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은 분충을 위함이 아니니

「테에에에엥, 테에에에에엥」
「음?」

한 남자가 공원을 지나가던 때, 자실장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신경이 쓰인 남자가 울음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니 독라의 자실장이 울고있었다.
온몸에 화상자국이 있고 한쪽 눈은 태워서 뭉개져있다.
아마도 학대파의 소행이리라.

「심한 짓을 하는구나, 정말이지…」


자실장의 애처로운 모습을 동정한 남자는 주머니에서 알사탕을 꺼내어 자실장에게 주었다.

「테?테츄테츄〜웅♪」

알사탕을 받아든 자실장은 추한 얼굴을 한층 더 일그러뜨리며 기쁜듯이 핥는다.

「잘있어라」

남자는 그 자리를 떠나갔다.

「후우, 착한 일 한 다음에는 기분이 좋단말이야」



다음 날



「응?」

공원을 지나가던 남자 앞에 갑자기 독라의 자실장이 달려왔다.
아무래도 어제 알사탕을 준 새끼인 모양이다.

「건강해보이네, 안심했다」
「테츄테츄ー!」
「그럼 안녕」
「테츄ー! 텟츄ーーー!」

이야기를 끝내고 작별하려고 하는 남자 앞에 버티고서는 자실장.

「무슨일이야, 거기 비켜」
「테츄테츄ー!」
「대체 뭐냐구」

자실장은 사육될 생각인 것이다.
자신은 독라가 되어도 귀엽다, 그러니까 달콤한 것을 주었다.
당연히 키워줄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그러니까 오늘, 남자가 오는 것을 공원 입구 부근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어서 집에 가고싶다구, 미안하구나」
「테에!? 테츄테츄테츄ーーー!」

남자는 자실장을 뛰어넘어 달려갔다.

「테에ーーーーー! 텟츄ーーーーー!」
「겍! 아직도 따라오네!」

남자가 뒤를 돌아보자 큰 소리로 울면서 자실장이 쫓아온다.
하지만 결국은 자실장, 금방 따돌린다.
남자는 아파트의 방에 들어가서 금방 열쇠를 걸었다.

「어째서 따라오는거야, 곤란하다고…」

확 하고 피로가 밀려온 남자는 그대로 이불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삥뽕ー





「으음?」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린다.

「네〜 누구신가요?」

남자가 문을 열자 집주인이 있었다.

「무슨 일이신가요?」
「이거, 이 집 것이죠?」
「텟츄ー웅♪」

집주인은 손에 든 독라 자실장을 남자에게 넘겨주었다.

「어… 어째서 이녀석이…」
「이게 이 집 앞에서 울고있어서 시끄럽다고 연락이 와서요」
「…」
「여긴 애완동물 금지인데… 곤란해요 이러면」
「아니… 저는…」
「조용히 키우면 못본척 해줘도 괜찮은데 불만이 오면 그렇게 안된다구요」
「그게 아니라…」
「이거 버리거나, 댁이 방에서 나가거나 이 달 안에 결정해주세요」
「네?」
「그러면 그렇게 아시고」
「아… 잠깐 기다…!」

이야기를 마치고 집주인은 문을 닫고 떠났다.

「…」
「텟츄ー웅♪」

멍하니 있는 남자의 손 안에서 아첨하는 자실장.

「어째서 이런 일이…」

어쨌거나 남자는 자실장을 키우기로 했다, 이 달 안이라는 허가는 얻었으니까.

「이대로 버리는 것도 불쌍하고…」

남자는 학대파도 애호파도 아니었다.
하지만 살아있는 생물을 안이하게 버리는 짓은 할 수 없었다.
애완동물을 사람들이 제멋대로 버려서 처분되는 작금의 뉴스를 본 남자는
「나는 저런 무책임한 짓은 하지 않는다」라고 결심했던 것이다.
애초에 아무생각없이 들실장석에게 먹이를 준 행위가 무책임한것이었지만.
설령 동정할 상황이었다고 해도.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실장석은 자신이 가장 귀엽고 인간은 자신들에게 먹이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노예라고 생각하고있다.
지금까지 실장과 인연없는 생활을 하고있던 남자는 그것을 알수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일단 먹이라도 줄까」
「텟츄ー웅♪」

먹이라는 단어에 추한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기뻐하는 자실장

「이런 것밖에 없는데 먹을수 있을까?」

남자는 센베이을 주어보았다.

「텟츄ー웅♪」

기뻐하며 센베이를 무는 자실장.
하지만 자실장 정도의 힘으로 센베이는 끄떡도 하지않는다.

「테? 테츄테츄텟츄ーーー!」

물어 부수지 못했다는 것에 성질이 난 자실장은 센베이를 찰싹찰싹 때린다.
그리고는 그 분노를 남자에게 향했다.
「이딴것을 내놓다니! 콘페이토를 내놔! 똥닝겐!」이라면서 침을 튀기며 소리지른다!

「쥬우우우우우우우!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
「뭐야, 왜그러는건데?」
「텟쥬우우우우우!」
「우왓!?」

자신의 요구가 통하지 않는 것에 화난 자실장은 드디어 투분을 시작한다.
자실장의 행동에 놀란 남자는 허둥댄다.

「똥 던지지마! 애초에 이런 데에서 똥 싸면 안된다니까!」
「쥬우ーー! 쥬에에ーー!」

하지만 자실장은 멈추지않는다.

「뭐야!? 뭐가 마음에 안드는건데!」

똥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남자는 생각한다.
센베이가 싫은걸까? 그러면…
남자는 어제 알사탕을 준 것을 생각해낸다.

「알사탕이면 될까? 시도해볼수밖에 없지」

남자는 투덜거리며 알사탕을 자실장에게 준다.
그러자

「테? 텟츄〜웅♪」

투분을 멈추고는 달콤한 소리를 내며 알사탕에 달라붙는다.

「그런가, 달콤한게 좋은건가…」

드디어 자실장이 얌전해지자 안도하는 남자.
하지만 그 몸은 자실장의 똥이 묻어있다.

「그건 그렇고 냄새가 심하네… 씻어서 냄새 지워질까 몰라…」

힘없이 고개를 숙이며 남자는 목욕탕으로 사라졌다.





잠시 후…





「휴우, 겨우 냄새 지웠다…」

깔끔해진 남자는 자실장이 있는 방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방의 광경에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뭐… 뭐야… 이 참상은…」

방은 자실장의 똥이 여기저기 튀어있었다.
남자가 몸을 씻는 동안, 자실장은 또 알사탕을 먹기 위해 방의 여기저기를 뒤지기다닌것이다.
이 자실장은 이전부터 똥을 지리고있었기에 움직일때마다 똥을 뿌직뿌직 분사.
테이블 위에 알사탕이 든 봉지를 발견한 자실장은 똥을 던져 봉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기 위해 똥을 던졌다.
제어가 안되는 자실장은 도무지 봉투에 똥을 맞추지 못했고 벽과 가구 등에 똥이 차례차례 명중.
드디어 봉투를 떨어뜨렸을 때에는 방 전체가 자실장의 똥투성이가 되어있었다.

「아아…아아아…」

힘없이 무릎을 꿇으며 소리없이 우는 남자.
그런 남자 옆에는 자실장이 알사탕을 핥으며 기분나쁜 소리를 내고있다.

「츄우〜〜〜〜웅♪」

결국 방 청소가 끝날때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다.



「텟츄! 테츄테츄!」
「알았다, 사탕이지?」
「쥬우!」

얼른 내놓으라며 발을 구르며 재촉하는 자실장.
남자가 알사탕을 내놓자 빼앗듯이 받아들고는 징그러운 소리를 내며 핥기 시작한다.

「텟츄〜〜〜웅♪」
「…하아…」

무심코 한숨을 쉬는 남자.
자실장을 키우기 시작해서 3일이 지났다.
날이 갈수록 자실장의 태도는 안하무인이 되었다.
마음에 들지않는게 있으면 금방 투분을 한다.
남자가 한번도 폭력을 휘두르지 않은것도 있었기에
「이 닝겐은 무슨 짓을 해도 괜찮은테츄」라고 판단.
그로부터 사소한 것에도 소리지르며 투분을 하고 밤에도 운다.
하고싶은대로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훈육을 한가지라도 했다면 조금은 나아졌을지도 모르지만 폭력은 안된다고 생각해온 남자에게 그 선택지는 없었다.

「이젠 지긋지긋해… 어째서 내가 이런…」

꽤나 정신적으로 몰린 남자.
거기에서 또다른 비극이 기다리고있다.

삥뽕ー

「네ー」

남자가 문을 열자 거기에는 한 명의 여성이 서있다.
이 남자의 여자친구이다.

「요즘 일이 바빠서 못만나서 미안해. 오늘은 많이 놀자♪」
「…」
「응? 왜그래?」
「아니… 조금 피곤해서…」
「거기서도 알바가 바빴어? 그러면 집에서 느긋하게 있을까」
「아니, 지금은 좀…」
「? 이상하네, 들어갈게」

여자친구는 방에 들어왔다.
거기에서 본 것은…

「…에?」

말을 잇지 못하는 여자친구.
당연하다. 언제나 둘이서 꽁냥꽁냥하던 방에는 어울리지 않는 생물이 진치고 앉아있는 것이다.
그것도 여기저기에 똥을 튀기면서.
아무래도 투분이 취미가 되어버린 모양이다.

「…어떻게된거야?」
「으…」

차가운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친구.
그 눈을 보고 굳어버린다.

「실은 공원에서…」
「주워온거야!?」
「아니… 그게 아니라…」
「뭐가 아닌데? 설마 애호파라도 되겠다는거야?」
「아니라니까… 실은 자실장이 멋대로…」
「…됐어」
「에?」
「돌아갈게」
「잠깐…」
「잘있어」



난폭하게 문을 닫으며 여자친구는 돌아가버렸다.

「…끝났다」

남자의 불행은 이것만으로 끝나지않았다.

삥뽕ー

「네」

여자친구가 돌아왔나 생각한 남자는 문을 열었다.
하지만 거기에 서있는것은 집주인이었다.

「무슨 일이세요?」
「왠지 기운이 없네, 뭐 좋아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집주인의 말로는 매일 계속되는 자실장의 울음소리와 악취에 다른 주민으로부터 불만이 계속 들어온다고한다.

「한밤중에도 큰 소리로 운다고 하던데, 곤란하다니까요」
「죄송합니다… 말을 듣질 않아서…」
「어쨌거나 이 상태로 놔둘수는 없으니까 바로 나가주면 좋겠어요」
「네!?」
「아니면 자실장을 버리든가」
「그런…」
「오늘 중에 결론을 내줘요. 그러면 밤에 또 올게요」



「…」

남자는 머리를 쥐었다.

「어째서… 어째서 내가 이런 꼴이…」
「츄우우웅♪」

그런 남자 옆에서는 자실장이 징그러운 목소리를 내며 똥을 흘리고있다.






그로부터 며칠 후…





「…」

남자는 공원에 있었다.
결국 자실장을 버리지 못하고 집에서 나와버린 것이다.
가구는 일단 부모님집으로 보냈지만 부모로부터는 「자실장 따위 집에서 키우는건 사양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골판지에 들어있는 자실장은 봉지 가득한 알사탕을 핥고있다.

「츄〜〜〜웅♪」

자실장의 추한 얼굴을 바라보는 남자, 그 표정은 무척 어두웠다.

「텟츙♪ 텟츙♪ 츄우〜〜〜웅♪」
「…젠장…」

자실장을 바라보던 남자의 표정에 변화가 나타난다.

「어째서… 이런 녀석에게…」
「츄웅♪ 츄츄? 츗푸우웅♪」

그 표정이 점점 험악해지더니…

「애초에 이녀석이 없었다면…!」
「츄우?」
「모든게 이녀석이…!」
「테츄?」
「잘못한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

꽈당!!

「테쥬!」

드디어 남자가 폭발해버렸다!
들고있던 골판지를 지면에 던져버렸다!
안에 있던 자실장은 그 충격으로 골판지에서 튕겨나와 지면을 구른다.

「테!? 테츄테츄ーーーーー!」

무슨 짓을 하는것이냐!라는 듯이 남자에게 달려드는 자실장.
남자의 발을 찰싹찰싹 때린다!

「만지지 마라! 쓰레기가아!」

퍼억!!

「테쥬베에에에에에에!!!」

남자는 자실장을 걷어차고 떨어진 곳을 발로 밟았다!
하지만 분노로 조준이 어긋났는지 자실장의 양 발을 뭉개는데에 그쳤다.

「지이이!? 테쥬테쥬우우우우!」

귀여운 와타치에게 무슨 짓이냐! 벌로 스테이크와 콘페이토를… 따위를 외치는 자실장.
그런 자실장을 무서운 기세로 노려본다!

「닥쳐라! 이 똥같은 새끼가아아!」

남자는 근처에 떨어져있던 나뭇가지로 자실장을 몇번이고 후려갈겼다!

철썩 철썩 철썩!!

「쟈쟈쟈아아아아아아! 쥬우우우우우우!」

하지만 너무 화가나서 조준이 맞질 않는다.
5 방에 한 방 정도밖에 명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 한 방의 위력이 강했기에 맞을 때마다 자실장의 몸이 바운드하면서 변형되어간다!

「지이이! 테쥬우ーーー! 쥬베가ーーーー!」

그만둬! 바보닝겐! 이런 짓을 하고 그냥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냐! 따위를 외치면서 남자를 노려보는 자실장.
빈사상태임에도 여전히 거만한 태도는 바뀌지않았다.
이것도 남자의 사육방법이 낳은 결과이다.

「쟈아ーーー! 쥬에에에에에ーーー!」

드디어 양 손이 분쇄되고 슬슬 죽음으로 여행을 떠나려고 할 무렵, 남자의 손이 멈췄다.

「테? 테치테치?」

공격이 멈춘 것으로 자실장은
「이제서야 와타치의 귀여움을 알아채느냐, 정말이지 쓰레기인테츄!」라고 외치면서 남자를 향해 돌아본다.

「네놈은 내 손으로 직접 죽이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질않아!」
「테에!?」

남자는 자실장을 쥐고 서서히 힘을 넣는다.

「지이!? 지지지지이이이이이이!」

쥐어 터트린다! 그렇게 느낀 자실장은 마지막 힘으로 저항을 시도한다.
하지만 손발을 잃고 온몸을 나뭇가지로 얻어맞은 자실장은 저항따위는 거의 할수 없었다.

으직으직

「짓베에! 쥬기이이! 베에에에!」

온몸의 뼈가 분쇄되고 내장이 뭉개지며 총배설구에서 똥이 끊임없이 분사된다.

「에에에에…지…이이이…」

몸이 완전히 뭉개져서 머리만 남은 자실장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드디어 목숨구걸을 시작한다.
살려줘, 닝겐상, 부탁이야, 죽고싶지않아…라고.
하지만 너무 늦었다.

뿌직

다음 순간, 자실장의 머리는 힘없이 찌그러지며 비참한 생의 막을 내렸다.

「허억… 허억… 허억…」

잠시 후 냉정함을 되찾은 남자.
하지만 그 얼굴은 후련한 것으로 변해있었다.

「큭…큭큭큭큭…!」

그리고 웃음을 터트린다.

「죽여버렸어! 무참히 괴롭혀서…!」

아무래도 실장석을 학대하는 쾌감에 눈뜬 모양이다.

「처음부터 이랬더라면 좋았을것을 그랬어… 그랬더라면 여자친구와도…」

살 곳은 다시 찾으면 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그렇게 간단히 되지않는다.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있으니…

「내가 뭘?」
「엇!?」

등 뒤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돌아보니 여자친구가 서있었다.

「어…어째서 여기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보러 와봤더니, 공원에 들어가려고 하는게 보이길래 몰래 뒤를…」
「그랬구나…」
「…그래서, 자실장을 괴롭혀 죽인 기분은 어때?」
「엥?」
「솔직한 의견을 듣고싶어」
「…」

잠시 생각하다가 본심을 전하기로 했다.

「기분 좋았어, 비참하게 발버둥치는 녀석을 보는게 즐거웠어」
「그래」
「…」

남자는 여자친구의 말을 기다렸다. 이걸로 헤어진다고 해도 후회는 없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말은…

「합격♪」
「에?」

여자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지금까지 숨겨왔는데 사실은 나 학대파야」
「엣!?」
「그러니까 혹시 여기에서 역시 학대는 좋지않다든가 말하면 헤어질 생각이었지」
「그런거였나…」
「그래도 이거면 서로 학대파가 되었으니 다시 해보자」
「그거 기대도 안했던 일이네」
「그러고보니 방에서 쫓겨났지? 그러면 우리집에 올래?」
「응?」
「언젠가는 동거하자고 말했었잖아, 이 기회에 어떨까 해서」
「괜찮겠어?」
「물론이지」
「그러면 잘 부탁할게」
「응, 나야말로」

두 사람은 굳게 악수를 했다.
이렇게해서 또 한 명의 학대파가 탄생한 것이다.

「그러면 새로운 학대파의 탄생을 기념해서 이 공원의 분충을 일단 30마리 정도 학대해볼까」
「30!? 너무 많은거 아니야?」
「무슨소리야? 이정도면 적은 편인걸? 괜찮아, 내가 처음부터 가르쳐줄게」
「그렇다면 안심이네」
「그러면…」
「그래!」

다음 순간, 두 사람은 달렸다!

「데에에에에에!? 뎃갸아ーーーーーーー!」
「텟챠아ーーーーーーーー!」

벌써부터 공원 여기저기에서 실장석의 비명이 울린다.
남자에게 있어서는 지금까지 괴로운 추억이었지만 그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실장석에 동정따위는 필요없다.
실장만이 아닌 인간까지 싫은 기억이 생길 뿐이다.
지금, 실장석에게 줘야할 것은 고통과 절망 뿐이다.

「햣하ーーーー! 뒈져라! 분충들ーーーーー!」
「뎃갸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


-끝

댓글 15개:

  1. 해피엔딩인 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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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뭔 급 해피엔딩이여...건 그렇고 이 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 조물주가 생명을 만들다 남은 찌꺼기를 돼지가 먹고 싸지른 똥이 생명 비슷한 걸 얻어서 탄생한 것 같은 놈들을 어떤 식으로 죽여야 잘 됐다고 여길 수 있을지...그게 궁금하네요...전부 너무 곱게 죽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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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2병 보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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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덕새끼야 입열지말고 조용히 살어 보는사람 속터지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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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찐따새끼는 꼭 인터넷에서도 티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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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꽁냥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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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것은 솔로 학대물인 데샤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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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뭐 이런 쓰레기 같은 작품이...
    학대를 가장한 꽁냥물 따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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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씨발 커플따윈 다 죽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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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ㅋㅋㅋ 읽으면서 생기던 암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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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개좆같은 쓰레기. 자업자득이면서 뭘 화를내 그리고 연인엔딩 좆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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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스고이한 엔딩인 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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