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저물 것 같은 저녁 시간, 남자는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남자의 수트에 가죽 가방, 여기에서는 자주 보이는 택시 마크가 달린 수트를 보면, 그가 택시 드라이버라고 하는 것은 금새 알 수 있다.
「젠장…창문 열어놓고 갔었네」
손님이 연 뒷좌석의 창문. 닫을 생각이었지만 갑작스럽게 화장실이 급해서 잊어버렸다.
아주 잠시 동안, 화장실 때문에 차를 벗어난다고 해도 도난 같은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금의 불황도 있고, 동료가 알아채고 일러바치기라도 하면 귀찮아진다.
멀리, 노란색의 애차가 보이고, 특별히 변한 것은 없어보여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남자는 문 앞에 섰다.
하지만, 뭔가 냄새가 난다.
흔히 말하는 실장취라고 하는 그것은, 남자는 별로 맡아보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무슨 냄새일까 하는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다.
허나, 문득 뒷좌석을 본 때에, 남자는 멍하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테츄웅♪」
「레후레후?」
하얀 시트에 점점이 남은 녹색의 선.
걸어다닌 듯 한 작은 신발 자국, 그리고 왠지 썩은 감과 그 썩은 즙.
거기에는 남자에게 아양을 떠는 한마리의 자실장과, 녹색의 선을 늘리면서 기어다니는 저실장이 있었다.
『탁아』, 그것은 실장석이 인간에게 자를 맡겨 키우게 하려고 하는 행위.
운 좋으면 어미도 들러붙어서, 사육실장이 되려고 하는 천한 생각으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차에 탁아한다는 이야기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다.
탁아해도, 차가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혹시 알 수 있다고 하여도 도저히 실장석이 갈 수 있는 거리는 되지 않는다.
진짜로 드물지만, 아무 생각도 없는 멍청한 어미가 한다고 하던가….
그래서 남자는 방심했었다.
정확히는 실장석이 탁아하던가 하는 것 조차도 생각하지 않았다.
가끔씩 도로에서 치어버려서, 차에 더러움이 남는 방해되는 생물.
남자는 실장석에게 그 정도의 인식밖에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코를 찌르는 냄새에 더럽혀진 좌석.
이래서는 일은 다 했다.
「거짓말이지, 이봐…」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거기다가 월말의 월급 후, 가장 택시가 돈을 벌 수 있는 날.
차 밖에서 이 정도의 냄새라면, 차 안은 엄청난 상태일 것이다.
남자는 바로 생각한다.
다른 차는 있던가? …아니 돈 버는 날인 오늘, 차가 남아있을 리가 없지.
청소해서 쓸까?
…아니, 냄새라고 하는 것은, 간단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스탠드의 청소를. …아니, 오존탈취를 해도 시트가 더럽혀져있다.
교환하러 회사로 돌아가면 그대로 일이 끝나버린다.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일은 종쳤다.
이를 악물며, 자실장을 노려보는 남자.
그 시선의 끝에, 양손을 들며 구불구불 하고 기분 나쁜 춤을 추는 자실장.
구더기는 똥을 싸지르면서 느긋하게 구르면서 놀고 있다.
「절대로…절대로 용서 못해…」
빠드득 하고 이빨을 갈면서, 남자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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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조금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은 어느 공원의 구석, 내팽개쳐진 듯이 작은 나무에 끼어있는 골판지 상자의 안.
친실장은 옷에 들러붙어서 추위에 떨고 있는 아이를 어루만지면서, 혼자 생각에 빠져있다.
「이번 겨울은 힘든데스…. 이데로는 아이들이 크기 전에 굶어죽는 데스우…」
옷에 들러붙어서 자고 있는 다섯마리의 자.
한마리는 작은 구더기를 안고서, 친실장의 옷 안쪽으로 파고들어, 쿨쿨 자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아이든 배가 고팠다.
오늘은 비축분을 꺼내어서 어떻게든 넘겼지만, 내일은? 또 다음 날은?
슬슬 한계에 가까웠다.
들의 실장석이 쓰레기장을 어지럽힌다.
사실은 버려진 원 사육실장 모녀가, 배가 고파져서 쓰레기를 뒤진 것이 원인이지만, 인간에게 그런 것은 상관 없다.
실장석이 쓰레기장을 어지럽혔다고 하는 사실은 변함 없어,
그 다음 주부터는 철망이 씌워졌다.
이래서는 어떻게 힘을 써도 식량을 확보할 수 없다.
원 사육실장 모녀는, 다음 날에는 먹혀져서 뼈만 굴러다니고 있었다.
굶주림과 분노로 린치를 당해, 동족에게 먹혔겠지.
하지만 배를 채우는 것도 순간일 뿐이고, 다음 날에는 배고픔으로 울부짖는 들실장들.
그것은 이 모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지금, 공원의 여기저기서 실장석이 쓰러지고, 동족먹기를 하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배회하고 있다.
여기도 그렇게 오래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미안한 데스우…, 너희들 중의 몇마리를, 닝겐씨에게 맡길 수 밖에 없는 데스」
친실장은, 아침이 되어 일어난 자들에게 그렇게 말했다.
이대로는 전멸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어느 동료에게 들었던『절대로 성공하는 탁아』를 시험해 볼 수 밖에 없다고.
「어쩔 수 없는 테치. 마마는 고생했던 테치요. 그러니 와타치와 우지챠가 가는 테치!」
「레후ㅡ? 우지챠 외출인 레후? 추운 추운 레후… 우지챠 집안에 있고 싶은 레후」
「우지챠,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인 테치. 혹시나 닝겐씨에게 잔뜩 프니프니 받을 수 있을지도 테치?」
「프니프니레후? 우지챠 가는 레후♪ 사육 우지챠가 되어서 프니프니 잔뜩 레훙♪」
퓩퓩퓩 하고 물똥을 싸지르면서 손발을 버둥거리는 구더기쨩에게, 언니자실장은 마른 잎사귀로 더러움을 닦아주었다.
(이 자라면 괜찮은 데스. 자매 중에 가장 제대로 하고 있는 데스, 닝겐씨도 마음에 들어할 것인 데스ㅡ)
그 모습을 보면서, 친실장은 이 두 마리를 탁아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정했으니 행동을 취한다.
비축한 식량도 적고, 남은 자는 아쉽지만 바보인 자부터 비상식으로 쓸 수밖에 없다.
몸이 움직일 때, 친실장은 소중한 비축식량으로부터 썩은 감을 전별 선물로, 두마리를 데리고 입구에 섰다.
「마마 어디로 가는 테치ㅡ?」
그것을 알아챈 삼녀가 목소리를 낸다.
친실장은 데리고 갈 두 마리와 감을 비닐봉투에 넣고, 나가려고 했다.
「이제부터 이 아이들을 밖에 데려가는 데스, 오마에는 집에서 가만히 있는 데스」
「흐음 테치」
밖은 매우 위험하다. 자실장을 돌아다니게 해서는 어디에서 동족에서 덮쳐질지 모른다.
다소 머리가 돌아가는 친실장은, 두 마리를 비닐봉투에 넣어서 데리고 가기로 했다.
「치프프…버려져서 불쌍한테츄웅♪」
어미의 뒤에서, 그렇게 작게 들려온다.
그 자가 비상식 1호라고 결정하고, 어미는 골판지 상자를 뒤로 했다.
『알겠는데스? 이 공원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쪽으로 쭉 걷는 데스
그렇게 하면 닝겐의 집이 잔뜩 있는 장소가 나오는 데스니까, 집 중에서 가장 큰 곳으로 향하는 데스.
거기에 잔뜩【닝겐이 타는 상자】가 있는 데스.
그 상자 중에서 노란색 사각 상자가 있고, 창문이 열려있을 터인 데스.
거기에 자를 던지는 데스. 절대로 성공하는 데스. 와타시의 마마가 가르쳐준 데스우』
그 실장석의 어미는, 천국에서 왔다고 한다.
거기에는 많은 실장석이 있고, 겨울에도 아주 따뜻하고,
먹이가 부족할 일 없이, 선택되면 사육실장도 된다고 한다.
안됬지만 어미는 선택되지 못하고, 어느새 바깥에 나와져있다고 하던가,
미심쩍지만 이 아이만이라도 그곳에 데려가고 싶다.
그렇게 친실장은 생각했다.
동족의 눈에 띄지 않도록 이동하고, 닝겐과 만나지 않도록 살금살금 이동하는 친실장.
손에 들린 것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힘을 내어,
친실장은 겨우 목적지라고 생각되는 주차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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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간다.
확실히 거기에는 노란색 상자가 창문을 열고 거기에 있었다.
던져넣은 아이들도 안에 무사히 들어간 듯 하고, 감사해요 잘있어요 하고 목소리가 들려왔다.
잘되었다. 이걸로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다.
친실장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닝겐이 오는 것을 발견했다.
아무래도 그 닝겐은, 상자의 안에서 자를 발견한 모양이다.
머리를 숙인다.
「데스ㅡ데스데스뎃스ㅡ」
(그 자들을 잘 부탁드리는 데스. 매우 성실하고 착한 자인 데스우)
그 목소리를 알아챘는지, 남자가 친실장 쪽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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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ㅡ데스데스뎃스ㅡ」
어떻게 해줄까, 그렇게 생각하며 자분충을 보고 있던 남자의 귀에, 실장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니, 이 분충의 어미인 듯한 성체가, 남자를 향해 머리를 숙이고 있다.
「너냐…, 네놈이 이 분충의 어미냐, 엉?」
빡돌아버렸습니다 하고, 남자는 미간을 좁히며 어미를 노려본다.
그리고, 냄새 따위 신경쓰지 않고, 뒷문을 열어서, 자와 구더기를 집어들었다.
「텟츄ㅡ!?」
「레후아?」
조금 힘이 들어가버렸는지, 자실장이 놀라서 빵콘한다.
하지만 남자는 그런거 이제와서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차를 쓸 수 없는 것이다. 제복이 더려워져도 실장용세제라도 쓰면 어떻게든 된다.
그런 것 보다, 저 친분충을 도망치게 할까보냐.
남자는 왼손에 자와 구더기를 쥐고, 오른손에는 왜인지 거스름돈 그릇을 들고, 친실장 쪽으로 달려갔다.
「데스ㅡ?」
어째서 닝겐씨가 여기에 오는지 알 수 없다.
고개를 갸웃하고 그런 포즈를 잡은 친실장의 앞에, 남자가 달려온다.
그대로 걷어차 날린다.
「데갘!?」
복부가 걷어차여, 가까이에 있는 나무에 부딪치는 친실장.
남자의 손에서는, 자가 비명을 질렀다.
나무에 부딪친 후두부와 왼손이 찌부러져, 콰당 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친실장.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어, 머리를 들어올리려고 할 때에, 남자의 다리가 친실장의 양쪽 다리를 짓밟았다.
「데, 데갸아아아아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시꺼ㅡ! 이 분충 새꺄! 오늘 돈벌이 물어내라아아아아!!」
남은 오른 팔로 어떻게든 도망가려고, 남자의 발 아래에서 기어가는 친실장을 남자는 놓치지 않는다.
기어가는 친실장의 머리카락을 발로 밟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위를 향하도록 걷어차 굴린 뒤,머리카락을 양 다리로 넓게 밟았다.
찌직 찌직 하고 뜯어지는 머리카락의 소리를 들어, 친실장은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되어도 머리카락의 걱정을 하다니, 꽤나 소중한 모양이다.
「데데, 데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 닝겐은 틀리다, 거짓말이었다 하고 화를 내며, 남자를 향해 위협의 목소리를 내는 친실장.
자를 돌려줘, 지금이라면 용서해준다 하고, 지금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친실장은 그리 외친다.
하지만, 린갈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남자에게는, 그저 탁아에 실패하여 화내는 분충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간님에게 손해를 입히고 위협이냐 이 분충아! 네놈은 그냥 죽이지 않을 거다!」
손발이 찌부러지고, 머리카락이 밟혀 구속된 친실장의 앞에,
남자는 손가락으로 집은 자와 구더기를 들이밀었다.
「텟츄ㅡ! 테치텟치!」
(마마는 거짓말쟁이! 이 닝겐은 학대파였던테치!)
「레후에에에에에에…(파킨)」
「쳇, 한마리 죽었나, 뭐 상관 없지. 야 분충! 지금부터 맛있는 거 먹여줄 테니까 고마워해라」
「테치이!? 모고아아아아아아아아!?」
「뎃! 데쟈아아아아!!」
죽은 구더기를 자실장의 입에 쑤셔넣고, 신발과 옷을 벗기고 팬티만 놔둔다.
녹색의 똥으로 크게 빵콘한 팬티는 만지고 싶지 않으므로 그대로.
그리고 남자는, 오른 손에 든 거스름돈 그릇을 자실장의 발에 대었다.
거스름돈 그릇, 써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플라스틱 재질의 뾰족뾰족한 것이 나있는 그것이다.
그 뾰족뾰족한 것, 가볍게 만지는 정도로는 아프지도 않지만, 강하게 누르면 꽤 아프다.
물론 문지르면 간단히 피가 나고, 베여서 아픈 일을 당한다.
인간의 손이라도 그럴진데, 실장석, 그것도 자실장이라면 어떨 것인가.
남자는 친실장의 얼굴 위에서, 거스름돈 그릇에 자실장을 문질렀다.
「쟈쟈쟈쟈쟈쟈쟈쟈쟈쟈쟈쟈쟈쟈쟈!!!」
신발을 벗긴 연약한 자실장의 발바닥.
간단히 찢어져 피가 튄다.
「들자실장 즙이다. 맛있게 먹어라?」
갈갈 갈려나가는 자실장.
커다란 비명을 지르며, 눈을 번쩍 뜨고 날뛰지만 자실장의 힘으로는 도망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친실장도 남자의 발 아래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애원하는 듯이 외치고 머리를 흔들지만, 남자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쟈아아아………」
다리 안쪽까지 갈린 때에 팬티가 찢어져, 똥이 거스름돈 통에 듬뿍 쌓인다.
「맛있지? 자실장 즙 녹색소스다. 먹으라고, 앙?」
머리를 흔들며 입을 다무는 친실장.
하지만, 남자는 그 입을 억지로 벌려, 뽀각 하고 턱이 빠져버린다.
「가고고고고고!」
그대로, 거스름돈 그릇으로부터 떨어져내리는, 갈려나간 자실장과 그 똥.
부글부글 하고 토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주입되는 적녹색의 점액.
뿌직뿌직 하고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것조차 잊어버리면서, 친실장은 도망가려고 하였다.
「이봐, 메인 디쉬는 이제부터라구?」
「데보아아아!?」
배를 밟혀, 입에서 토해져나오는 더러운 액체.
더럽구만 하고, 남자는 손에 묻은 그것을 친실장의 머리카락에 닦았다.
「치이ㅡ………테치이ㅡ……」
손 안에서 겨우 살아있는 자실장을 거스름돈 그릇에서 집어올려, 어미의 입에 쑤셔넣는다.
「데히이이이이이모고아아아아아」
「그거 먹으면 너만은 용서해주지」
무슨말을 하는가 하고, 남자를 바라보는 친실장과 자.
확 하고 눈을 뜨며…, 친실장은 머리를 끄덕였다.
「테, 테쟈아아아아아아!??」
씹기 시작하려고 하는 친실장에, 자실장은 발버둥친다.
하지만, 원래 크기가 틀리면 힘도 틀리다.
배까지 먹혀, 자실장은 절규했다.
누구라도 좋으니 도와줘, 이럴 리가 없다, 탁아 따위 안하는게 좋았다, 마마 그만둬, 이런 거 거짓말이다, 용서못해, 똥마마 용서못해, 닝겐도 용서못해, 저주해….
까득 하고 어미의 이빨이 위석을 부쉈다.
풀썩 하고 머리를 떨구는 자실장에, 살아남은 친실장은 데프프 하고 억눌린 웃음소리를 낸다.
자 따위 봄에 또 낳으면 된다 하고, 손발을 잃은 것을 잊고 웃는다.
이미 그 자리에 남자는 없었다.
주차장에는 사람 없는 차와 손발이 없는 친실장 뿐이다.
입에 걸린 자실장의 머리를 토해내려고 한 때에, 친실장의 귀에 소리가 닿는다.
낮은 음이 점점 커지지만,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던 친실장은 알아채지 못한다.
머리를 들어 일어나기 직전, 시야가 시커멓게 되었다.
「데?」
차의 타이에어 말려들어가, 순식간에 의식이 날아간 친실장.
목이 뜯겨나가 튕겨, 철푸덕 하고 앞유리창에 달라붙었다.
「쳇, 모녀 함께 또 방해하냐, 엉?」
그 입에는 원한으로 일그러진 얼굴의 자실장이 물려있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못 먹었으니까 실패다.
아 젠장, 냄새 지독하구만 이거, 빨리 돌아가서 씻어야지…」
워셔액을 뿌리고, 와이퍼로 떨궈내니, 모녀의 잔해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남은 것은 심각한 실장취.
돌아가면 시말서구만 하고, 중얼중얼 불만을 토해내던 남자는 회사를 향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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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깝네요~…」
살해당하는 모녀를 보고 있던 남자는 가는 눈을 쌍안경에서 때고, 한숨을 내쉬었다.
【실장 숍 록】이라고 쓰인 노란색 원박스카에서 바라보다가, 휙 하고 뒤를 돌아본다.
「텟츙♪」
「테치테치ㅡ텟챠아ㅡ!」
「테스? 텟스테승」
「골 지점은 여기였는데 말이죠, 뭐 운이 나빴다고 생각해주세요. 그 아이들도 택시드라이버씨도~」
뒷 창문은 열려있고, 거기에는 던져진 자실장.
안에는 중실장까지가 솜이 깔려있는 카고 안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실장석의 탁아라도, 차 탁아는 머리가 좋은 자가 포함되기 쉽다.
그것은, 두번다시 만날 수 없을 것을 생각해도, 자를 살아남게 하려고 하는 똑똑한 어미가 선택한,똑똑한 아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공원에서 떨어진 장소로 하는 것도, 여기까지 데려올 마음이 있는 애정이 있는 어미를 선별하기 위해서다.
「테치테치! 텟치테ㅡ치!(운치 나온 테치! 노예닝겐 빨리 핥아먹으라는테치ㅡ!)」
뭐, 가끔 분충도 있지만….
「점장님~, 슬슬 시간 다되감다~「테치ㅡ!」아, 15마리로 늘어났슴다~」
「읏차, 그럼 슬슬 돌아갑시다」
닫혀진 창문에, 한마리의 자실장이 걸려서 찌부러졌다.
차안에 튀는 자실장의 피에, 안의 자들이 소란을 피운다.
「아, 한 마리 실패했군」
「점장님 16마리임다~, 지금 들어온 자 상반신 골인 했슴다~」
「오, 축하해, 그리고 잘 왔어」
이제부터 도착하는 곳이 천국일지 지옥일지, 그것은 자실장 하기 나름이다.
잘 훈육되어 키워지면 좋지만, 안되면 그대로 돌려보내서 선전도구로 쓸 뿐.
그리고 또, 여기에 어미가 자를 데려온다.
뿌드득 하고 무언가를 밟으며, 오늘도 돌아간다 그 가게로.
달려가는 원박스카의 뒤에는, 적녹의 흔적이 점점이 남아있었다.
-끝
탁아 따위로 인간을 등쳐먹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는 실장석이란 존재는 그 자체가 분충밖에 없지.
답글삭제마지막 문단은 뭔 개소린지 모르겠음
답글삭제저새끼들은 탁아하는거 왜 쳐보고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