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여행길에 오르다



"데―. 내일 하는 데스까?"

주운 골판지를 이용해서 만든 둥지 안.
친실장석은, 새근새근 자는 자신의 자를 보며 그렇게 중얼거린다. 시각은 심야. 계절은 봄.

"그렇지만... 걱정 데스우"





■ 좋은 날 여행길에 오르다 ■



친실장석, 그녀의 이름은 『 미도리 』
이 멋진 이름은, 그녀의 주인님에게서 받은 것. 그러나 그 상냥하게 귀여워해주던 주인님은 이제 없다.
버려진 것이다, 공원에. 보건소가 아니었던 것은, 최후의 상냥함이었던 걸까?

"마마? 왜 그러는 데스?"
"데? 아무것도 아닌 데스"

그런 슬픈 일도, 이미 2년 전의 일. 이 미도리는, 다행히도 영리했다.
눈을 뜨자 골판지 상자 안. 밖을 내다보면 모르는 세계.
...자신이 버림받은 것을, 금방 이해한 것이다. 주인에 대한 미련은 치명적이다.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은 장수로 이어진다. 그것을 깨달을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개체였다.

"... 늦은 데스. 미―, 도―를 불러 오는 데스."
"알겠는 데스―"

2년 동안에 3번 임신하고, 출산을 했다. 첫 번째는, 버려진 공원에서 혼자라는 외로움을 모면하기 위해서.
그 때의 자식들은 이틀도 가지 못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자를 노리는 동족에게 먹히고 말았다.
두번째 출산을 하기까지 다양한 장소를 거쳤다. 한 곳에 머무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안전을 추구하는 여행에, 자는 짐이다. 따라서, 임신은 하지 않았다.

"마마, 미안 데스,"
"도―, 뭐하고 있었던 데스?"
"운치 이빠이한 데스!"

기적적으로 발견한 안전한 장소... 미도리는 옛날에 텔레비전에서 본 신사라는 건물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너덜너덜한 건물... 주변에 사람의 모습은 없다.
잘 손질되지 않은 데다, 벽이나 문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어떻게든 그 구멍으로 들어온 것 같다….
계단을 오르는 것이 고생이지만, 미도리는 안으로 억지로 들어갔다.

"데... 이렇게 중요한 날에 오마에. 마마는 걱정 데스."

그리고, 정착할 만하다고 판단하고, 여기에 살면서 두번째 출산을 했다.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걸까. 자는 두 마리밖에 태어나지 않았다.
건물 인근에 있는 작은 얕은 연못에서 태어난 자는 두 마리 모두 미숙아.
결국 이 자들은 겨울을 넘길 수 없었다. 비축분도 없고, 비바람과 눈을 막을 수 있다고 해도...
뚫린 구멍에서 내부의 열은 빠져나가, 약한 자들의 체온을 단숨에 앗아갔다.
영양실조와 동사였다.

이 경험을 토대로, 친실장은 노력했다.
우선 구멍을 막았다. 처음에는 나뭇잎을 사용했다. 하지만 곧 바람에 날아갔다.
이번에는, 열심히 해서 적당한 크기의 돌을 쌓았다. 이것은 대성공이었다.
입구 이외의 수 십 개의 구멍을 어떻게든 막았다. 잠자리에 나뭇잎을 많이 깔기도 했다.

다음은 식량의 확보. 들실장이 된 첫 봄과 가을에 열매를 많이 모았다.
배가 고파도 이 보존식은 결코 손대지 않는다. 그 날 먹을 것은, 그날 찾는다.
찾아내더라도 보존식이 될 만한 것은 먹지 않는다, 그 밖에 먹을 것이 없어도 마찬가지다.
그러한 강인한 의지와, 자를 낳아 키우고 싶은 집념으로 그녀는 이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자 미―, 도―, 리―. 오늘로 작별 데스. 이제, 잊은 물건은 없는 데스?"

그 후, 준비가 갖추어진 미도리는 보존식의 일부를 헐어, 자신의 몸을 출산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고 꽃을 사용해 수정했다. 이번에는 6마리의 자가 태어났다.
어느 자도 건강했다, 오체 만족으로 태어나 주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녀의 자들은, 대체로 바보였다. 정말 자신의 자인지 의심한 개체도 있었다.
그런 자는 당연히 솎아낸다. 과거의 경험에서 자로 인해 멸망한 친자를 몇 번이나 보았다.
따라서, 그 작업은 신속하고 은밀하게 진행되었다.

출산한지 1개월이 지났을 무렵에는, 절반인 3마리가 되어 있었다….
미도리 정도는 아니지만, 지적이고 자비로운 장녀. 바보이지만 건강하고 밝은 4녀. 얌전하고, 자폐끼가 보이는 5녀.
살아남은 자에게 미도리는 자신의 이름을 각각의 자에게 떼어 주었다.
즉... 장녀, 미―. 4녀, 도―. 5녀, 리―.

미도리는 부모로서, 이 3마리를 소중하게 다루면서도 엄하게 키웠다.
그리고 여러가지 지식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가르쳤다.
다행히 바보같긴 해도, 가르친 것을 기억할 수는 있었으므로, 무럭무럭 무사히 성장하였다.
그리고 울음소리가 "테치"에서 "테스"가 되었을 때, 이 자들을 데리고 여행길에 나섰다.
식량이 부족한 것이다.... 한군데에 지나치게 머물러서, 부근에서 식료를 조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미―. 이것을 오마에에게 주는 데스"
"데에? 무엇인 데스?"

여행은 장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졌지만, 그래도 자는 부모의 말을 듣고 1마리도 낙오하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간의 세월이 흘러 울음소리도 "테스"에서 "데스"로 바뀌었다.

"도―. 오마에에게는 이것 데스"
"마마, 고마운 데스!"

체격도 자신보다 약간 작은 정도. 이제 어엿한 성체다.
흘러들어온 공원의 변두리에 있는 숲속에서, 골판지와 나뭇가지, 잎을 사용한 둥지 안에서 미도리는 결단을 강요받고 있었다.
...자의 독립이다.

"리―. 오마에에게는 이것 데스"
"...마마, 싫은 데스, 함께 있으면 안 되는 데스?"
"제멋대로 굴지 마는 데스. 오마에타치는 이제 어엿한 어른 데스."
"데에.... 하지만 싫은 데스우."

춥고, 식량이 부족할 겨울을 넘길 수 있었다. 이제 곧 따뜻한 봄이 된다. 봄이 되면….
미도리는 새근새근 자는 자신의 자를 보면서, 독립에 걸맞은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리―. 마마를 괴롭히면 다메 데스"
"오네챠.... 알겠는 데스! 와타시, 열심히 하는 데스!"
"미―, 좋은 자 데스. 그럼 미―, 도―, 리―, 슬슬 가는 데스. 곧 어두워지는 데스."


그리고, 오늘. 독립의 날. 시각은 저녁.
사람의 왕래가 많고, 무서운 닌겐이 나타나지 않고 동족도, 저녁 식사거리를 찾느라 바쁜 시간.
그 시간이면 괜찮을 것이다. 미도리는 세심하게 3마리의 독립을 성공시킬 생각이다.

"바이바이, 데스!"
"3마리 모두 건강하게 지내는 데스~"
"알고 있는 데스!"
"데에..."

3마리는, 각자 인사를 부모와 주고받으며 사이좋게 손을 맞잡고 떠나갔다.
미도리는 3마리가 보이지 않게 되자 한숨을 깊이 내쉬고, 둥지 안으로 돌아왔다.

"데에, 이렇게 넓었던 데스?"

지금 생각하면 처음에는 이미 4마리였다. 잠시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외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달성감과 충실감으로 기쁨이 앞섰다.

"그 자들이, 행복해 지기를..."

미도리는, 도―가 남기고 간 똥을 그릇에 담아 밖으로 내보내면서 간절히 기원하는 것이었다.



"...리―. 조금 오마에의 것을 보여주는 데스."
"데? 도― 오네챠, 왜 그러는 데스?"

3마리의 자에게 나누어준 것은, 작별 선물이었다.
각각, 부모가 필사적으로 모은 견과와 오래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들어간 짊어질 수 있는 크기의 비닐 봉지였다.
그 중에는 좀처럼 구하기 어렵다는 콘페이토까지 들어 있었다. 콘페이토는 닌겐으로부터 받는 방법밖에 없다.
위험을 수반하면서까지 부모는 손에 넣었을 것이다. 자를 그 정도로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시 데스! 오마에 쪽이 와타시보다 많이 들어있는 데스우!"
"데, 데에~"
"도―, 그만두는 데스, 리―는 와타시타치보다 작으니까, 어쩔 수 없는 데스."

실제로 리―는 언니들에 비하여 발육이 느렸다. 소리는 "데스"이지만, 몸은 중실장 정도.
부모도 막상 독립시키기로 결정하고도, 자꾸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장녀인 미―는 미도리에게서 리―를 부탁받고 있었다.

"데에! 또 그런 데스! 또 리―만 데스!!"

4녀는, 납득이 가지 않았다. 모친의 사랑이 자신들보다 리―에게 더 쏠려있는 것이.
그래도 부모의 체면상, 제멋대로 굴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참을 수 있었다.
부모와 함께 있을 때까지는.

"이제 못 참는 데스! 여동생 주제에, 여동생 주제에에에에에!"

평소의 불만이, 고여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꼴이다.
어째서 자신을 가장 아끼지 않는 건가? 분노는 정점에 달하고, 넘치는 유감은 폭력으로 발현되었다.

"데햐아!, 아픈 데스!"
"도―! 그만두는 데스, 리―의 몸은 약한 데스!"
"데, 뎃챠아아아아! 미―언니는 누구 편 데스! 대답하는 데스!"

어둑어둑한 주변에 불안을 느낀 미―는 넓은 나무의 구멍을 찾아 그곳에 3마리 함께 동족에게 들키지 않게 들어갔다.
성체 3마리가 들어가면 상당히 좁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낫다. 그런 때에 일어난 소동이다.
리―는 맞아서 구멍 밖으로 날아갔다.

"누구의 편이라니, 와타시타치는 자매 데스! 사이좋게 지내는 데스!"
"뎃! 자매, 자매! 언제나 그 말 데스! 편한 말 데스, 자매라니!!"
"그, 그런 말투는 다메 데스! 서로 도우며, 이제부터 데베!"

도―는, 리―를 쫓아가려 했지만, 미―에게서 앞이 가로막혔다.
거기에 격분한 도―는, 언니의 오른쪽 뺨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다.

"데, 데, 데, 데, 데갸아! 때린 데스? 때린 데스!"
"오마에가 나쁜 데스! 빨리 빨리 규베에"

온후한 언니는 동생에게 맞아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 부모조차 때린 적이 없는데! 그걸, 이 년이!!
자존심이 상한 언니는 이성을 잃고, 여동생인 도―를 덮쳤다.
충격으로 쓰러진 도―의 위에 올라타 안면을 때린다.

"오마에,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버릇없게 군 데스! 와타시나 마마가 얼마나 고생한지, 알고 있는 데스까아아아아아아아!!!!!"

그 용서가 없는 안면 파괴는, 그동안의 울분이 폭발한 것이다.
미― 역시, 언니로서 불만은 있었지만, 장녀로서의 책임 때문에 억누르고 있었던 것이다.

"데히이! 데갸! 츄베에! 미, 미안, 미안한, 데스우!"
"시.끄.러.운 데스!"
"마, 마, 마마! 살려주는 데스!"

흩날리는 피, 흘러나오는 똥. 흐르는 피눈물. 공간을 가르는 비명.
이 제재는, 도―가 움직이지 않게 될 때까지 공수를 역전하면서 이어졌다.

"데에에에에엥 데에에에에엥, 오네챠들, 싸움은 그만하는 데스우,"

밖에서 돌아온 리―는 그저 울고 있었다. 완력으로 막기에는 자신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울면서 간청할 수밖에 없다.

"데프프프풋, 시끄러운 녀석들 데스"
"데에에에엥 데에... 데데에? 누구 데스!"

알고 있는가? 겨울을 극복한 실장석들의 7할이 동족을 잡아먹는 것을.
부모가 식량 대신 자 먹기를 한다. 자조차 없는 놈은, 약한 개체를 습격해서 먹는다.
그런 일을 한결같이 되풀이하며, 동족의 고기맛을 안 놈은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봄이 되어도, 동족을 덮치는 것이다.

피 냄새와, 울음소리에 이끌린 동족식을 하는 무리가, 지금 바로 이 자매들에게 송곳니를 드러낸 것이다.

"데에, 데에에에에에에!"



미도리는 밖에 나온 김에, 꽃을 꺾어 왔다. 조금 이른가하고 헤매었지만….
지금은 봄. 식량을 모을 자신이 있다. 그 때의, 나무로 된 건물보다는 다소 걱정이지만...
지금의 둥지에서도 안전할 것이다. 이제, 불과 몇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외로움에 짓눌릴 것 같다.

지금쯤, 자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미도리는 모른다. 자의 독립이 불과 몇 시간만에 실패한 것을.
미도리는 모른다. 자가 동족에게를 먹혀 버린 것을.
미도리는 모른다. 그 원인이 자신이 준 선물 때문이라는 것을.

미도리는, 확실히 우수한 자를 길러냈다. 모두 소중히 키운 것이다.
장녀에게 장녀, 4녀에게는 4녀, 5녀에게는 5녀로서, 저마다 각각의 입장에 맞게 키웠다.
때문에 평등하지 못 했다. 그것이 나쁜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결과는….

꺾어 온 꽃을 방 한 구석에 두고, 미도리는 생겨나게 될 다음의 생명을 위해 상냥하게 노래를 불렀다.

"뎃데로데, 뎃데로데~"

둥지 밖에는, 입가에 피를 묻힌 실장석들이 모이고 있었다. 그 중 한마리에게 팔이 잡혀 질질 끌려가는 것이 있다.
몸이 절반이 되어도 죽지 않은 불행한 실장석. 리―의 구슬픈 말로였다.

"마마, 아픈 데스... 도와주는 데스..."

하지만 미도리는 모른다. 자를 보낸 것으로, 방심하고 있었다.

...모르는 편이 행복한 것도, 세상에는 있는 것이다.


-끝

몰랐는데 후속작들이 더 있더군요. 좋은 날 여행길에 오르다 2편

댓글 15개:

  1. 실장석 설정에서 독립시킨다는게 우스운 것이.
    일반적으로 약하고 서로의 협력이 가능하면 씨족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일반적일 건데.
    수많은 포유 동물들도 그렇게 생존하고 있고.
    인간에게 맞추려다보니 생겨나는 오류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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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식량수급이 어려워서 독립시켜야되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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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식량수급이 어려우니까 힘을 합쳐야지; 식량이 부족한 것도 일단 그걸 구할 힘이 있은 다음의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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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무리는 단체로 구제당한데스. 약한개체는 분산투자가 기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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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질투심이 강해서 아무리 친자라도 성체끼리면 지들끼리 싸운다는데여 솔직히 이런건 설정 따지면 안됨 작가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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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ㄴㄴ 인간의 역사에서도 유목민들 같은 경우는 자식들이 성장하면 가축 한무리 주고 독립시키는게 일반적이었음. 님이 말하는 씨족 사회란거 자체가 확장된 가족 수준이지 그다지 대규모 집단은 아니고, 씨족 사회에서는 씨족의 규모가 일정수준 이상 커지면 씨족 분할이 일어남. 다른 군집생활 동물들의 경우에도 군집이 일정수줄 이상으로 성장하면 분할이나 독립이 일어나는건 마찬가지고.

      인간 사회에서 본격적인 집단의 대규모화가 일어난 건 농경의 시작 이후임. 농경은 대단위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대신 영역 대비 생산효율이 높으니까 씨족 이상으로 사회가 성장할 이유가 생긴거. 근데 실장석은 농사를 안 짓고 채집에만 의존하니까 집단 규모가 커지면 오히려 생존에 불리함. 식량을 구할 힘이라는 것도 정작 주변에 채집할 식량 자체가 부족하면 아무 의미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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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그러니까 꼭 1세대 단위로 독립시켜야 하냐, 환경에 따라서는 2세대 가족정도는 유지하는 쪽이 더 효율적일수도 있다는 거면 모를까 무조건 협력, 집단화가 생존에 유리하다는 건 오해임. 그리고 실장석의 챰피급 생존력과 강한 내부 공격성을 생각하현 차라리 씨족까지 가지 말고 가족 단위로 분할되는게 나을수도 있음. 실장석이 힘을 모은다고 사냥같은걸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채집에만 의존해서 사는데, 채집에서는 특별히 협업이 유리한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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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간들도 무리를 짓고 살아서 번성한데스. 인간에 맞춘게 아니라 반대로 벌레같은 특성을 강조해서 우릴 미워하고 죽이는데 써먹는 분충의 생각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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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사를 지을줄 아니까 모여서 산것데스우
      수렵과 채집의 효율이 낮으면 모여살아봤자 모두 아사데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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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씨족사회 유사하게 뭉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실장을 다루는 스크립트들이 그렇죠.
    들실장들은 편리한 노예인 닝겐을 보고 크는 분충이라서 협동이 안되는게 분명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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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분충인 애미데스네 그렇게 잘도 기숙사 1기 2기 3기 졸업생 졸업시키는마냥 애를 뿌직뿌직 싸질른다음 바깥으로 내보내 사회를 오염시키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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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하는 게 웃기는 데스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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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원래 실장석이라는게 다 분충임. 개체마다 약간의 수준차이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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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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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잘가다 마무리가 허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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