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에 이르는 집념

그녀가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그 사람의 선의가 그녀의 마음을 연 것만은 틀림 없다.
지하주차장에 구르고 있던 모친의 사체와 그녀를 주운 인간 덕분에.
혹은 그 헌신 덕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어미의 시체의 옆에서 울고 있는 그녀를, 남자가 발견하고는 주워왔다.


알몸이었던 자실장에게 옷을 사주고, 식사를 주고, 상냥함을 주었다.

그러나 쇼크는 너무나도 컸다.
어미의 눈 앞에서 범해진 것.
자신의 눈 앞에서 어미가 살해당한 것.

주워진 당시에는 상태가 심각했다.
그 악몽을 떠올리고는 울고, 울부짖고, 이를 드러냈다.
그녀에게 있어서 닌겐이라는 생물은 악의 그 자체였다.
자신을 주워준 남자에게마저도 적의를 드러내고, 똥까지 던졌다.
그런 행위를 누군가에게 배운 것이 아닌데도.

그래도 남자는 단지 계속 건냈다. 상냥함을.

[뎃승♪ 뎃승♪]
[너, 그 노래 좋아하는구나]

상점가를 걷는 한 사람과 한 마리, 한쪽은 다른 쪽의 팔 안에 안겨있다.

[마마가 가르쳐준 데스. 마마의 유품인 데스]
[그런가...] 남자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신경쓰지 마는데스! 와타시는 주인님이 있으면 그걸로 좋은데스]

거짓말이었다. 가랑이의 상처가 낫고, 주어진 옷에 익숙해지고, 음식쓰레기 이외의 낯설은 밥에 배탈나지 않게 되어도, 낫지 않는 상처는 있었다.
닳아 없어지지않은 의구심이 있었다.
인정하고 싶진않지만, 그것은 이 보호자마저도 숨겨야했다.

그 결의는 정말 누구도 -남자마저도 몰랐다.
언젠가 범인을 찾아내주마.
그러면 어딘가에 있는 상처의 아픔도, 조금은 누그러질 지 모른다.
무엇보다도, 그러면 이 남자를 신용할 수 있게 된다.
그걸로 전부다.

남자에게 눈치채이게 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신용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버리니까.
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기 혼자서 해내지않으면 안된다.

그녀는 조사하기 시작했다. 남자가 일하러 간 사이에.
혼자서 걸어 다녀도 위험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곳에는 그녀 외에는 실장석이 없는지, 거리를 걸어도 동족을 만나지 못했다.
근처의 인간은 그녀에게 너무나 잘 대해주었다.
실장석의 횡설수설하는 수다에 어울려 주었다.
남자뿐만 아니라, 이 마을 전부가 실장석에게 상냥했다.

그런데도, 단서는 발견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역시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상점가에까지도 갔다.
그 장소, 지하주차장의 입구는 눈을 감고 서둘러 지나쳤다.

[여어, 오늘도 혼자냐?]
[데스!]
[그러냐. 그럼 천천히 메론이라도 먹고 가라]
[잘 먹겠...] 생각을 고쳐먹고 그녀는 머리를 흔든다. [안되는데스!]
[왜 그러냐? 메론, 좋아하잖아?]
[메론은 다음 번에 먹는데스... 그것보다 할 얘기가 있는데스]

과일가게 주인은 심각한 분위기를 느끼고 얼굴을 굳힌다.

[말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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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냐. 그런 일이. 큰일이었겠구나] 가게주인의 눈이 축축해진다.
[알고 있는데스?] 동정보다도 더 원하는 것이 있다. 단서다.
[미안. 모르겠구나.]
[어쩔 수 없는데스...] 축 하고 어께를 늘어뜨린다.
[뭐, 기죽지 말라고. 그래! 저기 생선가게 녀석이라면 알지도 몰라]
[정말인데스? 가보는데스!]
[함께 가 주마]


.............................................................


[...라는 일인데]
[미안하구만, 나도 전혀...]
[데스우...]
[그렇다쳐도 힘들었겠네, 나도 뭔가 도울 일이 있을까?]
[고마운데스]
[일단 되는대로 부딪혀 볼까]
["정육점 하나마루" 의 꼬맹이는 어떨까?]
[어떨래나, 일단 가 보지]


.............................................................



[... 이렇게 된 건데, 이 아이를 도와달라고]
[미안합니다, 저도 전혀 집히는 데가 없습니다. 힘이 되어주고는 싶지만서도...]
[여기도 틀린데스...]
[미안. 나도 그런 잔인한 범인을 잡아주고 싶다고. 네 주인에게 신세지고 있으니]
[어이, 꼬마...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
[예예.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동참하지요]
[오빠씨, 감사한데스]
[신경쓰지마. 그런데 어떻게 할까나]


[후타바 전기 의 할배는?]
[안되죠. 그 사람 완전히 치매예요]
[그렇지요. 우리 아버지도 그 가게 갔을 때...]
[가보는 데스우...]

세 명과 한 마리가 상담하면서 걷는다.

[어쩔 수 없구만. 오래 걸릴 거야]


.............................................................


[아? 내가 말했었나?]
[적당히 좀 하세요. 아까 말했잖아요]
[그래서, 뭐였지? 우리집 할망구가...]
[...데스우]
[좀 그만하시죠,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서...]
[뭐라고? 그렇지. 그래서, 우리집 바보 자식이...]
[못 맞춰주겠다. 나가자.]
[데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말이 긴 할배였어.]
[정말로 헛걸음했네]


꾸르르... 뭔가가 울린다.

[뎃!] 그녀가 당황해서 배를 붙잡는다. 뭔가 긴장감이 없는 위장이다.

[신경쓰지마. 그 정도도 할배의 푸념을 들었으면 배도 고파질만 하지]
[미안한데스]
[뭔가 먹을까?]
[그러지, 저기 메밀국수집에서...]
[안되는데스!]
[무, 무슨일인데?]
[아직 조사하지 않으면 안된는데스! 아직데스! 와타시의 마마는...]

세 명은 거북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 쳐다보더니, 사과한다.

[미안]
[미안하구나]
[미안했다]

그런데 다시 꾸르르...

[뎃! 이런이런데스!] 그녀는 자신의 배를 퍽퍽 두둘긴다.
[이봐! 그럴 것까지는 없어! 배가 고픈 것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저기 편의점에서 뭔가 사서 걸어가면서 먹자고. 그러면 되겠지?]

최대한 양보해주자 그녀도 그 제안에 따른다.


.............................................................



[그렇다 해도 곤란하구만. 배를 채워도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정말로요]
[데스...]
[저, 생각난 게 있는데요...]
[뭔데?]
[아까 편의점에 들었잖아요, 그래서 생각난 건데, 편의점엔 도난방지용으로 카메라가 있잖습니까]
[...그래서?] 과일가게 주인은 미덥잖은 눈치다.
[저 주차장에는 확실히...]
[그렇네!] 생선가게 여주인이 탁! 하고 무릎을 친다.
[데스우?]
[그렇네, 그래! 제법인걸 꼬마!]

뭔가를 알아챈 세 명과는 달리, 영문을 몰라 머리를 기울이는 실장석.
그래도 뭔가 단서를 잡았다는 것을 알았다.


[뭔가 알아냈다면 가는데스! 빨리 가는데스!]


.............................................................



[... 라는 사정이다. 이 아이를 위해서 협력해 주지 않겠나?]

과일 가게 주인은 발밑에서 덜덜 떨고 있는 실장석을 가리킨다.
그녀에게 있어서 아직 여기는 [사건현장] 이었던 것이다.

[좀 봐주세요. 제가 그럴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너, 이 아이를 동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니?]
[그런게 아니라, 저는 그냥 일개 알바생이라고요?]
[너 이 시키, 우리 상공회 사람을 적으로 돌리고서 이 마을에서 장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

경력이 있는 두 사람이 주차장의 경비원을 몰아붙인다.

[그런... 그거 협박입니까?]
[협박이든 뭐든 상관없으니까 녹화테이프를 넘기라고! 설마 없다고 말하는 건 아니겠지?]
[그거야 일단 있지만요. 이런 작은 주차장의 녹화테이프따위는 본사에서 신경도 안쓰니까요]
[중요한 거 아니면 얼른 내놓도록해] 생선가게 여주인도 지지 않는다.

대치하는 한 사람과, 세 명 + 한 마리
젊은 경비원은 그들을 번갈아 노려보다가, 한숨을 쉬었다.
[알았습니다. 알았다고요! 드릴게요! 드리면되죠?]
[처음부터 그러면 될 걸. 얼른 가져와]


[여기요. 이게 말씀하신 날짜의 테이프입니다. 일단 전후 3 일간도 드릴께요]
[여, 눈치가 좋은걸. 가게에 들르라고. 싸게 줄 테니까]
[협박까지 해놓고 잘도 그런 말씀 하시네요.]
[...고마운데스]

그러나, 꾸벅 하고 감사하는 실장석에게 청년은 표정을 푼다.

[괜찮다. 범인, 꼭 잡으라고]



그것은 봐서는 안되는 비디오였다.
결론으로 따지면 그랬다.


세 사람과 한 마리가 상담한 결과, 결국은 그녀의 보호자에게도 알리는 걸로 결정났다.
그를 빼놓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전개다.
비디오도 그에게 맡겼다.

그는 사실로부터 도망가지 않았다.  적어도 혼자서 비디오를 볼 만큼의 근성은 있다.
그것이 그녀에게 있어서는 기뻤다.


[이건... 보지 않는 쪽이 좋아]
[어째서데스! 드디어... 드디어 범인을 알아낸데스!]
[그래도...]
[와타시에게 심한 짓을... 아닌데스, 마마를 죽인 닌겐을 알아 낼 수 있는데스!]
[무슨 일이 있어도... 볼거냐?]
[각오는 되어 있는데스!]
[그러냐. 정말 각오는 된 거냐?]

그 실장석의 지능은 동족 중에서도 꽤 높은 편이었을 것이다.
사육주의 말투에 포함된 미묘한 뉘앙스를 알아챘으니까.

[..데스우?]
[아니, 됐다. 네가 거기까지 말한다면, 나도 이제 아무 말 안한다]
[감사한데스. 주인님은 다시 보지 않아도 되는데스]
[미안...]

사육주는 방을 나갔다.
비디오를 재생시키고는.

[...데스우]

이걸로, 이걸로 마침내 범인을 알 수 있다.
자신과 모친에게 심한 짓을 한 닌겐은 도대체 어떤 놈일까.

감시카메라의 화상은 흑백인데다가 원래 조명도 어두웠지만, 그래도 얼굴의 판별은 가능할 것이다.
거기다 음성까지 녹음되어 있다. 혹시나 범인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데즈앗!"

실장석 한 마리가 콘크리트 바닥에 굴렀다.
이미 옷은 너덜너덜. 머리털도 군데군데 빠져 있다. 멍투성이의 얼굴이 보인다.

[...데슷] 자신도 모르게 눈을 돌린다. 모친의 그런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폭행은 계속된다.
인간 한 명이 카메라의 앞에 나타났다. 손에는 배트를 쥐고 있다.
저걸로 어미를 때린 건가.
남자는 카메라로 감시되고 있는 데도 상관없이, 구르고 있는 실장석을 두둘겨 패기 시작했다.

"데슷!" "데앗" "데깃..."

[...] 더 이상 눈을 돌리지 않았다.
자신이 보지 않으면. 자신과 어미에게 이런 짓을 한 닌겐의 얼굴을 확인하지 않으면.

"데즈...즈우"

어미의 소리가 약해진다. 남자는 그걸 보고 때가 됐다 생각했는지, 이번엔 양 다리를 철저하게 때렸다.
아니, 부셨다. 때려부수고. 밟아 으깼다.

"데갸...갸..."

절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약한 소리.

"테츄앗!"

거기에 3 번째의 등장인물 - 자신이다.
어미와 다르게 심하게 얻어맞지는 않았지만, 뺨을 맞았는지, 손으로 누르며 울고 있다.
자신은 얼마나 약했는가.
어미가 심한 꼴을 당하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못하고 자신의 아픔만 생각하고 울고 있다니.

"그만두는데스! 그 자는 살려주는데스!"

어미의 절망이 주차장에 울린다.

[...]  눈물이 흐르고 있다. 그래도 번지는 화면을 계속 노려보고 있다. 집념.
그러나 남자는 어미따위에게 눈길도 안주고, 아니, 어미의 눈 앞에서 자의 옷을 벗겼다.

"그만두는테스! 옷은 벗기지 마는테츄!"

자실장 주제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자신이 한심해서 우습다.
이제부터 어떻게 될지 알고 있기에 더더욱.
남자는 다시 자실장의 얼굴을 때린다.

"테치잇!"

다시 한 발

"테쥬!"

또 한발

"테힉!"

남자가 다시 손을 들어올렸을 때

"이제 그만둬 주시는테츄... 아픈거 싫어테스...벗을테니 때리지 마는테치이..."

굴복.

[...] 옷을 벗는 자신을 바라본다. 어딘가 남을 보는 것처럼.

"테스... 테승..."

자실장은 울면서 옷을 벗는다.
이제 되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그 옷을 개어 놓는다. 그 순간.

"테츄?"

웃긴다. 뭐가 일어날지도 모른채, 남자를 올려다보는 조그만 자신이 있다.
남자는 알몸의 자실장을 콘크리트 바닥에 엎드리게 한다.

"뭐하는데스? 그만두는데스! 그런 심한짓..."

친실장은 애원하지만, 이제부터 무슨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부서진 발을 질질 끌면서, 필사적으로 자실장에게 기어간다.

[...] 본다. 계속 본다. 범해지고 있는 자신을. 범하고 있는 남자를.
눈을 돌리지마. 이녀석이 범인이다. 이 뒷모습을. 저 몸짓을.

"아픈테츄! 테테치! 안되테치! 가랑이 찢어지는테츄!"

자실장은 눈물을 흘리면서 애원하지만, 남자는 봐주지 않는다.
어미의 눈 앞에서 자실장을 범한다.

마침내 남자는 몸을 일으킨다.
성체가 된 지금에서야 안 것이지만, 남자는 일을 마치고, 만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단지 행위를 어미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데에..."

친실장은 울음을 참고 있다. 남자는 정면에 서서, 다리를 들어 올려...
[데에...] 이 장면만은 역시나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철퍽, 질퍽, 스윽, 하고 뭔가 부드러운 것이 짓이겨지는 소리가 난다.
몇번이나 몇번이나 채이고, 밟히고, 어미의 신체가 형태를 잃어가는 소리.

[...] 조용해진 카메라에 시선을 돌렸을 때
카메라의 정면으로 남자가 이동하고 있다.
이 남자, 어리석다. 카메라가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너덜너덜해진 자신과 숨이 끊어진 어미를 내려더 보며 담배따위를 피우고 있다.
보는 거다. 기억해라. 눈에 새겨라. 이 모습. 이 몸짓. 그래. 담배를 피는 몸짓까지 ----- 담배?

자신 안의 무언가가 경고를 울린다. ----- 이 이상 봐서는 안된다.
저 담배를 잡는 모습, 재를 떠는 모습, 그리고 던지는 모습.
뭔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자신의 밖에 있는 건가
아니면 자신의 안에 있는 건가


남자는 천천히 뒤돌아 선다.  카메라가 있는 것을 눈치챈 모양이다.
안돼. 이 이상 보면 안돼!
그런데도 눈은 못박혀 움직이지 않는다.
안돼. 안돼. 안돼.
돌아서지마!
이쪽을 보지마!
부탁이니까 얼굴을 보여주지마!

[여어]

[이걸 보고 있다는 것은... 정답이다. 그래, 범인은 나였습니다.]

떨리기 시작한다. 세계가. 자신 안의 무언가가.

[네 모친을 패죽인 것도, 너를 따먹은 것도, 전부 나]

남자는 카메라의 앞에서 담배를 꺼내어 피우기 시작한다.

[상으로 내막을 알려주마]

알고 싶다. 그 욕구만이 그녀 안에서 제정신을 간신히 유지하게 하고 있다.

[내막공개라고 해도, 뭐, 본 대로지만]

제정신이 남아 있는 정도가 아니라, 미약한 사고력이나마 남아 있는 것이 기적이겠지.

뭔가, 아직 무언가가, 어딘지 이상하다. 뭘까?

[똑똑한 너니까 아직 뭐가 부족한지, 알고있지?]

남자는 렌즈에 연기를 뿜으며, 손으로 문질러 얼룩을 뗀다.

[그래 공범자다.]

그래.공범자다. 이 남자 이외에도 누군가 있지 않으면 이상하다. 여기까지 주도면밀한 사람에게-----

[뭐... 어쨌든 잘도 여기까지 도달했구나. 축하해]

남자가 짝짝 박수를 치는데, 스피커에서 들리는 박수소리는 여러 명의 것이다.
남자가 물러서자 알고 있는 얼굴이 있었다.
과일가게 아저씨, 생선가게 아줌마, 정육점 오빠, 전기 집 할배, 편의점 아줌마. 그리고 녹화테이프를 빌려준 청년...
모두 생글생글 웃고 있다. 축복하듯 웃는 얼굴.

그것은 마을 전체에서 꾸민 대수롭지 않은 장난.
장난끼. 그리고 악의.

[뭐, 이런거다. 그럼 이만]



 삑


 -끝






 이야 스토리 예상하면서 보는 사람에게 신선한 반전이네.

댓글 14개:

  1. 저 자는 이제 어떻게 되는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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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 반동노무 데스들, 모두 다 한패들인 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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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 모두가 직스충일거라고 생각했던 데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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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데프픗 쓸데없이 실장석들 추리놀이에 진지하게 어울려줬을때부터 눈치챈데스 하지만 직스충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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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피카레스크 데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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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카레스크가 뭔지 다시 배우고 오는 데스으
      사방의 악역에 주인공이 그냥 학대당하는게 피카레스크인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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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세스크 파킨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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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얼마나 실좆이면 자실장이 가랑이 아프다고만 하고 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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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성인실장도 직스당하면 죽는데 자실장이? 상식이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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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직스충은 역겨운 레후..
    그치만 학대가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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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직스충은 싫은데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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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직스만 아니엇음 좋앗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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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근데 자실장크기로 직스가 가능? 닝겐새끼 자지 소추였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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