 하게 성장해 있어서 겨우 성공할 수 있었다.
그 뒤에도 몇번이고 씻어주는 일을 반복하며 그 때마다 새끼 실장은 씻는다는 행위 자체를 꺼린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러워지면 나는 집요하게 세제로 온몸을 씻어주는 것이다.
식사도 갈수록 굉장하다.
기본은 고급 실장 푸드, 팔레트 타입에 고급 페이스트 타입이나 다진고기 타입을 섞은 만찬.
이어" 나쁜 것"을 한 벌로 이미 푸딩이나 멜론, 초밥도 스테이크도 경험하고 있다.
새끼 실장에는 그 맛은 모두 무섭도록 맛없는 음식이 나오고 있다고 밖에 느끼지 않았다.
보통 따뜻한 음식은, 위가 자극 받아 먹은 실감이나 만복감도 있고
들 상태에서는 거의 먹는 일이 없어 실장석은 매우 기뻐한다.
그러나 이 새끼 실장은 따뜻한 음식은 매우 싫어하게 됐다.
"배 뜨거운 테치이이이이! 기분나쁜테치이이이이이이!! 우웩!우웨~엑!"
집도 이제 코르크의 고급 펫 실장용 하우스이다.
"봐, 초라하지? 전에 자던 그것조차 네게는 사치다. 쓰레기는 여기에 처박아 주겠어!"
"데히이이이이이이이!"
안의 침대 이불도 깃털을 담은 비단 이불, 실장석용으로 일부러 만든 녀석이다.
자면서 똥을 쌀 때마다 예비와 바꾸고 늘 깨끗이 한다.
동생에는 모든 면에서 애호파가 보통 주고 있는 환경을 주고 있다.
대우가 좋아질수록 그것이 등급이 낮은 취급이 되게.
그리고 그 모든 것에 공포를 느끼게 키우고 있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도 충분히 재미 있는 장면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애호파가 올 듯한 장소에 동생 자실장의 옷을 조금 더럽히고 풀어 줘도 재밌을 것이다.
이 새끼 실장은 그렇게 외모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부류이다.
울음 소리와 동작도 질책을 받는 와중에 본능적으로 자연히 사람의 비애를 자아내는 음색과 표정이 되어 있다.
이른바 "애호파가 무의식적으로 지키고 싶어지는"태도를 질책당한 것을 통해 익히고 있는 것.
말을 걸어 주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동생 자실장에는 안심할 수 있는 존재이다.
언니에게도 그런 어조로 말을 걸어 주니까.
척척 아첨을 팔아 높은 확률에서 주워질 것이다.
그러나 그 놈에게 끌려간 세계는 예상과는 다르게, 여기와 같은 지옥의 세계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아직 이정도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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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옛날 작품인듯? 초창기 설정이던 우레탄 몸(실장석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면 몸에 상처가 나도 모른다는 설정)도 들어가있고.
그래도 읽은 보람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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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바보들인테치...
답글삭제설정이 너무 병신같은테치.. 미각은 교육에의해 결정되는게 아닌테치..
답글삭제참피니까 그러려니합시더
답글삭제설정이 교이쿠상이 떡볶이는 맛없다며 했던말이랑 같은데스...저 닝겐은 이명박임이 틀림없는데스...
답글삭제설명을 너무 더럽게 못함
답글삭제뭔가 실험적인 것을 하고있단건 알겠는데 번역체인걸 떠나서 글자체가 이상함
글은 긴데 실속이 없다
답글삭제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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