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바대학 실장연구학부 2019년도 입학시험

다음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면〇, 아니라고 생각하면 ×를 해답란에 기입하시오.

총 20문제. 16문제 이상 정답이면 합격.



1:성체의 실장석은 걸어서 공원과 쓰레기장을 왕복할 수 있지만, 달리는 속도는 신생아가 기는 것보다 느리다. 따라서 실장석은 달리는 것보다 걷는 쪽이 빨리 움직일 수 있다.



2:공원에 실장석을 버리는 것은 범죄행위이기에, 그것을 목격한 자는 버리는 행위를 멈추도록 명령할 수 있다.





3;실장석에게 실장분변을 먹이는 것은 학대이기 때문에, 실장분변을 사용한 푸드를 주는 것도 학대에 해당한다.



4;중실장은 자실장을 낳을수 있으며, 성체실장은 중실장을 낳을수 있고, 실장씨는 성체실장을 낳을 수 있다.



5;자仔와 구더기蛆라는 호칭은 차별적인 것이지만 다른 실장시리즈에게도 사용되고 있다. 물론 다른 실장시리즈에 있어서도 차별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6;실장석을 임신시키고, 자식이 태어나자마자 식육가공해서 그 어미에게 주는 행위를 반복하면 모친은 끊임없이 비대화한다.



7;실장석의 이빨은 신생아 정도라면 흔적도 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것이기에, 팔이 없어져 펀치라는 수단을 잃은 실장석은 오히려 강해진다.



8;같은 연령의 실장석과 인간을 비교하면 실장석 쪽이 신체능력도 지능도 우월하다.



9:들실장이 늘어나는 최대의 원인은 로젠사에 의한 공급과잉이다.



10:피임을 위해 한쪽 눈을 의안으로 바꾼 실장석은 두 눈을 희게 칠해도 죽지 않는다.



11:실장링갈은 장난감이며, 실장석이 짖는 소리에 맞추어 아무 말이나 출력하는것 뿐이다.



12:실장석은 동물이 아니기에 애완동물 금지인 공동주택에서도 키울수 있다.



13:테츙ー은 아첨이 아니다. 인간에 맞추어 「안녕」이라든가 말하는 녀석이야말로 아첨하는 것이다.



14:이대로 환경파괴가 진행되면 지구는 실장석밖에 살 지 못하는 별이 된다.



15:이주와 탁아 중에서는 이주 쪽이 성공률이 높다.



16:코로리는 인간에게는 듣지않지만 다른 실장시리즈에는 듣는다.



17:실장석의 원소재는 로젠메이든이기 때문에 실장석은 당연히 「아버지お父様」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남성을 「마마」라고 부르는 것은 링갈의 오류라고 생각되어진다.



18:깨진 위석을 복구하면 실장석은 되살아난다.



19:실장석은 숫자를 3까지밖에 세지못하기에 4녀 이후는 판별하지 못한다.



















으아ー, 안되겠어, 전혀 모르겠네! 젠장, 선배놈 속였구나!

어딜봐서 「실장연구학부는 이름만 쓸 수 있으면 합격할수있어」냐구!

〇×문제인데도 반타작이라도 할 자신이 없잖아! 아아ー, 이래서야 재수생 확정인데.

라고 완전히 포기하면서도 나는 마지막 문제에 눈을 돌렸다.



















20;사실 이 시험용지는 실장석을 두드려 만든 실장종이実装紙이다. 「데스트로이ー」라고 크게 외치며 이 용지를 찢어버릴 수 있으면 점수와 관계없이 합격으로 한다.

















「・・・데스트로이ー!」



시험용지를 쥐고 일어나서, 힘껏 좌우로 잡아당겨 찢으니, 시험감독관의 옆에서 파킨 하고 위석이 깨지는 소리가 났다.

「거기 자네, 합격」



「해냈다! 내년부터는 나도 후타바대학생!!」

내 뒤로 수험생들이 차례차례 일어나서 시험용지를 잡아찢는다.



「데스트로이ー!」파킨「자네도 합격」「아자!」

「「데데스스트트로로이이ー」」파파킨「자네랑 자네도 합격」「야호」「와이ー」

「하나둘ー, 데스트로ー」「데스트로ー」「로이ー!」파파데킨「누가 죽였나ー」「울새를!」「파타리로는 영원히 불멸입니다!」



이래저래 시험시간이 끝날 즈음이 되자 시험장은 갈기갈기 찢어진 시험용지 투성이.

그렇구만. 실장연구학부의 시험문제가 돌아다니지 않는 것은 이렇게 흔적도 없어지기 때문인가.

종료시간 15분전이 되어 나가도 된다는 허가가 나오자 합격이 확정된 수험생들이 활짝 웃는 얼굴로 퇴실한다. 나도 그에 뒤따른다.

기다려라, 캠퍼스라이프ー!!





(끝)



















「자네, 왜 아직까지 남아있는가?」

「실수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험시간이 남아있잖습니까」

「성실하군! 이젠 됐으니까 시험용지 찢고 자네도 돌아가게」

「이 실장종이라는거 대단하네요. 어디서 어떻게 만든건가요?」

「돌아가ー! 나중에 대학에서 아싸질이나 해!」



가끔 이렇게 분위기 파악 못하는 수험생도 있곤 하는 모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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