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짜리 거세 복대


실장석은 참으로 간단하게 자를 싸지른다.

대체적으로 한 번에 6마리에서 많으면 12마리까지 낳을 수 있는 실장석은 다산하는 생물이다.
실장석이 꽃이 피는 초봄부터 초가을까지, 1년에 두 번 자를 낳는다고 해도 신기한 일은 아니다.


특히 들실장의 경우 날아다니는 삼나무 꽃가루에 임신할 확률이 매우 높아져, 실장석의 수가 지나치게 증가해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 실장석을 거세하는 것이, 여기 놓여있는 100엔짜리 극세 피아노 줄이 붙어있는 정조대와 같은 물건이다.
이것은 거세 복대라고 불린다.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실장석의 허리에 복대를 두르고, 강하게 옥죈다.
그 다음 피아노 줄이 총배설구에 제대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한다.
그 과정이 끝나면 실장석의 힘으론 절대 복대를 떼어낼 수 없게 된다.


 「데뎃-슨!(태, 태어나는 데-스!)」

재빨리 복대를 장착시킨 들실장이, 양 눈을 적색으로 물들인 채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그 들실장은 누렇게 물든 보통 팬티를 벗고, 좌변기에 앉아 허리를 내렸다.

 「데데!?」

배가 복대로 옥죄어져, 실장석은 출산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죄어오는 피아노 줄 때문에 자들은 나오지 않고있었다.
그렇게 그 실장석은 열심히 힘을 주며 자를 낳으려고 했고.

후드득 소리와 함께 자들을 한번에 변기로 쏟아냈다.

 「데스우-...데스우-」

실장석은 안심했다.그러나, 그 실장석의 귀에 가장 중요한 자실장들의 소리가 들려오지 않았다.
이변을 눈치 챈 건 지, 부모가 될 운명이던 그 실장석이 변기를 들여다보자 그 눈에 들어온 것은, 조각조각나거나, 몸이 정확히 두 개로 나뉘어져 죽은 자실장이나 저실장의 모습이었다.

 「데...데스우.........오, 오로〜〜〜롱...」

친실장은 필사적으로 점액을 핥고, 찢어진 자실장을 붙이려고 했다.
물론 그런 일을 해봤자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는다.

이렇게, 또 실장석 1마리가 부모가 되지 못하게 되었고, 공원을 쓸데없이 청소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이 복대는, 사실 사육실장에게도 유효합니다.
산책 중 마라에게 습격당할 경우, 마라실장이 사육실장에게 무리하게 삽입하려고 해도 마라만 다칠 뿐 절대 삽입할 수 없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마라실장이 범하려다 사육실장이 죽게 될 뿐, 자를 가지지 않기에 정말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꼭, 사육실장쨩이나 공원의 들실장 때문에 곤란해 하는 분께서는 이것을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실제 이 광고는, 심야방송에 내보냈지만 소용없게 많이 지탄받았다.
그런 끔직한 것을 광고에 내보내지 마라.귀여운 실장쨩을 죽이며 즐거워하지 마라.등등.
확실히 그렇긴 하다, 나도 식사 중에 저런걸 봤으면 정말로 화냈을 것이다.
언뜻 CG처럼 보이지만, 저건 역시 실제 상황을 촬영했을 것이다.
그런 걸 보면 역시 기분이 나쁘다.

그래도, 난 저 상품이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때는 특히나 말이다.

내 눈앞에는 내 집에 흙 묻은 발로 침입해, 냉장고를 뒤진 끝에, 지난주 교체한 침대 매트릭스를 녹색으로 바꿔버린 일을 저지른 실장석이 묶여있었다.
물론 실장석을 묶은건 나다.

자는 없어보이는 그 녀석은, 단신으로 유리창을 깨부시고 내 집에 침입했다.
아무래도 임신한 듯 양 눈이 녹색으로 물들어 있었고, 내 집에 침입한 것은 임신 중 영양을 확보하기 위한 것 같았다.

 「데스아아! 뎃스데스데스뎃자---!」(똥닌겐 뭘 하는 데스아! 빨리 와타시를 자유롭게 하는 데스! 스시나 스테이크를 바쳐도 용서해 주지 않을 뎃자아!)

아 또, 전형적인 분충이네.
사실 인간님의 집에 침입한 놈이 분충이 아닐린 없지만.
나는 손에 든 휴대용 린갈에 비친 번역문을 보고 역시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어떻게 해줄까.

그런 때에 생각해낸 것이 바로 이것.
『실장 거세 복대』다.
이것은 근처 공원에 늘어난 분충들이 인간의 집에 침입하는 일이 잦아지는 것인지, 시청에서 가정에 코로리 스프레이와 함께 나누어준 상품이었다.
즉 실장석을 죽이는 것에 망설이는 사람에게, 적어도 이 상품으로 거세시키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잠깐 기다려보라고 시청 양반들.
이 쓰레기보다 냄새나는 것들을 만지느니 코로리로 죽이는 게 보통이잖아.

그래서 사람들은 코로리 스프레이를 준 것엔 감사했지만, 거세 복대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나도 신발장 안쪽에서 잠들어 있던 것을 꺼내올 정도였다.

 「데스! ...뎃스데뿌뿌데스데-데스! 뎃스-웅♪」
 (와타시의 말을 듣고 있는 데스! ...아 그런 거였던 데스우?  틀림없이 너는 데뿌뿌...와타시의 몸이 목적이었던 데스우! 그렇다면 콘페이토를 가져오는 뎃승 그러면 해주게 해줄 지도 모르는 뎃스-웅♪)

결국 이 분충, 가랑이를 벌리고 도발하는 건가.
우웩, 기분 나쁘다....
묶인 상반신을 위로 들고, 분충이 가랑이를 벌리고 데뿌데뿌 웃으니까, 천하의 나라도 살의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
아니, 이제 살의가 나오겠지.이 녀석은 그걸 모르고 있지만.

자, 더러운 방으로 마개조 당한 앙갚음으로 편안히 죽여줄 수는 없겠군.
그러니 『이 녀석을 포함해 전부 죽이자』고 결정했다.
물론, 이 분충은 강제 출산시켰다.

일단, 분충이 가랑이를 벌리고 있어 딱 좋은 상태였다, 나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거세 복대를 분충에게 채웠다.
무엇을 착각했는지 분충은 히죽히죽 웃고 있었지만 그런 얼굴을 하는 것도 지금뿐일 것이다.
복대로 꾹 분충의 배를 옥죄고, 장착을 완료했다.
방이 더러워지는 것은 싫었기에 분충을 화장실로 안내했다.

우리집 화장실은 수세식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분충을 변기에 올리고 양 다리를 강제로 연 뒤에 복대를 고정시켰다, 녀석은 가랑이가 벌려진 상태가 되었다.
데갸데갸 시끄럽게 굴길래 나는 린갈을 껐다, 이제 녀석은 신나는 노래를 들려 줄 것이다.
참고로 나는 학대파가 아니다.나는 원래부터 실장석에 흥미가 없고, 아예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하지않는 유형이었다.
그러나, 이 분충이 접근해 온 이상 어쩔 수 없다.
당하는 대로 갚아주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다.
후회하며 죽어라 이 분충.


나는 분충의 양 눈을 적색 유성 매직으로 둥글둥글하게 색칠해넣었다.

 「데데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아아악---!!!??」

그 순간, 눈에 띨 정도인 변화가 분충에게 일어났다.
양 눈이 적색으로 바뀐 순간, 배가 물결과 같이 뒤틀리는 것 같더니만, 작은 자의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분충의 배 안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태아들이 일어나 날뛰기 시작한 모양이다.
태아도 소리를 내다니, 도대체 이 녀석들은 뭐하는 놈들인 건지....

푸드드드득!

똥 무더기가 갑자기 튀어나왔다.
나는 황급히 물을 뿌렸다.
아마도 똥 무더기가 튀어나온 것은 출산 직전이 되자 분충이 똥자루 겸인 자궁이나 여러 기관인 분대를 비워냈기 때문일 것이다,
분충은 녹색 기분 나쁜 똥을 변기에 배출하며, 뭔가 기분 좋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우웨웩, 정말 기분나쁜....

하지만 그 다음부턴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
출산 준비가 끝나고, 분충은 이제 낳기만 하면 되지만 거세 복대의 극세 피아노 줄에 걸려 자가 나오지가 않는 모양이었다.
뭐, 내가 알 바는 아니지만 말이다.

오랏, 나는 한 번 주먹을 분충의 배에 박았다.
정말 나는 나쁜 놈이네.
그러나 내 침대에 대한 대가는 이걸로 끝나지 않아요.

 「데교아아!?」

그 순간, 푸악거리며 분충 안에 있던 내용물이 튀어나왔다.
푸드드득거리며 나온 그것은, 연녹색 점막에 쌓인 고깃덩어리였다.
그렇다, 그것은 이미 살아있지 않은 단순한 고깃덩어리였다.
극세 피아노 줄에 정수리부터 스르르 절단당한 자실장들은 보이는 덩어리는, 출산의 노래도 부르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데교아아아! 데교오데교오...데-데스우...데-」

응? 뭔가 분충이 나한테 간청하는 것처럼 호소하기 시작했다.
나는 흥미가 생겨서 뭔 말하는 지 듣기위해 린갈을 재기동 해보았다.
그 사이에도 양 눈이 유성매직으로 칠해졌기에 분충은 출산을 멈추지 못하고 있었다,
잘려진 저실장 같은 것이 나오고 있었으니, 슬슬 태아가 직접 배출되고 있는 중일 것이다.

「왜 그래 분충, 맛있는 걸 충분히 먹었잖아? 빨리 다 낳아버린 다음 말라 비틀어져버리라고」
「데스-데스데스-...데-」
 (부탁하는 데스우, 용서해주길 바라는 데스우...이 아이들은 죽여도 되니깐 와타시를 용서해주길 바라는 데스우)

응, 역시 분충☆

천천히 죽으라고!

나는 그대로 냄새나는 화장실의 문을 닫았다.
문 저편에서 분충이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나는 쭉 무시해버렸다.
진격의 거실(장석)이나 보러 가야겠다.









——————그로부터 6시간 후——————————————————

이런 까먹고 있었다.
더러워진 방을 청소하고, 만화를 전권 다 읽은 다음에 화장실에 가려고 하다가 그 일을 떠올렸다.
이미 오래 전부터 녀석의 소리는 들리지않았다.
나는 조심조심 화장실로 다가가, 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데츄-...」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수세식 변기 안에는 적녹색과 살색으로 된 갈은 고기가 수북히 쌓여있었다.
그 위에는..., 실장석이였던 것이라 생각되는 미라가 껍질만 남은 채 묶인 끈과 복대에서 개방되어 나뒹굴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뭔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미라가 되어 죽은 실장석 위에 올라타있었다.
꾸물꾸물거리며 내게 정신적 타격을 주는 그것은 친실장의 몸 위를 기어가, 가슴에 달라붙어 있었다.
물론 미라같이 말라버린 실장석에게선 모유가 나오지 않았다.

 「데쥬아-데쥬-데치-」
 (해석 불능)

자실장..., 인 건가?
그것은 10cm도 안 되는 그 끔직한 신체를, 부모였던 것 위에 올려 있다가, 내가 있다는 걸 눈치챘다.

 「데지아-!」

꿈틀꿈틀 기어가는 그것은, 잘보면 한 마리 한 마리의 태아가, 점막으로 연결된 것 같았다.
우웨에엑, 토가 나올 것 같다.
그것이 뭔가 기뻐하면서 일어서 손을 피는 모습을 보고 나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변기물을 내렸다.

 「데치아-데치-......치-......아...」

산산조각 나버려 흘러간 정체모를 물체.
그 위에는 말라비틀어져 흘러가지 않는 친실장의 미라.

정말 무서운 놈들이다, 역시 실장석이란 연관되는 건 그만두자.





그 날, 나는 부모였던 것을 베란다에 걸어놓았다.
이렇게 해두면 실장석이 집에 침입하지 않는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히토시로 오노 씨-이!」

어라, 옆 방 사람이 날 부르다니.별일이 다있네.

 「오노 씨, 왠지 하수도가 막혀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막힌 곳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요」

헤에, 그게 왜 그럴까나?

 『..................데지아......』

 「그렇죠? 또 들리잖아요」





 -끝



 SAN치가 올라간다

댓글 6개:

  1. LV와 EXP가 오르는데스우

    답글삭제
  2. 공동배관 막히면 수리비만 백만원대인 데스... 분충닝겐이었던 데샤아악!!

    답글삭제
    답글
    1. 안뜯어내고 스프링으로 밀어내는 사람 부르면 데스우 실장의 몸은 안딱딱해서 밀어넣기만 해도 뚫린데샤!

      삭제
    2. 데갸아아아아아ㅏ!!!! 해결사가 나타난데즈우우우우!!!!!! 덷에ㅔ데덷덷덷데데덷데데에에에데에보ㅑㅆ데스슷쓰으

      삭제
  3. 하나는 어떻게 살아난 데스웃?

    답글삭제
  4. 반토막난시체끼리 붙어버린채로 회복해버린거같은데스
    하나라기보단 여럿이 합쳐진 괴물인데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