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어둑한 방. 살짝 열린 커튼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미약한 빛만이 실내를 밝힌다.
그 구석에 놓인 길이 1미터, 폭 6cm의 수조에 살색 덩어리가 있다.
실장석이다. 그것도 독라.
등을 구부리고 가슴에 끌어안은 것은 새끼 실장.
사지는 온데간데 없고, 온몸은 원래보다 족히 2할은 퉁퉁 부어있다.
그 구석에 놓인 길이 1미터, 폭 6cm의 수조에 살색 덩어리가 있다.
실장석이다. 그것도 독라.
등을 구부리고 가슴에 끌어안은 것은 새끼 실장.
사지는 온데간데 없고, 온몸은 원래보다 족히 2할은 퉁퉁 부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