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충사 -完- 파랑의 끝


나갈시간이 된 주인이지만 、현관 앞에서 이웃에 살고 있는 남자인간과 이야기하고있다.
헤키는 그 사람을 본 기억이 있었다。
토코의 주인이다。
두서번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상냥하고 좋은 느낌의 사람이었다.
주인은 심각한 얼굴로 토코의 주인과 이야기하고있다.



주인의 시선이 헤키를 잡았다.
「헤키……토코의 자식이……」
「데……?」

헤키는 토코의 주인에게 이끌려, 이웃집으로 들어간다.
토코가 있ㄴ다는 방에 발을 들이자 흐느끼는 친자의 소리가 들려왔다.
「데스데스……(어째서 없어져버린데스……)」
「「「「텟츄츄-ㄴ(언니 돌아와주는테츄)」」」」
이유는 이 집에 이끌려 들어오기전에 들었다.
토코의 자실장 한마리가 갑자기 행방불명이 된것이다。
주인들은, 「밤중에 열려있던 베란다의 창을 통해 베란다로 나와 난간의 틈새서 아래로 떨어진게 아닐까」
하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고양이나 까마귀 따위의 작은 동물이거나, 동속의 실장석에게 먹혔을지도, 라고.
호기심 왕성한 자실장이니까, 난간의 틈새로부터 밖을 보던중 무심코 몸을 너무 냈겠지라고
「데스……(토코쨩……)」
헤키의 소리를 듣고, 토코가 돌아봤다
심각하게 초췌한 표정이다
눈물과 침으로 얼굴이 난장판이다
아마도 눈뜨고나서부터 계속 울고있었겠지.
「데……、데에스우우우우우우(헤……、헤키쨔아아아아아앙)」
토코는 헤키의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데스우우、뎃즈우우우우우우ゥ(나의 자가、없어져버린데스우우우우우)」
헤키는 부드럽게 등 어루만져준다
「데스데스데스……(토코쨩, 뭐라 해줄말이 없는데스……。
그러니까, 함께 울어주는데스……)」
「「데에스우우우우、데즈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
두마리의 실장석이, 비애에 찬 울음소리를 낸다
「「「「텟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옆에 있던 토코의 자실장들도 친들처럼 울고있었던것이다

그날의 밤, 계속 케이지의 안에서 웅크리고 있던 헤키의 자실장들은 친을 범한 기분을 느끼지 않은채, 조용
히 잠들어있었다.
헤키도, 걱정을 하면서 깊은 잠에 든다
모두 잠든 가운데, 한마리의 자실장만이 일어났다.
「테츄테츄♪(자아, 가는테츄♪)」
그 자실장만큼은「친구」를 죽인 것에 죄악감을 일시적으로 느꼈던 것 안에서 생겨난 열락의 감정에 이미
지배되어있었다.
그 「친구」의 좁은 구멍。
정말 기분좋았다.
그「친구」의 절망에 감싸진 표정。
정말 쾌감이었다.
그「친구」의 고기
정말 맛있었다
그걸 지금 한번더 실컷 하고싶다!
자실장의 머리속은 그것만으로 가득차있던것이다
어젯밤처럼, 열린 베란다의 창문으로부터 밖으로 나와 문지방을 빠져나간다
이웃집의 방의 창문은——.
열려있다!
자실장은 웃음을 참으면서, 안으로 침입해간다.
이미 케이지가 있는곳은 알고있다
거기로 바로 다가간다.
살금살금 다가가, 케이지 안을 본다
몸안에 보통때는 숨겨져있던 마라가, 빨딱 설만큼 지금은 흥분상태다.
「테츄텟츙♪(자、오늘의 구멍은 어디테츄♪)」
………….
……이상타.
아줌마도, 「친구」도 케이지에 없다
스윽
등뒤부터 전해지는 기척.
「테!?」
자실장이 놀라, 뒤돌아보려 할 때, 강력한 무언가가 자실장을 억눌러버린것이다.

헤키는 다음날 아침, 눈을 뜨고 변화를 눈치챘다
——자실장이 한마리 없어!?
「데스데스!(너희들, 일어나는 데스!)」
자고있던 두마리의 자실장을 일으킨다.
「테ー、테테츄?(후아-、뭐인테츄?)」
「데스데스데에즈!(자매가 한마리 모자란데스!)」
자실장들이 주위를 둘러보고, 세삼 한마리 모자란것을 눈치챘다.
「「테, 테에에에에엣에에에에에!?」」
목소리를 높이며 놀라고 있는걸러 봐선 없어진 이유를 모르는거같다
헤키는 짐작가는 곳이 잇어 베란다로 향했다.
난간부터 아래를 살펴보지만 떨어진 기색은 없다.아니, 어쩌면 이미 떨어져버렸을지도 모른다.../
「데에에에에에에에에……」
난간에서 머리를 낸 체, 헤키는 눈물을 흘리고있따.
자신을 범하고, 엉망징창으로 한 자실장이지만, 자를 낳을수 없는 자신이 키운 소중한 자들이다.
그걸 잃는것은 몸을 찢는것보다도 괴롭다.
「——데스(헤키쨩)」
갑자기、문지방의 건너편부터 목소리가 들린다
옆방은 토코가 사는 집이다.
「데스데스……?(토코쨩……?)」
「데스데스데-스(헤키쨩, 헤키쨩의 자라면 우리집에 있는데스)」
「데!? 데스데스!?(에!? 정말데스!?」
「데스」
긍정하는 토코쨩
그것을 들은 헤키는 안도한다.
아무래도 문지방 틈을 넘어 옆방에 놀러갔던거같다.
「데스데스데-스우(헤키쨩, 나중에 집에 자들과 함게 놀러와주는데스. 헤키쨩의 자와 기다리는데스)」
토코는 조금 낮고 무서운 음성이었지만. 헤키는 「데스(하이데스)」라고 대답했다

헤키는 주인에게 영문을 말하고, 토코의 집에 놀러가게 되었다.
「나는 일이니까, 이웃의 집에서 착한 아이로 있어야 한다?」
「데스(하이데스)」
「그럼, 저희집 애들을 부탁합니다」
헤키의 주인은, 토코의 주인에게 머리를 숙인다.
「아뇨아뇨, 저도 일이라서, 토코들고 함께 있어주렴, 점심밥은 모두의 것이 있으니까 사이좋게」
「데스(하이데스)」
헤키는 주인과 토코의 주인을 배웅하고, 방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직 토코의 마음의 상처는 낫지 않았겠지
그 증거로 주인의 배웅을 나오지 않은걸꺼야
조금이라도 그녀의 버팀목이 되고싶어
오늘은, 토코의 주인이 돌아오는 저녁식사시간까지 곁에 있어줄 생각이다.
그렇다,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자!
함께 그림책을 보는것도 괜찮다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자
그래, 그게 최고다
그런 기분으로, 헤키는 토코가 있는 방안으로 미소를 지으며 데려온 두마리의 자들과 들어간다
「데스데스(토코쨩——」
「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구해줘 마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헤키는 두 눈동자에 들어온 광경에 일순 생각이 날아간다.
눈앞에서, 마라 달린 내 자가, 독라가 되어있던것이다.
사지가 잘단되어, 오뚜기(원문:달마, 뭐 일본에서 오뚜기를 달마라고 하긴 합니다)가 되어있다. 끊어진 부위로부터 붉고 녹색의 선혈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의 자에 다가가는것은 무표정한 친우 토코.

에? 에? 이건 어찌된일?
어째서 내 자가 알몸으로, 대머리가 되어있는거?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이 헤키를 덮친다
그런 헤키를 보면서 토코가 입을 연다
「……데스데스데-스우(……전부, 이 분충으로부터 이야기를 물은데스. ……헤키쨩, 너는 쓰레기인데스)

「데……」
무슨말을 들었는지 일순 이해가되지 않았지만, 눈앞에서 마라를 내놓고있는 내 자식과 토코의 언동으로 조금식 진상이 알기 시작한다.
「데스데스데스우(이 분충은 마라달린놈데스. 우리들의 세계에서는 마라달린 놈은 솎아내는것이 상식데스. 아무리 친자식이 아니라도 이건 예외가 없는데스)」
「데스……(그건……)」
집안에서 키워진 헤키라도, 그정도의 지식은 주인으로부터 철저히 교육되었다. 그래도……
「데스데스데스우(뭐, 그건 된데스. 그래도 너는 쓰레기인데스. 자신의 자식과 어울리고, 나아가 나의 자식도 범하고 죽이고 먹다니……)」
부들부들하고 분노로 모을 떨고있는 토코의 말을 듣고, 헤키는 놀라움으로 눈을 크게 떴다.
토코의 자식을 범하고, 먹었다……?
「데스데즈우데즈-우!(아무리 자신이 아이를 낳을수 없다고 나의 가족에게 이런 처사는 심한데스! 너같은 분충이 곁에 있었다니 소름끼치는 데스!)」
지금까지 본적 없는 증오로 가득찬 친구의 표정
「데, 데스데스데-스!(트, 틀린데스! 모르는데스! 나는 토코쨩의 아이를 먹지않은데스!!)」
「테츄테츄(저, 정말인테츄, 마마가 우리들에게 명령한테츄, 아줌마의 자식을 범하고 먹으라고. 그렇지 모두들?)」
독라가 되어있던 내 자식이 영문모를 소리를, 내 곁에 있던 두마리의 자실장에게 말을 건다
「테-, 테츄! 테츄테츄!(에 그런테츄! 전부 마마의 계획이었던테츄!)」
「테츄! 테츙테츙!(그런테츄! 마마가 하라고 말한테츄! 그러니까 우리는 무죄테츄! 아줌마!)」
「데! 데스데스데-스!(에! 그런거 거짓말데스! 너희들! 함부로 말하지마는데스!)」
「「테츄-웅!(아줌마아-!)」
곁에 있던 내 자 두마리가, 토코의 곁으로 달려간다.
「데스!」
「「츄베!」」
하지만, 토코는 다가온 두마리를 발로 찼다.
「「테-, 테츄테츄……(아픈테츄, 어째서테츄……)」」
「데스데-즈우(그딴거, 어찌되든 상관없는데스. 내가 용서할수 없는 건, 헤키쨩따위가 나에게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인데스. 쓰레기주제에, 분충주제에)」
「데……、데스데스?(에……、지금、뭐라말한데스?)」
헤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친우의 입으로부터, 믿을수 없는 말이 나왔기떄문이다.
곤혹스러운 상태의 헤키를 보고, 토코는 추악한 미소를 짓는다.
「데스데스데에스, 데프프프프프프프(몇번이든 말해주는데스, 너는 쓰레기데스, 분충 이하의 생물데스, 데프프프프프프)」
「…………」
「너(오마에)」、그런 식으로 토코한테 불려본 적은 없었다
더러운 웃음소리를 내는 친우
가까이 있떤 토코의 자들도 친의 변모에 바들바들 떨고있다.
「데스데에즈우데즈우(나는, 너가 어렸을때부터 맘에 들지 않았떤 데스. 혼자 이쁜 푸른 눈따윌 하고 있어서데스. 그래서, 나는 일부러 주위의 실장석에게 퍼트린데스.
『저 푸른 눈은 불길데스. 가까워지면 불행해지는 데스』라고.
그랫더니, 바보같은 실장석놈들은 철썩같이 믿고는 네게 다가가지 않게된 데스.
다른 실장석에게 기피되는 너를 보고있으면 유쾌유쾌해서 참을수없었던데스응)」
「데、데스데스?(그럼、어째서 토코쨩은 나에게 상냥하게 해준데스?)」
「데에스우데스데스(다른 실장석의 인망을 모의기 위해서였떤데스. 너따위가 다른 실장석과 친해지는건 성가신데스. 덕분에 너는 나를 경유하지 않고선 다른 실장석들과 접촉할수 없었던데스. 내가 없으면 암것도 못했던데스)」
진심으로 이상하게 말하는 토코지만, 이번에는 순간적으로 얼굴을 분노로 일그러트린다
「데스、데스데스데에즈우, 데퍄퍄퍄퍄퍄!(하지만, 너는 언젠가부터 내 경우 없이도 다른 실장석과 사이좋게 되기 쳐 시작한데스. 분충주젱, 분충주제에. 그래서, 나는 임신한데스. 네가 절대로 못하는 것을 한데스. 모친이 되어 자실장을 돌보는 모습을 절대 그런게 불가능한 네게 보여주고싶었던데스. 아니나 다를까, 내 자실장을 보고있던 네 부러운듯한 얼굴은, 보고 있으면 최고로 유쾌했던데스
데퍄퍄퍄퍄퍄퍄퍄퍄퍄퍄퍄퍄퍄!)」
더럽게 비웃는 토코로부터 들은 진상을, 헤키를 망연자실하게 했다.
믿고 있던 최고의 친우
줄곧 함께 사이좋게 있자고 맹세한 친우
어릴때부터 함께 논 친우
그게 전부, 거짓말……?
나를 아래로 내려보기위한 거짓이었던거?
토코의 비웃음을 보고있는 토코의 자들은 머리를 감싸고 떨고있다.
분명, 이런 모친의 모습을 처음 보는거겟지.
오래 사귄 헤키조차 토코의 진실된 모습을 아직 당혹해하고있을 정도다.
「데스데스우데승!!(그런 당연히 분충인 네가, 자따위를 쳐 가진데스. 나아가 나의 자를 범하고 먹다니…… 그런거 용서할 수 없는데스!)」
토코는 발밑에있는 달마모습의 독라자실장을 밟았다.
「데츄!」
헤키의 자가 입으로부터 피를 토한다
「데, 데스데스!(그、그만두는데스!)」
「데스데스데스우!(시끄러운데스! 너는 거기서 보고있는데스! 어이, 오는데스!)」
토코는 자신의 자실장을 한마리 부른다.
「테……?」
떨고있는 자실장은 의문스러운 얼굴이다.
「데스! 데스데스!(빨리데스! 내 가까이 오는데스!)」
「테츄아!(하、하이테츄!)」
화난 엄마에게 재촉되어, 자실장 한마리가 달려간다
이미 빵콘상태다
어지간히 엄마의 진실된 모습이 무서웠던거겠지
「데스데스데스(자, 이 분충을 이걸로 죽이는데스)」
토코는 자신의 자에게 시곗바늘을 넘긴다. 그걸로 독라모습의 헤키의 자실장을 죽이라는것이다.
「테에에에에!? 테、테츄테츄!(에ーーーーーー!? 무、무리테츄! 치、친구테츄!)」
「데스데스데에스!(그 친구가 네 자매를 범한데스! 원수를 갚는것이 당연한데스! 빨리 죽이는 데스!)」
도깨비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모친의 모습에 자실장은 더욱 똥을 흘린다.
「테에……테테츄……」
자실장은 바늘을 쭈뼛쭈뼛 건내받아, 눈물을 흘리면서 뭔가 중얼중얼 말하고있다
「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용새해줘, 죽이지말아주는테츄우우우!)」
헤키의 자가 목숨구걸을 하고있다.
「데스데스!(멈추는데스!)」
헤키도 눈물을 흘리며 빌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실장은 모친을 돌아다본다.
「테츄테츄(무리테츄、나에게는 친구를 죽이는건——)」
뿌직!
질겅질겅。
「데스데스(말을 듣지 않는 자따위 필요없는데스)」
토코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자실장을 머리부터 물어뜯어 먹어버린것이다.
「「「테츄아!?」」」
그걸 보고있던 다른 토코의 자실장들이 비명을 질렀다
설마 모친이 자신들을 먹을줄이야, 상상도 못한 것이었을터
「데스데스! 데스우우!(이렇게! 이렇게 죽이는데스우우!)」
토코는 분노에 몸을 맡기고 독라자실장을 발로 밟아간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데、데스우우우우우우!(그、그만둬어어어어어!)」
헤키가 참지못하고 토코에게 돌진했다
「데슷!」
「데갸!」
몸통박치고로 토코를 뒤로 날려버렸다.
「데스데스!?(괜찮은데스!?)」
토코에게 밟히던 내 자를 감싸올려도, 이미 숨졌다.
「데, 데에에에에에에에……」
눈물을 흘리며 죽은 자를 끌어안는다
「데프프. 데스데스(데프프, 근친상간한 패거리는 사이가 좋은데스네)」
토코는 발밑에 있던 가위를 손에 집고 헤키를 향해 겨눴다.
「데스데스데에스! 데에에에엣스!(너를 죽여주는데스! 죽는데스으으으으으으으!!)
「데!?」
토코가, 가위를 들고 돌진해온다
헤키는 정면으로부터 토코의 돌진을 받았으나 어떻게든 직격을 피했다.
토코로부터 가위를 빼앗고자, 가위를 들고있는 토코를 손으로 억누른다
「데스, 데스, 데스우우우우!(죽는데스、죽는데스、죽어버리란뎃스우우우!)」
살의로 가득찬 눈빛의로, 헤키를 죽이고자 가위를 조금씩조금씩 가까워져간다.
「데……」
헤키도 죽지않기위해, 필사의 저항을 한다.
헤키와 토코가 얽혔을때, 토코의 발밑의 자실장의 피가 발을 적신다.
「데!?」
「데스!?」
두마리는 얽힌채, 마룻바닥에 구른다.
「데갸!」
…………。
잠시뒤、헤키가 눈을 뜬다
「데!?」
눈에 들어온것은 자신에게 깔린 토코의 모습이었따.
안구가 위로 치켜뜬채, 입으로부터 피를 토하고있는 친우의 모습
조심스래 토코로부터 떨어져보니, 토코가 가지고있던 가위가 토코의 가슴의 깊숙히 박혀있던것이다.
「데……、데스데스? 데스데스!(에……、토코쨩? 토코쨩!)」
몇번이나 친구를 부르면서 몸을 흔들지만 토코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헤키는 이해했다.
위석이, 부숴진것이다. 파고든 가위가 위석을 파괴했을터.
「데스……」
헤키와 자신이 한 일에 전율했다.
떨리는 몸, 눈물이 눈에서 흘러나온다.
죽였다
친우른
축여버렸다
소중한 친우를.
「데즈우으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ッッ!!!」
헤키는 눈으로부터 피눈물을 흘리며 입으로부터 침을 흘리고 총배설구로부턴 똥을 흘렸다.
설령 토코쨩의 진실된 모습이 저랬더라도, 지금까지 줄곧 사이좋게 지내온것이다.
분명, 서로 이해할것이다
분명, 다시 노래를 부를수 있다.
그렇게 믿고 있었다.
우리들은, 친우(역자 주:강조를 위해서인지 카타카나로 써있음)
「데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ッッ!!」
한마리의 실장석의 비명이 방안에 울려퍼졌다


세시간후——.
「데스데스. 데에스데스(토코쨩, 빨리 일어나는데스.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스.)」
넋이 나간것듯한 헤키는 친우의 사체를 흔들고 있다
이미 정신은 붕괴해가고 있다.
즐거웠던 때의 추억이 그녀의 안에서 되살아나고있다
「테츄~웅♪ 테츄~웅♪」
그런 그녀의 귀에 귀에 거실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쪽을 향하자 마라달린 역겨운 것들이 자실장들을 범하고있다.
「쥬아아아아아아아아!(멈추는데츄우우우우!)」
「쥬아아아아아아!(아픈데츄우아아!)」
「테츄테츄! 테테츙!(시끄러운테츄! 너희 마마는 우리 마마에게 죽은테츄!)」
「텟츙! 텟츄ー♪(그런테츄! 오늘부터 너희는 우리의 성노예테츄♪)」
저기, 토코쨩
이런때는 어쩌면 좋을까?
아. 그런가.
마라달린건 솎아내는거였지
헤키는, 토코를 관통한 가위를 뽑아, 마라 달린 것들에게 걸어갔다.

지금, 헤키의 눈앞엔 사체밖에 없다
자실장의 사체, 마라달린 자실장의 사체
그리고, 친우의 사체
전부 헤키가 죽였다
마라달린것을 죽인 뒤, 어째서인지 몰라도 친우의 자실장도 죽인것이다.
마라달린것에게 범해지고 있던 자신의 모습이 보였던것일지도 모른다
보고있자니 불쾌했던것이다.
헤키는 적색과 녹색의 피로 물든 방안을 망연히 바라보곤 한번 미소를 짓는다.
내 인생은 뭐였떤거지?
어려서 친부모와 자매와 떨어져, 몸을 손대져 자를 낳을수 없는 몸이 되었다
받은 자에게 범해져, 친우였떤 실장석은 나를 뒤에서 비웃고있었을뿐
나의 인생은 뭐였던거지……。
괴롭다.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세계가 지금은 굉장히 괴롭다
괴롭다……
죽고싶을 정도로……
——만약 그 『행복』이 괴로워진다면, 이걸 쓰렴.
분충사라고 하던 닌겐의 말이 뇌리를 스친다
헤키는 옷의 주머니로부터 분충사에게 건내받은 이쁘고 둥근 돌을 꺼냈다.
붉은, 눈알 사이즈의 붉은 돌.
그걸 보고 헤키는 사용법을 이해했다.
「데프프……」
자신을 비웃는다.
처음부터 눈치챘더라면…….
헤키는, 피투성이의 가위를 손에 들고 저주스러운 푸른 눈을 향해 날끝을 향한다
이젠, 끝내도록 하자
자를 낳을 수 없는 나를 끝내자
그리고——

즈슈.
구릿, 구릿.(역자:눈을 도려내는 의성언데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네요)

이미 감각도 마비되어있던건가, 헤키는 담담히 자신의 푸른 눈을 파냈다.
맥없이、만들어진 푸른 안구가 바닥에 떨어진다
이것이, 나를 묶어두던 저주스러운것……
헤키는 푸른 눈동자를 멀리 던지곤, 한번 더 얇게 웃었다

이걸로, 이젠 괜찮다.
나는 해방된거야
아아……
남은 한쪽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리며 헤키는 붉은 돌을 손에 든다
자, 이걸로을 새롭게 나에게 묻어넣자
그렇게 하면, 분명 또 『행복』은 돌아올거야.

누챠……。

파낸 곳에 붉은 돌을 박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으로부터 변화가 찾아왔다
자신의 몸안에 뭔가 생겨나는 감각
아아, 이걸로 나도 아기가……

태어난다, 태어난다
나의 귀여운 아기
헤키는 물이 있는곳을 찾아 목욕탕으로 향한다
욕실에 들어가, 욕조의 샤워기를 돌렸다.
이미 본능이 기능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지금은 냉정히 움직여야만 한다.
뱃속에서 태어난 생명을 이대로 잃을 수는 없다.
「데데데……」
거울을 본다
붉은 두 눈동자
거기에 저주스러운 색은 없다
나는 해방된거다
물을 채운 욕조에 총배설구를 향한다
태어난다……
낳는다……
내 몸으로부터, 뭔가가 태어나는 순간이다
이것이 모친이 된다는것
헤키는 정말로 엄마가 된다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며 욕조에 자를 낳아 떨어트렸다
아아, 귀여운 내 자
자, 얼굴을 보여주——
포.
포쿠우우우우우우……

에?
어째서?
포쿠우우우우우……。
나의 자는……?

어째서、『파란』색을 하고 있는거야……?

포쿠우우우우우.

「데쟈아아아아아아아아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



—— 한달후。
「」코는、이전에 방문했던 맨션에 와있다.
실장석을 키우는 맨션이다
현명한 실장석이라면 문제없이 실내에서 키울수있다.
어떤 방의 초인종을 울리자, 안에서 여성이 나타났다.
「어머,、분충사씨, 오랜만이네요.」
「에에, 약속의 물건을 인수하기 위해 왔습니다」
「네, 오려므나」
여성이 안을 향해 소리를 내자,불쑥 자실창석이 모습을 나타낸다
「」코의 앞에 와서는 꾸벅 머리를 숙였다..
「포쿠포쿠(처음뵙겠습니다 분충사씨)」
「아아, 처음보는구나 ……과연, 이아이가……」
의미있는듯 「」코가 말하자 여성이 끄덕인다.
「에에, 헤키가 낳은 자에요. 당신의 덕이지요」
그녀의 손에는 푸르고 둥근 돌이 존재했다
「……나는, 당신의 지시대로 했을뿐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그녀에게 붉은 의안을 전달하도록」
푸른 둥근 돌은 의안의 역활도 하지만, 주 용도는 그것이 아니다.
푸른 눈은, 실장석에게 넣는것으로 절대적인 피임대책이 된다
하지만, 이 파란 눈에는 숨겨진 효과가 있었다.
그건, 파란 눈의 제거 후에 붉은 물체를 넣는 것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양 눈이 붉어진것으로 인해 강제출산이 될 태지만, 태어나는 자들은 실창석인것이다.
푸른 눈이, 숙주의 몸을 조금씩 바꿔나가, 실창석만을 낳는 실작석으로 변화시켜버린다
그러나, 그런 숨겨진 효과는 잊혀져있었다.
일부러 피임했는데 실창석이라곤 해도 낳을 이유가 없다
일단은 보험이라는 것이다. 실장석의 횡포에 질리면, 실창석을 낳게 해서 처분하면 된다.
이런 숨겨진 효과는, 지금은 주로 학대용으로 쓰여질 뿐이다.
자를 낳을수 없는몸으로 해서, 그걸 컴플렉스로 만든다.
다른 이들과의 차이점에 이상할정도로 집착하는 실장석에게 자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은 참기힘든 고통이다
최대까지 올려진 욕구는 언젠가 눈을 파버리는 일까지 간다
그리고, 붉은 것을 눈 삼아 쑤셔넣는다

간신히 배아파 낳은 자가 실창석이었다. 자신을 묶어두고 있던 『푸른 』색을 한 자.
어지간하지 않고서야、발광해버리겠죠. 그도 그럴게, 귀여운 자실장이 아닌, 저주스러운 청색의 존재니까요」
헤키의 주인은 소녀마냥 웃었다
마치 순수한 장산을 친것마냥
「나는, 그 결과 태어난 실창석이 가지고싶었던 것 뿐입니다. 푸른 눈을 이용해 태어난 실창석은 강력한 힘과 실장석과 대등한 재생력, 그리고 분충에 대해 이상할정도로 증오를 품고있다. 분충퇴치에는 최고의 청소부로써말이죠.」
「흐응, 제게는 흥미가 없는일이군요. 그러니까, 이 실창석을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저 실창석에는 흥미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헤키는?」
「」코의 질문에, 여성은 미소를 짓는다
「보실래요?」
그렇게 질문받고、「」코는 고개를 끄덕였다。
방으로 이끌려가、「」코는 여성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얼굴을 향한다
「뎃스응、뎃스응♪」
방의 구석에서 외눈의 성체실장석이, 마치 자실장처럼 노래를 부르고, 나무쌓기 놀이를 하고있다
「데스데스데스(자、토코쨩, 다음은 토코쨩의 차례데스)」
아무도 없는 쪽을 향해 헤키는 말을 건다
이미, 정신은 붕괴된 모양이다
「……그녀의「친구」역은?」
「이웃의 학대파에게 부탁해 키웠던 실장석요? 아아, 죽었어요. 처음부터 똑똑한 분충이었다고요? 게다가 끝까지 분충이었던 모양이에요. 학대파의 이웃은 몰래카메라 비디오를 보고 대만족했다던가, 당신이 대려온 잠복 마라 자실장과 헤키가 대활약한 모양이에요」
그녀는, 이웃의 학대파와 헤키를 키우기 전부터 교섭하고 있었다
『피임한 실장석을 비웃는 「친구」역의 똑똑한 실장석을 키워줘요』라고.
이 정신나간 연극은 헤키가 여기 오기전부터 준비되어있던것이다.
「」코가 데리고온 『잠복마라붙이』는, 보통 마라를 몸 안에 숨기고있는 실장석의 이야기.
레어한 존재다. 그것을 그녀에게 팔았다. 일부러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서.
「슬슬, 밥시간이네, 실창석쨩, 엄마에게 밥주렴」
「포쿠」
실창석은 여성의 말에 끄덕이곤 실장푸드를 헤키에게 가져간다
「뎃스응♪ 데스……데!?」
헤키는 실창석의 얼굴을 보는 찰나  몸을 굳혔다
「데즈우우우우우!」
돌연 위협을 해댄다
상관하지 않고 실창석은 먹이를 접시에 담는다
「데쟈아아아아!」
헤키가 자실창석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포쿠!」
자실창석이 모자에서 떠낸 가위에 의해 헤키의 몸은 난도질당한다
「데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힘의 차는 분명했다
「데、데、데……」
온몸에ㅅ 피를 흘리는 헤키는 전신을 떨며 방의 구석으로 기어서 도망간다
「저런 느낌이었어요. 온통、『사이좋게』우후후.」
여성은 광기로 가득한 웃음을 흘린다
그런 여성에게「」코는 질문한다
「……하나,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뭐죠?」
「어째서, 이런일을?」
「……저, 아이를 낳을수 없는 몸이에요. 남자는 있었지만, 내가 임신하지 못하는 몸이란것을 알고 일방적으로 해어졌습니다. 쇼크엿었지요. 어째서, 나만 아이를 낳을 수 없는걸까 하고 세계를 원망했지요. 그러던중, 실장석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조금의 흥미였었지만, 조사해보니 빠져버려가지곤, 그중에서 제가 가장 신경쓰인건 『눈의 색이 바뀌는 것으로 임신과 출산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여성은 배를 감싸고는 크게 웃는다.
「바보같죠!? 눈의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 임신하고 출산한다고요? 그것을 고의로 할 수 있다니……」
그 순간 여성은 무표정하게 변했다
「용서할수 없었어요. 세계애는 아이를 낳을수 없는 여자도 잔뜩 있는데 단지 눈이 바뀌는 것만으로 임신? 출산? 웃기는군! 그런 불합리, 용서할수 있을리 없죠! 나도, 눈의 색이 바꾸 ㅣ는것만으로 임신이 가능했다면 콘택트렌즈ㄷ건 뭐든 할거에요!」
여성은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분노로 뒤틀린 표정으로 헤키를 노려본다, 눈물로 젖은 눈동자로.
「내가 하고잇는 것이 잘못된것이도 괜찮습니다. 지옥에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불합리한 생물을 가능한 한가득 함게 데려갈거에요. 최대한 괴롭힌 다음, 최고의 죽음을 줄거야! 왜냐면, 그런식으로 나는 마음도 몸도 미쳐버렸으니까…… 돌아가주세요. 그 자실창석을 데리고 여기서 나가주세요……」
「예……」
「」코는 조용히 자실창석을 껴안았다
「자, 가자」
「」코가 현관을 나갈 때 비명과 괴성이 들려온다.
「데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호라! 또 가득 자를 낳으렴! 잔뜩잔뜩 죽여줄테니까!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쾅.
「」코는 조용히 문을 닫았다
박에 나와서 맨션을 올려다본다
실장석을 키울수 있는 맨션이다
현명한 실장석이라면 문제없이 안에서 키울수 있다
그렇다, 학대파더라도 현명한 실장석만 있다면 살수 있는 곳이다.
이 맨션에 사는 7할의 주민이 학대파다
「……구원받을수없겠군、여기는 미친 연극의 감옥이야」


수일 뒤, 「」코는 산속을 걷고있다.
「이제 곧 마을에 도착해, 그러면 맛잇는 밥을 먹자꾸나.」
「」코는 등짐에 앉아있는 실창석에게 말을 건다.
「포쿠포쿠?(분충사씨、어디가는건가요?)」
「이앞에, 분충에 고통받는 농촌이 있어. 너는 거기에 맡겨질꺼야」
「포쿠포쿠우(보쿠는 그 마을에서 분충퇴치를 하면 되는건가요?)」
「아아, 그래. 곧 도착이니까 그때까지 자고있으렴」
「포쿠(네)」
잠시후, 귀여운 잠숨결소리가 들려온다.
「」코는 이미 실장석이 살고잇다는 산으로 들어가있었다.
곳곳에 똥이나, 음식물따위가 어질러져있다.
그것을 본 「」코는 웃음을 보였다.
「이건 분충의 소행이구만」



-끝

댓글 2개:

  1. 데에에 이거 이전편과 이어지는데스네 마치 만화 한편보는거같은 플룻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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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실장석의 분충 본성은 숨길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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